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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해안사구

  • 강대균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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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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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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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안사구는 사빈으로부터 모래를 공급받아 형성되는 지형이다. 사빈은 조차에 비해 파랑의 작용이 활발한 해안에 발달한다. 해안사구는 일반적으로 모래의 공급이 풍부하고 바람이 탁월한 해안에 광범하게 발달된다. 우리나라와 같은 온난ㆍ습윤한 지방의 해안사구는 대부분 직생으로 덮여 있다. 식생은 해안사구의 발달을 돕는다. 사빈과 해안사구는 해수욕장으로 이용되어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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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울타리 설치 후 해빈과 전사구의 지형 변화 - 신두리 해안사구를 사례로 -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Beach and Foredune by Sand Fences - A Case of Shindu Coastal Dune Area -)

  • 서종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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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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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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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7년 12월에 발생했던 태안 해안 기름유출 사고 직후, 신두 해안사구 전면에 기름 성분이 사구지대로 비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그물형 사구울타리가 설치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당시에 설치되었던 사구울타리로 인해 나타나는 해빈과 전사구의 지형 변화 특성을 시·공간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구울타리에서의 지형 변화를 계측한 결과 2007년 12월을 기준으로 할 때 해안 전 지역에서 거의 1m에 달하는 모래가 퇴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동계(가을철-봄철)에 퇴적이 우세하게 일어났고, 하계(봄철-가을철)에는 지형변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거나 소량의 변화가 부분적으로 나타났다. 지점별로는 전 지역에서 퇴적이 일어났으나 사구지대 북단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구울타리가 설치된 후 해빈과 전사구 일대에 다량의 모래가 퇴적되어 교란되었던 지형단면이 자연스럽게 복원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도 사계 해안사구의 지형과 퇴적물 특성 (The Geomorphology and the Sediment Characteristics of Sagye Coastal Dune, Jeju Island, Korea)

  • 서종철;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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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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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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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계 지역은 해안을 따라 1.7km, 폭 100$\sim$300m에 걸쳐 형성된 대규모 사구지대로서, 모래해안과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진 해빈 지역, 초본과 관목성 사구식생으로 피복된 전사구지대와 사구평지, 곰솔림이 식재된 이차사구지대와 그 후면의 경작지와 주거지로 크게 구분된다. 전사구와 사구평지는 제주도의 해안사구 가운데 자연 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 있는 초지사구의 전형을 보이는데, 다양한 사구식물이 넓은 면적에 걸쳐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퇴직물의 평균입경은 $1.1{\sim}1.8{\Phi}$로서 일반적인 해안사구의 것보다 크고, 분급도와 왜도는 각각 $0.6{\sim}-1.2{\Phi}$$-2.7{\sim}1.6{\Phi}$로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수치이다. 세립질 함량, 유기물함량 및 양이온치환용량 분석 결과 이차사구 지대에서 토양화가 빠르게 진척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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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사구의 물질 구설과 플라이스토세층 - 충청남도의 해안을 중심으로 - (The Origin of Coastal Dunesand in the Chungcheongnam-do)

  • 강대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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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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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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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해안사구의 발달이 탁월한 충청남도를 선정하여 해안사구의 구성물질이 어디에서 기원하는가를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기존의 문헌을 검토하고 예비조사를 거쳐 중점연구지역을 선정한 다음에 각종 자료를 분석하여 지역연구의 바탕으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수심이 얕아서 조차가 크기 때문에 조류의 작용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태안반도, 안면도와 같이 육지가 바다로 돌출한 지방에서는 파랑의 작용도 활발하여 비치가 나타나고 그 배후에는 해안사구가 발달하였다. 해안사구의 구성물질은 거의 대부분 석영과 장석으로 이루어졌으며 운모, 중광물도 섞여 있다. 사구사는 화강암기원의 것을 제외하면 입도가 아주 작고 원마도가 불량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모래의 이동거리가 길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해안사구는 고조시에 파랑의 영향을 받아 후퇴한다. 해안사구의 트렌치에서는 플라이스토세층으로 생각되는 적색의 모래층이 관찰되는데, 이 모래층은 빙기의 산물이라고 판단된다.

