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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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몸체의 음향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Acoustic Characteristics of the Haegeum Body)

  • 노정욱;박상하;성굉모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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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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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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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한국의 전통 찰현(擦絃)악기인 해금의 음향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과정의 첫 단계로서, 우선 무향실에서 해금 몸체의 전달함수를 충격응답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로 얻은 전달함수로부터 해금 몸체의 주요 공진 특성들을 살펴보고, 각 공진점이 해금 몸체의 어느 부분과 각각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복판의 클라드니 패턴 실험, 해금 몸체 내 공동(空洞, air cavity)의 음향학적 모델링을 통한 공진 주파수 계산 등의 과정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해금 몸체의 주요 공진 특성과 몸체 각 부분들 간의 상관 관계를 밝혀낼 수 있었다.

해금 원산의 소재에 따른 음색 변화 분석 (An Analysis of the Variations of Haegeum's Timbres According to the Types of Wonsan)

  • 성기영;이유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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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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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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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에서는 국악기를 만드는 쇠, 돌, 실, 대나무, 박, 흙, 가죽, 나무 등 여덟 가지 재료를 모두 사용하여 만드는 유일한 국악기이자, 현재 퓨전 국악이나 대중음악 제작현장에서 그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국악기 중 하나인 해금의 음색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선행적으로 해금이라는 악기의 구조와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또한 해금의 독특한 음색의 비교를 위해 동일한 조건하에서 현악기의 브릿지(Bridge) 역할을 하는 해금 원산의 소재에 따라 그 음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였다. 원산의 소재에 따른 종류로는 해금 연주자들이 자신의 악기 음색을 변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박, 장미목, 메이플, 흑단으로 만들어진 4개의 원산을 실험에 이용하였다. 운지에 따른 영향력을 받지 않기 위해 안줄과 바깥줄의 개방현을 사용하여 녹음하였으며, 음역대의 비교를 위해서는 각각의 원산을 교체하여 저음, 중음, 고음을 연주하여 녹음하였다. 녹음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4종류의 원산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 특성과 배음의 구성을 살펴보았으며, 원산의 종류에 따라 해금의 음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악 관현악곡이나 해금 앙상블 연주 시 기존 연주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원산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연주하는 곡의 특성이나 음악의 성부에 따른 음색을 비교하여 적합한 원산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대중음악 제작현장에서도 작품에 어울리는 해금의 음색을 다양한 원산의 조합으로 찾을 수 있다면 음향적으로도 조화로운 작품을 연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달아오르기 무섭게 식어버린 해금문인 복원열기

  • 최성일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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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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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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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해금 조치 이후 납.월.재북 문인들의 작품집 출간으로 문학사의 복원은 풀리는 듯하나 아직도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사면.복권은 이뤄지지 않은 현실이다. 권장도서 목록에 오르는 일은 '원천봉쇄'된 형편이고, 교과서에조차 실리지 못해 그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사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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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사운드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워터마킹 알고리듬 (Watermarking Algorithm for Copyright Protection of Haegeum Sound Contents)

  • 홍연우;강명수;조상진;정의필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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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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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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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해금 사운드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해금의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워터마킹 알고리듬을 제안한다. 해금 음은 1500Hz~2000Hz 대역과 2800Hz~3500Hz 대역에서 배음 성분의 크기가 공통적으로 크게 나타나는데 이 대역을 워터마크 삽입대역으로 결정하였다. 제안한 방법은 원 신호에 푸리에 변환을 하여 주파수 영역으로 변환하고 삽입대역에 속한 배음 성분에 PN 시퀀스를 통해 생성한 워터마크 비트를 삽입하였다. 또한 저역통과 필터, 대역통과 필터, 잘라내기, 노이즈 추가, MP3 압축과 같은 공격에서 최대 1.41%의 BER을 보였고, 클래식, 팝, 가야금 등의 연주곡과 비교 실험 결과 해금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주관 청취 테스트인 MUSHRA 테스트 결과 해금 음에 대해서는 평균 98점 이상을 보였고 국악연주곡에서는 96.67점을 보여 모두 Excellent의 평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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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키위 품종 헤이워드와 골드키위 품종 해금의 주요 병 발병률 (Incidence Rates of Major Diseases on Green-Fleshed Kiwifruit cv. Hayward and Yellow-Fleshed Kiwifruit cv. Haegeum)

