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 점액 지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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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발생한 근하 골막 주위 심부 혈관 점액 지방종 (Deep Submuscular Parosteal Angiomyxolipoma in a Child)

  • 김홍균;유정한;박용욱;박진수;노규철;정국진;장근종;황지효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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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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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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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혈관 점액 지방종은 지방종의 한 변이형으로, 1996년 Mai 등이 처음 보고한 이래 현재까지 9 예에서 보고될 정도로 드문 병변이다. 병리학적 소견으로 세포수가 적은 점액질 다수와 울혈된 얇고 많은 혈관이 포함되어 있는 지방 세포로 구성이 되어있다. 지금까지의 보고된 모든 경우, 성인에 있어서 두피나 조갑 하, 체간의 표재성 병변이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 있어서 슬관절 주위 근처에서 근육 하 골막 주위의 혈관 점액 지방종 1예를 경험하고 드문 증례로 생각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사지 및 체간에 발생한 양성 연부조직 종양의 발생 분포 (Distribution of Benign Soft Tissue Tumors Occurred in Extremities and Trunk)

  • 김태승;서경원;김태진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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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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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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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84년 2월부터 1997년 11월까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에서 경험한 양성 연부조직 종양 중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총 230례에 대하여 임상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양성 연부조직 종양중 결절종(26.5%)이 가장 많았고, 혈관종(19.6%), 지방종(17.0%), 슬와낭종(13.0%), 신경초종(7.0%)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그리고, 임파관종(3.9%), 섬유종증(3.0%), 사구종(3.0%), 신경 섬유종(2.2%), 평활근종(0.9%), 색소 융모결절성 활막염(0.9%), 점액종(0.9%), 외상성 신경종(0.9%), 황색종(0.4%), 활액막성 연골종증(0.4%), 골화성 근염(0.4%)이 발생하였다. 2. 종양의 분포 연령은 비교적 전 연령층에 걸쳐 고르게 발생하였다. 이 중 혈관종과 임파관종은 20세 이전에 호발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성별 분포는 남자 98례, 여자 132례로 여자에게 약 1.3배 많았으나, 슬와낭종과 신경초종은 남자에게 호발하였다. 4. 15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혈관종, 결절종, 임파관종, 지방종의 순으로 발생하였고, 16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결절종, 지방종, 슬와낭종, 혈관종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5. 발생 부위는 하지(60.0%)에 호발하였고, 상지(35.2%), 체간(4.8%)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6. 크기가 1cm 미만인 종양은 결절종, 사구종, 혈관종, 임파관종의 순으로 발생하였고, 1-5cm인 종양은 결절종, 혈관종, 슬와낭종, 지방종, 신경초종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5cm 이상인 종양은 지방종, 혈관종, 임파관종, 결절종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7. 모든 환자는 절제술로 치료받았고, 국소 재발은 22례(9.6%)에서 나타났으며 혈관종이 12례로 가장 많았다. 재발율은 외상성 신경종, 색소 융모결절성 활막염, 신경 섬유종, 섬유종증, 혈관종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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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 및 폐를 침범한 전종격동 지방육종에서의 흉막외 폐전적출술 - 1예 보고 - (Extrapleural Pneumonectomy for the Anterior Mediastinal Liposarcoma with Invasion of Pleura and Lung -1 case report -)

  • 박천수;김영태;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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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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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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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원발성 지방육종은 종격동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수술적 절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24세 남자 환자가 1개월 전부터 시작된 호흡곤란과 흉부 불편감으로 타 병원에서 좌측 혈흉을 의심하여 좌측 흉관삽관술을 시행받았다. 본원 입원 후 흉부 단순촬영에서 종격동 편위소견을 보였고 빈맥이 진행하였으며, 중심정맥압이 상승하는 양상보여 진단 및 혈괴제거를 위해 응급으로 좌측 개흉술을 시행하여 다량의 점액성의 혈성 흉수를 제거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골격계외 점액성 연골육종으로 진단되었다. 2주 후 좌측 개흉술로 횡격막 및 심낭의 일부를 포함하는 흉막외 좌측 전폐적출술과 함께 종격동 종양을 절제하였다. 조직검사에서 점액성/원형세포 지방육종으로 진단되었으며, 입원 54일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술 후 2개월째 1회의 항암화학요법(Ifosfamide+Adriamycin: IA) 후 종격동, 좌측 견갑골 부위 및 종격동 임파선에 재발하여, 약제를 바꾸어 (Etoposide+Ifosfamide+Cisplatin: VIP)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으나 복강전이로 술 후 10개월째 사망하였다. 종격동에 발생하는 원발성 지방육종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후 추적관찰한 1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연조직종양의 조직 성분 평가를 위한 자기공명영상: MEDIC 과 지방억제 T2 영상의 비교 (MRI Evaluation for the Histologic Components of Soft-tissue Tumors: Comparison of MEDIC and Fast SE T2-weighted Imaging)

