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허혈성 뇌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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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허혈성 뇌경색 발생과 플라스미노겐 활성 억제인자-1(PAI-1)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계 (The Association of the -675 4G/5G and A-844G Polymorphisms of the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Gene with a Risk of Ischemic Stroke in Korean Population)

  • 이병철;변상혁;김순일;강기훈;안세영;두호경;서정철;임강현;조성호;;안영민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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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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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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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플라스미노겐 활성 억제인자-1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PAI-1)은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의 원인이 되는 섬유소 용해작용의 저하를 매개하는 인자로서, PAI-1의 작용이 촉진되면 섬유소 용해기능이 저하되어 관상동맥 및 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게 된다. PAI-1 유전자의 촉진자(promoter) 영역에는 -675 4G/5G (4G/5G)와A -844G (A/G)의 두 개의 유전자 다형성이 존재하며, 이는 PAI-1의 유전자 전사과정에 영향을 미쳐 혈청 PAI-1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확률을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 연구방법 : 허혈성 뇌경색으로 진단 받은 167명의 환자와 173명의 건강인의 말초혈액에서 DNA를 분리한 후 PAI-1의 4G/5G와 A/G 유전자 다형성에 대한 연쇄중합반응 및 제한효소 절편길이 다형성 (polymerase chain reaction-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PCR-RFLP) 방법을 이용하여 허혈성 뇌경색 발생과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의 4G/4G의 유전자형의 빈도는 15.0%으로 정상 대조군의 33.5%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P < 0.0001). 각각의 유전자형과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 (odd ratio ; OR)와의 관계를 분석했을 때 4G/4G 유전자형을 가질 경우 위험도는 0.35배로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P < 0.0001), 5G/5G 유전자형을 가질 경우 위험도는 4.49배 로 현저하게 높아졌다 (P < 0.0001). 그러나, A/G 유전자 다형성과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과는 유의한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PAI-1 유전자의 4G/4G 유전자형은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 비율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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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의 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Echo Planar Image T2 FLAIR 기법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ability of Echo Planar Image T2 FLAIR Sequence in the MRI of Acute Ischemic Cerebral Infarction)

  • 노태관;조용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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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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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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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가장 빠른 Pulse Sequence 중 하나인 EPI기법과 T2 FLAIR 기법 두 가지를 함께 적용하여 사용하는 EPI-FLAIR기법을 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게 적용하여, EPI-FLAIR 기법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정성적, 정량적 분석 결과 EPI-FLAIR 기법이 T2 FLAIR 기법과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EPI-FLAIR 기법은 화질의 저하 없이 영상획득시간을 줄일 수 있어 허혈성 급성 뇌경색 및 뇌출혈, 신경학적 결핍, 경색 시기 진단이 필요한 환자의 여러 가지 뇌 병변 평가와 함께 비협조적인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Motion Artifact를 줄일 수 있는 장점 있어 T2 FLAIR와 비교하여 충분한 진단적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Deconvolution perfusion CT의 유용성 : Diffusion MRI와 비교 (The Usefulness of Deconvolution Perfusion CT in Patients with Acute Cerebral Infarction : Comparison with Diffusion MRI)

  • 은성종;김영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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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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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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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Deconvolution 관류 전산화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의 뇌혈류용적(cerebral blood volume, CBV), 뇌혈류(cerebral blood flow, CBF) 그리고 평균 조영제 통과 시간(mean transit time, MTT) 지도를 확산 강조(Diffusion weighted) MRI과 비교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관류 CT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diffusion weighted MR imaging, DWMRI)을 시행한 급성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Deconvolution 기법으로 획득한 CBV, CBF, MTT 지도에서 병변의 면적과 DWMRI의 병변의 면적을 비교 측정하여 일치도를 알아보았다. 또한, 병변 부위와 정상측 대칭부위의 MTT시간을 측정하여 차이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모든 예에서 CBV, CBF, 그리고 MTT 세 지도 모두 관류 결손을 인지할 수 있었고, 관류 결손이 인지되는 부위에서 MTT 시간의 현저한 지연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MTT 지도의 결손부위 면적은 DWMRI 보다 크게 나타나 허혈성 패넘브라를 추측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Deconvolution 관류 CT의 지도를 이용하면 뇌경색의 조기진단뿐만 아니라 허혈 중심부, 그리고 허혈성 페넘브라를 예측할 수 있어 DWMRI에 비해 관류결손 부위의 혈류 역학적 상태의 평가나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보다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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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경색 진단을 위한 CT관류영상과 MR확산영상의 비교 (The functional imaging to Diagnose Acute Cerebral infarction Comparing between CT Perfusion and MR Diffusion Imaging)

