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반도 중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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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부지역 생육 데이터 기반 북방지역 콩 생육 예측 (Prediction of Soybean Growth in the Northern Region based on Growth Data from the Southern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예린;김종혁;노일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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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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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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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반도 남부지방(진주)에서 콩 생태형에 따라 생육단계별 생육일수를 적산온도로 환산하여 한반도 북방지역 7개 농업기후지대의 콩 생육예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수양산 이남, 수양산 이북, 동해 남부, 중부 내륙, 북부내륙 지역들은 모든 생태형에서 정상적인 생육과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 북부 고산지대는 모든 생태형에서 정상적인 생육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해 북부지역은 조생종, 중생종은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지만 중만생종은 생육일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파종 한계기는 수양산 이남, 수양산 이북, 동해 남부 지역은 생태형에 따라 6월 6일~26일까지, 중부 내륙 6월 2일~17일, 북부 내륙은 5월 24~6월 12일, 동해 북부는 5월 16일~6월 7일경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북부고산지대는 9℃기준인 4월 30일 파종하여도 생육일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계 서해의 해황과 적설 특성 (Snowfall and Ocean Conditions Characteristic in the West Sea of Korea in Winter)

  • 고우진;김상우;장이현;최용규;양준용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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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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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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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동계 한반도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랭 건조한 대륙성고기압이 서해를 거쳐 한반도의 확장해 올 때 서해 연안지역의 적설량과 서해의 해황이 어떻게 상호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았다. 서해 연안지역의 적설량은 인천은 1월, 2월과 12월, 군산과 목포는 1월, 12월과 2월 순으로 적설량이 많다. 한랭 건조한 대륙기단의 중심이 서해를 통과하는 경우가, 서해를 통과하지 않는 경우보다 인천지역에서는 약 3.4배, 군산에서는 약 2.3배 정도를 해양으로부터 많은 열을 흡수한다. 또한, 서해 연안지역에서 1일 10 cm 이상의 대설이 발생한 기간에는 잠열속과 현열속에 의한 방출열량이 약 $100W/m^2$ 이상이다. 대설이 발생한 시기의 기압배치는 중국 북부 지방이나 중부 지방에 고기압이 위치하고, 동해상이나 일본 열도상에 저기압이 존재하여 서해 또는 한반도에서 전선이 형성되는 서고동저형의 특징을 보인다. 한편, 대설이 발생한 기간동안 서해 연안지역의 풍향은 북풍 또는 북서풍이 우세하고, 풍속은 $4\sim8m/sec$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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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류권계면 접힘에 의한 영동지방 집중호우사례의 특성분석 (An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Heavy Rainfall Events over Yeongdong Region Associated with Tropopause Folding)

  • 이혜영;고혜영;김경익;윤일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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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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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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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10월 22일에서 24일에 걸쳐 한반도 강릉지역에서 강한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이 기간에 대해서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전과 강우강도가 가장 강했을 때 나타나는 종관적, 운동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지상일기도, 상층일기도, 적외위성영상,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자료, NCEP(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Prediction) 전구분석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 기간 동안 강릉에서 관측된 총 강수량은 316.5 mm이고, 최대 순간풍속은 $63.7m\;s^{-1}$이다. 일기도를 분석해보면 집중호우가 시작하기 전 온대저기압이 한반도 중부에서 발달하였으며 한반도 북부에 역전기압골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300 hPa 상층일기도에서는 서해와 한반도 남부에 제트기류가 위치하며, 위치 소용돌이도 이상과 관련된 절리 저기압이 한반도 북서부에서 발달하고 있다. 강우강도가 가장 강했을 때의 특성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강릉지역의 위치 소용돌이도 이상과 바람, 위치 소용돌이도의 시간-연직 단면도, 연직운동, 발산장과 수렴장, 역학적 온위의 연직분포에 대해 조사하였다. 종관적, 운동학적 과정을 분석해 본 결과 대류권계면 접힘이 집중호우 발생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사료된다.

종관규모 기압능이 한반도를 덮고 있는 기간에 중부지방에서 나타난 호우의 발생 원인 (A Study of a Heavy Rainfall Event in the Middle Korean Peninsula in a Situation of a Synoptic-Scale Ridge Over the Korean Peninsula)

  • 김아현;이태영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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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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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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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servational and numerical studies have been carried out to understand the cause and development processes of the heavy rainfall over the middle Korean Peninsula during 0300 LST-1500 LST 29 June 2011 (LST = UTC + 0900). The heavy rainfall event occurred as the synoptic-scale ridge extended from Western Pacific Subtropical High (WPSH) was maintained over East Asia. Observational analysis indicates that the heavy rainfall is mainly due to scattered convective systems, formed over the Yellow Sea, traveling northeastward across the middle peninsula without further organization into larger systems during 0300 LST-0800 LST, and mesoscale convective systems (MCSs) over the Yellow Sea, transformed into a squall line, traveling eastward during 0800 LST-1500 LST. Organization of convective systems into MCSs can be found over the area of mesoscale trough and convergence zone in the northern end of the low-level jet (LLJ) after 0600 LST. Both observational and numerical investigations indicate that a strong LLJ extended from the East China Sea to the Yellow Sea plays an essential role for the occurrence of heavy rainfall. The strong LLJ develops in between the WPSH and a pressure trough over eastern China. Numerical experiments indicate that the land-sea contrast of solar heating of surface and latent heating due to convective developments are the major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the pressure trough in eastern China. Numerical study has also revealed that the mountainous terrain including the mountain complex in the northern Korean Peninsula contributes to the increase of rainfall amount in the middle part of the peninsula.

