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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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페로몬 감각생리와 해충관리기술 (Sensory Physiology of Sex Pheromone and Its uses for Insect Pest Management)

  • 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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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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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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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성페로몬은 곤충 종 특이적으로 교미신호를 전달하는 화학신호물질이다. 곤충의 촉각에는 이러한 성페로몬 화학물질을 받아들이는 특이적 수용체를 지닌다. 성페로몬이 이 수용체에 결합하면서 감각전위를 발생시키고 이는 대뇌로 전달되어 정보 인식을 통해 교미행동을 유발하게 한다. 성페로몬은 또한 해충의 발생을 모니터링하는 데 이용되어 온도발육모델과 더불어 향후 발생상황을 예측하는 데 널리 이용되고 있다. 더불어 성페로몬이 해충의 대량포획, 유살 또는 교미교란을 유발하여 직접적으로 방제에 응용된다. 본 종설은 성페로몬과 관련된 곤충 생리 및 이를 이용한 해충관리기술을 소개한다.

친환경농업 - 잡곡해충관리는 태양광트랩으로

  • 배순도
    • 농업기술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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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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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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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잡곡은 현대인이 걸리기 쉬운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에 좋은 건강기능성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오늘날 웰빙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잡곡의 수요와 소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잡곡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잡곡의 안정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잡곡재배가 단지화 및 규모화 됨에 따라 지금까지 문제되지 않았던 병해충의 발생이 심화되어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잡곡의 수량과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나방류, 노린재류, 풍데이류 등의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여 잡곡을 안전하게 생산하는 기술은 국산잡곡의 가격경쟁력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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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trocera 속 과실파리 종합관리기술 (Integrated Pest Management Against Bactrocera Fruit Flies)

  • 김용균;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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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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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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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제 무역량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라 아열대성 해충이 온대지역으로 침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실파리과는 초파리과와 더불어 두 과실파리 분류군 가운 데 하나로 약 5,000 종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 Anastrepha, Rhagoletis, Ceratitis 및 Bactrocera 속에 속한 일부 과실파리류가 높은 침입력으로 여러 온대 지역의 과실과 채소류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본 종설은 이들 과실파리류들의 침입과 정착을 억제하는 기술이 비교적 잘 개발되어 적용된 Bactrocera 속에 속한 해충류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들 과실파리류에 대해 많은 방제 기술이 개발되었지만, 효율적인 종합해충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아직 널리 정착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종설은 과실파리를 방제하는 여러 기술을 설명하고, 이 가운데 아열대 군도에서 실시된 종합해충관리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과실파리의 발생생태와 방제기술도 정리하였다.

방제포커스(2) - 파프리카 주요 해충 방제

  • 박홍현
    • 자연과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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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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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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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파프리카(Paprika)는 착색단고추로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 수출용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피자, 샐러드용으로 국내소비도 많아지고 있다. 재배양식은 여름형과 겨울형이 있다. 여름재배는 3월 중순경 정식, 6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확한다. 겨울재배는 9월 초순정식, 12월 초부터 7월까지 수확하여 연중 재배되고 있다. 시설 내 파프리카 생육적온은 주간 $21-27^{\circ}C$, 야간 $18-19^{\circ}C$이며 습도는 70-80%로서 시설내 발생하는 미소해충들이 번성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해충 방제는 피해를 정확히 진단하고 발생초기에 적절한 방제수단을 강구하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재배유형별로 작기 전 기간에 걸쳐 종합적인 해충관리대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어린모 구입시 건전묘 구입, 해충 수시 예찰과 조기방제, 작기 후 포장위생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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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 옥수수 주 해충인 조명나방의 발생생태와 예찰

