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존식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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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장군봉 일대 천연림과 인공조림지내 현존식생의 임분구조 (Stand Structure of Actual Vegetation in the Natural Forests and Plantation Area of Mt. Janggunbong, Bonghwa-Gun)

  • 변성엽;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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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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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2-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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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경상북도 봉화군 장군봉 현존식생의 임분구조 특성을 규명하여 생태적 산림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11개소의 식생조사자료를 토대로 상관우점종에 의한 식생유형을 분석한 결과, 천연림에서 신갈나무군락, 박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피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고, 인공조림지에서 잣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자작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중요치 분석 결과, 천연림의 사면부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 44.3, 소나무 12.1 등의 순으로,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27.6, 쇠물푸레 12.4 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고, 인공조림지의 사면부는 교목층에서 잣나무 22.6, 일본잎갈나무 15.4, 물푸레나무 13.3 등의 순으로, 아교목층에서 굴참나무 17.9, 담쟁이덩굴 14.1, 신갈나무 10.4 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덩굴성 식물의 중요치가 천연림에 비하여 인공조림지에서 높았다. 종다양성 지수는 계곡부에서는 천연림 2.334, 인공조림지 1.734, 사면부에서는 천연림 1.931, 인공조림지 1.927으로 각각 나타났다. 장군봉 일대 산림식생의 관리를 위해서는 지형과 상관군락단위별 차별화된 관리방법이 필요하고, 특히 인공조림지 내 덩굴식물의 높은 중요치를 줄일 수 있는 관리방안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함양 상림의 환경생태적 구조 분석 및 생태적 관리방안1 (Ecological Management of Sangnim Woods in Hamyang-gun, Korea by Analysis of Ecological Structure)

  • 한봉호;김종엽;조현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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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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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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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함양 상림 천연기념물의 식생구조, 환경피해도 등 환경생태적 구조를 분석하여 생태적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식생구조에서 현존식생은 22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31.8%), 졸참나무군집(14.5%)이 넓게 분포하였다 주요 식물군집은 졸참나무군집,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 갈참나무군집, 상수리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군집, 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 느티나무-졸참나무군집, 조경수식재지 등 8개 유형이었고, 층위발달 정도에 따라 13개 식물군집으로 세분되었으며, 대경목의 수령은 61∼77년생이었다. 환경피해도에서는 등급 3이 51,950$m^2$(32.8%), 등급 4는 5,583$m^2$(3.5%), 등급 5는 4,086$m^2$(2.6%)로 인위적 복원이 필요한 등급 3∼5의 총면적은 61.619$m^2$(38.9%)이었다. 현존식생, 식물군집구조, 환경피해도를 고려하여 비오톱을 유형화한 결과 총 14개 비오톱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이 중 관목층이 훼손된 참나무류 장령림(51,246$m^2$, 32.4%), 단층구조의 낙엽활엽수 장령림(19,906$m^2$, 12.6%)의 분포면적이 넓은 반면, 다층구조의 낙엽활엽수 장령림(2,085$m^2$, 1.3%)과 참나무류 장령림(14,943$m^2$, 9.4%)은 합계 10.7%에 불과하였다. 장기적으로 함양 상림 자연생태계의 안정화를 위하여 다층구조의 낙엽활엽수 장령림 및 참나무류 장령림은 보존대상으로서 이용객 통제와 아울러 보호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며, 관목층훼손 식생지와 단층구조 식생지는 소극적 복원지로서 군집유형별로 상림내 안정된 다층구조의 자연식생구조를 모델로 하여 생태적 천이발달을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잔디광장과 조경수식 재지는 적극적 복원지로서 다층구조의 참나무류군집과 낙엽활엽수군집 (개서어나무 우점)을 모델로 하여 관리해야 할 것이다.

천리포수목원 닭섬의 상록활엽수림 복원모니터링(I) (Ecological Monitoring for the Restoration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of Taks m at Chollipo Arboretum, Korea(I))

  • 배준규;송기훈;정문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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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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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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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해안 및 도서지역의 상록활엽수림 복원을 위한 기초조사로서 상록활엽수림의 복원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천리포수목원 닭섬에 대한 현존식생구조를 밝히고 도입식물들의 활착 상태를 조사하였다. 천리포수목원의 한랭지수는 -7.7$^{\circ}C$.month로 목포(-7.6$^{\circ}C$.month)와 거의 비슷하였으며, 서해안을 흐르는 황해난류의 영향으로 한서의 차가 비교적 적은 난온대성 기후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11개 식생구조구에 대한 식생조사 결과 곰솔이 우점종이었으며 1976년부터 식재하기 시작한 상록활엽수는 26종 708개체이었으며, 이 중 15종 121개체가 활착하여 약 19.1%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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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하천습지의 식생유형과 분포양상 (Vegetation Classification and Distributional Pattern in Damyang Riverine Wetland)

