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외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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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의 해외학위인정제도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Foreign Higher Education Recognition Systems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 채재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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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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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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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글로벌화의 심화, 교통수단의 발달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고등교육 학위를 취득하는 현상이 증가하면서 해외학위 평가인정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증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교육, 취업 등을 이유로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해외학위에 대한 평가인정 제도는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와 현지 방문조사를 통해서 오래전부터 해외학위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례를 일정한 분석틀(추진배경, 주요 특징, 쟁점과 이슈)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양국 모두 전문인력 확보와 외국인 학생 유치 등을 위해서 해외학위인정제도를 도입한 공통점이 있으나, 운영방식(담당기구 지정, 해외학위 DB 개발 등) 면에서는 차이점이 있었다. 아울러 양국 모두 해외학위 인정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국가간 학위체계 비교의 곤란성 등)을 잘 보여주었다. 이러한 점들에서 양국 사례는 향후 우리나라의 해외학위인정제도 구축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난민 학위·자격 평가인정제도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Evaluation and Recognition for Refugees' Qualification in Netherlands and Norway)

  • 채재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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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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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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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전 세계적인 난민 증가와 더불어 국내 유입 난민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 지위 인정과 더불어 취업, 교육 지원, 학위·자격 인정 등이 사회적 이슈로서 대두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난민의 학위·자격에 대한 평가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사례를 일정한 분석틀(제도추진배경, 주요내용 및 인정 절차)을 토대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양국 모두 증빙서류를 갖추지 못한 난민의 학위와 자격을 평가인정하는 것이 해외 학위·자격 평가인정제도의 공신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본 인정 협약'에 담긴 '난민의 인권 보호' 취지에 따라 난민 학위·자격 평가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제도운영 면에서는 양국 간에 차이가 있었지만, 양국 모두 '사전경험학습 평가인정제'를 적용하여 '난민'의 입장에서 유연하게 평가인정을 실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러한 점은 향후 국내에서 난민 학위·자격평가인정제도를 설계할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뉴스와 코멘트

  • 강신구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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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통권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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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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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히딩크와 지식효용 곡선] 지식보다는 '끈'이 작용하는 사회, 기초와 능력 '히딩크 경영' 본받아야/ ['박사 미달사태'와 해외두뇌 활용] 지식시대 역행하는 학위 기피현상, 한국두뇌 3명 세계 1위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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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과학기술 인력의 미국 박사학위 취득과정 및 진로이행 실태분석 (An Analysis on Korean Women's U.S. Ph.D. Degree-seeking Process and Career Development in the Field of Science and Engineering)

  • 이수영;진미석;이영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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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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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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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에서 과학기술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고급인적자원의 학위 취득과정 및 학위 취득 후 진로활동을 분석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에서 매년 수행하고 있는 박사학위취득자 조사(Survey of Earned Doctorates: SED)의 2004년 원 자료 가운데 한국인 박사학위취득자들에 관한 자료를 기초로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인 미국 박사학위취득자 가운데 여성박사의 비율은 약 25% 정도이며, 이 비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학기술분야 여성박사 학위 취득자는 대학 졸업 후 대략 10년 정도 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평균적인 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들 중 3분의2 이상은 연구조교나 강의조교를 통해 재원을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성 미국 박사학위취득자들의 졸업 후 진로계획과 진로상황을 살펴보면, 학위취득 당시 약 51.8%는 취업이나 포스트 닥으로 확정된 상황이며, 나머지 48.2%는 미정인 상황이었다. 본 연구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외 여성 고급인적자원의 학위 취득과정과 진로활동에 관한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한-러 학위상호인정 협정 추진 쟁점 분석 (Analyzing the Issues of Qualification Recognition Agreement between Korea and Russia)

  • 김선주;고장완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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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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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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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과 러시아 상호 간의 학위인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쟁점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향후 학위인정협정 체결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과 러시아에서 양국의 학위인정 방식을 살펴보고 양국의 국가 간 학위 상호인정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러 학위인정 협정 논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쟁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학위인정 협약 논의에 있어서 쟁점은 첫째, 협약의 수준(명칭)을 정부간 협정(agreement)으로 할 것인가 기관 간 약정(arrangement)을 할 것인가, 둘째, 협정문에서 제시되고 있는 자격이 구체적으로 의미하는 바와 그 범위는 무엇인가, 셋째, 상호 학위인정 적용의 보편성 문제와 관련하여, 협정 체결시 동 협정이 모든 러시아의 연방주체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포괄적이고 일반적 수준에서 학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하고, 동 협정에서 자격은 학문적 자격으로 한정하도록 하며, 상호협정 체결시의 보편성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러 학위상호인정협정 체결과 실행 과정의 체계화를 마련하는 것과 실제 협정체결과 체결 후의 후속조치를 위해서는 양국 전문가들과 정부 담당자들 간의 정기적 지속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지금 해외에선 - 흔들리는 미국 수리과학 '권위'

