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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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식물 울릉도 돌외 식물 세포 배양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the Extract of Gynostemma pentaphyllum cell from Ullengdo Island as Korean Endemic Plant)

  • 목보람;김수윤;백승혜;장영수;신정우;모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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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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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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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의 목적은 울릉도 자생식물인 돌외식물(GP: Gynostemma pentaphyllum)을 이용하여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해 피부장벽개선 및 아토피피부염 개선 효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데 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며 지속가능한 항노화 소재개발을 위하여 울릉도 자생식물인 돌외에서 식물세포를 유도하여 대량배양 조건을 확립, 대량배양된 식물세포로부터 다양한 용매로 추출 후, HPLC 분석을 통하여 adenosine, guanosine 및 tyrosine, phenylalanine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돌외 식물세포의 피부장벽개선효능 및 항가려움증 효능평가를 위해 Th2 사이토카인을 이용한 in vitro 염증 모델에서 피부장벽관련 인자인 FLG, Zo-1의 유전자 발현에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항가려움증 관련 인자인 TSLP, IL-33 의 유전자 발현에 유의미한 감소 변화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돌외 식물세포 추출물이 가려움증을 개선시키는 데 유의미한 효능이 있을 것으로 확인되며, 나아가 돌외 식물세포 추출물이 지속가능한 자연친화적 활성 소재로써, 아토피피부염 개선을 위한 화장품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아로니아 및 모링가 종자 복합물의 항아토피 상승효과 (Synergistic Inhibition of Aronia melanocarpa and Moringa oleifera Seed Extract on Experimental Atopic Dermatitis)

  • 기현희;이지현;문광현;이정호;김대근;정경옥;임소연;이영미;김대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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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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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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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DNCB로 유도한 아토피 피부염 유사 병변 실험동물 모델을 활용한 in vivo와 피부 각질세포주를 이용한 in vitro 연구를 통하여 아로니아와 모링가 종자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을 분석하였다. 조직학적 검사 결과 아로니아 추출물(AM) 또는 모링가 종자 추출물(MO) 단독 투여 시보다 1:1로 혼합한 복합물(AM-MO)을 투여했을 때 표피 부분의 과증식과 염증세포의 침윤이 감소하였으며, 염증 및 부종을 나타내는 피부 두께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추출물 단독으로 투여하였을 때보다 AM-MO 투여 시 DNCB 도포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함을 보여주었다. 피부장벽 손상으로 인한 수분 손실에 대해서는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혈청 IgE 수준은 AM과 MO 각각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혼합 투여하였을 때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In vitro에서는 피부각질세포주인 HaCaT 세포를 $TNF-{\alpha}$$IFN-{\gamma}$로 자극하면 발현이 증가하는 Th2 케모카인 TARC 및 MDC에 대하여 mRNA 수준을 분석하였을 때, 이 역시 단독 추출물 처리 시보다 복합물 처리 시 억제 효과가 더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종합적으로 DNCB로 유도된 아토피 피부염 in vivo 모델에서 아로니아 및 모링가 종자 추출물은 단독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복합물로 투여하였을 때 현저하게 피부 염증 및 혈청 내 IgE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피부각질 세포주를 이용한 in vitro 연구에서도 추출물 단독 처리보다 혼합하여 처리하였을 때 더 유의한 Th2 케모카인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로 인해 아로니아 및 모링가 종자 추출물은 복합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상호작용에 의해서 더 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개선 식품 소재로써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약재 단일 추출물 및 복합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억제 효과 (Medicinal Herb Extracts Attenuate 1-Chloro-2,4dinitrobenzene-induced Development of Atopic Dermatitis-like Skin Lesions)

