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허혈성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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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종양 환아의 중추 신경계 합병증 (CNS Complications in Childhood Cancer)

  • 정유진;서연경;홍승아;김흥식;김준식;이희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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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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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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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의 악성 종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로 환아의 생존 기간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이로 인한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항암 치료를 시행한 소아 종양 환아에서 나타난 중추 신경계 합병증에 대한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동산병원 소아과에서 항암치료를 시행한 환아 중 신경계 합병증이 동반되었던 15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그 임상상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 과 : 전체 15례 중에서 방사선학적 검사로 원인 질환을 밝힌 경우는 모두 13례로 백질뇌병증이 7례, 무기질화 미세혈관병증이 4례, 뇌경색이 3례, 뇌출혈이 1례,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이 1례, 2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함께 나타낸 경우는 2례였으며, 혈액학적 방사선학적 검사상에서 이상 소견이 없이 MTX의 부작용으로 생각되는 경련성 질환이 2례였다. 뇌출혈과 뇌경색이 나타낸 경우는 예후가 나빴으며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에서는 원인 교정 후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다. 결 론 : 소아 종양 환아에서 치료 중 발생한 신경계 합병증은 질환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신경인지 발달에 장애를 남기므로 이들 합병증에 대한 예방, 진단 및 즉각적인 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에서 관동맥우회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for Ischemic Heart Disease)

  • 정태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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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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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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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로서 시행되는 관동맥우회술은 최근 국내에서도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1992년부터 1996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시행한 63례의 관동맥우회술을 대상으로 수술성적 및 술전 위험인자들이 술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환자의 성별 및 연령을 보면 총 63례의 환자 중 남자가 44례, 여자가 19례였으며 연령 분포는 36세에서 71세까지 평균 $58.3{\pm}8.6$세였으며 50대와 60대에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원위문합수는 환자당 평균 3.5개의 원위부 문합을 하였으며 수술사망은 6례였으며 술후 합병증으로 부정맥이 7례, 창상감염이 5례, 술후 출혈이 4례, 술중 및 술후 심근경색이 4례, 뇌졸증이 4례, 그리고 위장관 및 신장 합병증이 5례에서 발생하였다. 술후 합병증 발생의 요소를 분석해 본 결과 술전 관동맥질환 발생의 위험인자 중 흡연환자에서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술전 위험인자로 정맥으로 Nitroglycerin의 투여가 필요했던 경우와 대동맥 차단시간이 2시간 이상인 경우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사망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흡연, 65세 이상의 고령, 술전 정맥으로 Nitroglycerin의 투여가 필요했던 경우 그리고 이식혈관의 수가 많아 대동맥 차단시간이 긴 경우 술중 및 술후 관리에 더욱 섬세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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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신경의 허혈성 손상 예방을 위한 허혈성 전처치의 효과 (Effect of Ischemic Preconditioning for Preventing Ischemic Injury of the Spinal Cord)

