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성순보

검색결과 5건 처리시간 0.021초

한성순보와 한성주보의 과학.수학 관련 기사에 관한 고찰 (A study on science and mathematics articles in Hansungsunbo and Hansungjubo)

  • 이경언;신현용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 /
    • 제48권3호
    • /
    • pp.265-285
    • /
    • 2009
  •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the science and mathematics articles in Hansungsunbo and Hansungjubo which are the first modernistic newspapers in Korea. Hansungsunbo was published from October 31, 1883 to December 4, 1884 and Hansungjubo was issued from January 25, 1886 to July, 1888. While these papers were published, Korea had concluded a treaty with America(1882), England(1883), Germany(1883), Russia, and France(1884). Therefore, Korea had a lot of problems with commercial relations, the civilization and enlightenment of the Korean society. In this situation, some leaders who had the enlightenment thought published these two papers in order to inform the Korean people of the worldwide news on the politics, economy, history, science and technology, and so on. In this paper, we bring up the title and the contents on the science articles and the mathematics test problems of 'Dongmoonguan' and 'Chunjinmoobi School'.

  • PDF

우리나라 신문에 나타난 미디어 지도의 성장과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and Growth of Media Maps in Korean Newspapers)

  • 장영진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127-140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저널 지도학(journalistic cartography)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우리나라 신문에 등장하는 미디어 지도의 양적인 성장 과정과 미디어 지도의 유형 및 내용의 변화를 고찰하고 지도 제작술의 진전에 따른 미디어 지도의 형태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정리해보면. 첫째, 우리나라 최초의 미디어 지도는 한성순보에 등장하는 '지구전도' 이며, 출현 시기는 1880년대로서 영미권 미디어 지도의 출현 시기와 유사하다. 둘째, 미디어 지도의 양적인 측면과 관련된 출현 빈도의 시계열적인 추이는 정치$.$경제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내용 면에서는 국제 분쟁 및 군사적 충돌에 집중되었던 신문 발행 초기에 비하여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셋째, 지도의 형태는 필사 지도로부터 CTS 하에서 제작한 지도에 이르기까지 지도 제작 환경의 발전에 따라 시기별로 상이 한 특성을 나타낸다.

한국의 도서관 명칭 수용 및 쟁점 연구 - 일본홍도회 부산포지회 도서실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cceptance and Controversy of Word Library in Korea: Focusing on the Busan Library of the Nihon Kodo-kai)

  • 윤희윤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54권1호
    • /
    • pp.1-24
    • /
    • 2023
  • 한국의 근현대 도서관 역사는 150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도서실(관)이란 말이 언제 등장하여 어떻게 변용되어 왔는지, 그리고 개화기 일본홍도회 부산포지회가 개설한 도서관의 명칭 및 전모에 대해서는 쟁점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여러 쟁점을 분석하고 논증하였다. 그 결과, 도서실이란 말은 조선 초기부터 시문집, 묘비명, 일기에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서관은 1895년 유길준이 「서유견문」 을 통해 최초로 소개하였다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1881년 이헌영의 「일사집략」에 등장하며, 1884년 「한성순보」에도 소개되었다. 그리고 시설명에 부여한 최초의 명칭은 1901년 10월 10일 부산포지회가 개설한 홍도도서실이다. 많은 문헌에 기술된 도서구락부, 독서구락부(도서실), 부산(부산지부)도서실(관), 홍도도서관 등은 오류다. 홍도도서실 위치는 용두산 서산하정 임차지의 임시 가옥이었고, 규모는 방 1칸 정도와 화한서와 양서로 구성된 장서 1천권 내외였으며, 일본 거류민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짐작된다. 비록 홍도도서실이 한국인에 의해 설립한 최초 공공도서관은 아니지만, 한국에 존재한 최초 공공도서관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홍도도서실의 성격을 규정할 때는 민족적 정서, 역사적 갈등, 이념적 프레임을 초월하는 냉정함과 분별력이 요구된다.

한국 근대신문 기사제목의 형성과 발전: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Article Titles in the Beginning Period of Korean Newspapers: Focused on The Independent, The Korea Daily News and The Dong-A Ilbo)

  • 최창식;채백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43권
    • /
    • pp.209-246
    • /
    • 2008
  • 본 연구는 한국 근대신문의 기사제목이 형성, 정착되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그 변화의 양상과 의미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1890년대의 "독립신문", 1900년대의 "대한매일신보",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동아일보"를 대상으로 이들 신문 기사제목 체제의 변화와 그 표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독립신문"은 창간 초기 "한성순보"와 마찬가지로 제목 없이 유목만으로 지면을 구분하다가 1898년 7월에 처음으로 제목을 사용하였다. "대한매일신보"의 경우 1910년부터 제목을 별행 처리하여 본문과 확연히 구분하였다. 하지만 이 시기까지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는 본문의 서체와 제목의 서체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제목 크기는 1단만 사용하여 기사의 중요도를 가늠하는 기능은 찾아볼 수 없었다. 1920년대의 "동아일보"는 다단과 다행, 본문과 확연히 구별되는 크기의 제목활자 등을 사용하며, 지면 레이아웃을 도입하는 등 오늘날의 신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1930년대에 오면 제목의 크기가 더욱 커지면서 지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에 비해 확연하게 늘어났다. 이는 1930년대 민간지의 선정주의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신문에서 제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중대해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에서는 편집진의 시각이 개입된 주관형 제목이 각각 44.4%, 28.3% 정도 나타나고 있는 데 반해 1920년대의 "동아일보"는 주관형이 4.2%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당시 신문들에서도 객관 저널리즘이 정착되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