  • 이문희;한민호;윤정재;송명규;김민주;홍수현;최병태;김병우;황혜진;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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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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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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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1-chloro-2,4-dinitrobenzene (DNCB)에 의해 유도된 아토피성 피부염 마우스 모델에서 고삼, 감초 및 백선피 추출물과 그들 복합 추출물(GGB)의 항아토피 효능을 평가하였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리학적 형태인 홍반, 귀부종, 부종, 각질과 상처는 복합 추출물 중 고삼, 감초 및 백선피 추출물이 3:1:1로 혼합된 GGB-1 처리군에서 다른 시료 처리군들에 비하여 유의적인 억제 효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면역 기관인 비장의 무게도 GGB-1 처리군에서 감소하였고, 간의 무게는 정상군과 시료 처리군의 값이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아울러 GGB-1 처리군에서 비만 세포의 침윤이 감소되었으며, 혈청 중 IgE의 농도 역시 GGB-1 처리군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비록 단일 한약재와 그들의 혼합물 처리군에서는 면역 사이토카인(IFN-${\gamma}$, IL- 1, 4, 5, 6, 13, $1{\beta}$, and TNF-${\alpha}$) 의 값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여러 가지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고삼, 감초 및 백선피 추출물이 3:1:1로 혼합된 복합 추출물인 GGB-1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개선에 효과적인 약물로 판단된다.

인체착용실험에 의한 쾌적성 및 항아토피 성능평가 - 대나무숯 천연염색의류를 중심으로 - (Evaluation of Clothing Comfort and Anti-atopy Properties by Human Wear Test -Focused to Inner Wear Natural Dyed with Bamboo Charcoal-)

  • 김성희;신윤숙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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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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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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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examined several dyeing properties, physiological responses and comfort sensation of cotton knit underwear dyed with bamboo charcoal. The cotton knit underwear dyed with bamboo charcoal and treated with chitosan showed 99.9% antibacterial property and improved deodorization, and colorfastness. Eight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worn underwear dyed with bamboo charcoal during 4 months. Their parents reported fewer itches of children. Wearing cotton knit underwear dyed with bamboo charcoal and non-dyed with bamboo charcoal respectively, these eight children rested for 20 minutes, then exercised for 10 minutes, and then rested for 30 minutes in the room maintained $28{\pm}1^{\circ}C$ and $50{\pm}5%R.H.$ Children's rectal temperature, skin temperature and microclimate inside garment of two types of cotton knit underwear were compared. As a result, the rectal temperature and skin temperature were higher when children were wearing underwear dyed with bamboo charcoal than non-dyed underwear. The microclimate temperature and microclimate humidity at the back of children were lower when children with underwear dyed with bamboo charcoal exercised and recovered.

한국 유가공산업의 발전과 전망 - 조제분유

  • 진현석
    • 한국유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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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2005년도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 웰빙시대의 우유.유제품의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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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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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세계 많은 나라들은 조제분유를 특수 영양식품으로 분류하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CODEX에서는 첨가되는 거의 모든 성분을 모유에 들어 있는 것이어야 하며, 또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것만을 넣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분유 메이커들은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모유 및 우유 성분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모유의 조성에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산 분유는 외국 제품에 비해 면역 기능 향상, 항-알레르기 능력 향상, 뇌와 소화기관의 발달 등을 돕는 성분이 강화되어 있다. 현재 생명과학기술의 진보와 각종 신기술의 도입으로 모유 및 우유속의 극미량 성분까지 분리 정제가 가능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성분들이 상품화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조제분유를 개발하고 있다. 두뇌 발달 성분인 DHA, 아라키돈산 등과 면역기능 강화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락토페린 등의 첨가 및 정장기능을 보이는 올리고당 등의 성분강화에서 이제는 뼈 성장 ${\cdot}$ 발달인자, 아토피 및 알레르기의 감소를 위해 가수분해물의 이용 등의 기능을 보강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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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황버섯과 마황을 이용한 고체발효 추출물로부터 항아토피 활성의 분석 (Analysis of the Anti-Allergic Activities of Active Components Produced by Solid Fermentation of Phellinus baumii and Ephedra sinica)

