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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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9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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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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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의류산업의 효율성 (efficiency) 제고를 위한 중요한 결정의 한가지는 상품생산지 및 생산방법 즉 생산지 결정전략(sourcing strategy)에 관한 것이다. 점차 생산의 대상지역과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는 복잡한 의사결정체계를 요하게 퇸다. 본 연구는 생산지 결정의 의사결정과정에서 흔히 중요시되는 생산비용 이외에 비생산비용, 즉 거래비응(transaction cost)으로 포현될 수 있는 인자를 분석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미국 의류, 신발 산업의 생산지 결정의 첫단계로서 해외기지생산과 국내생산의 문제점을 비교하였다. 의류산업과 신발산업에 있어 적시공급과 품질관리가 생산지에 관계없이 공통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의류산업의 겋우 노동력 부족과 재료의 공급이 국내생산의 문제점으로, 오랜생산기일과 생산국가의 환경적요소(예를 들면, 정치적 불안정, 정부규제 등)가 해외기지생산의 특이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본 연구는 비국의 의류, 신발 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나, 최근 저가의 노동력을 찾아 동남아 또는 남미로 생산지를 이전하는 국내 의류, 신발업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한다. 해외직접투자와 관련한 우려 중의 하나가 수출이 잘되고 있는 부문에서 해외투자가 증가하여 국내의 수출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접근을 위해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수출입(輸出入) 및 해외직접투자(海外直接投資)의 구조변화(構造變化)에 관한 분석을 시도하고 해외직접투자의 요인(要因)을 추론하였다. 근년에 해외직접투자가 급증하면서 해외직접투자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산업공동화를 우려하는 견해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진출(進出)이 아닌 탈출(脫出)로 인식하기도 한다. 고임금, 고금리, 고지가, 고물류비 등 국내의 고비용 구조가 우리 기업을 해외로 몰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본고는 해외투자에 관한 이러한 시각이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가 기업고유(企業固有)의 자산(資産) 또는 경쟁우위(競爭優位)를 활용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측면을 간과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본고는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한다. 우선 해외투자는 경쟁우위가 증가하는 부문(본고에서는 수출비중이 커지는 부문)에서 오히려 더 자주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절충적 패러다임에서의 소유권우위적 요소가 해외투자의 요인 및 양상을 설명하는 데 중요함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업종인 조립금속 기계장비부문에서의 해외투자 증가도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아주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조립금속 기계장비부문의 해외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주로 보급률이 높은 중저급 성숙기제품 중심으로 해외투자가 이루어지고 고급제품은 주로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선진기술습득을 위해 선진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주요수출업종(主要輸出業種)에서의 해외투자(海外投資)는 오히려 당연하고 내용면에서도 국내경제(國內經濟)의 구조고도화(構造高度化)를 저해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고는 향후 정책이 해외직접투자가 국내산업구조(國內産業構造)의 질적(質的) 고도화(高度化)에 효과적(效果的)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내(國內) 기술기반(技術基盤)의 강화(强化), 고급인력(高級人力) 개발(開發) 등을 제안한다. 해외직접투자의 증가가 국내 고부가 직종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것이 저부가 직종의 감소를 상회하도록 해야 하고, 이러한 정책이 실패하면 국내의 고용감소는 불가피하며 고용감소를 우려하여 해외직접투자를 인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고용사정을 더욱 악화시킬 뿐임을 강조한다.