  • 김경희;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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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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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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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3년과 2014년 자연감염된 과수원에서 재배되는 국산 골드키위 품종인 해금에서 발생하는 궤양병, 세균성점무늬병과 과실무름병의 발병률을 그린키위 품종인 헤이워드와 비교하였다. 2013년과 2014년 P. syringae pv. actinidiae biovar 2 (Psa2)에 자연감염된 키위 과수원에서 함께 재배되고 있는 헤이워드 품종에서궤양병발병률은각각18.5%와17.3%인반면에해금 품종에서 궤양병 발병률은 1.2%와 0%였다. 2013년과 2014년 A. valerianellae에 의한 세균성점무늬병 발병률은 63.5%와 16.2%였으나 해금 품종에서는 전혀 발병되지 않았다. 2013년 관행방식에 의해 함께 재배되고 있는 과수원에서 헤이워드와 해금 품종에서 과실무름병 평균 발병률은 각각 24.2%와 6.3%였으며 2014년에는 각각 20.5%와 4.4%였다. 두 품종 모두에서 과실무름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병원균은 B. dothidea로 확인되었다.

캡스트럼 분석을 이용한 해금의 스펙트럼 모델링 (Spectral Modeling of Haegeum Using Cepstral Analysis)

  • 홍연우;강명수;조상진;김종면;이정철;정의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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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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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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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해금 소리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캡스트럼 분석을 이용한 전통 악기 해금의 스펙트럼 모델링을 제안한다. 정확한 캡스트럼 분석 결과를 얻기 위해 프레임 사이즈는 입력 신호의 3주기로 하였고 포만트 추출에 더 많은 캡스트럼 계수를 활용하였다. 정현파 성분 합성 과정에서 대역통과 필터의 차단주파수를 공명점 별로 유동적으로 조절하고 노이즈 성분에 남아있는 피크 성분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추가하여 성능을 향상시켰다. 음 높이의 변화를 판단하기 위해 입력 프레임을 묵음구간, 어택구간, 지속구간으로 분류하였고 기본주파수에 따라 프레임 사이즈를 가변적으로 조절하였으며 지속구간에서의 기본주파수 검출 오류를 수정함으로써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해금 연주 전문가의 청취테스트를 통해 원음과 합성음이 96~100 % 유사하다는 평가 결과를 얻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키위 품종 '해금'의 개화시기 변동과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전남 키위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Preliminary Result of Uncertainty on Variation of Flowering Date of Kiwifruit: Case Study of Kiwifruit Growing Area of Jeonlanam-do)

  • 김광형;정여민;조윤섭;정유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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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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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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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국내에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골드키위 해금의 개화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휴면시계모형의 모수를 추정하고 해금 주산지에서 미래 기후변화에 의한 개화시기의 변화와 불확실성을 전망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해금 개화시기 예측을 위한 휴면시계모형의 모수는 $6.3^{\circ}C$(base temperature, $T_b$), 102.5(chill requirement, $R_c$), 575(heat requirement, $R_h$)로 추정되었다. 2가지 방법으로 추정된 모수를 검증하였는데, 4개 표준기상관측소의 3년 동안(2013-2015)의 기상자료로부터 해금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25개 해금 노지 재배농가에서 수집된 2년 동안(2014-2015)의 관측 개화일과 비교한 결과 5.2일의 추정오차를 보였다. 또한 격자형 기후표면에 의해 계산된 격자형 개화시기 표면으로부터 25개 해금 노지 재배농가가 위치한 격자들의 예상 개화시기를 추출하여 비교한 결과, 3.4일의 추정오차를 보였다. 이 모수를 2021-2040년 동안의 6개 GCMs의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결합하여 해금의 미래 개화시기를 예측하였다. 전남 키위 주산지역에서 가장 빠른 개화시기는 4월 21일(111일), 가장 늦은 개화시기는 6월 2일(153일)로 나타났다. 6개 개별 GCM 중에서 RCP 4.5의 CanESM2과 GFDL-ESM2G, RCP 8.5의 HadGEM2-AO에서 20년 후 전남 키위 주산지역에서 해금의 개화시기는 현재보다 2-3일 단축될 뿐 현재와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RCP 4.5와 RCP 8.5의 6개 GCMs의 평균 미래 개화시기에서 현재보다 10일 이상 단축되고 현재와 같은 개화시기는 전북 및 충남 해안지역 등 북쪽으로 약 150km 이상까지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본 연구의 예비 결과는 국내 육종 과수의 생장발육 및 개화시기 예측 등을 위한 생물계절 연구와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평가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고사리의 전엽체 증식 및 포자체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배양조건 (Cultural Conditions Affecting Gametophyte Propagation and Sporophyte Formation of Lygodium japonicum (Thunb.) Sw.)