인천광역시 연안 해안사구 보전현황 평가 연구: 중구, 옹진군을 중심으로 (An Assessment of the Conservation Status for Coastal Sand Dunes in Incheon: Focused on the Jung gu, Ongjin gun in Incheon)

  • 박경문;김성우;안태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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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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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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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천시 중구, 옹진군 연안에 분포하고 있는 해안사구의 분포 현황 및 특성조사를 바탕으로 보전현황 평가를 실시한 연구이다. 인천시의 경우 서해 연안을 따라 형성된 해안선의 길이가 1,053km에 달하고 있어 여느 지역자치단체 못지않게 해안사구가 많이 분포하고 있을 것으로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관할구역 내해안사구의 분포나 특성, 관리 현황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본 연구는 인천시 일부 연안을 대상으로 해안사구 추가도출 기준 설정을 통해 21개소의 해안사구를 추가 도출하고, 이들 해안사구에 대한 특성분석과 정량적 평가를 통해 인천시 해안사구 보전현황에 대한 기초자료 구축 및 평가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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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의 미지형별 식생의 대상구조와 다양성 변화 - 천연기념물 지정지를 중심으로 - (Diversity and Zonation of Vegetation Related Micro-Topography in Sinduri Coastal Dune, Korea - Focused on the Natural Monument Area -)

  • 송홍선;조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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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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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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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반도 신두리 해안사구를 대상으로 TWINSPAN 분류법과 DECORANA 배열법에 의한 미지형과 식생의 대상구조 및 변화를 예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안사구의 미지형과 식생은 해안선에서 내륙을 향해 뚜렷한 띠모양의 대상구조를 이루었다. 해안선 방향의 사빈은 수송나물의 출현이 많았고 일차사구는 갯그령이 우점하였다. 사구저지는 좀보리사초와 띠가 군락을 이루었으며 사구습지는 산조풀이 넓게 분포하였다. 이차사구는 띠와 갯쇠보리가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순비기나무와 해당화가 분포하는 양상이었고 내륙방향의 배후구릉지는 아까시나무와 곰솔이 우점하였다. 그러나 해안사구는 해안선 방향의 선구종으로 알려진 통보리사초가 후방의 이차사구에서 우점하였고 내륙성의 억새와 귀화식물의 겹달맞이꽃이 해안사구 전체에서 불규칙하게 덮고 있어 미지형의 안정화가 불확실하였다. 특히 억새는 해안사구의 안정화가 진행될수록 유집성이 높은 사구저지, 이차사구, 일차사구의 우점종으로 변화가 예측되었으며 일차사구와 이차사구 사이의 도로와 사구습지의 확대는 식물분포의 대상구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시계열 분석을 통한 송도해안의 해안사구 이동경로 분석 (Analyzing Sand Transfer Path by Songdo Beach Using Time Series Analysis)

  • 한충목;김용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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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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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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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토의 형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해안 지역은 그 형태와 특성이 변화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대규모매립 공사와 크고 작은 해안 지역 개발 등으로 인하여 적절한 이용계획을 수립하는데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해안사구는 관광 및 생태학적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연구대상의 지역적 범위를 부산 송도해안으로 결정하였으며, 다년간의 RTK-GPS 측량 자료를 근거로 시계열적 분석을 통하여 해안사구의 이동경로를 분석하고자 한다. 송도해안의 경우, 해안선의 길이는 평균 약 620m, 면적은 약 $31,846m^2$으로 나타났다. 송도 해안은 좌우측에 방파제가 설치되어져 있으며, 이로 인해 모래의 유실을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매년 일정양의 양빈으로 인하여 꾸준히 해안 사구가 퇴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7회 측정 결과 해안사구는 좌우측면이 침식되고 중앙부분이 퇴적되어 해안 사구가 전반적으로 앞으로 전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풍의 통과로 인한 해안사구 지형의 침식과 회복 (Erosion and Recovery of Coastal Dunes after Tropical Storms)