  • 김선희;은성종;임채평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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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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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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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급성 뇌졸중의 경우 빠른 시간 내의 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에서 관류CT와 확산강조MRI의 영상을 비교하여 허혈 부위와 경색부위에 나타나는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뇌관류 CT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diffusion weighted MR imaging, DW-MRI)을 시행한 12명의 급성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병변부위와 정상부위에서 각각의 CBF, CBV, MTT, TTP지도와 DW-MRI의 신호강도 값을 비교하고, 관류CT와 DW-MRI에서 병변의 크기 비교를 해보았다. CBF, CBV, MTT, TTP는 모두 관류결손을 보였고, 관류 결손이 인지되는 부위에서 MTT와 TTP시간의 현저한 지연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MTT와 TTP 지도의 결손부위 면적은 DW-MRI 보다 크게 나타나 허혈성 반음영을 추측할 수 있었고, 일부 DW-MRI에서 경색부위를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관류 CT의 지도를 이용하면 뇌경색의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허혈 중심부, 그리고 허혈성 반음영을 예측하여 관류결손 부위의 혈류 역학적 상태를 평가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일과성허혈발작 및 급성뇌경색환자에서 경두개도플러로 측정된 중간대뇌동맥 비대칭 지수가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symmetric Middle Cerebral Artery Velocity on Functional Recovery in Patients with Transient Ischemic Attack or Acute Ischemic Stroke)

  • 한민호;남효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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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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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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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일과성허혈발작 및 급성뇌경색환자에서 양쪽 중 간대뇌동맥의 혈류속도 차이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고, 이러한 예후예측력이 뇌졸중 아형 간에 차이가 있는 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모든 대상자는 일과성허혈발작 및 급성뇌경색환자들이며, 기본적인 평가와 경두개도플러검사(TCD)가 실시되었다. 중간대뇌동맥 비대칭 지수(MCA asymmetry index)는 다음의 공식에 의해 구해졌다; MCA asymmetry index=(|RMCA MFV-LMCA MFV|/mean MCA MFV) ${\times}100$. 뇌경색 분류는 TOAST classification에 따라 진행되었다. 나쁜 예후(poor functional outcome)는 mRS score ${\geq}3$ at 3 months after stroke onset로 정의하였다. 총 988명의 급성뇌경색환자가 분석에 포함되었고, 그 중 157명(15.9%)이 나쁜 예후를 가지고 있었다. 뇌경색 하위유형 및 여러 혼란변수를 보정 후 실시한 다변량분석에서 중간대뇌동맥 비대칭 지수만 유일하게 독립적으로 나쁜 예후와 연관성을 보였다. ROC curve 분석에서 중간대뇌동맥 비대칭 지수를 예측모형에 투입하였을 때 투입 전에 비해 나쁜 예후를 예측하는 능력이 상승하는 것을 관찰하였다(from 88.6% [95% CI, 85.2-91.9] to 89.2% [95% CI, 85.9-92.5]). 급성뇌경색환자에서 중대뇌동맥 비대칭 지수는 나쁜 예후를 독립적으로 예측하였다. 따라서 경두개도플러검사는 급성뇌경색환자에서 나쁜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스핀표지 관류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 (Clinical Usefulness of Arterial Spin Labeling Perfusion MR Imaging in Acute Ischemic Stroke)

  • 오근택;정홍량;임청환;조영기;하본철;홍동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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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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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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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스핀표지 관류자기공명영상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급성 허혈성 뇌경색 증상으로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 중 확산강조영상(DWI)의 병변의 크기가 3 cm 이상이고 역동적 자화율대조 조영증강 관류자기공명(DSC)영상, 동맥스핀표지 관류자기공명(ASL)영상을 모두 시행한 22명과 정량적 분석을 위한 정상대조군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용된 장비로는 Siemens Magnetom Verio 3.0 T이고 12 Chanel Head Coil을 사용하였다. 정성적 평가는 rMTT, TTP, rCBF, rCBV, ASL지도의 병변 인지도평가와 확산강조영상과 병변의 크기 비교평가를 하였고 정량적 평가는 각 관류영상의 평균 상대값을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병변 그룹과 정상군 그룹의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병변의 인지도평가에서 TTP(95.5%), rCBF(95.5%), 지도가 가장 높았고, 둘째, 최종 뇌경색부위 연관성은 rCBV와 rCBF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정량적 분석에서는 병변그룹의 평균 상대값은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동맥스핀표지 관류자기공명(ASL)영상은 높은 병변의 인지율을 보여 임상에서 적용가능하다 생각되며, 정량적 상대값은 제시하기 어렵지만 참고적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지속적 연구를 한다면 뇌경색의 조기진단, 허혈성 반영부의 존재여부와 범위, 혈류역동학적평가가 가능함으로써 치료방침을 정하고 예후를 파악하는데 ASL영상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관류 자기공명영상과 99mTC-HMPAO 단광자방출단층촬영술을 이용한 뇌경색의 예측 (Prediction of Infarction in Acute Cerebral Ischemic Stroke by Using Perfusion MR Imaging and $^{99m}Tc-HMPAO$ SPECT)

