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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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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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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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산업은 제조업이고, 그중 석유화학산업은 전량 원유를 수입하여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가공하여 재수출하는 전략적 성장 산업이다. 수많은 제조업의 원료가 되는 원유를 전량 해상운송을 통해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변동성이 심한 유조선 운임 시장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유조선 운임 시장의 위기는 관련 해운회사의 위기에서 끝나지 않고 원유를 사용하는 산업에서부터 국민의 생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신호접근법을 활용한 조기경보모형을 제시했다. BDTI 운임지수를 활용하여 유조선 해운시장 위기를 정의하고, 38개의 거시경제, 금융, 원자재 지표 그리고 해운시장 데이터를 활용해 시차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유조선 해운시장 위기에 선행적으로 반응하는 종합선행지수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 종합선행지수는 두 달 전 가장 높은 0.499의 시차상관계수 값을 가졌으며, 5개월 전부터 유의미한 상관계수 값을 나타냈다. 더불어 QPS 값은 0.13으로 위기 예측에 대해 높은 정확성을 지니는 것으로 검증됐다.
저조한 해운시황과 고유가가 지속되고 이들 변수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두 변수가 해운업체의 영업수익성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급감한 해운 수요는 유럽 재정위기가 겹치며 쉽사리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호황기에 발주된 선박들이 대거 인도되어 선복량 공급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선복량 수급 불균형이 시황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또한, 해운 운임과 유가의 변동성 확대는 해운시황 침체와 함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고, 그에 따라 해운업체 영업실적의 불확실성도 확대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변수의 움직임에 의해 영업수익성이 좌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해운 운임 및 연료유 가격과 해운업체 영업수익성의 상관관계를 분석적 관점에서 살며보고 이를 바탕으로 2013년 해운업체의 실적에 대해 전망해 보는 동시에 유동성 상황을 점검해 보았다. 다음은 한국기업평가에서 발표한 "해운업계 실적 전망과 유동성 점검"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utilize VECM(Vector Error Correction Model) and detect causal relationships among shipping freight rates. Shipping freight rates used in this study were BDI(Baltic Dry Index), HRCI(Howe Robinson Containership Index), WS(World Scale rate) and SCFI(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Using weekly data published since August 2nd, 2013 to September 6th, 2019, it was discovered that BDI and WS were heavily influenced by past week's BDI and WS respectively. VECM also found that one percent increase in WS resulted in 0.022% increase in following week's HRCI data. One percent increase in HRCI affects SCFI by 0.77% on the following week. This study believes that finding may help each shipping market of shipping freight rates estimates, thereby encouraging decision markers to exercise discretion and establish best interest decision.
유럽집행위원회(EC)는 최근 해운동맹에의 독점금지법(경쟁법) 포괄적용 제외를 규정한 규칙(EC 이사회규칙 4056-86)의 폐지를 제안, 세계해운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장기적으로 선복량 과잉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운임의 하락압력이 더욱 강해져 해운선사들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음은 EC 내에서 일고있는 해운동맹에 대한 EU 경쟁법 예외적용 폐지 움직임을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주)
This study analyzes the major factors affecting the freight rates of Very Large Crude-Oil Carriers (VLCC) using co-integration and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s (VECM). Particularly, we estimate the long-term equilibrium function that determines the VLCC freight rate by conducting difference conversion. In the VECM regression analysis, the error term converges toward long-term balance irrespective of whether the previous period's freight rate is bigger or smaller than the long-term equilibrium rate. Thus, even if the current rate is different from the long-term rate, it eventually converges to the long-term balance irrespective of a boom or recession. This study follows Ko and Ahn (2018), which analyzed the factors affecting the chemical carrier freight rate and wa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Shipping and Logistics (Vol. 34, No. 2). It is expected that an academic comparison of the results of each study will be possible if further research is conducted on other vessel types, such as container ships and dry cargo vessels.
This study is to def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apital structure and the market share in the global shipping market, estimating the debt-equity ratio. To analyze the impact of the debt-equity ratio on market share,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the 100 largest shipping companies from 2010 to 2017. Results identified that global shipping lines moderate their debt-equity rates to 62%, and all of them strategically utilize debt in order to increase market share in global shipping market. In comparison between the group focused on cargo volume and another group focused on freight rates, it is found that the group focused on cargo volume increase their handling cargo volume through increasing the debt rates. Another group used debt rate for reducing the freight rate and enhancing market power. Furthermore, after classifying the samples into high-growth and low-growth companies, this study compared the group focused on cargo volume and another group focused on freight rates. As a result, the low-growth group showed more significant impacts of the debt rate on market share than the high-growth group.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useful insight for future strategic decision making of shipping lines in the global shipping market.
2011년도 3분기까지 전 세계 수주량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고부가 선박 시장의 활성화로 수주액을 증가하였다. 전세계 수주량은 전녕동기 대비 22.3% 감소한 2,356만CGT로 집계되었고 3분기 신조선가는 전분기 2point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 중소 조선산업의 3분기까지 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중대형 조선소 위주의 수주에 그쳤다. 국내 중소 조선산업의 3분기말 수주잔량은 전분기 대비 10.5% 감소하였으며 건조톤수는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하였다. 3분기 벌크선 운임, 용선료, 탱커 운임 및 용선료 등 관련 해운지표들이 대부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해운시황 침체로 중소 신조선 시황도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연비 고효율화 등 신기술이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산업투자조사실에서 발표한 "중소조선산업 2011년도 3분기 동향"의 주요 내용을 정리 요약한 것이다.
2008년 3/4분기 해운시황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정기선시황은 운임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하나, 유가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증가와 물동량 증가세 둔화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정기선화물선시황도 전분기에 비해 하락한 뒤 4/4분기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조선시황은 비교적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KMI)이 최근 발표 한 '2008년 3/4분기 해운시황 전망'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내년도 아시아-북미 및 구주정기항로는 전년에 비해 물동량과 공급량 증가세가 모두 둔화되나, 상대적으로 공급량 증가 추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폭의 운임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정기선시황 역시 2006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한국선주협회와 해양수산개발원이 12월4일 개최한 '2007년도 세계해운시황 전망'을 요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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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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