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네마 기술은 차세대 미디어 환경의 핵심기반 기술로서 세계 영화산업의 흐름은 급속하게 디지털 시네마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7년까지 광대역 통신망 보급,2010년까지 방송의 전면 디지털화,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및 이동통신 보급률,그리고 DMB서비스등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시네마를 가능케 할 제반 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영화 산업의 디지털화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네마 산업에서의 낙오는 곧바로 차세대 미디어 기술과 콘텐츠 사업에서의 도태를 의미한다. 이같은 배경에서 디지털 시네마 기술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통해 시장 선점 및 기술 우위를 확보하여 반도체 ㆍCDMAㆍ디지털TV등의 뒤를 이을수 있는 국내 대표 기술로 자리 잡게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비즈니스 생태계의 관점에서 신규 진입자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한국 영화 산업 내 신생 기업의 성장 전략을 사례연구를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비즈니스 생태계가 발전적인 공진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참여자가 각각의 고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상호 역량을 보완하고 연계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생태계 전체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신생기업의 진입과 성장이 중요하다. 한국 영화산업은 현재 대기업들에 의한 수직 통합으로 인해 신생 기업들의 진입이 제한적이고, 제약된 거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영화 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산업의 구성원들이 공존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틈새시장에서 성공하는 신생 기업들의 수가 더욱 증가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영화 산업의 배급 분야에서 최근 신생 기업으로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기존 기업과 차별화되는 투자 기준, 독특한 마케팅 전략, 작은 규모를 오히려 강점으로 전환한 능력, 조직 내의 빠른 의사결정 프로세스, 그리고 영화산업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대표이사와 구성원의 역량이라는 성공 요인들을 기반으로 하여, 신생기업의 성공의 필요성과 한국영화산업의 건강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인터넷 포털 대전쟁이 시작됐다. 한국 통신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KT와 SK텔레콤이 인터넷 포털 사업에 포문을 열고 시장재편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다. KTH의‘파란’이 최근 공식 오픈하면서 포털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고, 미니홈피로 돌풍을 일으킨 싸이월드를 합병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닷컴은 업계 선두를 넘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한발 물러서긴 했으나 영화.음악.게임 콘텐츠에서 막강한 지배력을 갖춘 CJ까지 가세해 벤처 텃밭이었던 포털 시장에 대기업을 등에 업은 공룡 등장을 알렸다. 하지만 터줏대감인 NHN.다음.야후코리아 등 전문 포털업체들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이들 업체들은 검색, 커뮤니티, 메일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포털 시장은 기존 인터넷 전문 포털들과 시장지배력을 갖춘 대기업 포털간의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하반기 혈전이 예고되는 공룡기업과 벤처의 싸움이‘골리앗과 다윗’싸움이 될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격이 될지 주목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3대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의 2002 년부터 2004 년까지의 효율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은 1998 년부터 시작한 멀티플렉스의 건설이후에 극심한 도전에 의해 변해왔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영화 시장과 멸티플렉스에 대한 실태를 제시하고 영화 산업에서 급격한 관객의 증가가 왜 열어났는지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영화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술적, 규모 효율성을 DEA( 자료포락분석 )의 방법으로 밝혀내었다.
본 연구는 신제품에 대한 수용 태도를 사례를 통해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사례의 내용은 최근에 상영된 영화"상의원(尙衣院)"을 대상으로 신제품의 수용 태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왕과 왕비 등의 특수 계층의 의복을 주관하는 기관이었다. 보수적이며 폐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신제품의 수용에 대한 태도는 내부적 및 외부적 요인들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기존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권위적 및 보수적 태도가 결국 신제품의 수용을 방해하거나 외면을 초래한다. 결국 신제품에 대한 혁신 저항성을 나타나게 된다. 반면에 개방적인 시장에서의 신제품 수용은 자신들의 편익이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가 형성되면 바로 신제품 수용에 대한 태도가 형성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장 리더들은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식에 따라 자신의 제품을 고수하거나 혁신을 수용하는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다른 사례를 통해 본 연구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결국 시장에서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은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가치의 전달을 잘 이해시켜야만 성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DVD(Digital Versatile Disk)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DVD가 현재 침체기에 있는 PC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구세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와 일본 파이오니어의 공동 보고서에 의하면 DVD와 관련된 홈 시어터, DVD 레코딩, 비디오 편집 분야가 PC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DVD롬 드라이브를 통한 DVD영화 시청은 물론, 직접 캠코더로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하고 DVD로 굽는 일련의 작업을 PC를 통해 수행하는 소비자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DVD 관련 업체들의 DVD 표준 규격 확보를 위한 경쟁은 전쟁을 방불케하고 있다. 현재 마쓰시타, 소니, 도시바, HP, 삼성, LG 등 주요 광 드라이브 업체들이 DVD-R/RW, DVD-RAM, DVD+R/RW 등 각기 다른 차세대 기록형 DVD 규격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표준 규격을 거머쥐는 쪽이 향후에 전개될 차세대 DVD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본 고에서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기록형 DVD 표준화 동향을 중심으로 차세대 DVD시장을 진단해본다.
