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북지역 294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에 구강건강 행위와,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의 영향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산업장 근로자들을 위한 구강보건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구강건강 행위에 따른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1년 내 정기검진여부에서는 정기검진을 받는 경우 단일문항 행복지수(p=0.002), 5문항 행복지수(0.012)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고, 1년 내 스켈링을 받은 경우 단일문항 행복지수(p<0.001), 5문항 행복지수(p=0.003)모두 높게 나타났다. 칫솔질 횟수에서는 칫솔질 횟수가 많은 경우 단일문항 행복지수(p<0.001), 5문항 행복지수(p=0.023)으로 높았으며,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단일문항 행복지수(p=0.041), 5문항 행복지수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근무지에 칫솔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단일문항 행복지수(p=0.001), 5문항 행복지수(p<0.001)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아플 때 즉시 치과방문이 가능한 경우 단일문항 행복지수(p<0.001), 5문항 행복지수(p<0.001)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산업장 근로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구강건강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영재들의 행복에 관한 연구로 영재(201명), 잠재적 영재(124명), 일반 학생들(241명)의 행복지수, 낙관성과 심리적 안녕감, 학교교육 행복지수를 분석하고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의 성별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학생들의 배경변인이 행복지수 및 관련 정서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보았다.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영재와 잠재적영재가 일반학생에 비하여 행복지수, 낙관성, 심리적 안녕감, 학교교육 행복지수 등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행복관련 정서적특성에 나타난 성차를 살펴보면 선발된 영재집단의 경우 여학생들이, 잠재적 영재집단의 경우 남학생들이 더 높은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과 집단 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존재했다.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변인으로는 행복지수, 낙관성, 심리적 안넘감, 학교교육 행복지수 전반에 걸쳐 또래관계와 가정행복감이 가장 설명력이 큰 변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주관적 치주건강인식 수와 진료내용(임플란트, 교정진료, 일반진료)에 따른 행복지수를 파악하고, 구강보건측면의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구강보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부산.경남지역에 위치한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2013년 3월부터 약 7개월간 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불성실한 응답 16명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384명을 대상으로 하여 진료내용에 따른 행복지수는 단일문항(p<0.001), 5문항(p=0.037) 모두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 높았고, 임플란트 진료를 받는 경우 낮았다. 주관적 치주건강인식 수에 따른 행복지수는 단일문항, 5문항 행복지수 모두 구강증상이 없는 경우 높았고(p<0.001), 주관적 건강상태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에서 매우 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행복지수가 높았다(p<0.001). 단일문항 행복지수에 영향요인은 소득이 많을수록(${\beta}$=0.198),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beta}$=0.340) 행복지수가 높았으며, 당뇨질환이 있을수록(${\beta}$=-0.103), 치주질환수가 많을수록(${\beta}$=-0.204) 행복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5문항 행복지수에 영향요인은 연령이 높을수록(${\beta}$=0.241), 소득이 많을수록(${\beta}$=0.198), 진료내용이 일반일 때(${\beta}$=0.107),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beta}$=0.27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을수록(${\beta}$=0.132) 행복지수가 높았으며, 치주질환수가 많을수록(${\beta}$=-0.195) 행복지수가 낮았다. 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구강건강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건강행태, 자아존중감, 전공만족도 및 행복지수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첫째, 간호대학생들의 건강행태, 자아존중감, 전공만족도와 행복지수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대상자의 행복지수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보다 자아존중감과 전공만족도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행복지수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낙관성을 매개로 스트레스가 행복지수에 주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 3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중 임상실습경험이 있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362부의 설문지를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회귀분석과 SPSS Macro 및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을 이용하여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행복감에 있어 낙관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스트레스, 행복지수, 낙관성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스트레스가 대학생의 행복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즉, 스트레스의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의 행복지수를 저하시켰다. 