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함정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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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교 조림지인 리기다소나무림과 이차림인 신갈나무림에서 곤충 군집 구조 비교 (Comparison of Insect Community Structures of a Pinus rigida Plantation and a Quercus mongolica Secondary Forest in the Suburban Area, Korea)

  • 정운경;이은선;원희진;김현정;이훈복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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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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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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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서울 근교 산림에서 1960년대 조림한 조림지의 생태적 기능을 파악하기 위하여, 리기다소나무 (Pinus rigida) 조림지와 신갈나무 (Quercus mongolica) 이차림에서 곤충 군집 구조를 비교하였다. 2014년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리기다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에서 5개의 함정 트랩 (pitfall trap)을 이용하여 격주로 곤충을 채집하였다. 리기다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에서 곤충 군집 구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종풍부도는 리기다소나무림에서 약간 높았고 종균등도는 신갈나무림에서 더 높았으며 종풍부도와 종다양도는 두 산림에서 비슷하였다. 두 지역의 곤충에 대한 군집 분석 결과에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조림 후 40-50년이 경과한 리기다소나무 조림지는 곤충 서식지로서의 생태적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불지에서 절지동물 포식자(거미목, 딱정벌레과, 반날개과와 개미과)의 군집구조, 종풍부도 및 풍부도에 대한 교란강도의 영향 (Influences of Disturbance Intensity on Community Structure,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of Arthropod Predators (Araneae, Carabidae, Staphylinidae, and Formicidae) in Burned-pine Forest)

  • 이철민;권태성;박영규;김병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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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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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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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절지동물 포식자인 개미, 거미, 딱정벌레, 반날개의 산림교란에 대한 생물지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강원도 고성, 강릉, 삼척에서 다른 산불강도와 복원방법에 의해 생긴 교란강도에 따라 12개의 조사지를 선정했다. 조사지의 교란강도는 미피해지(DD=0), 지표화 피해지(DD=1), 수관화 피해지(DD=2), 수관화피해 후 인공복원지(DD=3)로 구분하였다. 절지동물 포식자는 함정트랩법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거미, 딱정벌레, 반날개, 개미의 종수와 풍부도는 교란강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초지성 개미의 종수와 풍부도는 교란강도가 높을 수록 증가했고, 초지성 개미인 곰개미와 일본왕개미는 낙엽층 두께가 깊을 수록 선형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개미의 군집구조는 교란강도별로 나누어졌다. 개미는 장기간에 걸쳐 먹이섭식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단 한 차례의 조사일 경우에는 4가지 포식자 분류군중에서 개미가 산림교란에 대한 생물지표로 가장 유용하였다.

식생유형이 토양무척추동물 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egetation Types on the Distribution of Soil Invertebrates)

  • 김명현;방혜선;한민수;홍혜경;나영은;강기경;이정택;이덕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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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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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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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형적인 농촌지역에 발달해 있는 여러 가지 식생유형에서 함정트랩을 이용하여 토양무척추동물의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채집된 토양무척추동물은 3문 6강 18목 82과 137종이었다. 출현종수는 편백이 밀식되어 있는 식재림 St. 6지점(33종)이 가장 낮았다. 목별 개체수 분포에서는 산림지역에서는 벌목이 많고, 진드기목과 딱정벌레목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저수지 주변 식생에서는 톡토기목이 높게 나타났고, 파리목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농경지에서는 거미목, 톡토기목, 벌목의 개체수가 많았다. 거미목의 경우에는 저수지와 농경지에서 월등이 높게 나타났다. 생물종다양성의 측면에서는 식생 및 서식지 유형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조사지점별로 졸참나무와 상수리나무가 혼생하는 산림지역 St. 2지점의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았고, 농경지 밭둑인 St. 11이 가장 낮은 다양도지수를 나타냈다. 생물종다양성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반하여 토양무척추동물은 서식지 유형 및 식생유형별로 명확하게 4군(낙엽활엽수혼효림, 식재림 및 단순림, 저수지, 농경지)으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서식지유형별 및 식생유형에 따라서 그곳에 적응한 토양무척추동물들의 군집이 형성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