  • 안경환;임정철;이율경;최태봉;이광석;임명순;고영호;서재화;신영규;김명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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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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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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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담양하천습지는 영산강 본류에 위치하는 하천습지로서 2004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30개의 식생자료가 획득되었으며, 총 101종(미동정종 1종)을 포함하는 22개의 식생유형이 구분되었다. 현존식생도는 6개의 범례(하천림, 대상식생, 터주식생, 연안대식생, 습생초원, 개방수역)로 구분되었으며, 습지식생의 면적은 약 35%($386,841.86m^2$)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 결과 담양하천습지에 분포하는 식물사회는 보호지역 상단에 설치된 물막이보와 상부 유역에 운영 중인 담양댐 등으로 인해 급격한 수환경 변화로 형성된 것으로 유추되었다. 고수부지는 최근까지 경작이 진행되었으나 보호지역 지정 이후 방치됨으로써 현재와 같은 하천변 휴경작지의 식생경관이 형성되었다. 조사지역 내 환경부 지정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털물참피가 우점하는 군락이 넓게 발달하고 있으며, 국내 미기재된 새로운 귀화식물군락인 앵무새깃군락이 관찰되었다. 이들 식물군락들은 나도겨풀군락이 발달하는 환경과 중복되어 그 밖의 유사한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고유식물군락의 서식처를 점유하게 될 것이다. 담양하천습지의 다양한 식물사회들은 인공 시설물 등에 의한 하천환경 변화 및 교란, 훼손에 기인한 것으로 이해된다.

관리(管理)를 중단(中斷)한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I. 관리(管理)를 중단(中斷)한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식생구성(植生構成), 생태적(生態的) 반응(反應) 및 사료가(飼料價)의 변화(變化) (Studies 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bandoned Hilly Pasture I. Changes in the botanical composition, ecological behaviour and forage value of vegetation in abandoned hilly pasture)

  • 박근제;윤세형;이종경;김맹중;강우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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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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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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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本) 시험(試驗)은 산지초지(山地草地)에서 관리(管理)를 포기(抛棄)한 후 초지(草地)의 식생(植生), 생태적(生態的) 반응(反應), 초지(草地)의 사료가(飼料價) 및 현존량(現存量)의 변화를 조사하여 산지초지(山地草地) 관리(管理)에 이용코자 1993년부터 1996년까지 경기도 여주 야산지(野山地)에 조성(造成)한 초지(草地)에서 수행(遂行)되었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지(草地)의 식생구성(植生構成)은 정지초지(整地草地)나 임간초지(林間草地) 모두 방치후(放置後) 야초(野草)와 관목류(灌木類)는 점차 증가하였으며, 목초(牧草)는 비교적 빨리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 초지(草地)의 수분가(水分價), 토양반응가(土壤反應價) 및 질소가(窒素價) 등 초지의 생태적(生態的) 반응(反應)은 미세지형(微細地形) 정지초지(整地草地) 및 임간초지(林間草地) 공히 크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3. 초지(草地)의 사료가(飼料價)는 방치전(放置前) 정지초지(整地草地)는 7.06에서 방치후(放置後) 3년차는 4.60으로 임간초지(林間草地)는 방치전(放置前) 6.81에서 방치후(放置後) 3년차에는 4.38로 현저히 감소되었다. 4. 초지(草地)의 현존식생(現存植生) 생초량(生草量)은 방치전(放置前) $1.63{\sim}1.48kg/m^2$에 비하여 방치후(放置後) 3년차에는 $0.84{\sim}0.68kg/m^2$으로 48.5~54.1%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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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황정 습지의 식생 구조 (Vegetation Strucure of Hwangjeong Wetland around Geumho River)

