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대종합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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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해공장) 후생복지관 현상설계경기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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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통권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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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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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대한항공에서는 김해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의 후생복지관 건립 계획을 마련, 지명 현상공모를 실시하였다. 바로종합건축, 신한종합건축, 창조종합건축 등 3개 건축사사무소가 지명된 이번 현상고모는 대한항공이 추구하는 직원득의 복리후생시설로서 현대적 조형미와 기능성을 충족시키고 후생복지시설로서의 대중성 및 장소 성을 획득하며, 고도의 정밀을 요하는 항송산업 창달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기본목표를 설정, 근로자 복지향상에 그 일익을 담당할 후생복지관은 지난 ‘88년 12월 17일로 응모가 마감되었다. 본지에서는 아직 당선작이 결정되지 않은 3개 건축사사무소(안) 을 모두 게재하며, 아울러 당선작 결정에 따른 내용은 다음호의 지면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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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 건축의 지역성 구축 및 표현 특성 사례 연구 (Case Study on the Regionality and Characteristics in the Expression of Modern Chinese Architecture)

  • 마동칭;윤지영;장징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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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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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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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현대 지역주의의 건축사상을 기반으로 건축의 지역성 구축과 표현 특성을 종합, 정리하고, 이를 기준으로 중국의 6개 현대 건축 사례를 분석하여, 실천적인 차원에서 중국 현대 건축 지역성 구축과 표현 특성에 대해 파악하였다. 중국 현대의 6개 사례를 환경의 지역성, 문화의 지역성, 기술의 지역성 측면에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의 지역성은 건축이 지역 환경(지형 지모, 기후, 구역 경관)에 대한 호응을 강조한다. 둘째, 문화의 지역성은 건축이 지역의 커뮤니티 구조, 경제 형태, 민속 습관 등 사회 요소와의 연관에서 체현되고 다양화의 설계 수단을 빌어 지역 문화 특징이 건축 속에서의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기술의 지역성은 건축의 건조 공법, 구조용 형상, 재료의 내용과 지역 환경, 문화의 조화에 있고 기술의 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 건축의 지역성 구축은 전통과 현대의 환경적, 문화적, 기술적 융합이 다차원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여 건축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촉진한다고 볼 수 있다.

기계설비인 인터뷰 - "훌륭한 마침표 찍을 수 있도록 마지막 남는 힘까지 최선" 박성민 현대건설 상무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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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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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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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사무실에 뱀이 나타났다. 종합건설사들은 이 뱀을 어떻게 처리할까? 모 회사는 상부에 보고부터 한다. 어떤 업체는 협력업체를 부른다. 또 어떤 회사는 작전회의부터 한다. 또 다른 업체는 전 직원이 모여 회의를 한다. 직원이 바로 잡는 회사도 있다. 각 업체별 정체성을 우스개 소리로 표현한 말이다. 직원이 바로 잡는 업체는 바로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불도저'란 또 다른 별명이 있다. 6.25 전쟁의 폐허 위에서 국토의 핏줄인 도로를 닦고 끊어진 다리를 연결하고 건물을 세우는 등 아무 것도 없는 불모지에서 불도저처럼 건설산업을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건설산업 발전을 견인한 현대건설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번 호에는 지난 2월 7일 상무로 승진한 현대건설 박성민 상무(건축사업본부 건축기술지원실 실장)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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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한국건축문화대상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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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호통권4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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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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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영예의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의 대상이 올해부터 '비주거'와 '주거'로 나뉘어 확대, 시상한다. 그 첫번째 수혜자로 비주거부문은 김삭식 건축사(주.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하고, (주)금호산업이 시공한 '광주광역시청사'가 주거부문에는 김종국(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건축사가 설계하고, 현대산업개발(주)이 시공한 '아이파크 삼성동'이 국내 준공건축물들을 대상으로 한 2004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는 KT여의도사옥 등 6작품이 본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등 모두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불이 - Architecture in NatureㆍNature in Architecture"를 주제로 공모한 일반 및 신인ㆍ학생 대상의 계획건축물부문에서는 박종대, 윤새봄, 김정희(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대학원 건축의장연구실)씨가 공동 출품한 'Plankton House'가 금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22점 등 모두 28개 팀이 입상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는 준공건축물부문 89점, 계획건축물부문 252점 등 총 341개 작품이 응모했다. 비주거 부문의 대상을 차지한 광주광역시청사는 "관 건물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하나의 문화 건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가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시공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우수한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또한 주거 부문의 아이파크 삼성동은 "아파트이면서도 주상복합의 이미지를 구현시키면서 판상형 형태에서 벗어나 탑상형 배치에 의한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친환경적인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시공이 매우 우수한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부터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기여한 건축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올해의 건축인상'을 제정, 그 첫번째 수상자로 김석철 건축사(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건축사사무소)와 이창남 건축사(센구조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어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어 대상의 비주거부문 수상작의 설계자인 김상식 건축사에게 대통령상 그리고 시공자인 (주)금호산업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 건축주인 광주광역시장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됐다. 또한 주거부문 수상작의 시공자인 현대산업개발(주)에게 대통령상 그리고 설계자인 김종국 건축사에게는 국무총리상, 건축주인 현대산업개발(주)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KT 여의도빌딩 등 본상 6개 작품의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 등 정부포상이, 준공건축물부문 우수상 입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서울경제신문사장상이 수여됐다. 계획건축물부문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은상과 동상, 입선작은 대한건축사협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동상이상 수상자 중 영어 인터뷰심사를 거쳐 2명을 선발, ARCASIA 학생잼버리대회 파견 특전이 주어진다.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주택공사 등 건설관련 5개 단체가 후원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올해로 13회째 개최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대통령상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등 그 폭이 넓어져 수상자에게 더 큰 영예를 주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동안 기성 건축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는 물론 건축저변을 크게 확대하였다는 평과 아울러 우리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명실공히 국내 건축인은 물론 일반 국민의 대표 건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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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한국현대건축에 미친 미국과 일본건축의 영향 -미국에서 연수한 김정수와 일본에서 유학한 김수근을 중심으로- (Influence of American and Japanese Architecture on Building the Post-war Korean Contemporary Architecture)