  • 홍종면;차성일;송우익;홍장수;임승운;임승운;임승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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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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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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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흉부나 흉복부 대동맥 수술중 대동맥 혈류의 일시적 차단에 의해 유발되는 낮은 혈류압으로 인한 척추신경의 허혈성 손상에 의한 하지마비는 심각한 수술 합병증으로 남아 있다. 심장이나 뇌에 있어서 잠깐 동안의 허혈성 자극을 주는 허혈성 전처치는 이어지는 장기간의 허혈성 손상을 이길 수 있는 내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돼지 모델을 이용하여 이러한 허혈성 내성이 척추신경의 허혈성 전처치를 통하여도 생길 수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실험은 세 군으로 나뉘어 시행되었다 : sham 군(n=3), 대조군(n=6)과 허혈성 전처치군(n=8). Sham 군에서는 척추 신경의 허혈성 손상 없이 좌측 개흉술 만을 시행하였다. 대조군과 허혈성 전처치군은 30분간의 대동맥 차단을 통한 척추신경의 허혈성 손상이 가해졌다. 하지만 허혈성 전처치군은 48시간전에 20분간의 허혈성 자극이 선행되었다. 24시간 후에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조직 병리와 MPA (malonedialdehyde) spectrophotometry 검사를 위하여 척추 신경을 취득하였다. 결과: 허혈성 손상 24시간 후에 행하여진 신경학적 검사에서 대조군과 허혈성 전처치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28). 조직병리와 MDA 검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얻을 수 없었으나, MDA 검사상 경계선상의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고 있었다. 결론: 본 돼지 실험 연구를 통해 비록 실험 동물들이 걷거나 설 수 있을 정도의 완전한 척추신경의 회복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허혈성 전처치가 척추신경의 30분간의 허혈성 손상에 대하여 견딜 수 있는 내성을 유발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허혈성 전처치가 기존의 척추신경의 허혈성 손상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과 병행될 때 상승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되며, 이에 대한 실험들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35.81 $\textrm{mm}^2$(Level 1), 181.88$\pm$34.74 $\textrm{mm}^2$(Level 2)로 두 위치에서 단면적은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5). 기관의 각각의 위치에서 내경과 단면적은 연령군에 따라 고연령층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결론: 한국 정상 성인의 기관내경과 단면적의 크기는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전산화 단층촬영은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의 크기를 얻는데 비교적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된다.의한 약물학적 전처치는 재관류 후 심근기능 회복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전처치 효과는 교감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의 고갈이나 $\alpha$1-수용체 차단제에 의해 소멸되는 것으로 보아 전처치에 의한 심근보호효과는 교감신경계 전달물질 및 $\alpha$1-수용체를 통해 유도됨을 알 수 있다.380$\pm$71 mL, p=0.05).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을 공급한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어미의 성 성숙 및 산란은 두 번의 실험에서 대조구보다 저염분구에서 원만히 이루어졌다. 암컷 성숙 개체의 경우 1차 실험은 대조구 6마리, 저염분구 12마리였으며, 2차 실험은 대조구 5마리, 저염분구 12마리였으며, 2차 실험은 대조구 5마리, 저염분구 14마리로서 성숙유도에 있어 염분의 조절에 의한 성숙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산란 시기는 1차 실험에서 대조구나 저염분구의 산란 개시 시점이 거의 동일한 데 비해, 2차 실험에서는 저염분구가 대조구에 비해 대략 20일 정도 빠르게 나타났다. 또한 산란에 가입한 암컷 어미의 개체수도 두 차례의 실험 모두 저염분구가 많았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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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 후 인공 심폐기 이탈 시 동맥내 풍선 펌프 사용의 유용성 (Efficacy of Intra-Aortic Balloon Pump in Postcardiotomy Cardiogenic Shock)

  • 장지원;민선경;원태희;안재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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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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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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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동맥내 풍선 펌프는 그 혈류역학적 효용성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자체의 합병증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적응증에 의거한 적절한 사용만이 환자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주고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이다. 대상 및 방법: 총 100명의 성인 개심술 환자 중 인공 심폐기 이탈을 위해 IABP를 사용한 21명(남 10 여 11)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18명(85.7%)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였다. 대상 환자들의 수술 전 조건, 혈류역학적 변수, 수술 후 상태, IABP 합병증 등을 분석 하였다. 결과: 21명 중 19명(90.5%)의 환자가 성공적으로 IABP에서 이탈하였다.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는 2명(9.5%)이었다. IABP 사용 시간은 40.7$\pm$24.3시간이었으며, 수술을 요하는 IABP관련 혈관 합병증은 2예(9.5%)였다. 결론: IABP는 개심술 후 심인성쇽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며 그 합병증 빈도가 낮으므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좌심실 비대와 고혈압성 심혈관 합병증: 소아 심장 의사의 관점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and Prelude to Hypertensive Cardiovascular Diseases: from the Pediatric Cardiologist's Point of View)

  • 조민정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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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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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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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좌심실 비대는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이환율 및 사망률을 높이는 강력한 위험 인자이며 고혈압으로 초래되는 가장 초기 단계의 심장 변화 이기도 하다. 소아청소년 고혈압 환자들은 분명한 심혈관계 합병증 보다는 무증상의 좌심실 비대만 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치료하지 않는 경우 성인에서의 심혈관 합병증으로 이행될 위험이 크다. 표적장기 손상의 가장 대표적인 증거이기도 한 좌심실 비대는 소아청소년에서 고혈압 전 단계 상태에서도 나타나므로 고혈압의 진단 당시와 추후의 추적 진료 중 정기적으로 심초음파를 통한 좌심실 질량의 측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 좌심실 비대가 보인다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

경동맥 협착증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Carotid Artery Stenosis)