  • 이팔홍;김철수;김태근;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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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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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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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4월부터 8월까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관정리, 구암리, 영천시 도남동에 속한 금호강 주변의 황정 습지에서 식생 구조를 조사하였다.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군락은 달뿌리풀 군락, 물억새 군락, 버드나무-선버들 군락, 달뿌리풀-물억새 군락, 돼지풀 군락, 환삼덩굴 군락, 물억새-줄 군락, 달뿌리풀-갈대 군락, 갯버들-달뿌리풀 군락, 왕버들-버드나무 군락, 노랑어리연꽃-줄 군락, 줄-달뿌리풀 군락 등 총 12종류였는데, 군락별 분포 면적은 달뿌리풀 군락이 49.46 ha(11.03%)로 가장 넓고, 물억새 군락 15.32 ha(3.42%), 버드나무-선버들 군락 8.13 ha(1.81%), 달뿌리풀-물억새 군락 6.42 ha(1.43%) 등의 순이었으며, 줄-달뿌리풀 군락이 0.19 ha(0.04%)로서 가장 좁았다. 표조작에 사용된 식생 조사표상 상재도에 의해 구분할 수 있는 군락은 달뿌리풀 군락과 돼지풀 군락인데, 달뿌리풀 군락은 노랑어리연꽃 아군락 및 왕버들 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달뿌리풀 군락의 식별종은 달뿌리풀, 물억새, 고마리, 미나리, 겨풀, 개갓냉이 등이고, 돼지풀 군락의 식별종은 돼지풀, 금강아지풀, 닭의장풀, 쇠방동사니, 바랭이, 도꼬마리, 개망초, 망초, 매듭풀, 토끼풀, 자주개자리 등이며, 노랑어리연꽃 아군락의 식별종은 노랑어리연꽃, 줄, 큰고랭이, 물꼬챙이골 등이고, 왕버들 아군락의 식별종은 왕버들, 버드나무, 갯버들 등이었다. 황정 습지는 전형적인 하천 습지로서 비교적 보전 상태가 양호하나 습지 주변의 경작지(과수원)에서 배출되는 농약 등으로 인해 분포하는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벼과와 버드나무속을 포함한 수생 및 습생 관속식물의 분포 면적이 넓은 황정 습지는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 이용되고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제공하며 간접적으로 금호강의 수질 정화에 기여하므로 보존 가치가 있는 습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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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해평 습지의 식생 구조 (Vegetation Strucure of Haepyeong Wetland in Nakdong River)

  • 이팔홍;김철수;김태근;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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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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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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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3월부터 10월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고아면, 산동면, 해평면 및 도개면에 속한 해평 습지의 식생 구조를 조사하였다.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군락은 버드나무-선버들 군락, 달뿌리풀-여뀌 군락, 왕버들-선버들 군락, 여뀌 군락, 선버들 군락, 선버들-물억새 군락, 달뿌리풀-물억새 군락, 여뀌-달뿌리풀 군락, 바랭이-도꼬마리 군락, 갈대-여뀌 군락, 환삼덩굴-며느리배꼽 군락, 선버들-갈풀 군락, 왕버들-물억새 군락, 환삼덩굴 군락, 물억새-달뿌리풀 군락, 선버들-왕버들 군락, 마름 군락, 마름-붕어마름 군락 등 총 18종류였는데, 군락별 분포 면적은 버드나무-선버들 군락이 122.2ha(9.23%)로 가장 넓었고, 달뿌리풀-여뀌 군락 110.4ha(8.34%), 왕버들-선버들 군락 60.8ha(4.59%), 여뀌 군락 35.1ha(2.65%) 등의 순이었으며, 마름-붕어마름 군락이 0.3ha(0.02%)로서 가장 좁았다. 식생 조사표상 상재도에 의해 구분할 수 있는 군락은 여뀌-물억새 군락이었고, 여뀌-물억새 군락은 선버들-왕버들 아군락, 바랭이 아군락, 도꼬마리 아군락 등 3개의 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선버들-왕버들 아군락의 식별종은 선버들, 왕버들, 버드나무, 도루박이, 나도미꾸리낚시, 쇠무릎 등이고 바랭이 아군락의 식별종은 바랭이, 강아지풀, 돼지풀, 쇠방동사니 등이며, 도꼬마리 아군락의 식별종은 도꼬마리, 깨풀, 망초, 돌피, 얼치기완두 등이었다. 해평 습지에서 수생 및 습생식물의 대상 분포는 지하수위가 낮은 육상 지역에는 왕버들(Salix glandulosa), 버드나무(S. koreensis), 선버들(S. nipponica) 군락의 하층에 나도미꾸리낚시(Persicaria maackiana), 여뀌(P. hydropiper), 도루박이(Scirpus radicans) 등이 분포하고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물억새(Miscanthus sacchariflorus) 및 달뿌리풀(Phragmites japonica)과 같은 습생식물이 분포하며, 수심이 얕은 물가에는 갈대(P. communis) 및 솔방울고랭이(Scirpus karuizawensis)와 같은 정수식물이, 그 안쪽에는 마름(Trapa japonica)과 같은 부엽식물, 수심이 깊은 곳에는 붕어마름(Ceratophyllum demersum)과 같은 침수식물과 부수식물인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8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6종의 멸종위기식물과 52종의 보호야생식물은 분포하지 않았다. 해평 습지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버드나무속(Salix) 군락이 잘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버드나무속을 포함한 수생 및 습생 식물의 분포 면적이 넓은 해평 습지는 낙동강의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 이용되며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제공하므로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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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지역 신갈나무 천연림의 물질생산 (Biomass and Net Production of a Natural Quercus mongolica Forest in Namsan, Seoul)

