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외학위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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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의 해외학위인정제도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Foreign Higher Education Recognition Systems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 채재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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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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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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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글로벌화의 심화, 교통수단의 발달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고등교육 학위를 취득하는 현상이 증가하면서 해외학위 평가인정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증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교육, 취업 등을 이유로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해외학위에 대한 평가인정 제도는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와 현지 방문조사를 통해서 오래전부터 해외학위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례를 일정한 분석틀(추진배경, 주요 특징, 쟁점과 이슈)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양국 모두 전문인력 확보와 외국인 학생 유치 등을 위해서 해외학위인정제도를 도입한 공통점이 있으나, 운영방식(담당기구 지정, 해외학위 DB 개발 등) 면에서는 차이점이 있었다. 아울러 양국 모두 해외학위 인정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국가간 학위체계 비교의 곤란성 등)을 잘 보여주었다. 이러한 점들에서 양국 사례는 향후 우리나라의 해외학위인정제도 구축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러 학위상호인정 협정 추진 쟁점 분석 (Analyzing the Issues of Qualification Recognition Agreement between Korea and Russia)

  • 김선주;고장완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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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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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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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과 러시아 상호 간의 학위인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쟁점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향후 학위인정협정 체결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과 러시아에서 양국의 학위인정 방식을 살펴보고 양국의 국가 간 학위 상호인정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러 학위인정 협정 논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쟁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학위인정 협약 논의에 있어서 쟁점은 첫째, 협약의 수준(명칭)을 정부간 협정(agreement)으로 할 것인가 기관 간 약정(arrangement)을 할 것인가, 둘째, 협정문에서 제시되고 있는 자격이 구체적으로 의미하는 바와 그 범위는 무엇인가, 셋째, 상호 학위인정 적용의 보편성 문제와 관련하여, 협정 체결시 동 협정이 모든 러시아의 연방주체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포괄적이고 일반적 수준에서 학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하고, 동 협정에서 자격은 학문적 자격으로 한정하도록 하며, 상호협정 체결시의 보편성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러 학위상호인정협정 체결과 실행 과정의 체계화를 마련하는 것과 실제 협정체결과 체결 후의 후속조치를 위해서는 양국 전문가들과 정부 담당자들 간의 정기적 지속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난민 학위·자격 평가인정제도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Evaluation and Recognition for Refugees' Qualification in Netherlands and Norway)

  • 채재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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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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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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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1년 시리아 내전 이후 전 세계적인 난민 증가와 더불어 국내 유입 난민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 지위 인정과 더불어 취업, 교육 지원, 학위·자격 인정 등이 사회적 이슈로서 대두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난민의 학위·자격에 대한 평가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사례를 일정한 분석틀(제도추진배경, 주요내용 및 인정 절차)을 토대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양국 모두 증빙서류를 갖추지 못한 난민의 학위와 자격을 평가인정하는 것이 해외 학위·자격 평가인정제도의 공신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본 인정 협약'에 담긴 '난민의 인권 보호' 취지에 따라 난민 학위·자격 평가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제도운영 면에서는 양국 간에 차이가 있었지만, 양국 모두 '사전경험학습 평가인정제'를 적용하여 '난민'의 입장에서 유연하게 평가인정을 실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러한 점은 향후 국내에서 난민 학위·자격평가인정제도를 설계할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해외 회색문헌의 국내 유통 활성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ive Flow of Foreign Grey Literature in Korea)

  • 남영준;조현양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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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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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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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회색문헌은 공개를 목적으로 발간하지 않고. 비영리를 목적으로 정해진 범위내의 이용자만을 위한 내부용 자료이다. 대표적인 회색문헌으로는 기술보고서와 프로시딩, 학위논문이 있으며, 이는 속보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자료 가운데 하나이다. 회색문헌의 학술적 가치를 조사한 결과, 회색문헌은 학술논문을 제외하고 단행본보다 그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해외 회색문헌을 실제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는 연구기관의 이용자와 정보센터의 사서를 대상으로 해외 회색문헌의 이용행태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연구원의 90% 이상이 해외 회색문헌에 대한 원문 이용을 요구하고 있었다. 또한 사서들은 '입수소요시간에 따른 문제'와 '발행정보의 부족'을 해외 회색문헌 활용의 저해요인으로 지적하였다. 회색문헌의 집중 관리에 대해서는 많은 기관들이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었으며, 집중관리센터의 주체는 참여 도서관이 동등한 권한과 책임을 갖는 얼라이언스(alliance) 형태를 선호하고 있었다.

미국 세포병리사 양성 교육제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The Education System for Cytotechnologists and Efforts to Improve Professionalism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박은숙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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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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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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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미국 세포병리사가 되는 길은 최소 학사학위와 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Allied Health Education Programs에서 인증 받은 세포병리사 양성 교육 과정 이수가 필요하다. 이를 기본으로 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athology Board of Certification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세포병리사로 인정받는다. 현재 미국 세포병리사 양성 교육과정은 18개의 대학교와 병원에서 제공하며 그중 6개 대학교에서 석사 교육과정을 제공하는데 이는 병리의사의 부족과 의료체계의 발달에 따른 세포병리사 업무 영역 확장으로 기존의 프로그램을 석사학위 교육 수준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미국 세포병리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의 개선과 단일화, 자격 갱신제도, cytologist로의 명칭 전환 노력 등은 빠르게 변해가는 의료 체계에 발맞출 뿐 아니라 세포병리사의 역량 강화로 보인다. 본 연구는 미국 세포병리사 양성교육제도와 전문성 강화 노력을 보고함으로써 대학 교수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세포병리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