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색

검색결과 5건 처리시간 0.026초

문화유산의 현색(顯色) 기록화를 위한 디지털 색재현 연구 (A Study on Digital Color Reproduction for Recording Color Appearance of Cultural Heritage)

  • 송형록;조영훈
    • 보존과학회지
    • /
    • 제38권2호
    • /
    • pp.154-165
    • /
    • 2022
  • 문화유산의 현색(顯色)은 제작기법 해석, 보존처리 활용, 상태 모니터링의 중요한 기초 자료이다. 이 연구에서는 권응수 초상을 대상으로 디지털 색관리시스템 기반 색재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문화유산 기록 및 보존에 적합한 현색 활용방안을 제안하였다. 전체적인 색재현 과정은 촬영 환경 세팅, 색기준차트 측정, 디지털 사진 촬영, 색보정, 색공간 설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사진기 제조사 프로파일이 적용된 디지털 이미지는 현색과 비교하여 평균 𝜟10.1의 색차를 보인 반면, 디지털 색재현 이미지는 평균 𝜟1.1의 색차를 보여 현색과 거의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디지털 사진 촬영 환경과 조건을 최적화했더라도 디지털 사진기 제조사의 보정 알고리즘에 의존할 경우 대상 문화유산의 현색 기록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문화유산은 RAW 이미지 기반의 색보정 및 색공간 설정을 통해 디지털 색재현이 필요하며, 이는 현색 기록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디지털 색재현을 통한 현색 기록은 문화유산의 보존상태 평가와 보존처리 및 복원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며, 퇴색 및 변색 현상의 모니터링을 위한 기준 데이터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색으로 본 김환기의 작품 세계 (Study on the colors of Kim Whan-ki's painting)

  • 김현숙
    • 미술이론과 현장
    • /
    • 제3호
    • /
    • pp.155-172
    • /
    • 2005
  • Kim Whan-ki is an unusual instance in Korean modern artists, who payed attention to emotional and expressive effects of colors. The color of Whan-ki's paintings have been recognized as linked with 'blue' in spite that he used colors within the category of 'Colors of Five Directions(五方色)', which are traditional oriental colors composed of red, lue, yellow, white, green and black. Kim Whan-ki unearthed upon similarity of Five Directions Colors to the three(five) primary colors which modern abstract painter like Mondrian layed down. Whan-ki switched the five directions colors to modern ones. Kim Whan-ki's dot painting in which pure and watery color is sucked in ground is modernistic adaptation from ink painting. He packs a dot with sky and earth, moon and stars, forest and tree, birds and flowers, friends at his hometown, wind, sound and so on. Putting tens of thousands of these shapes and colors into a dot is modernistic version from ink painting. In that point there is a possibility to say that 'dark blue' of the dot painting is 'Hyun-saec(玄色)'. Eventually we can make sure that Kim Whan-ki's view of Art originated in oriental philosophy and beauty.

  • PDF

CIELAB 색공간에서 균일한 분포를 갖는 색역사상 참조 테이블 생성 방법 (Generation Method of Color Gamut Mapping Look-up Table Uniformly Selected in the CIELAB Color Space)

  • 오현수;이철희;곽한봉;서봉우;안석출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 /
    • 제4권4호
    • /
    • pp.316-323
    • /
    • 2001
  • 장치간 색변환을 위한 색역사상은 영상의 현색을 향상시키거나 보존하기 위하여 장치사이에 색을 변환하기 위한 방법이다. 색 역사상은 본질적으로 색변환 오차를 발생시키며, 이때 색변환 오차는 색역사상 방법, 원시 및 목적 장치 , 그리고 색역 모델링을 위한 표본점에 의존한다. 모니터와 프린터사이의 색 변환의 경우 각 장치에 대한 모델링을 위해 표본의 측정값에 기초한 경험적인 표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색표본은 CMY 혹은 RGB와 같은 장치 색 공간에서 균일하게 분포된 색표본을 측정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프린터 표본의 경우 이러한 표본들은 프린터 색역 내부에 균일하게 분포되지 않으므로 색변환 오차가 증가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장치 독립적인 색공간인 CIELAB공간에서 균등하게 분포하는 색표본 생성법을 제안하고 3차원 보간법을 이용한 색변환 실험을 통해 제안된 색표본 생성 방법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 PDF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색상을 인지하는 색채 속성 연구 (A Study on Colour Properties for Colour Recognition in Digital Media Environments)