  • 박인협;김동엽;손요환;이명종;진현오;최윤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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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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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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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울특별시 남산지 역 신갈나무 천연림의 $46\sim52$년생 3개 임분을 대상으로 하층식생과 뿌리를 포함한 현존량,순생산량,생산능률등을 조사하였다. 임분 전체의 현존량은 $147.76~278.481/ha$,순생산량은 $6.96\siml1.11t/ha/yr$이었으며, 임분 전체 현존량에 대한 하층 현존량의 구성비는$0.14\siml.14\%$이었다. 현존량축적율은$20.72\sim25.07$로서 장령림에서 노령림으로 이행하는 초기 단계이었으며, 순동화율은$2.79\sim3.34$이었다. 남산지역 신갈나무림은 기 보고된 다른 지역 신갈나무림에 비하여 순동화율즉, 잎의 광합성 능률과 임분 순생산량이 낮은 특성을 보였는데. 이것은 남산은 대도시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대기오염과 인위적 간섭의 영향이 심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내장산국립공원 금선계곡과 원적계곡의 현존식생 및 식물군집구조 (Actual Vegetation and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Geumsun Valley and Weonjeok Valley in Naejangsan(Mt.) National Park, Korea)

  • 배기욱;이경재;한봉호;김종엽;장재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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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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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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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내장산국립공원 금선계곡과 원적계곡을 대상으로 현존식생과 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여 식생구조 특성을 밝혀냄으로써 국립공원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 조사결과, 굴참나무군집(47.3%)과 졸참나무군집(17.0%) 등 참나무류군집(64.3%)이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나, 계곡부에는 개서어나무군집(7.5%)과 느티나무군집(6.9%)이 분포하고 있었다. $400m^2$ 크기의 조사구 20개소를 설정하여 classification 분석 중 TWINSPAN 기법을 이용하여 군집분류를 실시한 결과, 들메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굴피나무-느티나무군집, 느티나무군집, 낙엽활엽수혼효군집, 비목나무-말채나무군집 등 6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금선계곡은 평균경사 $20^{\circ}$의 전석지대 계곡부로서 수령 86년생의 들메나무군집, 수령 56~79년생의 개서어나무군집, 수령 48~71년생의 개서어나무-굴피나무-느티나무군집이 분포하고 있었다. 원적계곡은 평균경사 $11^{\circ}$의 전석지대 계곡부로서 수령 52~71년생의 느티나무군집, 수령 49~70년생의 낙엽활엽수혼효군집, 수령 43~51년생의 비목나무-말채나무군집이 분포하고 있었다. 군집별 천이경향은 대부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400m^2$ 당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0.8220(들메나무군집)~1.3850(개서어나무군집)이었다.

오대산국립공원 신성암~중대사 전나무림 식물군집구조 특성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Abies holophylla Community from Sinseongam to Jungdaesa in Odaesan National Park)

  • 김동욱;한봉호;김종엽;염정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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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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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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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오대산국립공원 신성암에서 중대사 구간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밝히고 향후 전나무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조사구는 총 20개 조사구($400m^2$)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지 주변지역에 대한 현존식생 현황을 파악하였고,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식물군집구조 분석은 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별 분포, 표본목 수령 및 생장량, 종다양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현존식생 유형은 총 1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해발고가 낮은 계곡부에는 전나무-신갈나무림과 낙엽활엽수림이, 해발고가 높은 사면부에는 신갈나무림이 주요 식생이었다. 군집분류 결과, 총 네 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교목층에서는 네 개의 군집 모두 전나무가 우점하였고, 군집 IV를 제외한 3개 군집에서 전나무가 차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군집 I, II, III의 경우 전나무가 우점하는 현재의 군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까치박달 등 낙엽활엽수의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판단되며, 군집 IV의 경우 장기적으로 전나무의 세력약화와 까치박달-낙엽활엽수 군집으로의 변화가 예상되었다. 전나무는 79~128년생, 잣나무는 75~87년생, 느릅나무는 190년생이었으며, 전나무의 생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둔화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0.3889~1.3332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