  • 문태용;이인숙;이준우;최경운;김정일;김의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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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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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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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연조직종양의 조직 성분을 자기공명영상으로 평가하는데 MEDIC과 지방억제 T2 영상을 비교하여 더 나은 검사방법을 선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병리조직학적으로 진단된 연조직종양 10예 (신경집종 3예, 혈관종 2예, 지방종 1예, 혈관각화종 1예, 윤활막육종 1예, 지방육종 1예 그리고 악성섬유조직구종 1예)에서 25 조직 성분 (혈관 5예, 신경 4예, 섬유성 4예, 과세포성 4예, 출혈성괴사 2예, 낭성 2예, 지방성 2예, 점액버팀질 1예, 그리고 혈전 1예)을 선택하였다. 병리조직학적 조직 성분과 일치하는 동일 단면상을 가진 MEDIC과 지방억제 T2영상에 동일한 크기의 관심영역을 그려 불균질치를 얻었다. 불균질치는 영상의 불균질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 값을 관심영역에서 얻은 신호강도 평균값으로 나눈 값으로 하였다. 결과: 25 조직 성분의 불균질치는 MEDIC 보다 지방억제 T2영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p < .001). 결론: MEDIC 영상은 불균질치가 현저히 낮으므로, 자기공명영상으로 연조직종양의 조직 성분을 평가하는데 지방억제 T2영상 보다 MEDIC 영상이 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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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종양의 수술적인 치료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 of the Surgical Treatment of Cardiac Tumor)

  • 방정희;우종수;최필조;조광조;김시호;박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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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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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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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심장의 원발성 종양은 아주 드문 질환이다. 이중 대부분의 경우는 양성인 점액종이고 이는 조기의 수술적인 치료로 거의 완치되는 반면 육종과 같은 악성종양은 수술적 제거가 어렵고 예후도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원에서는 심장 종양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했던 환자를 모아서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8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심장 종양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하였던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검토를 통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환자의 연령은 20세에서 76세 사이로 평균 $54.2{\pm}15.6$세였다. 남자가 11명(39%), 여자가 17명(61%)이었다. 15예(54%)에서 심부전의 증상 호전을 위해 응급 수술을 시행하였다. 술 전 주 증상은 호흡곤란이 15예(54%)로 제일 많았다. 전 환자에서 술 전 심장초음파로 진단이 되었다. 수술 시 종양의 크기는 장축이 2∼40 cm의 범위로 평균 $7.0{\pm}6.9$ cm였으며 종양의 부착부위는 18예(64%)에서 심방중격에, 9예(32%)에서 좌심방에, 2예(7%)에서 승모판막윤에, 2예(7%)에서 좌심실에 위치하고 있었다. 수술은 전 환자에서 양 심방절개를 통해 접근하였고 25예(89%)에서 완전절제가 가능하였다. 조직검사에서 육종이 4예(14%), 지방종이 1예(4%), 점액종이 23예(82%)였으며 완전절제를 못했던 3예는 모두 육종이었다. 술 후 사망은 없었다. 외래 추적은 24예(86%)에서 가능했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46.8{\pm}42.7$개월이었다. 추적 환자 중 만기 사망은 조직검사에서 육종이었던 3명이 있었다. 육종으로 수술했던 환자로 재발 혹은 타 조직으로 전이하여 1예에서 2차례 재수술, 1예에서 전이 부위 절제술, 1예에서는 항암치료만을 했던 환자였다. 평균 재발 및 전이기간은 각각 $12.7{\pm}10.8$개월, $20.5{\pm}16.8$개월이었다. 결론: 심장 종양의 대부분인 점액종은 색전 등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수술함이 원칙이고 수술적 제거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악성종양인 육종은 발견 시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주위 조직으로의 침윤이 심해 수술적인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부전 증상 등의 증상완화를 위해서는 가능한 부위의 절제를 함으로써 환자의 향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