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 조영술

검색결과 336건 처리시간 0.021초

신경근 압박을 동반한 요추부 척수 경막외 동정맥루의 혈관 내 치료: 증례 보고 (Endovascular Treatment of a Lumbar Spinal Epidural Arteriovenous Fistula with Radiculopathy: A Case Report)

  • 황현;신재호;홍재택;인연권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2권6호
    • /
    • pp.1628-1633
    • /
    • 2021
  • 척수 경막외 동정맥루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무증상 환자도 있으나 동정맥단락으로 척수주위정맥으로 역류되고 늘어난 정맥이 인접한 신경근을 압박하면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본 증례는 31세 남자 환자로 2년 동안 지속되는 요통, 방사성 허벅지통증, 하지 감각변화로 내원하였다. 컴퓨터단층촬영, 자가공명장치 및 척수혈관조영술에서 요추의 경막외 공간에서 동정맥단락에 의해 늘어난 정맥이 신경근을 압박하고 있는 척수 경막외 동정맥루로 진단하였다. 코일색전술을 시행하여 동정맥단락을 차단하였고 수일 내에 신경근 압박증상이 호전되었다. 이번 증례에서는 척수 경막외 동정맥루에서 외과적 수술의 대안으로 코일 색전술이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에 있어 유리 이식편으로 사용된 골격화 우위대망 동맥의 효용성 (Availability of the Skeletonized Gastroepiploic Artery as a Free Graft fo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류상완;안병희;홍성범;송상윤;정인석;범민선;박정민;이교선;류상우;윤주식;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9호
    • /
    • pp.601-608
    • /
    • 2005
  • 배경: 조직학적 장점과 생리학적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자들은 완전동맥도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 시행 시에 골격화 방식으로 체취한 우위대망동맥을 유리 이식편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본 연구는 골격화된 우위대망동맥을 조합도관이나 연장도관으로 사용하는 것의 효용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골격화 우위대망동맥을 유리 이식편(연장도관 22명, 조합도관 107명, 기타 4명)으로 사용하여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했던 133명 (43 여자, 평균연령 61.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관상동맥 조영술을 수술 직후(중간값 14일, 86명), 초기(중간값 366일, 56명) 그리고 중기(중간값 984일, 29명)에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조기 사망 3명 ($2.2\%$)이었고 만기 질환 연관성 사망이 4명($3.3\%$)였다. 환자 당 평균 문합수는 전체 3.34개였으며 우위대망동맥은 1.92개였다. 수술직후, 초기, 중기의 우위대망동맥 개통률은 각각 157/159 ($98.7\%$), 105/112 ($93.7\%$), 50/56 ($89.3\%$)였다. 외래 관찰 중 4명의 환자가 우위대망동맥의 문합부 협착 또는 경쟁혈류에 의해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이 필요하였다. 결론: 골격화 우위대망동맥 유리 이식편은 개통률 및 임상적인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비록 대상환자들의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겠지만 저자들은 골격화 우위대망 동맥 유리 이식편이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에 있어 효용성 있는 선택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관상동맥 우회술 후 마그네슘 투여가 심 부정맥을 예방하는 효과 (Effect of Magnesium Administration on Preventing Arrhythmias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 김준현;송현;김용희;이은상;이재원;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1권4호
    • /
    • pp.339-345
    • /
    • 1998
  • 부정맥은 심장수술 후 자주 발생하며 여러 인자가 요인이 되고 있다. 마그네슘의 정맥주사는 증상이 있는 심부전 환자나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 있어서 심실 부정맥의 빈도를 줄여준다는 보고가 있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 우회술 후 흔하게 발생하는 미숙 심실수축을 예방하는데 있어 마그네슘의 역할을 평가해 보고자 고안하였다. 50 명의 연속된 환자를 전향적으로 무작위로 정규 관상동맥 우회술 후 심 부정맥의 발생에 대한 술후 마그네슘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든 환자는 술전에 관상동맥 조영술, 심초음파, 심전도, 기타 임상병리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술후에는 계속적인 심전도 관찰과 마그네슘의 농도를 술직후, 술후 3시간, 6시간, 12시간, 18시간, 24시간, 36시간, 48시간, 60시간, 72시간에 각각 측정하였다. 25명의 연구군 환자들은 술후 첫 24시간 동안 4그램의 마그네슘을 계속적으로 투여받은 후 그 다음 24시간에는 2그램의 마그네슘을 72시간까지 투여받았다. 두 군 간의 임상특성은 비슷하였고(p<0.05) 술전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는 연구군에서 1.59 mg/dl, 대조군에서 1.71 mg/dl로 비슷하였다(p<0.05). 연구군에서 술후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가 술전의 농도와 비교해 보아 술후 12시간에서 36시간까지 의미있게 상승되었다(p<0.05). 대조군에서는 술후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가 술직후 감소한 상태로 72시간까지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연구군에서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가 술후 3시간에서 72시간까지 의미있게 높게 유지하고 있었다(p<0.05). 연구군에 있어서 마그네슘의 투여로 혈역학에 악영향을 끼치는 미숙 심실 수축과 같은 부정맥의 발생이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다(p<0.01). 연구 기간동안 마그네슘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마그네슘의 예방적 투여는 관상 동맥우회술 후 부정맥의 발생과 심한 정도를 경감시킨다.

