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크리처란 인간, 동물 그리고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이나 영화 "괴물"의 "괴물" 같은 상상 속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나무나 숲과 같은 식물을 포함한 실사 수준의 영상으로 표현되는 디지털 생명체를 의미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는 대부분 발전한 CG 기술을 바탕으로 감독의 상상력이 그대로 상으로 옮겨진 디지털 크리처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종래의 단편적인 역할에서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영화 등 디지털콘텐츠의 세계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이러한 기술의 경제적인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크리처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대표 기술들의 기술동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올 들어 '대박의 꿈'복권시장의 폭발적인 확대와 더불어 복권자판기 시장을 많은 업체들의 우후죽순격 시장가세를 불러 일으켰다. 시류에 편승하는 기획상품으로서의 큰 파급력을 보이여 시장을 확대하던 복권자판기 시장은 그러나 그 영화를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대다수 업체들이 판매만을 위한 판매 정책을 지향했고, 이에 따라 무리수 있게 필드에 설치된 복권자판기들이 낮은 수익성 등의 문제로 운영효율이 살지 않자 시장성은 급락직하하게 된 것이다. 애초부터 장기적인 유망시장으로 볼 수 없는 분야였기 때문에 업체들의 시장을 이끌고 가는 정책도 단기성 사업에 집착하는 한계를 보인 것이 복권자판기 시장 몰락을 불러일으킨 주요인이다. 불과 1년여도 못가는 단기시장으로서 이미 끝물에 도달한 듯한 복권자판기 시장을 통해 실수요 아이템이 아닌 무리하게 급조된 시장을 형성 발전시켜 가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현시점에서 하강곡선을 긋는 복권자판기 시장 현실을 바라보는 기분은 그리 유쾌할 리가 없다. 하지만 산업계가 숙연히 지난 시장 과오를 반성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시장 재편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복권자판기 시장의 그 이유 있는 몰락을 심층 분석해 보는 일도 의미 있는 일일 게다.
각종 디지털기기가 빠르게 보급되고 정보와 통신, 방송기기 및 컴퓨터 등이 하나로 연결되는 컨버전스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속속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10년 동안의 비즈니스 목표를 찾지 못하던 기업들도 저마다 새로운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인 디지털콘텐츠는 글로벌기업들이 눈독들이는 분야다. 이미 애니메이션시장이 대표적인 제조업인 조선시장보다 훨씬 크고, 게임시장도 반도체 시장을 앞지르고 있다. 인프라 변화추이를 알아봤던 지난호에 이어 차세대 환경에서 각광받는 디지털콘텐츠 분야를 살펴봤다.
"아파트라고 똑같이 살란 법 없잖아요? 주택처럼 맞춤설계 하세요."(탤런트 이나영. 벽산 건설 블루밍). 아파트 단지 내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입주민(영화배우 이영애. GS건설 자이). 아파트가 한층 가파르게 진화하고 있다. 밋밋하고 획일화된 주거공간의 대명사였던 아파트가 달라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골탈태'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등장하는 아파트 TV 광고를 눈여겨보면 주택 시장의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한눈에 엿볼 수 있다. 건설업체들의 품질 경쟁도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그렇다면 아파트 품질은 과연 어떻게 변모하고 있을까. 최근까지 주택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친환경 공간이 중시된 '웰빙 아파트'나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유비쿼터스 아파트'가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올해 주택 시장의 키워드로 손꼽히는 3대 트렌드는 '커뮤니티 아파트' '기둥식 평면 구조' '발코니 확장형 아파트'로 요약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영화에 맞서 자국 영화시장이 활성화되어있고 영화 산업이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는 소수의 국가지만 영화 제작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Production 스태프 대부분이 물가 상승률과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는 비정규직이며 기회가 닿는다면 영화 제작 현장을 떠나려 하는 탈 현장의 분위기가 퍼져있다. 본 연구에서는 탈 현장의 원인이 열악한 근로환경뿐만 아니라 Production 스태프의 영화산업 입문과정과 영화제작 참여에서 발생하는 근로성과 노동에 대한 인식 차이에 기인하고 있음을 밝히며 탈 현장 요소의 개선을 위해 스태프의 전공 대다수를 차지하는 영화 영상 관련 학과에서 영화를 예술적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현행 교육과정에 대한 개편을 선행하여 잠재적 Production 스태프에게 영화 제작 참여에 따른 근로의 개념을 확립시키고 인식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스태프의 근로성과 근로자로서의 인식을 확립하여야 한다.
