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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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착물 (II) 의 항암성에 관한 분자궤도론적 해석 (제1보) (MO Interpretation for Anticancer Activity of Pt-complexes)

  • 박병각;여환진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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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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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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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연구에서는 백금착물, $[PtA_2Cl_2]\;(A:\;NH_3$ 및 en과 그 유도체)형의 항암성 메카니즘의 첫 단계에서 두 개의 염소 원자가 분리된다고 가정하고 이 분리의 용이성을 Extended Huckel법에 의해서 양자화학적 양을 조사하였다. 백금착물의 전체에너지가 높을수록, Pt의 d-전자의 전이가 용이할수록, Cl의 net charge의 (-)값이 클수록, Pt-Cl사이의 Cl의 이탈이 용이하여진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실험적으로 항암성이 있다고 보고된 Pt(II)착물에서 Cl의 이탈용이도가 컸다. 따라서 $PtLCl_2$형 항암제(L:NH$_3$, en)$에서 항암작용의 첫 단계로서 Cl의 해리과정이 중요하다고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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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다제내성(MDR) 암세포의 Hsp90 저해제 BIIB021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 및 NSAIDs 및 Niclosamide에 의한 Hsp90 저해제의 활성 변화 (Differential Sensitivities of Human Multidrug-resistant Cancer Cells to BIIB021 and Modulation of Hsp90 Inhibitors by NSAIDs and Niclosamide)

  • 문현정;이수훈;김선희;강치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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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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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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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열 충격 단백질인 heat shock protein 90 (Hsp90)은 종양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세대 및 2세대 Hsp90저해제들이 개발되어, 다양한 암에서의 항암 효과가 보고되어 있다. 2세대 Hsp90저해제로 개발된 BIIB021는 1세대 Hsp90저해제인 17-allylamino-17-demethoxygeldanamycin (17-AAG)에 내성을 나타내는 항암제 다제내성(MDR) 암세포에 감수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본 연구에서 BIIB021에 내성인 MDR세포로서, MCF7-MDR 및 HeyA8-MDR세포가 해당됨을 밝혔다. BIIB021 감수성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물(NSAID)인 dimethyl-celecoxib (DMC)의 BIIB021의 효과 증강 활성을 BIIB021-내성 및 -감수성 MDR 세포에서 확인하였다. MDR세포에 NSAID와 BIIB021의 병합 처리한 경우, NSAID의 자가분해(autophagy) 유도 활성에 의해 MDR세포에서 과잉 발현하는 변이형 mutant p53 (mutp53)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BIIB021 처리로 유도되는 Hsp70 발현을 억제하므로써, 암세포의 BIIB021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NSAID 물질인 sulindac sulfate 및 FDA 승인 약물인 niclosamide 도 자가분해 유도 활성으로 Hsp90의 타켓 단백질 인 mutp53 및 c-Myc의 분해를 유도하므로서, 17-AAG 효과를 증강시켰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BIIB021에 대한 효과 증강 및 내성 극복 물질로서, NSAIDs 및 niclosamide를 발굴하였으며, 이들 물질의 자가분해 경로 활성화에 의하여, BIIB021 효과를 극대화 시킴을 밝혔다.

Withaferin A의 다양한 항암 효과 및 분자생화학적 기전 (Anti-cancer Effects and Molecular Mechanisms of Withaferin A)

  • 우선민;민경진;권택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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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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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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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Withaferin A는 Withania somnifera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스테로이드성 락톤(steroidal lactone)으로 항암, 항염증, 면역억제기능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withaferin A의 다양한 기능 중 항암효과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Withaferin A는 암세포에서 세포의 분열, 전이, 침투 및 혈관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항암요법인 방사선 용법과 저농도의 항암제와 withaferin A를 함께 병합 처리하면 암세포의 세포사멸을 현저하게 증가시키는 약물 민감화 작용을 한다. 이러한 withaferin A에 의한 항암작용에는 다양한 신호전달체계가 수반된다. 우선, withaferin A는 세포 내 활성산소의 양을 증가시키고, ER stress와 미토콘드리아 매개의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둘째로, withaferin A는 세포의 성장과 분열, 전이에 중요한 Jak/STAT, Akt, Notch, 그리고 c-Met의 신호전달을 억제한다. 셋째, withaferin A는 prostate apoptosis protein-4의 발현을 증가시켜 세포사멸을 유도하거나 세포의 이동을 억제한다. 마지막으로, withaferin A는 proteasome의 활성을 억제하여 세포사멸 유도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암세포사멸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withaferin A는 새로운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두경부암에서 면역회피 기전과 면역항암제 치료 (Immune Evasion Mechanism as a Guide for Immunotherapy in Head and Neck Cancer)