  • 김대현;이인호;윤효철;김범식;조규석;김수철;황은구;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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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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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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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심한 경동맥 협착증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술 후 사망이나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경동맥 협착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수술의 합병증을 줄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경동맥 협착증으로 한 명의 술자에 의해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 받은 74명(76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자가 64명, 여자가 10명이었고 평균연령은 63.6세($40{\sim}77$세)였다. 경동맥 내막절제술만을 시행한 경우가 63예, 내막절제술과 함께 패취를 이용하여 경동맥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가 8예, 내막절제술과 함께 경동맥의 일부를 절제한 후 단단 문합한 경우가 5예였다. 수술 중 동맥내 션트는 29예에서 사용되었다. 총경동맥과 외경동맥을 겸자한 후의 평균 내경동맥 역류압은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있었던 25예(A군)의 경우 $23.48{\pm}10.04$ mmHg이었고,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없었던 51예(B군)의 경우 $47.16{\pm}16.04$ mmHg이었다. 두 군 간의 내경동맥 역류압의 평균치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p=0.095)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나타난 환자의 내경동맥 역류압은 모두 40 mmHg 이하였다. 내경동맥 역류압에 관계없이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없으면 동맥내 션트를 시행하지 않고 수술하였다. 합병증은 일시적인 설하신경 마비 4예, 기존의 뇌경색 부위에 발생한 뇌출혈 2예, 경미한 뇌경색 1예, 봉합 부위의 혈액 누출에 의한 혈종 1예, 술 중 과도한 견인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생각되는 후두 부종에 의한 상기도 폐쇄 2예였다. 기존의 뇌경색 부위에 발생한 뇌출혈 2예 중 1예는 응급 수술을 시행한 경우로 뇌출혈이 심해 보존치료 도중 사망하였다. 결론: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수술 사망률이 낮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 방법이다. 허혈성 뇌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동맥내 션트는 내경동맥 역류압보다는 뇌파의 허혈성 변화 여부에 따라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두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중 과도한 견인을 피하고 수술 직후 혈압을 엄격히 관리해야 하며, 후두 부종이 의심되면 작은 구경의 튜브를 이용한 기관 삽관이나 응급 기관절개술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Multimarker Approach by Troponin T, C-Reactive Protein, and CK-MB to Assessment in AMI in the Emergency Department

  • 이삼범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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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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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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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급성 관동맥 증후군과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심효소인자가 여러 가지 발견이 되어 현재 응급의료센터에서도 기본적으로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에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troponin과 CK-MB의 유용성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하고 있다. CRP도 역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저자들은 세 가지 인자를 동시에 평가하여 상승되는 인자 수에 따라 그 중요성이 다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총체적인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응급실 근무 의사에게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를 좀 더 효율적으로 평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표지 인자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저자들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급성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 중 심효소 검사와 심전도에서 급성 심근 경색증에 합당한 소견을 보이고 이후 검사한 심혈관 조영술에서 심근경색증으로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초기에 troponin T와 CK-MB, CRP를 동시에 측정하였고 또한 후향적으로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과 정보, 심전도 소견, 합병증 발생, 심혈관 조영술 소견과 경색관련 혈관 수, 치료 및 치료결과 등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때 환자는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1군은 증가된 효소수가 1개 이하인 경우이고, 2군은 2개 또는 3개 및 좌주관상동맥을 포함한 경우로 하였다. 결과: 전체 130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고, 1군 40례, 2군 90례로 2군이 훨씬 많았다. 과거력에서 이전에 관동맥 성형술을 시술받은 경우가 2군에서 유의 있게 많았다(p<0.05). 이전의 약물 복용은 전체적으로 1군에서 많았으나 질산제 복용(p<0.05)을 제외하고는 의의가 없었다. 치료는 혈전용해제 사용이 오히려 1군에서 의의있게 많았으나(p<0.05), 합병증으로 쇽이나 폐부종을 동반한 경우가 2군에서 많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6개월 추적 기간중의 사건 발생이나 합병증, 예후 결과에 대한 양군간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다표지 인자를 이용한 접근법을 적용한 결과, 기본적으로 환자에 대한 몇 가지 정보, 즉 과거에 약물 투여 여부와 혈전용해제 사용, 혈관성형술을 시술 받은 경력과 같은 기초자료에 대한 제한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표지 인자를 이용하여 추적기간중 환자의 상태와 예후를 평가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예측한다든지 하는 중요한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향후 이에 대한 제한점을 해결한 더 보완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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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척수 손상의 동물실험모델에서 Trimetazidine의 척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s of Trimetazidine in a Rabbit Model of Transient Spinal Cord Ischemia)