프랑스는 공공 자금의 비중이 큰 독특한 영화제작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가장 완벽하다고 인정받는 영화지원제도가 자리하고 있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영화산업의 질서가 형성되어 있다. 본고는 기획부터 영화 상영까지 프랑스영화 제작단계를 따라간다. 프랑스영화의 제작 규모, 제작 승인에서 캐스팅, 예산의 결정과 주요 투자 주제, 영화 스태프의 임금과 이를 규정하는 단체협약, 개봉, 해외 판매 그리고 수익 배분을 살펴본다. 본 연구는 프랑스영화산업, 특히 제작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바네사 파라디와 로망 뒤리스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하트브레이커(L'Arnacœur)>(2010)를 사례 연구로 삼았다. 본 연구는 프랑스영화산업 시스템의 구동 구조를 들여다본다. 이는 한국영화산업 앞에 놓여 있는 여러 문제점들, 스크린 독과점, 대기업 수직계열화, 부실한 2차 시장, 낮은 수익률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보수와 진보, 이념적 갈등이 빚어내는 정치 정서의 팬덤현상은 문화매체인 영화를 해석하고 수용하는 데에 있어 우리사회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글은 우리나라 정치의식구조가 왜 팬덤화되고 있나, 무엇이 영화 수용을 정치 이념의 논란의 중심에 서게 하였는가, 그렇다면 바람직한 영화 수용의 태도는 무엇인가를 점검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당시 영화를 두고 보수와 진보의 논란이 되었던 <변호인>,(2013)과 <국제시장>,(2014) 관련 논문과 기사 그리고 인터넷상의 논쟁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담론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보수 진보 양진영은 두 영화를 해석하고 수용함에 있어서 다른 시선으로 같은 세계를 보고 있으며, 두 영화의 공식기억을 정치정서의 양극화와 기억투쟁의 이데올로기, 진영화를 구축하는 기재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근현대사에 대한 합의된 기억의 구성이 되지 못함으로써 양세력 간에 서로의 공과를 인정치 않으며 자기 진영의 의미와 가치성만을 외치는 이기성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었다. 셋째, 영화 해석과 의미생산은 결국 관객들의 몫이며 거기에는 다양성이 중요한 가치성을 지닌다. 영화 수용은 관객 개인들이 현재의 현실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이상을 이성적으로 성찰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일 것이다.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에서 개봉된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여 해당 영화의 흥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찰하고자 한다. 종속변수는 전국 총관객수이다. 총관객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고찰하기 위해 독립변인은 배급사 파워, 개봉스크린 규모, 개봉시점, 속편형태, 수상실적, 영화의 국적 및 등급, 그리고 전문가 평점과 네티즌의 온라인평점으로 설정되었다. 회귀분석 결과에서 전국 관객수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는 개봉스크린 규모, 할리우드직배사의 배급, 여름시즌 개봉, 그리고 네티즌 평점이다. 본 연구는 한국 영화시장에서 애니메이션 흥행성과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강대국이었던 시절 세계시장을 석권하였던 일류상풍으로 비단, 도자기, 차가 있다. 그 중 비교적 가까운 과거까지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정상의 위치를 고수하던 상품이 도자기와 차이다. 이들 상품이 세계시장에서 누리던 역사적인 영화와 쇠락을 마케팅의 4 P's 비추어 살펴봄으로서, 왜 마케팅의 4 P's 전략이 중요한지를 쉽게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교육적 사례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마케팅의 4 P's 전략이 최근 들어 4 C's 전략으로 변화하는지를 일관된 입장에서 고찰함으로서 마케팅 믹스전략의 중요성을 마케팅에 입문한 학생들이 스스로 깨우치게 하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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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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