  • 정진교
    • 농업기술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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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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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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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옥수수를 재배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이다. 조명나방은 나비목 포충나방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한 여러 지역에 분포하는데, 국내에서는 1924년 처음 기록되었다. 먹이로는 외떡잎식물인 옥수수, 수수, 조, 율무뿐만 아니라 피망과 같은 쌍떡잎식물도 있어 기주식물 범위가 넓은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애벌레가 먹이식물의 줄기와 열매 속으로 파고 들어가 안에서 먹는데, 옥수수에는 잎, 줄기, 수꽃과 암술, 열매의 겉과 속에 구멍을 내어 피해를 준다.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식물의 안쪽에서 생활하는 곤충으로 관리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따라서 조명나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조명나방의 생태와 예찰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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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병해충-가죽나무에 피해를 주는 해충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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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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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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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국 도입종으로 전국의 가로수, 임야, 주택 주변에 널리 식재되어 있는 가죽나무는 내한성, 내건성이 강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열매는 시과로 적갈색이고 얇으며, 피침형으로 길이 3-4cm, 넓이는 1cm로 9월에 성숙하고 이듬해 봄까지 달려 있다. 특히 공해에 강한 수종으로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병해충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나 몇 몇 해충은 관리를 소흘히 하면 피해를 볼 수 있고 심하면 고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가죽나무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 많이 밝혀져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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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병해충 - 주목에 피해를 주는 깍지벌레류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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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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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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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조밀하게 달린 잎의 진한 녹색과 가을의 붉은 열매가 초겨울의 삭막함을 비겨나게 하는 아름다운 수종으로 서양 정원의 형상수로 귀족적인 맛을 풍기며 나이가 덜수록 조형미가 아름다우며 죽어서도 그자태가 아름다워 그대로 방치하여도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고귀한 나무이다. 병해충에도 비교적 강하나 생리적으로 영양분을 많이 취하는 수종이라 그렇지 못하면 깍지벌레류가 피해를 주어 나무가 전체적으로 생기를 잃거나 심하면 고사하는 경우도 있어 일정한 관리가 요망된다. 주목에 피해를 주는 해충은 국내발행(임업연구원) 한국수목해충목록집 에 해충 16종이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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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해충 페로몬 연구의 현황과 향후 방향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of Pheromone Research on Orchard Pests in Korea)

  • 양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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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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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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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많은 해충이 과수의 다양한 조직을 가해하여 국내 과수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중요한 과수 해충의 방제는 일반적으로 화학 살충제에 의존하고 있다. 환경과 인류 건강에 미치는 살충제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해충방제 전략이 시급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과수 해충의 페로몬은 교미교란이나 대량포획과 같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방제 체계를 끌어낼 수 있다. 본 종설은 과수 해충 51종에서 알려진 페로몬의 유형과 성분을 요약한다. 장님노린재과, 진딧물과, 깍지벌레과, 가루깍지벌레과, 풍뎅이과, 혹파리과 및 씨살이좀벌과에 속하는 14종과 나비목의 26종은 암컷이 성페로몬을 생산하여 수컷을 유인한다. 반대로 호리허리노린재과, 노린재과, 총채벌레과 및 하늘소과에 속하는 11종은 수컷이 집합페로몬을 생산하여 암컷과 수컷 모두를 유인한다. 향후 과수 해충 관리에서 페로몬과 다른 신호화학물질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해충의 페로몬, 주요 해충의 카이로몬, 장기간 페로몬 방출용 교미교란제 및 대량포획을 위한 트랩 디자인과 트랩 설치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로 수입한 절화류에서 검출된 해충 동향(1996-2020) (An Investigation of Insects on Imported cut Flowers in Korea during 1996 to 2020)

  • 박혜미;사자디안세예데미누;박영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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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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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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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수십 년간 전 세계는 경제발전과 수송수단의 향상으로 다양한 외래종이 침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요구는 외래종의 침입을 보다 용이하게 하며 이렇게 침입한 외래종은 국내 생물상의 교란을 야기한다. 식물검역의 목적은 외래해충으로부터 국내 농업환경 및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병해충정보시스템에 기록된 자료를 통해 1996년부터 2020년까지 수입절화류에서 발견한 해충 검출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 기간동안 총 69개국 159품목 147,160개에서 검출된 해충은 13,757건의 467종 (잠정규제해충 273종, 관리해충 78종, 비검역해충 118종)이었다. 특히, 총채벌레목과 매미목 해충의 검출율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여 수입 절화류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해충분류군으로 분석하였다.

2마리 정도 보일 때 약제살포 - 사과원의 응애류발생과 관리대책

  • 이순원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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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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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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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최근에 과수농가의 농민과 원예 및 능금조합의 지도기사들을 대상으로 과수해충 방제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과원에서는 응애류가 심식충류나 진딧물보다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필자가 전국 6개 지역의 15개 일반 농가의 사과원을 2년간 년 3회 이상 관찰한 결과에서도 심식충류의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는 거의 없었으며, 응애류는 그 발생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과원에서 상존하고 있는 현상이었다. 이와 같이 응애류가 사과원에서 주요해충으로 등장하게 된 이유는 첫째, 시비$\cdot$농약살포 등 관리상태의 향상으로 사과나무 잎의 생리적 조건이 변화되어 응애류의 생식력을 자극시켰기 때문이라는 ''생식자극설''(生殖刺戟設)과 둘째, 1940년대 후반 이후 농약 사용의 급증으로 인하여 응애류의 발생을 억제하던 포식성 응애를 비롯한 천적류가 감소 또는 멸종되었기 때문에 응애류가 격발(激發)하게 되었다는 ''포식자억제설''(捕食者抑制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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