06년 12월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07년 세계 자동차수요는 아.태평양, 동유럽, 중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여 전년대비 2.6% 증가할 것이며,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반적인 국내경기 둔화에 따라 내수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원화절상, 해외생산 증가에 따라 수출도 소폭 증가에 그쳐 전년대비 4.7%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Precision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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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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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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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중화학공업을 대신하게 될 앞으로의 기술을 생각할 때, 과거에도 그랬듯이 수요와 공급이라는 면을 생각해야 된다. 즉, 앞으로 사람은 무엇을 요구하게 되는가, 라는 문제에 대해서 과학기술이 새로운 가능성이 된다는 기대를 하게 된다. 과연 과거의 공업기술은 양산이라는 하나의 획기적인 생산기술을 개발 함으로써 공산품의 대중화를 이룩했다는 사실은 의미가 깊다. 이것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보다풍요로운 생활 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평화지향의 추세를 만난 세대는 물질의 풍요만으로는 만족하지 않게 되었으며 가일층 개성적, 인간적인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 생산기술은 이같은 수요에 알맞는 생산기술, 생산체제라는 것이 주목되었고, 새로운 기술, 문화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도표는 최근 10 년간의 생산기술의 발달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기계단체를 이용한생산효율보다 복합기계에 의한 관련시스템의 합리화로 생산성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컨대 구미의 최근 수년간의 합리화동향을 살펴 보면 프랑스의 루노공원과 같이 단계별 교체공정의 단축화라든가 재고감축, 품질향상이 요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의 자동차산업에서도 낡은 공장의 폐쇄, 인원감축, 해외생산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물론 새로운 경영합리시스템이 개발되어 컴퓨터 라든가 ME(Mecro-Electronics) 기기를 이용한 공장의 자동화도 추진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재무성은 2010년의 사무기계 생산 및 수출 수입 실적을 발표하였다. 생산금액은 1110억9300만엔(전년비 75.8%)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수출금액도 전년비 83.7%로 감소한데 반해, 수입금액만이 전년비 109.6%로 증가하였다. 리먼쇼크 이후, 2007년, 2008년, 2009년 3년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하회하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호전이 기대되었던 2010년도 마저 저조한 결과가 나오자 2011년도 동일본대지진 및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일본의 사무기기 산업은 수요면에서 한층 더 침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impact of free trade agreement (FTA) on the performance of Korea's 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firms. We use plant- and firm-level data to examine the trends of FDI patterns of Korean firms between 2002 and 2010 by dividing firms based on their sizes - large and small firms. Analyzing firms' FDI activities worldwide, we find that small firms account for large share of investment cases especially in countries where FTA became effective with Korea during our sample period. Using these facts, we estimate the changes of productivity and performance of large and small firms and their foreign affiliates before and after FTA became effective. Our results show that FTA increases productivity of small firms and their foreign affiliates after its formation. In particular, we provide evidence that productivity improvement by small firms and their foreign affiliates may result from an increase in production and capital during FTA period.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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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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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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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는 수원국에서 원조를 주는 공여국로 성장한 최초의 국가이며, 경제력 신장에 따라 국제사회에서의 국가 위상 역시 크게 높아 졌다.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여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의 국제개발원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범위가 넓어 실질적으로 농업부분의 원조는 2009년의 경우 250억 내외로 전체 지원금의 6.8-8.8%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부문에 특성화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첫째, 수혜국의 농업 농촌개발과 농가소득 증대에 따른 빈곤문제 해결은 물론, 둘째, 아국의 해외농업개발 및 해외농업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기본방향은 우리정부가 해외농업개발 및 농업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인 민간참여하에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컨소심엄 구성에 의한 사업추진을 유도함으로써 지원국과 수혜국 등 양국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동국대학교 ODA사업은 아시아 중점 협력국인 베트남의 달랏 (Dalat)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 및 기술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베트남은 외국과의 경제협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도 농간 심각한 경제적 불균형과 농촌빈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달랏은 농업 환경여건이 원예 특용작물 생산에 적합한 지역이므로, 고부가가치 농산업의 특성화를 통한 베트남 농업 개선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적지이다. 본 사업은 베트남의 특성화된 고부가가치 작물 연구 및 생산지원, 한국 농기업과 연계한 베트남 원예 특용 농업유전자원의 지속적 확보와 이용, 국내 농산업관련기업의 해외시장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과 지원으로 베트남의 경제적 기술적 발전과 경제구조의 회복을 유도하고, 도 농간의 균형발전을 통한 저개발국가의 경제발전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해외 농업유전자원의 지속적 확보 및 이용, 대외 이미지 제고와 외교력 강화, 경제협력 강화와 국내 농산업 관련기업의 발전 및 해외 진출 확대, 국제회의 및 협상에서의 아국의 입지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ournal of the Korean Professional Engineer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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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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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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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우리 면방산업은 1994년도의 일시적인 회복을 제외하고는 극심한 노사분규가 있었던 87년 이후부터 3저 현상의 퇴조와 함께 지속적인 경기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94년 말부터 제조원가의 약 60%를 차지하는 원면가의 상승은 1995년 상반기 파운드당 1달러의 폭등여파로 인해 1996년도 생산라인에 투입된 원면의 가격이 거의 90센트를 넘어 생산원가를 크게 상승시켰다. 게다가 면사 등 제품가격은 오히려 하락 또는 정체를 면치 못해 1996년도에는 많은 면방회사들이 적자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 면방산업은 설비 노후화. 고임금, 심각한 인력부족 등의 당면과제에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후발개도국의 추격에 따른 한국의 국제시장 점유율 하락 및 수입의 급증으로 인한 대외경쟁력 저하로 만성적인 불황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부득이한 조치로서 방적설비를 해외로 이전시켜 해외생산을 계속 확대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은 한국 면방산업에 대한 개괄적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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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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