  • 최광희;정필모;김윤미;서민환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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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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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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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해안사구는 사빈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해안경관을 안정시키고 배후지를 방어한다. 때때로 태풍이 통과할 때 사구가 침식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지형을 회복한다. 2010년 9월초에 발생한 태풍 곤파스는 많은 비를 동반하며 폭풍과 파고를 증가시켜 해안지역에 수위를 상승시켰다. 이로 인해, 서해안에 분포하는 사구들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침식이나 회복과정은 전안과 사구전면부의 경사, 모래의 공급량, 식생, 바람, 인간의 간섭 등 해빈-사구를 둘러싼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어떤 사구들은 겨울철 풍성활동에 의해 원래의 단면을 회복했지만, 어떤 사구들은 점점 더 육지 쪽으로 후퇴하였다. 곰솔림이 조성된 해안사구는 초본피복사구에 비해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공호안이 설치된 사구는 그렇지 않은 사구에 비해 더 심하게 침식되고 덜 회복되었다. 태풍 통과 이후의 조사결과, 모래의 이동과정이 침식된 사구 지형회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태풍에 의한 침식극복을 비롯하여, 사구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지형학적 관점에서 사빈과 사구의 상호작용을 적절하게 평가해야 한다.

제주 김녕-월정 사구의 발달과정에 관하여 (Development of Coastal Sanddunes at Kimnyong-Wolchung Beach in Jejudo)

  • 박경;손일;장은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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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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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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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수도 김녕-월정 해안에 위치한 해안사구는 약 4km의 해안을 따라 내륙으로 약 6km 연장되는 대형 사구이다. 사구의 경계선을 확정하기 위해 항공사진과 랜드샛 영상을 이용한 상세한 지형적인 분석이 이루어 졌으며 질감분석이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또한 두 개의 측선을 따라 해안에서부터 내륙으로 샘플을 습득하고 물리 화학적 분석이 이루어졌다. 현지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고토양층은 사구의 발달이 단속적이었음을 말해준다. 제주도의 협재사구에서 이루어진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경과는 해안사구가 석회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로세 후기에 형성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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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해안에 발달한 해빈과 해안사구 (Beach and Sanddune Development along the Coastline of the Chungcheong-Namdo Province)

  • 강대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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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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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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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해안사구의 발달이 탁월한 충청남도 태안군의 학암포, 천리포, 만리포, 몽대포, 몽산포, 삼봉, 서천군의 송림리를 선정하여 해빈과 해안사구를 구성하는 물질의 특성과 공급원, 고사구와의 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청남도 해안은 태안반도와 안면도를 비롯하여 육지가 바다로 돌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선의 출입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헤드랜드에 의해 분리된 만입으로는 파랑의 작용이 비교적 활발하게 미치므로 해빈이 발달한다. 해빈의 모래는 서풍 계열의 바람에 불려 해안사구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 지역에서는 연중 남서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온다. 본 연구 지역에 분포하는 해빈과 해안사구는 거의 대부분 석영과 장석으로 이루어졌으며 운모, 중광물도 포함한다. 학암포 해수욕장의 경우 석영 72.6%, 장석 20.3%, 운모 3.3%이고 이 밖에 각섬석, 녹렴석, 전기석, 지르콘, 기타 철산화물이 소량 포함되었다. 충청남도 해안은 모래가 부족한 편이며 화강암 기원의 것을 제외하면 입도가 아주 작고 원마도가 불량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모래의 이동 거리가 길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모래부족은 해빈의 침식과 해안선의 후퇴로 나타난다. 본 연구 지역의 해안사구는 플라이스토세의 고사구충을 기반으로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