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양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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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육의 정체성과 방향성 탐색 (Exploring Conceptualization and Future Directions of Korean Marine Education)

  • 김종문;윤성규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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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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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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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해양과 인간의 상호 관계에 대한 이해로 정의되는 해양적 소양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해양적 소양은 북미와 유럽의 해양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하여 한국의 해양교육은 그 정체성을 확인하고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북미와 한국의 해양교육을 학교기반과 사회기반 해양교육으로 나누어 현황을 살펴본 뒤, 한국해양교육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한국해양교육의 정의와 목적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 해양교육의 방향에 대해 다섯 가지 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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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에서 출현하는 멸치(Engraulis japonicus)의 위내용물 조성 (Diet Composition of the Anchovy, Engraulis japonicus in the Coastal Water of Tongyeong)

  • 조재익;김도균;성기창;강다연;진수연;서호영;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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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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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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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번 연구에 사용된 멸치는 남해 통영 연안에서 정치망과 권현망을 이용하여 채집되었다. 가랑이 체장범위는 1.9~14.7 cm로 나타났다. 멸치의 주 먹이생물은 50.4%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나타낸 요각류였다. 요각류 다음으로 중요한 먹이생물은 47.3%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나타낸 난바다곤쟁이류였다. 멸치의 섭식전략을 도해적 방법으로 나타낸 결과, 멸치는 섭식특화종으로 나타났다. 멸치의 성장별 먹이생물 조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8.0 cm, 8.0~10.0 cm, 10.0~12.0 cm, ≥12.0 cm) 성장함에 따라 난바다곤쟁이류의 중요도는 증가하고, 요각류의 중요도는 감소하였다. 멸치의 계절별 먹이생물 조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 춘계, 추계, 동계에는 요각류가 우점한 먹이생물이었으며, 하계에는 난바다곤쟁이류가 우점한 먹이생물이었다.

여수 연안에 출현하는 참문어(Octopus vulgaris)의 성숙과 산란 (Maturation and Spawning of the Common Octopus Octopus vulgaris in the Coastal Waters of Yeosu, Korea)

  • 양혜진;진수연;김도균;김희용;문성용;백근욱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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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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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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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maturity and spawning of the common octopus Octopus vulgaris were studied using 317 samples collected monthly from January to December of 2020 from the coastal waters of Yeosu, Korea. The mantle length (ML) of O. vulgaris ranged from 5.1 to 19.7 cm and body weight (BW) ranged from 117.6 to 3,645.4 g. We analyzed monthly changes in sex ratio, gonadosomatic index (GSI), histological maturity stage, and body weight at 50%, 75% and 97.5% group maturity. The sex ratio was 1:1.02, which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value that expected. Based on histological observation of the gonad development and gonadosomatic index, the spawning periods lasted throughout the year, with peak spawning periods estimated from March to April and July to August. The percentages of sexually mature females estimated using a logistic equation were over 50% at 554.46 g BW, 75% at 1,134.38 g BW and 97.5% at 2,474.22 g BW respectively.

한국 동해 연안에 출현하는 도루묵(Arctoscopus japonic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the Sandfish, Arctoscopus japonicus in the Coastal Waters of East Sea, Korea)

  • 진수연;김도균;성기창;강다연;이주은;박현솔;양혜진;서호영;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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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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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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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번 연구에 사용된 도루묵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우리나라 동해에서 동해구외끌이저인망과 연안자망 어업을 통해 총 781개체를 채집하였다. 채집된 도루묵의 전장범위는 14.8~25.4 cm였다. 도루묵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54.7%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나타낸 단각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각각 33.7%와 11.6%를 차지한 두족류와 난바다곤쟁이류였다. 그외 게류, 새우류, 어류, 갯지렁이류가 출현하였으나 그 양은 매우 적었다. 계절별 위내용물 조성을 살펴본 결과, 모든 계절에 단각류를 주로 섭식하였으며, 여름철에 두족류의 섭식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봄철에 난바다곤쟁이류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크기군별 위내용물 조성을 살펴본 결과, 도루묵은 모든 크기군에서 단각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이었으며, 성장함에 따라 단각류와 난바다곤쟁이류의 비율은 감소하고 두족류의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개체당 평균먹이생물 개체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중량은 크기군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한국 연안해역에 출현하는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in Coastal Waters of Korea)

  • 강다연;성기창;김도균;진수연;서호영;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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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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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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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체 418개체의 참조기를 분석하였고, 전장의 범위는 12.0~27.5 cm였으며, 평균 전장은 19.6 cm였다. 참조기의 주먹이생물은 어류로 46.5%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난바다곤쟁이류가 우점하였다. 성장에 따른 먹이생물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성장하면서 어류의 섭식율은 증가하지만 새우류의 비율은 감소하였다. 계절적 변화는 여름과 가을의 고수온기와 겨울과 봄의 저수온기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계절적 변화를 다변량분산분석(PERMANOVA)을 통해 분석한 결과, 계절에 따른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한국 남해에서 출현하는 갈치(Trichiurus japonicus)의 위내용물 조성과 섭식전략 (Diet Composition and Feeding Strategy of Largehead Hairtail, Trichiurus japonicus in the South Sea of Korea)