  • 장현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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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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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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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은 전세계적으로 6번째로 흔하며 예후가 불량한 암종이다. 면역 감시는 두경부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중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두경부암세포는 면역 감시를 T세포의 관용을 유도하거나 체크포인트를 통한 T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회피할 수 있다. 한편 진행성 두경부암 임상연구에서 체크포인트 억제제는 명확한 항종양효과를 입증하였다. 이처럼 면역항암제가 중요한 암치료 방법으로 떠오르는 이때에 본 종설은 두경부암의 면회회피 기전 및 임상적용근거에 대한 최근 지식을 정리하였다.

Farmesy-Protein Transferase의 저해제 Dihydrotanshinone l. (Dihydrotanshinone l is an Inhibitor of Farmesy-Protein Transferase)

  • 이동선;이상한;하상철;김종국;서영배;홍순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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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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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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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Farmesy-Protein Transferase의 저해제는 Ras단백질의 발암활성을 차잔하는 항암제의 후보로서 알려져있다. 우리는 최근에 topoisomerase I에 대하여 저해활성을 갖는 dihydrotanshinone I을 약용식물인 Salvia miltorhiza Bunge(Danshen)으로부터 분리하였다. Dihydrotanshinone Iml 작용기작의 해석을 위한 시도에서 farmesy-Protein Transferase에 대한 저해능($IC_{50}$치= 15ug/ml)을 관찰하였으며, 이것은 유용한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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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암환자에서 완화적 항암치료 중단 시점의 결정에 대한 증례보고와 문헌고찰 (Cases and Literature Review of Timing for Withdrawal of Palliative Chemotherapy)

  • 정윤진;김도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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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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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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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완치가 불가능한 진행성 암환자에게 시행되는 완화적 항암치료의 목표는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이다. 그러나 완화적 항암치료는 상당한 독성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는 항암제 투여의 중단시점에 대해, 특히 생의 마지막 몇 달 내 기간에는, 항상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완화적 항암치료를 중단하는 분명한 권고안은 없지만 진행성 암환자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해결해야 할 쟁점이다. 저자는 완화적 항암치료를 투여 받았던 진행성 대장암, 비소세포 폐암 환자 두 증례를 기술하였다. 두 증례 모두 완화적 항암치료의 중단에 대한 공동 결정 하에 현재까지 최대한의 증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두 증례와 최근까지의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확립 되어가는 시점에서, 항암치료의 중단 시점과 결정에 대해 부각시키는 바이다.

항암제 함유 골시멘트에서 유리되는 아드리아마이신의 세포 독성 (Cellular Toxicity of Adriamycin Eluted from Adriamycin-impregnated Bone Cement)

  • 장동욱;이동신;최선실;최승준;어수익;김병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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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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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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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아드리아마이신 함유 골시멘트의 국소 항암제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Palcos R, LVC, CMW 3, Simplex P의 4종류 골시멘트에 아드리아마이신 2.5mg, 5mg, 25mg의 각각 다른 농도로 균일하게 섞은 후, 원주형 또는 납작한 형의 모양에 따른 아드리아마이신 용출 차이, ddH2O, 0.45% 식염수, 0.9% 식염수, 3% 식염수 등의 주위 환경에 따른 아드리아마이신 용출 차이를 연구하였다. 또한 용출된 아드리아마이신의 세포 독성을 알아보고자, 골육종 세포주 Saos-2를 골시멘트 단독, 각기 다른 3종류의 아드리아마이신 농도를 함유한 골시멘트와 같이 37 C, 5% $CO_2$ 조건하에서 가습 배양기내에서 배양을 실시하여, MTT assay 방법으로 세포 생존율을 확인하였다. 결과 : 납작한 모양이 원주형보다 아드리아마이신 용출이 많았고, 3%, 0.9%, 0.45%의 식염수 순으로 아드리아마이신 용출이 줄어 들었으며, CMW 3, Simplex P가 Palacos R, LVC보다 아드리아마이신 용출이 많았으며, 아드리아마이신 농도가 2.5mg, 5mg, 25mg 순으로 세포 독성은 각각 95%, 98%, 99%이었다. 결론 : 적절한 용량의 아드리아마이신을 골시멘트에 섞는다면, 용출된 아드리아마이신이 세포 독성을 가져 국소 항암제 치료 수단으로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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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topoisomerase 억제제인 β-lapachone에 의한 인체 간암 및 방광암세포 증식억제에 관한 연구 (Growth Inhibition of Human Hepatoma and Bladder Carcinoma Cells by DNA Topoisomerae Inhibitor β-lapachone)

