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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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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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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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천곡동굴의 내부지형을 개관하면 이 동굴은 중규모를 총연장 300m에 달하는 석원동굴이다. 지표면에 산재하고 있는 돌리네와 우발레에서 스며들어간 지표수가 지하동굴을 이룩하면서 1차적으로 지층의 주향과 층서면에 따라 지하수류가 흘러나아간 수로가 그대로 동굴통로로 되고 있다. 동굴퇴적물 즉 2차 생성물들의 발달과 성장은 동굴내부에 들어가면서 널리 분포되고 있는데 각종각양의 동굴의 2차생성물과 동굴지형등등이 널리 산재하고 있는 동굴퇴적물의 전시장이라고 하겠다.(중략)
환선굴은 이른바 복합형이면서도 토출형의 석회동굴이다. 동굴내 지형의 기복이 다양하고 동굴 내부에 수많은 대소의 폭포와 여울이 걸려 있는 동굴유가 풍부한 동굴이며 동굴의 2차생성물은 이 동굴의 지표면을 이루고 있는 지층이 빈약하므로 2차생성물의 성장이 활발하지 못한 동굴이다. 동굴 천정의 지층 구조로 보아 제 Ⅰ지구에서는 비교적 이차생성물이 발달되고 있으나 그밖의 동굴 내부지역에서는 발달이 미약하다.(중략)
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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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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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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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고수동굴은 1976년 9철 2일자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받았으며 학교법인 유신학원 박창원 이사장에 의하여 관광동굴로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이 동굴의 환경변화는 동굴이 생성되면서 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자연적인 동굴의 성장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자연환경의 변화 때문에 동굴이 형성시기초부터 환경이 변화되고 생태도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은 동굴 환경이 파괴되기도 하고 변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환경변화는 동굴의 개발되어 공개된 이후 부터 급격하게 일어나게 되는데 특히 동굴의 파괴와 훼손현상은 동굴의 생태변화를 촉진시키게 되는 것이다.(중략)
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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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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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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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고수동굴은 1976년 9월 2일자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 255호로 지정 받았으며, 학교법인 유신학운 박창원 이사장에 의하여 관광동굴로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 동굴의 환경 변화는 동굴이 생성되면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자연적인 동굴의 성장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자연환경이 변화 때문에 동굴의 형성되기 시작한 초부터 변화되고 생태도 달라지기 때문에 동굴환경 이 파괴되기도 하고 변화하기도 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환경 변화는 동굴이 개발되어 공개된 이후부터 급격하게 일어나게 되는데, 특히 동굴의 파괴와 훼손현상은 동굴의 생태 변화를 촉진시키게 되는 것이다.(중략)
우리나라에 나타나는 동굴은 주로 석회굴과 화산굴 그리고 해식동굴 등이다. 해식동굴은 주로 우리나라의 동해안 및 남해안과 각종 도서지방에 잘 나타나는데 그 주요 특성을 보면 첫째, 규모면에서 대개 작고 얕으며, 둘째 해산융기에 의해서 동굴속의 바닷물이 빠지는 이수해식동굴이 나타나고, 셋째 동굴폭에 비해서 천정의 높이가 높고, 넷째 동굴내의 이차생성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중략)
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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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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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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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화산동굴은 흔히 용암동굴, 용암터널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흔히 화산활동의 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진 동굴인데 엄격히 구분하면 화산동굴은 용암굴, 용암수형, 화구 등으로 세분되고 있으니 그 대부분이 용암동굴이고 그 규모도 크기 때문에 화산동굴은 용암굴로 불리고 있다. 이와 같은 화산동굴은 우리나라에서는 그 대부분이 제주도에 극한 분포되고 있다.(중략)
Proceedings of the Speleological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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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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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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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동굴자원을 개발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예가 많다 화산동굴의 만장굴과 협재동굴, 석회동굴의 고수굴, 고씨굴, 천곡동굴 등을 비롯한 7개의 동굴이 개방되어 있다. 이러한 개방 동굴들은 국가 또는 개인의 소유에 의해서 관리 보존되고 있으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훼손되기도 하고 일부는 파손의 정도가 지극히 심한 정도에 이르기도 하고 있다.(중략)
온달굴은 우리나라 내륙산지의 서쪽기슭에 속하는 충청북도 단양땅에 있는 석회동굴이다. 그 옛날 온달장군이 이 동굴속에서 심신을 단련시켰다하여 온달굴이라고 한다. 한편 이 동굴은 남한강 강가의 남쪽연안에 있기 때문에 남굴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는 동굴이다. 사실상 이 온달굴에 있는 단양땅에는 이미 고수동굴, 노동굴 그리고 천동동굴이 관광동굴로 공개되고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이 동굴만이라도 길이 보존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사료되기는 하나 이미 이 동굴이 지금부터 15년전에 2년동안 이 기나긴 세월을 관광동굴로 개발 이용되었던 동굴이므로 동굴내부는 매우 훼손, 오염이 심하며 더구나 그 당시에 설치되었던, 통로, 교량, 전기조명 시설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왔었기에 이미 훼손된 동굴이기에 개발의 타당성을 연구하게 된 것이다.(중략)
제주도는 세계에서 이름난 화산동굴의 보고라고 불리운다. 그 동굴의 길이 뿐만 아니라 그 규모 그리고 그들 동굴속에 간직하고 잇는 갖가지 동굴의 지형지물등 하나하나가 모두 세계 제1 또는 세계적인 것들에 많이 집중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환산동굴은 용암동굴 핏트동굴 리프트동굴등으로 다시 세분하기도 하는데 핏트동굴은 리프트 동굴과 같이 매우 희귀한 것으로 화산활동때에 분출된 화산탄이나 화산력 그밖에 화산계등으로 되는 화도가 그대로 남아서 수직구멍을 이루고 있는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리프트동굴이란 마그마가 화도속에 가득차 있는 상태이면서도 수직동굴이 남아 있는 경우를 말한다.(중략)
동굴의 환경파괴는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경우와 동굴 개발에 따른 인위적인 파괴 등에 의한 것이라고 하겠다. 동굴이 개발되면 그 당시부터 동굴의 파괴, 오손 및 오염은 시작된다. 물론 동굴이 개발되어 관광객의 출입이 많은 동굴에서는 개발 이전의 동굴환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러나 이런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화암동굴에 대한 환경보전을 위해 지질구조, 통로시설, 일반시설, 전기 및 조명, 생태환경, 운영관리 분야 둥에서 안전진단을 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동굴 개발 이후 미흡한 점이 지적되어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되었다. 동굴의 환경은 그 원칙이 암흑세계여야 한다. 더구나 항상 어둡고 동굴내의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원래의 동굴환경이 있어야 특수한 지하생물, 즉 동굴생물도 서식하게 되고 동굴 내의 이차생성물도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동굴의 환경보전은 가능하면 동굴 속의 이차생성물을 계속적으로 성장시켜 이른바 지하궁전 또는 지하복마전의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동굴환경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화암동굴 벽면의 종유벽(유석, 황금종유벽)과 대석주, 대석순, 그리고 벽면과 바닥의 석순 등이 이루어졌으므로 동굴환경의 유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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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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