  • 장보국;이기철;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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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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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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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실고사리[Lygodium japonicum (Thunb.) Sw.]는 국내 자생하는 덩굴성 양치식물로 유인재배가 용이하여 실내 외 조경 및 관상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해금사초, 포자를 해금사, 뿌리와 지하경을 해금사근이라 약재로 사용한다. 본 연구는 관상 및 약재로 이용이 가능한 실고사리의 대량생산을 위한 기내 외 번식방법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식물재료는 경상북도 의성군 일대에서 성체를 수집하여 청주의 일반하우스에 식재하여 성숙한 포자를 채취하였다. 포자를 기내 발아시켜 전엽체를 획득한 다음 8주 간격으로 계대하면서 연구의 재료를 확보하였다. 전엽체의 증식과 생육에 적합한 배지를 비교 하고자, 1/4, 1/2, 1, 2MS배지와 Knop배지를 조성하여 배양하였다. 배양방법은 전엽체 300mg을 메스로 균일하게 다져서 배양하는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배양환경은 온도($25{\pm}1.0^{\circ}C$), 광도($30{\pm}1.0{\mu}mol{\cdot}m^{-2}{\cdot}s^{-1}$), 광주기(16/8h light/dark)로 조절되었다. 연구결과, 모든 처리구의 생체중은 초기접종량 보다 11배 이상 증가하였고, 그 중 1MS배지에서는 전엽체의 생체중이 7.3g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형태형성도 우수하여 모두 정상적인 전엽체의 형태인 하트형으로 발달이 유도되었다. 전엽체로부터 포자체 형성을 유도하고자, 원예상토, 피트모스, 펄라이트 및 마사토의 혼합비율을 5종류로 달리하여 사각분($7.5{\times}7.5{\times}7.5cm$)에 혼합토양을 충진하였다. 전엽체 1g과 증류수 25mL를 핸드블랜더로 10초간 분쇄하여 사각분의 토양표면에 균일하게 분주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후 온도($25{\pm}1.0^{\circ}C$), 광도($43{\pm}2.0{\mu}mol{\cdot}m^{-2}{\cdot}s^{-1}$), 광주기(16/8h light/dark), 습도($72{\pm}2.0%$)를 유지하면서 10주간 재배되었다. 연구결과, 원예상토 단용, 원예상토와 펄라이트 및 마사토가 2:1(v:v)로 혼합된 토양에서 각 498.0, 402.5, 482.5개의 포자체가 형성되어 사각분 면적대비 7.16개($cm^2$)가 생산되었다. 한편 포자체의 생육은 원예상토와 펄라이트가 2:1(v:v)로 혼합된 토양에서 생체중, 엽장, 엽폭, 근장 및 SPAD value 등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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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트럼 포락선을 이용한 해금 소리의 포만트 합성 (Formant Synthesis of Haegeum Sounds Using Cepstral Envelope)

  • 홍연우;조상진;김종면;정의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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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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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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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전통 현악기 해금의 스펙트럼 모델링을 위해 캡스트럼 포락선을 이용한 포만트 합성법을 제안한다. 스펙트럼 모델링은 입력 신호를 정현파 성분과 노이즈 성분의 합으로 해석하여 음을 합성하는 기술로 주기성이 있는 현악기나 관악기의 음 합성에 효과적이다. 캡스트럼 포락선의 포만트는 정현파 성분 합성을 위한 파라미터로 활용하였다. 정현파 성분을 합성하기 위해 기존의 가산합성 방식과는 달리 IIT (Impulse Invariant Transform)로 공명기를 설계하였으며 배음간 크기 보완을 위해 대역 통과 필터를 추가하였다. 원음과 합성된 정현파 성분의 차로 구해진 노이즈 성분에 포함된 일부 유효배음을 제거하면 완전한 노이즈 성분을 구할 수 있으며 선형 보간법 (linear interpolation)에 기초하여 그 주파수 특성을 파라미터화 하였다. 최종적으로 합성된 노이즈 성분과 정현파 성분을 더하여 해금 단위음을 합성하였고 합성음은 원음과 매우 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