  • 신용규;허진철;이진형;이상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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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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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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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여러 가지 한약재의 추출물의 항알러지 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장수상황버섯의 고체발효 중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여 보았다. 그 결과 마황이 좋은 활성을 나타내어 DNFB (dinitrochlorobenzene)에 의해 유발된 접촉성 피부염 알러지 질환 동물모델에서 피부상피조직의 비후정도를 약 50%정도의 수준으로 완화시키며, 이는 면역조직화학적인 방법으로 확인하였다. 이 결과로, 마황 추출액의 장수상황버섯 고체발효의 최적 조건을 확립한다면 향장소재 또는 이의 조성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인 모유영양아의 분변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rhamnosus IDCC 3201의 항 알레르기 효과 (Anti-allergic effect of Lactobacillus rhamnosus IDCC 3201 isolated from breast milk-fed Korean infant)

  • 이승훈;강재훈;강대중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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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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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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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수한 아토피 완화능을 가진 유산균을 선별하기 위해 한국인 유아 분변으로부터 23종의 유산균을 분리하였다. 후보 균주들을 배양하여 열처리 된 세포와 상등액 농축물을 각각 얻었다. 우수 균주 선별은 마우스 비장세포를 이용하여 IL-4의 억제 및 IFN-${\gamma}$의 증가 정도를 확인하는 실험을 통해 진행되었다. 선별 실험 결과로 Lactobacillus rhamnosus IDCC 3201 (RH3201)을 OVA로 면역 반응을 유발시킨 BALB/c 마우스에 투여할 유산균으로 선정하였다. RH3201의 균체와 대사물을 경구 투여한 군에서는 유발군에 비해 혈중 IgE의 과다 생성이 억제된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한 알레르기 억제능은 type-1 T helper (Th1) 세포와 type-2 T helper (Th2) 세포의 싸이토카인 간의 균형을 향상시킴으로써 유도되었다. 따라서 RH3201의 균체와 배양물은 면역 조절을 통해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복합추출물의 항아토피 효과 (Anti-Atopic Effects of Mixed Extracts from Date Plum, Persimmon, and Mulberry Leaves)

  • 조병옥;윤홍화;신재영;방숭주;체 데니스 창;장선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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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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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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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욤잎, 감잎 및 뽕잎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복합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AD) 증상을 억제하는지 효과를 밝히고, 항염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육안 평가를 통해 피부의 건조 상태, 스케일링, 미란, 찰과상 및 홍반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AD 모델에서 증가하였지만, 고욤잎, 감잎 및 뽕잎 각각의 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고욤잎, 감잎 및 뽕잎 각각의 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피부 두께와 염증세포 및 비만세포의 침윤은 AD 모델에서 크게 증가하였지만,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단독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중의 IgE와 IL-4의 수치를 측정한 결과 AD 모델에서 많이 증가하였으나,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단독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HMC-1 세포에 복합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lpha}$와 IL-6의 생성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또한 RAW 264.7 세포에 복합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염증 매개 인자인 $TNF-{\alpha}$, IL-6, $PGE_2$ 및 NO 생성량이 감소하였고, 이러한 염증 매개 인자 억제 효능은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고욤잎, 감잎 및 뽕잎을 혼합한 복합추출물을 사용할 때 효능이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및 염증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기능성 천연물 소재 및 제품 개발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유산균 발효에 의한 율피(Castanea crenata inner shell) 열수추출물의 아토피 피부 질환에 관한 효과 연구 (Anti-allergic activities of Castanea crenata inner shell extracts fermented by Lactobacillus bifermentans)