  • 장운하;최주원;김미혜;오태윤;한진수;김종성;이수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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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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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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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흉부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시에 발생하는 척수의 허혈성 손상에 의한 신경학적 합병증은 발병 전의 예측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증의 장애를 남기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허혈성 심근 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는 Trimetazidine(이하 TMZ)의 척수의 허혈성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동물실험모델에서 실험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다 자란 New-Zealand White Rabbits 33마리를 대조군(Group 1, N-17)과 실험군(Group 2, N=16)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수술은 대조군에서는 전신마취 후 정중개복하여 좌측 신동맥 기시 직하부위에서 복부대동맥을 혈관 점자로 30분간 폐쇄하여 척수 허혈을 유발하였으며, 실험군에서는 TMZ 3mg/kg을 대동맥 겸자전 투여하였다. 수술 2시간 후, 24시간 후, 48시간 후에 Modified Talrov scale에 의한 운동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술 후 48시간에 요천추부 척수를 적출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7 마리(17마리 중 10마리 사망)와 11마리(16마리 중 5마리 사망)가 실험 종료가지 생존하여 척수 조직을 채취하였다. Modified Talrov scale은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수술 2시간 후 1.13 $\pm$ 1.25와 3.20 $\pm$ 0.77, 24시간 후 1.45 $\pm$ 1.57와 3.50 $\pm$ 0.76, 48시간 후 1.86 $\pm$ 1.86와 3.91 $\pm$ 0.30이었다(p$\leq$0.05). 척수의 조직학적 검사에서는 신경학적 결손이 큰 대조군(Group 1)의 척수조직에서 허혈성 손상이 더 심하게 일어난 것이 관찰되었다. 결론: TMZ은 동물실험에서 척수의 일과성 허혈성 손상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척수 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심폐바이패스하의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로술 ("On-Pump" CABG on the Beating Heart - Two case report -)

  • 신종목;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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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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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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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심폐바이패스와 심정지액을 이용하여 심장을 완전히 정지시킨 상태에서 원위부 관상동맥 문합을 시행하는 방법이 현재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심정지액을 이용한 심정지하의 관상동맥우회술은, 특히 고위험군 환자에서 수술중 심근의 허혈성 손상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심폐바이패스를 사용치 않는 방법이 관상동맥우회술중 심근의 허혈성 손상을 방지하고 심폐바이패스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는 기술적으로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에 저자들은 좌심실 구출률이 25%로 좌심실 기능 저하가 심했던 경우와, 경피적 관상동맥확장술 중에 심인성 쇼크가 초래된 경우 등의 고위험군 환자에서 시행한 심폐바이패스하의 심박동상태에서의 관상동맥우회술 2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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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폐기하 관상동맥우회술에서의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부전증의 중요성 (Long-term Influence of Mild to Moderate Ischemic Mitral Regurgitation after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홍종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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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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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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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술전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의 무심폐순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한 후의 장기 예후를 추적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000명의 연속된 무심폐순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97%의 환자에서 추적 조사가 가능하였다. 육십칠명(6.7%)의 환자들이 수술 당시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되었다.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수술사망율, 실제생존율 및 주요 심장 부작용이 없는 생존율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추적 조사 기간은 $66{\pm}22$개월이었다.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의 연령이 더 높았으며(p<0.001), 더 낮은 심박출량을 보였고(p<0.001) 더 많은 위험 인자들을 갖고 있었다. 여성에게 의미있게 더 많았으며(p=0.002), 수술사망율이나 술전후 심근 경색의 빈도에는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p=0.25). 팔 년 생존율은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이 더 낮았다($39.6{\pm}11.8%$ vs $76.7{\pm}2.2$, p<0.001). 하지만 동반된 위험 인자들을 교정했을 때 술전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자체가 장기 사망률의 의미있는 위험 인자는 아니었다(p=0.42). 8년 간의 주요 심장 부작용이 없는 생존율은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에서 의미있게 낮았다($53.12{\pm}12%$ vs $77{\pm}2%$, p<0.001). 위험 인자들을 교정했을 때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은 주요 심장 부작용이 없는 생존율(HR: 2.31), 울혈성 심기능 저하와 재발성 심근 경색에 의미있는 위험 요소이었다. 결론: 무심폐순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술전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경우 더 많은 술전 위험요소들을 갖고 있었다. 술전후의 사망률이나 유병율은 비슷하였으나, 장기적으로 심장 합병증의 유발율은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