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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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환자에서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를 활용하여 측정한 과수분량과 근육량 감소와 사망률의 상관관계 (Relative Association of Overhydration and Muscle Wasting with Mortality in Hemodialysis Patients: Assessment b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 김은주;서상오;최유범;이미정;이정은;김형종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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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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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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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혈액투석 환자에서 체수분 상태는 중요한데 혈액투석 이후의 과수분 상태는 고혈압, 부종,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액투석 환자의 근육량 평가 및 체수분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BIA 검사를 이용하여 혈액투석 환자에서 이환율, 생존율과 관련된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2010년 1월부터 2015년 5월 30일까지 BIA를 측정한 말기 신부전으로 진단받고 투석을 3개월 이상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7년 6월 30일까지 추적 관찰하였다. 혈액투석 환자에서 시행하는 기본 혈액 검사와 BIA data (ECW, ICW, TBW, SLM, FFM, SMM 등)를 참조하여 환자의 이환율, 생존율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사망군과 생존군에서 SLM, SMM, FFM의 차이는 없었다. 생존군에서 사망군보다 나이, C-반응단백 수치가 낮았고, 혈청 알부민, 부갑상샘호르몬, 인이 높았으며, 총 체액량(TBW) 중 세포외액량(ECW)의 비율은 사망군에서 좀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0.39{\pm}0.01$ vs. $0.40{\pm}0.01$; p < 0.05). 과수분군을 ECW/TBW ratio > 0.4로 정의하였을 때 Kaplan-Meier 생존분석에서 과수분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사망률이 높았다. 결론: 혈액투석 환자에서 BIA로 측정한 근육량 감소과 과수분 상태는 환자의 사망률과 이환율과 관련된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며, 근육량 감소보다는 과수분 상태가 사망률과 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B형 인플루엔자와 관련되어 발생한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식증 (Fatal 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associated with Influenza B)

  • 이샘나;윤진구;조치현;최철원;최정윤;정희진;김우주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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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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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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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식증(HLH)은 대식세포와 림프구의 증식과 활성화가 조절되지 않아 발생하게 되는 드문 과염증 증후군으로, 치명적인 예후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기저 질환이 없는 환자에서 B형 인플루엔자 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한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식증으로 인하여 사망한 증례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혈액종양내과 병동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죽음인식이 임종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Death Awareness on Terminal Care Performance of Hematooncology Unit Nurses)

  • 정서연;김정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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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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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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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혈액종양내과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긍정심리자본과 죽음인식을 확인하고 임종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임종간호 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시에 소재한 일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혈액종양내과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27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 설문지를 통해 긍정심리자본, 죽음인식, 임종간호수행을 조사하였고, 기술 통계, 피어슨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긍정심리자본과 죽음인식, 임종간호 수행 간에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임종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긍정심리자본의 하위 영역 중 희망, 회복탄력성, 지난 1년 이내 가족, 친척 또는 친구의 죽음 경험이었으며 임종간호 수행에 대한 설명력은 32.1%로 나타났다. 결론: 혈액종양내과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임종간호 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희망과 회복탄력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56세된 여자의 하악 선양낭성암 환자 증례보고 (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Submandible in a 56-Year-Old Woman)

  • 박희용;조정효;손창규;조종관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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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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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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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선양낭성암은 모든 두경부 종양에서 불과 1% 미만의 희소암으로, 본 논문에서는 하악 선양낭성암 기원의 간에 전이성 거대 종양을 가진 증례를 통해 선양낭성암에서의 한방 치료의 유효성평가와 함께 이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를 유도해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한약물치료, 침치료, CT검사 및 혈액학적 검사를 포함한 모든 치료와 검사결과를 추적 조사하였다. 치료로 청간탕과 화침법을 사용하였으며, 청간탕은 1일 3회 복용, 화침은 월 1회 시술하였다. 또한, 혈액학적 검사는 월 1회 하였으며, CT검사는 19개월간의 치료기간 중 2회에 걸쳐 수행되어졌다. 연구결과 : 재검사시의 CT소견과 내원당시의 CT소견을 비교하였을 때, 큰 변화가 없이 잘 유지하였으며, 비록 일부의 혈액학적 검사소견이 약간 악화되었지만, 환자의 주증상은 빠르게 경감되었다. 결론 : 본 증례는 진행성 선양낭성암 환자에게서 한방치료가 삶의 질 개선과 생존을 향상을 위한 고식적 목적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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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볼루맙 치료 도중 발생한 폐포자충 폐렴 1예 (Pneumocystis Pneumonia Developing during Treatment of Recurrent Renal Cell Cancer with Nivolumab)

  • 김학로;김범석;박영식;김미소;김태민;김동완;허대석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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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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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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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니볼루맙을 사용하는 도중 폐렴이 발생할 수 있고, 폐렴이 의심되면 치료하기 이전에 바이러스를 포함한 감염 여부와 림프관성 암의 진행 상태 및 울혈성 심장 기능 상실 여부 등의 감별이 필요하며 폐렴의 등급과 중증도를 평가하여 스테로이드를 경험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감염을 배제하기 위하여 기관지 폐포세척을 시행한 후 폐포자충 폐렴이 진단된 사례로 드물기는 하지만 페포자충 폐렴의 감별이 필요함을 보여주어 증례로 보고하는 바이다.