  • 홍지영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 /
    • 제24권3호
    • /
    • pp.9-14
    • /
    • 2024
  • 색의 기본이 되는 구성 요소는 색상, 명도, 채도로 정의된다. 시지각 특성을 기초로 연구한 먼셀 표색계의 경우 색상(Hue), 명도(Value), 채도(Chroma)로 분류하였으며 세 가지 속성에 대하여 기록하는 방법에는 시감에 중점을 두어 색표를 기준으로 기록하는 현색계와 수치상으로 정확하게 기록하여 변색 우려가 없는 혼색계로 구분할 수 있다. 색을 전달하고 표현하는데 있어 색채 용어는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며 색채는 색상, 명도, 채도의 조합에 따라 색상을 구분하고 정의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미디어 매채의 개발로 인해 이전에 구현할 수 없던 색의 범위까지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디지털 중심의 색채 연구가 좀 더 세분화 되어 색채를 지각하는 특성에 대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디스플레이에서 시지각 기반 먼셀 표색계의 대표 10가지 색상을 대상으로 각 색상을 인지하는 명도와 채도의 범주에 대해 알아보고자 정신물리학 실험을 진행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진행된 실험 결과를 분석하여 색채 인지 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 자료로써 유의미 여부를 정의한 후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기신론(起信論)의 마음에 대한 정신과학적(精神科學的) 고찰(考察) (The Psychiatric Consideration on the Mind in the Treatise of Awakening Mahay$\bar{a}$n$\bar{a}$ Faith)

  • 김진성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6권2호
    • /
    • pp.255-269
    • /
    • 1999
  • 본(本) 연구(硏究)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대승기신론설(大乘起信論越) 대승기신론별기(大乘起信論別記) 등의 문헌고찰(文獻敵察)을 한 후, 그 결과를 통하여 궁극적(窮極的) 인간심성(人間心性)의 존재여부(存在與否), 정신병리현상(精神病理現象)의 발생(發生)과 소멸(消滅), 정신구조이론(精神構造理論) 등의 측면(側面)에 대해 정신과학적(精神科學的) 해석(解釋)을 시도하였다. 그 연구(硏究)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인간의 마음 속에는 긍정적(肯定的)인 의미(意味)의 근원적(根源的)인 심성(心性)이 진여(眞如) 또는 아여야식(阿黎耶識)이라는 이름의 상태로 존재한다. 2. 생멸(生滅)하는 인간의 현상적(現象的)인 마음은 아여야식(阿黎耶識)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아여야식(阿黎耶識)의 마음에는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진여목체(眞如木體)와 생멸(生滅)의 현상(現相)이 비일비이(非一非異)의 관계로 존재하고 있다. 3. 아여야식(阿黎耶識)에는 각(覺)과 불각(不覺)이 있고 각(覺)에는 본각(本覺)과 시각(始覺)의 뜻이 있다. 인격발달과정(人格發達過程)에 따라 시각(始覺)은 다시 불각(不覺), 상사각(相似覺), 수분각(隨分覺), 구경각(究竟覺)의 사단계(四段階)가 있다. 이는 정신병리현상(精神病理現象)의 소멸과정(消滅過程)이라 볼 수 있다. 불각(不覺)은 무명(無明)인 근본불각(根本不覺)과 기말불성(技末不聲)으로 되어있다. 교말불각(校末不覺)에는 삼세육추가 있고 삼세(三細)에는 무명업상(無明業相), 능견상(能見相), 경계상(境界相)이 있으며 육추에는 지상(智相), 상속상(相續相), 집취상(執取想), 계명자상(計名字相), 기업상(起業相), 업계고상(業繫苦相)이 있다. 삼세(三細)와 육추를 정신병리현상(精神病理現象)의 발생과정(發生過程)이라고 볼 수 있다. 4. 마음의 구조이론(構造理論)에서 의(意)는 업식(業識), 전식(轉識), 현식(現識), 지식(智識), 상속식(相續識)으로 나눌 수 있다. 업식(業識), 전식(轉識), 현식(現識)은 아여야식(阿黎耶識)에, 지식(智識)은 제칠식(第七識)에, 상속식(相續識)은 의식(意識)에 해당한다. 5. 양심(梁心)은 집(執) 상응염(相應染), 불단(不斷) 상응염(相應染), 분별지(分別智) 상응염(相應染), 현색(現色) 상응염(相應染), 능견심(能見心) 상응염(相應染), 근본업(根本業) 상응염(相應染)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서양(西洋)의 정신치료(情神治療)에서 주로 다루는 단계(段階)는 첫 단계인 집 상응염(相應染)에 해당한다. 6. 훈습(熏習)에는 양법훈습(梁法熏習), 정법훈습(淨法熏習)이 있다. 양법훈습(梁法熏習)에는 무명훈습(無明熏習), 망염훈습(妄念熏習), 망경계훈습(妄境界熏習) 등이 있고, 정법훈습(淨法熏習)에는 망심훈습(妄心熏習), 진여훈습(眞如熏習)이 있다. 양법훈습(梁法黑習)은 정신병리현상(情神病理現象)의 발생과정(發生過程)을 설명해 주며, 정법훈습(淨法熏習)은 정신병리현상(情神病理現象)의 소멸과정(消滅過程)을 설명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