  • PDF

식도-결장-위 문합술후 만기 합병증으로 발생한 결장-기관지루 (Colobronchial Fistula as a Late Complication of Esophagocologastrostomy)

  • 이철범;한성호;함시영;지행옥;김혁;정원상;김영학;강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1호
    • /
    • pp.77-81
    • /
    • 2002
  • 식도-결장-위 문합술후 발생한 매우 드믄 합병증인 결장-기관지루 1례를 최근 체험하여 이를 보고한다. 환자는 53세 남자로 부식성 식도 및 위 유문부 협착으로 결장을 이용한 식도재건술을 받은 30개월후부터 음식물 섭취시 기침, 고열, 오한, 화농성 객담의 호흡기 증상이 반복되었다. 단순 흉부 X-선 촬영과 전산화 단층 촬영상 흡인성 폐렴과 좌폐하엽이 완전 무기폐 소견을 보였다. 식도내시경과 바륨 식도조영술로 식도-결장 문합부 직하방의 결장과 좌폐하엽 상분절 사이의 누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술은 결장-기관지루의 폐쇄술과 좌폐하엽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식도-결장-위 문합술후 음식 섭취시 반복적인 심한 기침이 발생할 경우 매우 드물지만 만기 합병증으로 결장-기관지루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마제상폐를 보이는 양측성 엽내형 폐격리증의 외과적 치료 -폐격리증치료에 대한 새로운 제안- (Bilateral Intralobar Pulmonary Sequestration with Horseshoe Lung A near suggestion about the treatment of pulmonary sequestration)

  • 박종빈;김용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2호
    • /
    • pp.226-230
    • /
    • 1997
  • 본 증례는 잦은 상기도 감염을 보였던 마제상폐를 동반한 양측성 엽내형 폐격리증의 성공적 치료에 대한 보고이다. 단순 흉부X-선상 양측 폐하엽 에 폐렴정 경화와 침윤을 보였으며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폐격리증에 합당한 다발성 낭성병변을 보였다. 대동맥조영술에서 횡격막 상부에서 시작되어 양측 격리 폐로 유입되는 2개의 기 형체동맥을 관찰할 수 있었다. 좌측 개흉술을 통하여 좌측과 우측의 격리폐로 유입되는 체동맥을 결찰후 분리하고 좌하엽의 폐엽절제술을 시행한 다음 마제상폐의 협소부를 분리절 제후 우측 격리폐는 남겨두었다. 환자는 수술후 10일째 퇴원하였으며 잔류 우측 곁리폐의 합병증이나 증상없이 추적관찰중이다. 수술후 5개월깨 시행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남겨두었던 잔류 우측 격 리폐 는 자연 소실되었음을 관찰할수 있었다 본 증례로 보아 합병증이 없는 엽내형 격리폐에서 폐엽절제술 을 시행하지 않고 기형체동맥을 결찰분리만하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안해 보는 바이다.