Hemophilia 환아의 관혈적 치과치료에 관한 증례보고 (A CASE OF INTRAORAL SURGICAL TREATMENT FOR CHILDREN WITH HEMOPHILIA)

  • 이준균;이긍호;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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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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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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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혈우병은 성염색체 열성 유전양식에 따라 유전되는 출혈성 질환으로서 응고인자의 결핍이나 결손에 의해 혈액응고 시간이 지연되게 된다. 과거에는 혈우병 환자의 치과치료시 과다출혈의 위험성 때문에 치과시술을 위해서는 입원하여 내과 전문의나 혈액 전문의가 출혈을 조절하도록 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의 혈액응고기전에 대한 이해와 의료기술 발전에 의해 출혈을 좀더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본과에 내원한 혈우병 B, 중증과 혈우병 A, 중증에 해당하는 환아에서의 관혈적인 치과치료를 시행하여 각각의 과정 및 치료원칙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보고하는 바이다. 1 혈우병 환자의 치료시에는 반드시 환자의 내과 소아과 또는 혈액 전문의와 상의하여 긴밀한 협조하에 치과 치료를 시행하도록 한다. 2. 환자의 치료방법은 환자의 전신상태와 협조도 및, 필요한 시술의 위험성 정도에 따라 결정하도록 한다. 3. 치과치료의 전과 후에 혈액응고인자의 투여 등으로 발생하는 불편과 합병증의 기회를 최소로 하기 위해 치료를 위한 내원 횟수를 가능한 한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료 시에는 감염을 예방하고 지혈을 도울 수 있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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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내과 입원 환자의 낙상 위험 요인과 환자 결과: 전자의무기록 분석 (Triggers and Outcomes of Falls in Hematology Patients: Analysis of Electronic Health Records)

  • 정민경;이선미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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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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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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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goal was to use electronic health records to identify factors and outcomes associated with falls among patients admitted to hematology units. Methods: This retrospective case-control study included data from a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Analysis was done of records from 117 patients with a history of falls and 201 patients with no history of falls who were admitted to the hematology unit from January 1, 2013 to December 31, 2014. Risk factors were analyzed using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patient outcomes were analyzed using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Results: Clinical factors such as self-care nursing (OR=4.47, CI=1.64~12.11), leukopenia (OR=6.03; CI=2.51~14.50), and hypoalbuminemia (OR=2.79, CI=1.31~5.96); treatment factors such as use of narcotics (OR=2.06, CI=1.01~4.19), antipsychotics (OR=3.05, CI=1.20~7.75), and steroids (OR=4.51, CI=1.92~10.58); and patient factors such as low education (OR=3.16, CI=1.44~6.94) were significant risk factors. Falls were also associated with increased length of hospital stay to 21.58 days (p<.001), and healthcare costs of 17,052,784 Won (p<.001). Conclusion: These findings can be a resource for fall prevention education and to help develop fall risk assessment tools for adults admitted to hematology units.

헌혈이 헌혈자의 혈유변학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lood Donation on the Donor's Hemorheological Properties)

  • 이병권
    • 대한수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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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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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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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순환계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도록 그 해부학적 구조와 혈류의 물리학적 특성이 연결되어있다. 혈액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혈액의 물리학적 특성을 혈유변학적 인자(Hemorheologic factors)라 하며, 혈액의 점도(blood viscosity) 및 적혈구 응집도(erythrocyte aggregation)와 같은 혈유변학적 특성은 헤마토크리트(hematocrit; Hct)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헤마토크리트가 높을수록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적혈구 응집도는 증가하며 순환을 저해하고 조직에 산소 전달 능력을 방해한다. 혈청 페리틴은 과도하게 있을 경우 산화유리기(oxygen free radial)를 통하여 혈관 내피세포(vascular endothelial cell)와 혈구 세포(blood cell)에 산화 손상을 유발하여 심혈관계 손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기전을 근거로 사혈 혹은 헌혈을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응용하려는 시도가 오랫동안 있었다. 사혈은 의학에 있어 오랜 역사를 가지면서 특히 한방의 치료적 개념으로 최근까지도 사용되고 있으나 그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고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도 있어 근거 중심의 의학을 근간으로 하는 의학에서는 도외시되어왔다. 하지만 혈액량이 증가하면 혈유변학적 인자들(hemorheological factors) 역시 악화되면서 대 순환에서 동맥경화의 발생 및 진행에 영향을 주고, 모세순환(microcirculation)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뇌혈관 사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정기적인 헌혈자(regular blood donors)에게 혈유변학적 인자들을 저명하게 호전시키고 과도한 철분의 함량을 줄여서 산화유리기에 의한 혈구 및 내피세포의 산화 손상을 줄임으로써, 순환계내에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증거들이 보고되고 있다. 헌혈의 효과가 심혈관계 질환에 이익이 된다는 확고한 장기적 코호트 연구결과가 도출된다면 절대적으로 헌혈 혈액량이 부족한 현실과 심혈관계 질환의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