  • 최다연;이재일;정협섭;서한결;우현주;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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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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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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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남미지역에서 자생하는 Tabebuia avellanedae라는 나무의 수피에서 동정된 quinone계 물질이며, DNA topoisomeras억제제로 알려진 $\beta-lapachone$의 항암작용에 관한 부가적인 자료를 얻기 위하여 인체 간암(HepG2) 및 방광암(T24)세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MTT assay 및 flow cytometry 분석 등의 결과에서, $\beta-lapachone$의 처리에 따라 조사된 두 가지 암세포에서 $\beta-lapachone$처리 농도의존적으로 암세포의 심한 형태적 변형이 동반되면서 암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었으며, 생존율이 저하되었고 이는 apoptosis유발과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eta-lapachone$처리에 의한 두 암세포의 증식억제는 종양억제 유전자 p53 및 Cdk inhibitor p21의 발현과는 큰 연관성이 없음을 RT-PCR 및 Western blot analysis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그러나 전사조절인자 Sp-1 및 세포증식 주요조절인자인 PCNA의 단백질 발현은 $\beta-lapachone$처리에 따라 매우 감소되었으며, telomere조절에 중요한 인자들의 선택적 발현 저하 현상도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인체 암세포에서 $\beta-lapachone$의 항암작용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beta-lapachone$과 유사한 화학적 구조 및 성질을 가지는 항암제 후보물질들의 항암기전 비교 및 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응용될 것이다.

위암의 선행화학 요법 (Preoperative Chemotherapy in Gastric Cancer)

  • 홍영선;박조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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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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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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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위암은 한국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암이며 암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료법 중에서 수술이 유일하게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나, 진행 암에서는 근치적 절제(R0 resection, R0 절제)수술 후에도 약 50%의 환자에서 재발을 보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선행화학요법은 병소가 급격하게 성장, 팽창하는 것을 막고 내성을 지닌 세포의 출현을 예방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완치의 기회를 늘리고, 암의 국소 조절을 더 잘 함으로서 수술의 범위를 줄여 수술로 인한 부담을 줄이며, 절제 불가능한 암을 절제 가능한 암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따라서 치유절제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던 위암의 병기를 낮추어 R0 절제 후 완치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계속되는 연구에서 수술로 인한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선행 화학요법에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는 여러 가지이나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이는 항암제가 결정되지 않았고 또 항암제를 투여하는 시기, 선행 화학요법 후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항암제의 복강 내 투여나 방사선 치료의 병용 등이 복막 전이와 국소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등이 향후 시행될 연구에서 규명되어야 하겠고, 또 적절한 수술방법에 관하여도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선행 화학요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문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다기관이 참여하는 전향적 무작위 3상 임상연구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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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병기 소세포암 환자의 항암화학방사선요법에 대한 후향적 분석 (Retrospective Analysis of Chemoradiotherapy for Limited-Stage Small-Cell Lung Cancer)

  • 이종훈;김성환;김수지;이주환;김훈교;심병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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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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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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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제한병기 소세포암 환자의 흉부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의 성적과 부작용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제한병기 소세포암으로 진단받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혹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3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방사선치료선량은 하루 1.8~2 Gy 분할선량으로 원발병소에 총 50~66 Gy 조사하였다. 환자군은 4주기 시스플라틴 및 에토포사이드 복합 항암치료를 받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1주기 첫 날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4주기를 마친 후 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다. 결 과: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16.5개월이었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26.3개월이었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50.0%이었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16.0%이었다(p=0.0950). 백혈구감소증의 정도와 빈도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하지만, 심한 식도염의 빈도는 양군에서 모두 높지 않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 비하여 빈번하게 혈액학적독성으로 치료가 중단되었다(p=0.001).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제한병기 소세포암 치료에서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보다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은 부작용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