디지털 콘텐츠(이하 DC) 시장중 대표적으로 출판, 음악, 영화 부분은 불법복제유통 등 시장 비활성화 요인을 지니고 있다. DC 수익배분 선행연구나 양면시장이론 등은 전체 시장규모를 키우는 방안제시가 미약한 편이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산업계는 가격인하 및 신규 서비스 방식을 도입중이다. 이를 반영하여 본고에서는 양면시장이론에 근거한 광고미디어형 모형의 확산을 제안한다. 거래 중계형 모형에서는 콘텐츠 오픈소스화 및 One-Source Multi-Use 활성화, 디지털화로 인한 비용절감분만큼 가격인하, 렌털 소유가격 차별화 등을 제안하고 있다.
본 논문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성적과 관련 된 요인들에 대한 탐색적인 연구방법을 제안한다. 2004-2013년 동안 흥행성적 상위 100위권에 들었던 애니메이션(104)을 선정한 후, (1) 개봉스크린 규모가 어떻게 변모하였으며; (2) 애니메이션 흥행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3) 수입 애니메이션의 주류인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차이점; 그리고 (4) 미국 애니메이션이 갖는 특성의 미국시장, 세계시장, 그리고 한국시장의 성적에 대한 효과가 어떻게 비교되는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스크린 규모는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의 흥행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도(FTA직후 시기), 월시기(여름과 겨울방학시기)와 스크린 규모라고 파악이 되었다.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은 자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파생된 각각의 특징이 장르와 플롯에 존재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미국, 세계, 한국 시장에서의 흥행성적에 모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점수주기에 참여한 사용자 숫자였으며, 한국시장의 흥행성적에만 영향을 준 요소는 연도(FTA)였고, 미국 내에서의 성공과 관련된 변인은 배우자지수와 예산을 꼽을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 강점을 나타내는 미국, 일본 모두 애니메이션 문화의 역사성과 사회성이 존재하며, 자국에서의 관련 콘텐츠 소비가 해외시장에서의 선전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실감 미디어(Realistic Media)란 사용자 만족을 위해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모든 감각의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를 의미하며 실감미디어 기술은 고품질의 시각, 청각 정보는 물론 촉감 등 다감각 정보의 생성, 처리, 저장, 변환, 전송, 재편등에 관한 기술로 정의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다양한 실감미디어 서비스들이 출현하고 서비스되고 있어 실감미디어 산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기술을 따라잡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가코리아(2012)' 사업을 필두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대 현 시점에서는 해외 기술에 비하여 2-3년의 격차가 존재하고 있으나 무선 인프라, 스마트폰 기반의 콘텐츠 시장 형성 등 기반 인프라가 우수하고 방송, 교육, 광고, 공공 서비스 등 타 산업분야와 융복합 등 기반 기술 확보부분에서 기술 선점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대가 용이하여 시장성이 높아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 변화는 단순 시청의 단계를 넘어 미디어 미디어 서비스의 부가 정보를 얻고자 하며 직접 미디어 서비스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특히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2D 미디어에서도 3D 입체 미디어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3D 입체 미디어를 기반으로 실감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4D미디어를 선호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바타 4D 영화의 흥행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4D 미디어를 소화해낸 사용자는 오감과 감성에 기반한 미디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며 이러한 요구에 맞추어 실감미디어 산업의 빠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영화 산업은 3D 산업으로 진입해 있으며 4D 산업으로 급속히 변모중에 있고 스마트 시장의 등장에따라 스마트 기기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감미디어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실감미디어 산업의 시장규모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를 알아보며, 어떠한 형태의 실감미디어 콘텐츠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에서 적용되는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실감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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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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