  • 김순규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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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통권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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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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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미국의 수리과학은 세계 주도적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막대한 재원의 뒷받침이 없이는 그 위치를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동안은 공산권 등에서 이민온 수학자들이 세계적 권위를 유지해 왔지만 직장도 적고 봉급도 낮을 뿐만 아니라 박사학위를 받는데도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대학원생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수리과학은 갈수록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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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축인모국방문좌담회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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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호통권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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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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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금번 문화공보부 초청으로 내한한 '해외교포모국방문단'일행 중 해외건축계에서 활약하고 계신 건축가 두 분이 함께 내한 하였다. 이번'해외교포모국방문단'은 한국과 외교관계를 가지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한분씩 대표로 추천되어 되어서 내한케 된 것 입니다. 그 중 건축가 강석원씨는 불란서 파리 '한국교민회'회장으로서 '건축설계사무소'를 경영하고 계시며, 한국을 떠난 지 팔년이나 된다. 또 건축가 김성문씨는 '덴마크' '코펜하겐' 에서 '설계 사무소'를 개설하고 있으며 주로 공원, 도로, 어린이 놀이터 등의 조경계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을 떠난 지 15년이나 된다. 그리고 최근에 이리노이주 공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일시 귀국한 건축가 김종성씨 세 분을 모시고 건축에 관한 좌담회를 가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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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과학자 - 경희대 권순자 교수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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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통권3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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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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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英 브라운대서 '핵산분자간의 상호작용(분광학적인 방법으로 수소결합 및 수소성결합의 측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경희대 화학과 권순자 교수. '한 우물만을 파라'는 아버지의 교훈에 따라 생화학 외길을 걷고 있는 권교수는 "여자 연구원들은 선진국 과학자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에 도전하기 위해서 해외 유학생활을 꼭 거치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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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자들의 과학자 사회 규범에 대한 인식과 평가 : 물리학, 화학, 생물학을 중심으로

  • 박희제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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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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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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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물리학, 화학, 생물학 분야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머튼이 과학자사회의 규범구조로 정식화한 네 가지 규범들-보편성, 공유성, 탈이해관계, 조직화된 회의-과 국가주의 가치관이 실제 과학자사회에서 어느정도 작동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응답자들은 한국 과학자사회에서 출신대학과 해외학위라는 귀속적 지위의 영향으로 보편성 규범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했고, 여성의 경우 성의 영향도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공유성과 탈이해관계 규범의 경우 한편으로 공유성과 탈이해관계라는 전통적인 규범이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비밀주의와 연구주제 선정에 있어서 산업적 응용성과 국가적 필요를 강조하는 국가주의적 가치가 공존하고 있었다. 조직화된 회의 규범의 경우 특히 과학적 증거 이외의 다른 권위들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규범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과학자사회의 규범과 가치에 대한 평가는 각 과학자들의 연구환경에 따라 상이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젊은 세대의 과학자들이 보편성과 조직화된 회의 규범의 위반을 더 강도 있게 지적하는 반면 연구 주제의 선정에 있어서 탈이해관계 규범은 부정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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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디드 글로벌 강좌 유형 개발 및 비교 분석 (The Development of a Variety of Blended Global Courses and Their Comparative Analysis)

  • 김성백;권상철;박찬정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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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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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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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복수학위/교환학생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강좌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글로벌화되고 있다. 그동안 기존의 오프라인 위주의 강좌에서 벗어나 온라인 강좌나 블렌디드 학습 기반 강좌가 연구개발 되어 왔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는 대학 내에 국한되어 있어 복수학위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고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글로벌 강좌를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비용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수반된다.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블렌디드 글로벌 강좌의 운영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블렌디드 글로벌 강좌 모형을 제시 개발하였다. 해외 석학 중심의 글로벌 강좌 개설 및 운영을 위해 블렌디드 러닝 방법을 반영하여 개설 시기와 온/오프라인 상호 유기적 관계에 따라 크게 8가지로 유형을 고안하고 이들 유형 간의 상호 비교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블렌디드 글로벌 강좌는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대학에서 양성하는 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