  • 안창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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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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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4-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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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6.25전쟁이후 한국현대건축 형성에 미국과 일본건축이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다. 2차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광복을 맞이한 후 미군정과 6.25전쟁을 거친 한국 건축계는 미국의 원조를 통해 미국식 건축교육시스템과 건축생산시스템의 영향권에 빠르게 편입되지만, 동시에 일제강점하에 형성된 인적 제도적 관성에 기초한 일본건축의 지속적인 영향 속에서 재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과 일본에서 수학한 두 건축가(김정수와 김수근)의 작품을 분석하여 미국과 일본의 건축이 전후 한국의 현대건축 형성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밝히는데 있다. 전재 복구가 마무리된 후 경제개발 과정에서 낙후된 한국의 건축생산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김정수는 개인적 차원에서 새로운 재료와 구법 그리고 국제주의건축의 구현을 통해 실현시켰다면, 김수근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를 통한 국가적 지원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다. 두 건축가가 취한 해법의 차이는 국비와 개인부담이라는 유학자금, 미국 연수와 일본유학이라는 교육배경과 유학동기의 차이에 기인하고 있음을 밝혔다.

인터뷰 - '위대한 계약'이 만든 책의 도시 여정 담은 영화 4월 21일 개봉 "좋은 공간이 가진 힘과 가치 알리고 싶어" (Interview - The movie featuring a city journey of the book published by 'Great Contract' will be released on April 21 "We want to show the power and value of a good space")

  • 육혜민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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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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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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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세계 유일 책을 위한 도시이자 생태·예술이 어우러진 파주출판도시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도시·건축 다큐멘터리가 4월 21일 개봉한다.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영화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얘기다. 이 다큐를 만든 기린그림의 김종신·정다운 감독은 앞서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2016)>,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 집(2017)>과 <이타미 준의 바다(2019)>를 통해 건축과 삶, 예술혼을 영상으로 복원해 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개봉까지 꼬박 8년이 걸린 작품이다. 경기 파주시 문발동 소재 국가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는 민주화 이전 출판이 탄압받던 시절부터 출판인들이 꿈꾸던 책을 위한 도시다. 출판사들과 더불어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담은 이상적 공간, 즉 새로운 도시를 그리던 건축사들이 '위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현됐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파주의 늪지는 특색 있는 건축물과 만나 심학산과 한강의 탁월한 낙조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유일한, 책을 위한 생태도시가 됐다. 편집·인쇄·유통 출판 관련 인프라를 집약한 도시는 이후 영화제작사를 비롯한 영상 관련 업체들과 IT 업체들이 입주하며 종합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한다. 2019년 파주출판도시 기획 30주년을 기념해 도시의 발자취를 담기 위해 시작된 영화는 과거와 현재라는 두 개의 큰 축에서 진행되며 찬란한 도시의 여정을 그린다. 그러면서 건축을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생각해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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