홍수피해 감소를 위한 지역규모 기상모델의 적용성 분석 (Analysis of Regional-Scale Weather Model Applicabilities for the Enforcement of Flood Risk Reduction)

  • 정용;백종진;최민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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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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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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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홍수피해를 대처하기 위해 여러 예측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홍수예측의 가장 핵심 요소는 홍수예측을 위한 수문모델의 입력자료로 사용하는 강우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예측이다. 기존의 레이더 강우를 이용한 Nowcasting 보다 더 많은 대응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소규모의 기후모델인 WRF(Weather Research Forecast)-ARW(Advanced Research WRF)를 소개하고, 이를 한반도 중부지방의 청미천 지역에 적용하려 한다. WRF-ARW의 적용기간은 2006년 7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며 이 결과를 청미천 유역에 있는 강우 관측소들(생극, 삼죽, 설성)의 실제 강우관측소의 관측 값과의 비교에 의해 이 강우 사상에 대해 Thomson scheme(미세물리)와 Kain-Frisch scheme(적운형 매개변수)의 조합이 청미천유역에서 가장 적합한 기후물리 조합이며 Mean Absolute Relative Error를 통해 세 개의 강우관측지점이 0.45 이상의 값을 나타내었다.

한반도 중남부 내륙지방에서의 쭈쭈가무시병 혈청형과 매개종의 지리적 분포상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vectors and sero-strains of tsutsugamushi disease at mid-south inland of Korea)

  • 이한일;이인용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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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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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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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쭈쭈가무시병을 매개하는 털진드기에 대한 연구는 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중부지방과 전 북. 전남 및 경남 등 남부지방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저자들은 지금까지 전혀 연구된 바 없는 중남부 내륙지t:1 12개 지역에서 들쥐와 털진드기를 채집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채집된 총 177개체의 들쥐 중 등줄쥐(Aponemwosrulif)가 154(87.0%)였다. 들쥐에 기생 고 있던 털진드기 25.707개체를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14종이 확인되었는데 대잎털진드기 (Leptotrombidium pallidum)가 79.8%로 우점종이었고. 다음이 수염털진드기(1.pohole)로 8.9% 였다 쭈쭈가무시병의 매개종인 대잎털진드기가 12개 조사지역 중 11개 지역에서 우점종이었고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상주시 초오 2동의 chigger index는 201.8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인 충주시 단월동은 40.7이었다 또 활순털진드기(L. scueuaye)의 경우 김천시 운수리에서만 chigger index 61.6으로 높은 개체군 밀토를 보였고 금릉군 여배리와 미평리에서는 각각 1.4와 1.2였으며 기타 지역에서는 극소수 채집되었거나 전혀 채집되지 않았다 활순털진드기 서식 북방 한계선은 전북 익산군 - 충남 공주군 - 경북 김천시 - 경북 경주시 - 경북 영덕군으로 연평균기온이 $10.0^{\circ}C$ 이상인 지역과 일치하였다. 등줄쥐 157개체의 혈청을 간접형광항체법으로 검사한 결과 60 개체가 양성으로 항체양성률 38.2%였고 가장 높은 지역은 금릉군 여배리로 85.7%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문경시 고요리의 7. l%였으며 김천시 운수리에서는 양성률 0으로 나타났다 혈청형은 Karp 48.3% william 1.7% 및 Kuroki 3.3%였으며. 나머지 46.7%(28개체)는 2개 혈청형 이상이 같 은 항체가를 보여 혈청형을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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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대 곰솔림과 소나무림의 생육 밀도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Growth Density on the Pinus thunbergii and Pinus densiflora Communities in area of Busan, Korea)