  • 김도균;성기창;강다연;진수연;서호영;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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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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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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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남해에서 선망, 정치망 어업과 루어낚시로 야간에 채집된 갈치는 375개체였으며, 항문장 범위는 3.4~49.0 cm로 나타났다. 갈치의 주 먹이생물은 어류 중에서도 멸치가 가장 우점하였다. 갈치는 성장과 계절에 따라 모두 어류를 주로 섭식하였지만, 성장함에 따라 멸치에서 갈치, 참조기, 멸치과 어류로 우점 먹이생물이 변화하였고, 계절에 따라 춘계와 하계에는 멸치, 추계에는 갈치와 참조기, 멸치과 어류, 동계에는 참조기와 멸치가 우점하였다. 섭식전략 분석에서는 갈치는 먹이생물 종류가 적어 좁은 섭식 폭을 가지는 섭식특화종으로 판단되었다. 이번 연구와 약 35년 전 남해에서 수행된 선행 연구 모두 주요 먹이생물은 여전히 멸치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어리 군집의 대량 출현과 같은 소형 부어류의 분포 변화는 새로운 먹이원으로의 이용 및 동일 먹이원을 이용하는 먹이경쟁 관계 발생 등 먹이망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갈치의 섭식생태 연구는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남해와 서해에서 출현하는 황아귀(Lophius litulon)의 위내용물 조성 비교 (Comparison of Stomach Contents of Yellow Goosefish Lophius litulon, in the South Sea and Yellow Sea, Korea)

  • 김도균;정재묵;이승종;강수경;성기창;강다연;진수연;백근욱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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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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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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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A dietary comparison of yellow goosefish Lophius litulon in the South Sea and Yellow Sea was performed by analyzing stomach contents. Using a bottom trawl net from fisheries resources survey vessel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326 individuals were collected from the South Sea and 166 individuals were collected from the Yellow Sea. The total length range of L. litulon was 5.3-68.4 cm for individuals collected from the South Sea and 7.5-55.1 cm for individuals collected from the Yellow Sea. Based on the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and the variation in stomach contents by fish size, L. litulon was found to be a piscevore and a spatiotemporally opportunistic feeder fish that fed mainly on pisces.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composition of the stomach contents by season, location, and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eason and the location. Thus, the diet of L. litulon is affected by the prey abundance and prey spectrum of the habitat.

한국 남해에 출현하는 깃비늘치(Benthosema pterotum)의 위내용물 조성 (Diet Composition of Skinnycheek Lanternfish, Benthosema pterotum in the Coastal Waters of South Sea, Korea)

  • 진수연;성기창;김도균;강다연;김현지;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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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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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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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번 연구에 사용된 깃비늘치는 2021년 2, 5, 8, 11월과 2022년 2, 4, 8, 11월에 우리나라 남해에서 저인망으로 채집하였으며, 채집된 깃비늘치의 전장범위는 16~73 mm였다. 깃비늘치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난바다곤쟁이류와 요각류였으며, 그 외 단각류, 새우류, 곤쟁이류를 섭식하였으나 그 양은 매우 적었다. 깃비늘치의 영양단계는 3.16으로 나타났다. 크기군별 먹이생물 조성변화를 분석한 결과, <40 mm 크기군에서는 요각류를 주로 섭식하였으며, 성장함에 따라 난바다곤쟁이류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가장 큰 크기군인 ≥60 mm에서는 난바다곤쟁이류의 비율이 감소하고 새우류의 비율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개체당 평균먹이생물의 개체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중량은 크기군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한국 서해에 출현하는 붕장어(Conger myriaster)의 식성 (Feeding Habits of Whitespotted Conger, Conger myriaster in the West Sea of Korea)

  • 강다연;김도균;성기창;진수연;정재묵;강수경;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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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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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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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 서해에 출현하는 붕장어(Conger myriaster)의 식성을 알아보기 위해 총 158개체의 붕장어를 분석하였으며, 채집된 붕장어의 항문장(Preanal length)은 8.2~40.1 cm (±17.3 cm)의 범위를 보였다. 공복률은 30.4%를 보였으며, 위내용물이 발견된 붕장어는 110개체였다. 총 21개의 먹이생물이 출현하였으며, 그중 4개는 과까지, 1개는 속까지, 16개는 종까지 분류되었다. 붕장어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54.4%의 상대중요도 지수비(%IRI)를 나타낸 어류(Pisces)였다. 어류 중에서도 멸치(Engraulis japonicus)가 우점하였다. 어류 다음으로 중요한 먹이생물은 새우류(Macrura)로 39.6%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차지하였고, 새우류 중에서는 마루자주새우(Crangon hakodatei)가 가장 우점하였다. 붕장어의 성장에 따른 먹이생물 변화를 분석한 결과, 성장함에 따라 새우류의 섭식비율은 감소하였고 어류의 섭식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성장함에 따라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의 중량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