  • PDF

중엽증후군 (Middle Lobe Syndrome)

  • 이용훈;김병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6호
    • /
    • pp.621-625
    • /
    • 1996
  • "중엽증후군"의 용어는 Grahaml)등에,의해 처음 기술되어졌으며 대개 비후된 림프절에 의해 기관지 가 외부적으로 압박되 어 발생된다고 하였다. 환자들은 거의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가장 흔한 발현 증상 은 기침, 호흡 곤란, 반복되는 발열, 객혈, 그리고 흥통 등이다. 진단방법은 흉부 X선, 기관지경검사, 기 관지조영술, 흉부컴퓨터단층될영 등이며 대개 공기가 없이 압축된 중엽이 중요한 소견이다. 본 저자들은 1990년 3월에서 1995년 5월까지 15례의 중엽증후군을 경 험하였으며 그 중 11례에서 수술 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중엽 증후군의 환자에서 수술적용은 악성 종양이 의심되거나,비가역적 기관지 확장증,기관지협착증,약물 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 치료후 반복되는 감염 등의 경우에 시행하였다. 수술은 중엽절제술 8례,중엽 및 하엽절제술2례,상엽 및 중엽절제술 1례를시술하였다. 수술후 병리조 직소견상 결핵 6례, 만성감염 3례, 악성 종양 1례, 국소적 출혈 1례의 소견을 보였다 술후 합병증은 2례에서 발생하였으며,그 중 1례에서 술후 폐허탈, 1례에서 간장장애를 경험하였으며 치유되었다.였으며 치유되었다.

  • PDF

원인 미상의 요추의 유착성 지주막염에 의해 발생한 마미 증후군 (Cauda Equina Syndrome Occurred by Adhesive Arachnoiditis of the Lumbar Spine with an Unknown Cause)

  • 전호승;황석하;서승표;김재남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4권4호
    • /
    • pp.361-365
    • /
    • 2019
  • 유착성 지주막염은 지주막하 공간과 연수막의 염증과 섬유화를 의미하며, 이는 심한 진행성 병변으로 대부분의 경우 중추신경계의 감염, 척추의 외상, 척추 혈관의 비정상, 이전 수술 과거력과 척추로 마취제나 조영제의 주입 등 대부분 척추에 대한 손상에 의하여 발생한다. 척수와 신경근이 압박되어 보행장애, 하지의 방사통증, 마비, 대소변의 실금 등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유착성 지주막염으로 인하여 발생한 마미 증후군에 대한 보고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없었다. 저자들은 명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요추의 유착성 지주막염으로 인하여 발생한 마미 증후군 1예의 환자에 대하여 감압술을 시행하였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기능적 단일폐 환자에서 심폐체외순환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 치험 1예 -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in a Patient with a Functional Single Lung - A case report-)