낙관성은 스트레스와 대학생의 행복지수 사이에서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대학생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낙관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전략의 하나로 행복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스마트폰 중독 및 자살생각지수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주관적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2년 11월19일부터 12월14일 까지 K시 소재 일개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적 자가보고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일반적 특성과 건강행태가 스마트폰 중독 및 자살생각지수가, 주관적 행복지수에 차이가 있는지 t-test 및 ANOVA를 시행하고,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관적 행복지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주관적 행복지수는 4.58점으로 중간 보다 높았고, 성별, 부모생존 및 동거, 월수입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요인분석결과 17.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가정수입이 201-400만원미만에서 주관적 행복지수가 높았고(${\beta}=.185$, p=.035), 스마트폰 중독지수가 높을수록(${\beta}=-.127$, p=.025), 자살생각지수가 높을수록(${\beta}=202$, p<.001) 행복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행복지수를 향상할 수 있는 가족적인 지지,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자살방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태와 주관적인 행복지수들(OHIP-14, 행복지수)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주관적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6년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따른 행복지수는 연령이 낮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행복지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행복지수는 칫솔질 횟수가 많고, 치과 정기검진을 하는 경우에서 행복지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하위개념 중 기능장애는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세치제사용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신체적 통증에서는 배우자 유무, 교육수준, 월 평균용돈, 정기검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정신적 불편감은 성별, 칫솔질 횟수, 정기검진에 의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그리고 신체적 능력 저하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 평균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정신적 능력 저하는 연령, 동거인 유무, 배우자 유무, 정기검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05). 또한 연구대상자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동거인 유무, 교육수준, 월 평균용돈, OHIP-14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노인들의 구강보건행태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이 있고, 구강관련 삶의 질은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질 및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필요한 다양한 노인구강향상프로그램 개발 등의 여러 사회적 방안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한국사회의 행복지수 개발과 관련된 기초연구이다. '행복'은 개인의 가치관, 개인적 목표의 성취라는 측면과 함께 사회발전을 통한 국민의 행복달성이라는 국가의 정책적 당면과제로서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 사회 구성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나 만족감을 객관화, 계량화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행복지수"는 국가운영에 중요한 정책적 기초 자료나 정보가 될 수 있지만, 그 작성에 있어서는 적지 않은 현실적인 제약 및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연구는 행복의 개념 정의와 함께 해외의 '행복' 측정연구 사례와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행복지수' 작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행복측정을 위한 지표구성 및 지수작성의 다양한 방법을 검토함과 함께 '행복지수'의 산출을 위한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미용 산업은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미용종사자의 전문적인 노동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미용종사자는 고객과 직접 접촉하고 지극히 세심한 배려를 요하는 서비스업으로 서비스의 접점에 있는 종사자의 행복감은 미용 산업의 성장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용종사자의 회복탄력성, 행복지수, 직무만족 분석을 통해 고객의 만족만을 강조하는 서비스 산업에서 서비스업의 성공여부는 서비스 종사자를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 미용종사자의 회복탄력성과 행복지수 및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를 가설을 통해 검증해본 결과 미용종사자의 회복탄력성은 행복지수와 직무만족에, 행복지수는 직무만족과 회복탄력성에, 직무만족은 회복탄력성과 행복지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개인의 행복이 증대되면 직무에 대한 만족이 증대되고 직무의 성과도 높아지게 되므로 미용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용인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지수 공식을 개발하기 위해 FGI(6l명)와 설문조사(1,503명)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6개의 행복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요인을 Alderfer(1972)의 생존 관계 성장 욕구위계 이론에 따라 3요소로 재분류한 뒤, LISREL을 이용하여 측정 모형에 의한 가중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의 행복지수 공식은 '행복=2.5*생존+2.5*관계+5*성장'으로 나타났고, 공식에 따른 한국인의 행복점수는 평균 57.71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행복하다고 지각하고 있었고, 연령대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대전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수준에 따라서는 250만원을 기준으로 행복감에서의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 또한 행복점수에 따라 상위 33%(즉, 행복하다고 느끼는 집단)와 하위 33%(즉, 불행하다고 느끼는 집단)을 구분하여 평균차이를 분석한 결과, 생존과 관계요소에서의 차이보다는 개인적이고 심리적인 요인인 성장요소에서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생존 요소와 관계 요소보다는 성장요소가 한국인의 행복감 지각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행복을 위한 제언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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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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