  • Ho Cheol Choe;Sun Joo Lee;Jae Hyoung Kim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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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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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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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관류 MR영상으로 측정한 상대적 뇌혈용적과 단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상대적 뇌혈류량이 나중에 발생할 뇌경색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급성 일측성 중대뇌동맥 폐색 환자에서 증상 발생 6시간 이내에 관류 MR영상과 99mTc-HMPAO 단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을 모두 시행한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맥 폐색에 의한 허혈 부위와 반대측 정상 부위에서 각 관류 변수를 측정하여 그 비(허혈 부위 관류변수 값 / 정상 부위 관류 변수 값)를 구한 후, 나중에 경색으로 이행할 부위와 그렇지 않을 부위를 판별할 수 있는 관류변수 비의 절단값을 계산하였다. 결과 : 경색으로 이행한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에서 상대적 뇌혈용적 비의 평균값은 각각 $0.58{\pm}0.27{\;}and{\;}0.99{\pm}0.17$ (p<0.001)이었고, 상대적 뇌혈류량 비의 평균 값은 $0.41{\pm}0.22{\;}and{\;}0.71{\pm}0.14$ (p<0.001)이었다. 경색으로 이행할 부위와 그렇지 않을 부위를 판별하는 절단값은 상대적 뇌혈용적 비가 0.80, 상대적 뇌혈류량 비가 0.56이었다. 각 절단값의 민감도, 특이도, 능률은 뇌혈용적 비가 80.6, 87.5, 82.7%이었고 상대적 뇌혈류량 비가 72.2, 75.0, 73.0%이었다. (두 관류변수 사이에서 p>0.05). 결론 :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상대적 뇌혈용적과 상대적 뇌혈류량의 측정은 뇌경색의 발생을 예측하는 데에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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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개의 허혈성 뇌경색의 진단 3례 (Magnetic Resonance Characteristics of Ischemic Brain Infarction in Three Dogs)

  • 이기자;김영환;최성진;최수영;정인성;최호정;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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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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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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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뇌경색으로 진단한 소형견 3 마리의 자기공명영상 (MRI)을 평가하였다. 뇌경색은 소뇌, 시상, 혹은 다발성으로 발생하였다. 뇌경색은 병변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균질하게 T1강조영상에서 저신호, T2강조영상에서 고신호를 나타내었다. 조영증강효과는 없거나, 병변의 주변부로 미약하게 조영증강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확산강조영상 (DWI)에서는 고신호로 나타나며 이 부위의 겉보기확산계수 (ADC)는 감소되었다.

경동맥 협착증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Carotid Artery Stenosis)

  • 김대현;이인호;윤효철;김범식;조규석;김수철;황은구;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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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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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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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심한 경동맥 협착증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술 후 사망이나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경동맥 협착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수술의 합병증을 줄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경동맥 협착증으로 한 명의 술자에 의해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 받은 74명(76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자가 64명, 여자가 10명이었고 평균연령은 63.6세($40{\sim}77$세)였다. 경동맥 내막절제술만을 시행한 경우가 63예, 내막절제술과 함께 패취를 이용하여 경동맥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가 8예, 내막절제술과 함께 경동맥의 일부를 절제한 후 단단 문합한 경우가 5예였다. 수술 중 동맥내 션트는 29예에서 사용되었다. 총경동맥과 외경동맥을 겸자한 후의 평균 내경동맥 역류압은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있었던 25예(A군)의 경우 $23.48{\pm}10.04$ mmHg이었고,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없었던 51예(B군)의 경우 $47.16{\pm}16.04$ mmHg이었다. 두 군 간의 내경동맥 역류압의 평균치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p=0.095)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나타난 환자의 내경동맥 역류압은 모두 40 mmHg 이하였다. 내경동맥 역류압에 관계없이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없으면 동맥내 션트를 시행하지 않고 수술하였다. 합병증은 일시적인 설하신경 마비 4예, 기존의 뇌경색 부위에 발생한 뇌출혈 2예, 경미한 뇌경색 1예, 봉합 부위의 혈액 누출에 의한 혈종 1예, 술 중 과도한 견인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생각되는 후두 부종에 의한 상기도 폐쇄 2예였다. 기존의 뇌경색 부위에 발생한 뇌출혈 2예 중 1예는 응급 수술을 시행한 경우로 뇌출혈이 심해 보존치료 도중 사망하였다. 결론: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수술 사망률이 낮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 방법이다. 허혈성 뇌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동맥내 션트는 내경동맥 역류압보다는 뇌파의 허혈성 변화 여부에 따라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두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중 과도한 견인을 피하고 수술 직후 혈압을 엄격히 관리해야 하며, 후두 부종이 의심되면 작은 구경의 튜브를 이용한 기관 삽관이나 응급 기관절개술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