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혀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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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혀의 촉각식별능의 차이와 심상유두 개수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Two-Point Discrimination Threshold and the Number of Fungiform Papilla According to Anatomical Location of Tongue)

  • 김균요;허윤경;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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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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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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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혀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촉각식별능의 차이를 조사하고 이것과 심상유두의 개수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없고, 과거 장기간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없었으며, 전신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녀 13명(평균 연령 $30{\pm}3$세)을 대상으로 혀의 수초성 $A{\delta}$ 섬유와 무수초성 C 섬유와 관련한 촉각식별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Castroviezo $caliper^{(R)}$를 이용한 두점식별검사를 실시하였다. 심상유두의 개수는 methylene blue로 혀를 염색해서 심상유두를 확인하여 개수를 세었다. 결과: 1. 혀의 전방부와 후측방부위의 심상유두개수를 세어 본 결과, 남자는 전방과 후측방이 각각$51.69{\pm}14.15$개, $12.92{\pm}6.13$개였으며, 여자는 $58.85{\pm}13.56$개, $16.23{\pm}6.38$개였다. 남녀 모두 후측방에 비해 전방부에서 유두의 개수가 3배 이상 많은 것을 관찰할 수가 있다. 2. 두 점으로 식별해내는 최소한의 거리는 전방에서 평균 $1.91{\pm}0.74mm$였으며, 성별에 따라 나눠 다시 분류했을 때, 남자의 인식 역치가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성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3. 두점식별거리를 기준으로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거리가 증가할수록 심상유두의 개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두점인지역치와 심상유두의 개수 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세라믹 센서의 현상과 장래동향

  • 박춘배;송민종
    • E2M - 전기 전자와 첨단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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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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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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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인류는 지금 2차석기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 시대는 인공으로 만들어지는 돌인 세라믹이 단순히 용기나 도구로 사용되는 것 이외에 정보화사회에 있어서 기술의 관건이 될 지능소자로서 사용되고 있다. 세라믹은 내열성, 내식성, 내마모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많이 이용되어 왔지만 이러한 특성 이외에도 전자적 기능, 광학기능, 화학기능 등 "두뇌"도 우수한 재료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세라믹은 인간을 대신하여 감지하는 것이 가능한 각종 센서로서도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인간에 있어서 눈, 코, 귀, 혀, 피부 등 오감이 센서이며, 눈은 물체를 식별하는 것으로 빛을 검출하고 귀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압력과 음파를 검출하고, 코는 냄새로 가스나 온도를 검출하고, 혀는 맛으로 미각을 검출하고, 피부는 촉각에 의한 압력, 온도, 습도를 검출하며, 인간의 오감에 대응되지 않는 것으로 세라믹 센서는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다. 이와같이 센서는 용도에 따라 수많은 센서가 개발되어 그 종류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모든 센서에 대해서 기술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센서중에서 기본적인 가스센서와 습도센서에 대해 소개하기로 한다.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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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센서를 이용한 근육평가의 신뢰도 조사 (Reliability of Muscle Evaluation with a Tactile Sensor System)

  • 오영락;이동주;김성환;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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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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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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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악골과 구강은 피부, 근육, 입술, 뺨, 치은, 혀, 점막 등의 다양한 연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구강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각 연조직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조직의 질병 이환 여부와 치료 전후의 상태를 평가,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이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촉각센서(tactile sensor)라는 새로운 기기가 개발되면서 연조직의 탄성 및 경도와 관련된 특성을 밝히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구강안면동통과 관련성이 높은 측두근, 교근 및 승모근의 근육상태를 촉각센서를 이용하여 평가함에 있어 먼저 술자간, 술자내 신뢰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건강한 성인 남자 5명의 좌우측 전측두근, 교근 및 상부승모근의 경도와 탄성을 촉각센서(Venustron II, Axiom C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근육당 표본수는 10개였다. 피검자를 의자에 바로 앉힌 다음, 피검자의 안면피부에 촉각센서의 probe를 각 근육에 수직되게 위치시켜 근육의 경도와 탄성을 측정하였다. 교근과 전측두근은 수축시 최대풍융부를 촉진하여 펜으로 표시하고 치아가 가볍게 닿게 한 안정 상태에서 센서의 probe를 근육의 최대풍융부에 수직으로 motor-drive를 이용하여 눌러서 측정하였다. 승모근은 상부를 촉진하여 표시한 다음,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피검자에 대하여 같은 날 2명의 술자가 각각 근육의 경도와 탄성의 변화를 측정하여 술자간 신뢰도 조사하였고, 2일 뒤 다시 한번 측정하여 술자내 신뢰도를 조사하였으며 통계분석에는 Correlation coefficient 및 Paired t-test를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전측두근, 교근 및 상부승모근의 경도와 탄성에 대한 두 검사자의 평균값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 검사자가 2일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두 번의 검사에서도 두 검사간 평균값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즉, 촉각센서를 사용한 교근과 전측두근 및 상부승모근의 경도와 탄성의 평가는 높은 술자간, 술자내 신뢰도를 보여주었으며, 두경부 근육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재현성 높고 효과적인 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