  • 윤영철;위진홍;한일용;전희재;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1권4호
    • /
    • pp.492-495
    • /
    • 2008
  • 이전의 폐질환이나 전폐절제슬로 인해 기능적 단일폐를 가진 환자는 해부학적 혹은 생리학적으로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이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는 극히 드문 경우이다. 환자는 71세 여자로 과거력상 13년 전 폐결핵으로 좌측폐가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2주전부터 흉통이 점차 심해져 입원하였다. 관상동맥 조영술상 좌주관상동맥 개구부 80%, 좌전하행지 $90{\sim}95%$, 좌측 회선지 90%, 우측 관상동맥 90% 협착을 보여 관상동맥우회술을 계획하였다. 정중 흉골절개를 통해 정맥 이식편을 이용하여 심폐체외순환 없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호전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우위대망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후 역행성 혈류 발생가능성의 연구 (Evaluation of the Potential of Retrograde Flow Competition in the Right Gastroepiploic Artery Graft fo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정봉규;선경;권준;김광호;정재승;손호성;이성호;김광택;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1호
    • /
    • pp.20-26
    • /
    • 2002
  • 배경: 관상동맥수술에서 동맥도관의 장점이 확인되면서, 우위망동맥(right gastroepiploic artery)의 사용이 점차 늘고 있다. 우위망동맥을 근위부 협착이 심하지 않은 관상동맥에 유근이식편(pedicled uaft)으로 사용할 경우 역행성 혈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들이 많아지면서, 수술 전에 역행성 혈류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상 관상동맥과 우위망동맥 사이에 생리적으로 존재하는 혈압차(Vessure difference: PD)를 증명하고 협착 관상동맥의 경협착 맥압차(trans-stenosis pressure gradient: TSPG)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우위대망동맥을 유근이식편으로 사용할 때 역행성 혈류가 발생할 수 있는 근위부 협착의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7월부터 1999년 2월까지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정상으로 판정된 12명의 환자에서 우관상동맥과 우위망동맥(혹은 복강동맥; celiac uef)의 압력을 측정하여 혈관 사이의 혈압차(PD)를 측정하였다. 관상동맥협착이 확인된 29명의 환자에서는 경협착 맥압차(TSPG)를 측정하였다. 결과:정상 환자군에서 우관상동맥과 우위망동맥의 수축기혈압은 143$\pm$23 : 134$\pm$17 mmHg(p<0.005), 이완기혈압은 74$\pm$13 : 73$\pm$14 mmHg(p=NS), 평균혈압은 100$\pm$16 : 97$\pm$15mmHg이었다(p<0.05). 동맥 사이의 압력차(PD)는 수축기혈압 -8~25 mmHg, 이완기혈압 -4~7 mmHg, 평균혈압 -1 ~ 10mmHg이었다(p<0.05). 관상동맥협착 환자군에서 경협착맥압차(TSPG)는 75% 미만의 협착의 경우 -4~l9(7$\pm$5.8) mmHg이고, 75% 이상의 협착의 경우 7~74(27$\pm$18.3) mmHg이었다(p<0.005). 75% 이상의 협착에서는 관상동맥의 경협착 맥압차(TSPG)가 우위망동맥과의 생리적 혈압차(PD) 보다 크고, 협착 원위부 관상동맥의 혈압도 우위망동맥 혈압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결론: 관상동맥우회술 후 역행성 혈류의 발생원인이 우위대망동맥과 협착하부 원위부 관상동맥 사이의 압력차이라고 가정할 때, 본 연구의 결과는 우위대망동맥을 75%이상 협착병소에 유근이식편으로 사용할 경우 역행성 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

두개강내 소아 수막종 16예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MR Imaging of Intracranial Pediatric Meningiomas: Manifestations in 16 Patients)

  • 어홍;김지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12권2호
    • /
    • pp.188-196
    • /
    • 2008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소아 수막종의 임상적, 영상의학적, 그리고 병리학적 특징을 기술함에 있다. 대상 및 방법: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수막종을 가진 16예의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기록과 자기공명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연령은 14세 (3-18세)였다. 자기공명영상은 병변의 크기, 신호강도, 경계부의 특징, 내부 구조, 조영증강, 그리고 경막과 뇌실질의 변화를 검토하였고 다른 영상 방법 및 병리소견을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종양의 평균 크기는 5.24 cm (1.3-18.1 cm)였으며 12예는 천막상부에 4예는 천막하부에 위치하였다. T2 강조 영상에서 높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종양이 9예 있었고 4예에서 동신호강도를, 3예에서 낮은 신호강도를 보였다. T1 강조 영상에서는 낮은 신호강도 11예, 동신호강도 4예, 그리고 높은 신호강도 1예가 있었다. 모든 종양의 경계가 좋았고 조영증강을 보였다. 5예에서 종양은 균질한 양상을 보였으며 나머지에는 낭종이나 괴사에 의해 비균질한 양상을 보였다. 경막 부착 소견이 11예에서, 뇌실질 부종이 10예에서 동반되었다. 컴퓨터 단층촬영 소견은 6예에서 밝은 음영을 보였으며 5예에서 석회화를 동반하였다. 혈관 조영술 상 3예는 내경동맥에서, 4예는 외경동맥으로부터 혈액 공급이 이루어졌다. 병리검사결과 종양의 아형은 이행성 (4예), 수막세포성 (4예), 척삭성 (2예), 섬유성 (2예), 투명세포성 (1예), 유리질화성 (1예), 횡문근양 유두모양 (1예), 그리고 비정형(1예) 수막종으로 진단되었다. 결론: 소아의 수막종은 주로 10대에 발생하며 다양한 병리학적 아형을 보일뿐만 아니라 비정형적인 영상 소견으로 인해 축내 종양으로 오인될 수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