  • 이상철;홍석환;김동필;최송현;안미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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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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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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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후변화로 인한 곰솔림과 소나무림의 세력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곰솔과 소나무에 대한 식재요구도는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반도 난온대림지역에 속하는 부산일대, 남동부지역에 주요 조경수목인 소나무림과 곰솔림을 대상으로 자연림의 생육밀도를 파악한 후 난온대림에 적합한 생태적 식재밀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한반도 남동부에 해당하는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소나무림 22개소, 곰솔림 60개소를 선정하여 $100m^2$ 방형구를 설치하여 조사구 내 출현하는 교목, 아교목층 수종의 흉고직경 및 개체수를 조사한 후, 회귀분석을 통해 평균흉고직경급별 적정 개체수 산정을 위한 회귀식을 도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흉고직경의 생장에 따른 교목층 생육개체수 예측모형의 결정계수는 곰솔림 0.700, 소나무림 0.533으로 단일 요인에 의한 설명력으로는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예측 회귀모형은 곰솔림의 경우 $Y=31.176e^{-0.055x}$, 소나무림의 경우 $Y=38.351e^{-0.059x}$(X=흉고직경, Y=개체수/$100m^2$)였다. 남동부지역의 곰솔림과 소나무림의 생육밀도는 중부지방보다 다소 높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가 갖는 기후 및 식생 연구 자료적 의의 (Significance of "Sinjeung Donggukyeojiseungram"("新增東國輿地勝覽") and "Taekliji"("擇里志") as Climate and Vegetational Research Materials)

  • 범선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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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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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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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의 고문헌인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의 내용 중에 기후와 식생 관련 기록을 가려 뽑아 이 기록들이 갖는 기후 및 식생, 즉 자연 지리 또는 생태 연구 자료적 의의를 고찰한 것이다. 연구 대상인 두 종의 지리지에는 각각 14~15세기와 18세기에 살았던 사람들이 당시의 생활 터전에 대한 자연 환경과 생태에 대해 보였던 관심과 내용이 다수 들어있다. 이 기록들을 활용하면 당시의 기후 환경, 각 지방별 기후 특성, 산지 기후는 물론이고 한반도의 남해안 및 남부 중부 북부 지방의 식생 경관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복원도 가능할 것으로 믿어진다. 때문에 한국의 고문헌을 활용한 자연 지리 및 생태 경관 복원에 대한 연구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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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기후모델에 의한 남한지역 미래가뭄의 확률론적 전망 (Projection of Future Drought of Korea Based on Probabilistic Approach Using Multi-model and Multi Climate Change Scenarios)

  • 박범섭;이주헌;김창주;장호원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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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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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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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GCM으로부터 생산된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남한지역 미래가뭄의 시공간적인 분포를 전망하였다. 가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SPI(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를 가뭄지수로 이용하였으며 가뭄빈도해석을 통하여 54개 기상관측소별 SDF(Severity-Duration-Fraquency) 곡선을 유도하여 남한지역의 지속기간별, 재현기간별 가뭄우심지역을 지도화하였다. 가뭄우심도에 의한 미래 가뭄전망 결과, 낙동강, 섬진강 유역이 과거와 동일하게 다른 유역에 비하여 가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한강유역 역시 가뭄이 심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의 경우 A2 시나리오에서는 과거에 비해 낙동강 동해 유역에도 가뭄이 심화되는 지역이 확장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CP8.5 시나리오에서는 중부지역에 위치한 한강유역의 가뭄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미래 가뭄은 과거와 같이 남부지방에 국한되지 않고 한반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었고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기후모델별로 다소의 전망 차이를 나타내었다.

1차종발생자료를 응용한 지리참조연산표준화 및 자료 품질 관리의 필요성 - 쇠무릎과 털쇠무릎의 적용 사례 - (Georeferencing of Primary Species Occurrence Data and Necessity of Data Quality Control - A Case Study of Two Varieties of Ox-Knee, Achyranthes bidentata Blume -)

  • 장진성;장계선;안영섭;김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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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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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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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약재 우슬로 알려진 쇠무릎과 털쇠무릎 두 변종 식물표본자료의 지리참조연산 표준화 작업을 통해, 1차종 발생데이터를 수집하면서 발생된 오류의 특성과 발생 원인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시도한 재동정의 경우, 변종 수준의 동정에서는 쇠무릎의 경우 41%, 털쇠무릎의 경우 28%가 오동정으로 확인되었지만, 동정자의 동정신뢰도 수준은 변종의 동정 정확도와 무관하였다. 전체 303개 표본자료 중 71점의 지리참조연산을 실시하여 산출된 불확실성의 범위는 0.1297 km(최소)-32.4 km(최대), 평균 4,055m, 표준편차 5,772m로 확인되었다. 털쇠무릎은 한반도 중부에 넓게 분포하였으나, 쇠무릎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포함한 남부해안 지역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였다. 바이오클림(Bioclim) 분포모델을 적용한 결과, 쇠무릎의 최적생육지역은 남부지방 및 서부해안지역인 반면, 털쇠무릎의 경우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임을 확인하였다. 두 분류군이 위도상으로 구분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기후 인자 중 강수량보다는 기온인자로 확인되었다. 표본자료의 정보량을 판단하기 위해 지리참조연산결과 종의 전체적인 분포정보, 기후 정보 모델링을 통한 최적생육분포 면적 등의 정보량이 증가되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것과 같이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해 최초 자료수집과 이후 입력까지 모든 관리 절차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