  • 최미옥;김배진;조성경;정희경;이진태;김학윤;권대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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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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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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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밤나무 과실의 속껍질인 율피를 이용하여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기능성 원료로 사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율피 열수추출물과 율피 발효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 mg/mL에서 각각 $73.85{\pm}1.78$, $81.32{\pm}1.73{\mu}g/mL$였으며, 동일한 농도에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8.72{\pm}0.20$, $14.70{\pm}0.21{\mu}g/mL$로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으로 율피 열수 추출물과 율피 발효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1 mg/mL에서 각각 $73.74{\pm}1.18$, $67.17{\pm}1.87%$로 나타났으며,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은 동일한 농도에서 각각 $91.58{\pm}2.51$, $100.15{\pm}4.30%$로 두 그룹 간 항산화 활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S68 세포를 대상으로 율피 열수추출물과 율피 발효추출물에 대한 세포 독성을 조사 한 결과, 율피 발효추출물에서 율피 추출물과 비교 시 세포 생존율이 1.33배 증가하였다. 또한 LPS로 유도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0.05 mg/mL 율피 열수추출물과 율피 발효추출물 처리에 의한 NO생산량은 각각 $36.27{\pm}4.52$, $29.56{\pm}4.91{\mu}M$로 율피 발효 추출물 처리군에서 항염증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아토피 유발 NC/Nga 마우스 모델에서 율피 열수추출물 및 율피 발효추출물을 도포하여 육안 상 관찰한 피부 병변은 율피 열수추출물 처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피부 형태학적으로 일부 호전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율피 발효추출물 처리군은 멜라닌 함량과 피부 홍반의 감소 등 뚜렷한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정상군과 유사한 피부 형태를 나타내었다. 또한 피부에 존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와 TNF-${\alpha}$의 발현이 율피 열수추출물과 비교 시 율피 발효추출물에서는 각각 13.68, 3.63% 억제되었다. 이는 in vitro 실험과 유사하게 염증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율피 발효추출물이 염증억제 효과는 물론 항아토피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율피 열수추출물 뿐만 아니라 율피 발효추출물 역시 아토피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성물이라 사료된다.

Lactobacillus johnsonii IDCC 9203으로 발효한 울금의 소염 및 항알레르기 효과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Activity of Fermented Turmeric by Lactobacillus johnsonii IDCC 9203)

  • 김성범;강병화;권혁상;강재훈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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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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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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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도산 울금 분말을 bifidobacteria와 lactobacilli를 포함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발효한 시료들의 소염활성 정도를 세포 내 염증성 인자들의 발현양을 관찰함으로써 평가하였다. 그 중 L. johnsonii IDCC 9203으로 발효한 시료의 소염 활성이 가장 뛰어났다. 이를 바탕으로 울금 분말을 포함한 본배양 배지에서 L. johnsonii IDCC 9203으로 21시간 동안 배양 후 얻은 상등액으로 발효 울금 원료를 제조하였고, 제조된 발효 울금 원료에 대한 소염활성 효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주에 처리하고 COX-2와 iNOS의 발현양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발효 울금 원료 250 ${\mu}g$/mL까지 농도 의존적으로 COX-2와 iNOS의 발현을 감소시켰으며, 그 저해 활성은 동일 농도의 비발효 울금 원료보다 강하였다. NC/Nga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과 PCA 동물모델에서 발효 울금 원료의 효능 확인 결과 대조군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의 초기 증상 개선효과와 급작형 과민반응에 대한 예방효과가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발효 울금 원료의 유효성분 함량을 분석했을 때 커큐민의 함량은 비발효 울금 원료에 비해 2.5배 증가했으며, 수용성 커큐민의 함량 역시 증가하였다. 또한 비스디메톡시커큐민이나 디메톡시커큐민의 함량도 증가되었을 뿐 아니라 전체 커큐미노이드 중에서 이들 유도체의 비중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모든 결과들을 종합하면, 울금 분말을 L. johnsonii IDCC 9203을 이용하여 발효함으로써 유효성분인 커큐미노이드들의 성분비가 변화하고 수용성 커큐미노이드의 증가에 의한 생체 이용율 증가로 울금의 소염 및 항알레르기 활성이 증가된다. 본 연구를 통해 L. johnsonii IDCC 9203으로 발효한 울금 원료는 급성기 피부염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