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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생산네트워크의 공간 특성에 관한 연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사례로 (Spatial Features of Production Networks on Korean Shipbuilding: The Case of Samsung Heavy Industry in Koje, Korea)

  • 우연섭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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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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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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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조선산업 생산네트워크의 공간 특성과 기업간 협력관계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네트워크에 관한 지리학적 연구는 전통적으로 하청구조가 성숙되어 공간적 특성이 비교적 잘 나타나는 자동차나 전자$.$통신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조선산업은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외부거래가 보편적인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늘날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소통강화와 구매환경의 유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성조선 생산네트워크는 국제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거래관계가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고, 국가적으로는 부산, 경남지역과 수도권을 양대 축으로 하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사내업체가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협력업체와의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하여 사외업체를 중심으로 하는 '성조회'와 사내협력업체 협의회를 통하여 쌍방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결론적으로 삼성조선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공간적으로 세계화-지방화를 통한 네트워크를 추구하고 있으며, 기능적으로는 상호 의사소통을 위한 동반자적 생산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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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 원자력산업살리기협의회 회원기업 대표 성명서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 원자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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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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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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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원자력산업살리기협의회 회원기업 대표들은 7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원전 정책과 원자력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원자력산업은 기술집약적 중소기업형 산업으로 기자재분야는 소재와 부품공급사의 90%가 중소기업"이라며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와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방침으로 약 700여개 원자력 공급업체와 95개의 원도급사 그리고 512개 하도급사와 협력사 등이 불안과 일자리 박탈 우려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읍소했다. 원자력산업살리기협의회는 무진기연 등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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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전용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위한 CO-ME 설립

  • 이홍규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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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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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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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설비설계업계가 UR 타결로 인한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1월초부터 국내 굴지의 5개 기계설비용역회사들이 모여 설비설계의 전산화 및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모임 CO-ME(Computer Mechanical Engineering)를 조직, 컴퓨터에 의한 설계의 표준화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CO-ME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홍규 기계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 회장(무애청우엔지니어링 대표)은 '국내 실정에 맞는 CAD를 개발, 설비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업체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나아가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 이라면서 '각 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액이 2억원을 넘고 있지만 아직 회수를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고 말하고 '그러나 지금은 고생이 되더라고 개척해 놓으면 개방화시대를 당당히 맞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설비업계의 5개 단체인 기계설비협의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존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본지는 이홍규 회장의 CO-ME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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