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그간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사용해 왔던 '성호학(星湖學)'의 개념을 반성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호학(星湖學)'을 성호의 학문세계 전반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성호학(星湖學)'이라는 용어가 지칭하는 구체적인 실체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 '성호학(星湖學)'이라는 용어의 개념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성호의 학문세계 전반을 관류하는 특성을 찾아야 하며, 그 특성은 성호만의 독창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만 이 작업은 성호의 학문세계가 지니는 광대함과 다양함 때문에 쉽지 않다. 성호 학문세계의 광대함과 다양함에서 오는 '성호학(星湖學)' 개념 규정의 어려움은 '성호학(星湖學)'의 개념을 성호 학문세계의 내용이 아니라 성호가 그 자신의 학문세계를 만들어 나간 학문의 방법에서 찾게 만든다. 성호의 학문 태도와 방법은 '회의(懷疑)와 자득(自得)'으로 규정할 수 있는데, '회의(懷疑)와 자득(自得)'을 근거로 '성호학(星湖學)'을 개념화 한다면 '성호학(星湖學)'은 "회의(懷疑)와 자득(自得)의 학문 태도와 방법을 통해 이룩된 성호의 학문세계 전반으로, 그 자신의 현실적 처지에 기반하여 대상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이 개념이 성호나 성호의 문하 제자들이 이룩했던 학문세계에 대해 일정한 기준에 따른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해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 개념 역시 다양성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이 글에서 제시한 내용은 '성호학(星湖學)'의 명확한 개념이 아니라 명확한 개념을 정립(定立)하기 위한 시론(試論)의 하나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향리인 제천에서 태어난 김이만은 18세기 초 중반을 활동기로 삼은 남인계 관인 유자였다. 선대의 세거지가 경북 예천이었던 김이만은 이 지역 망족의 후손답게 어릴 적부터 주위의 기대를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8살 때부터 시를 지었던 김이만은 중년 이후로 주력한 문학 활동으로, 무려 만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남긴 시인이기도 했다. 부친 김해일 사후에 모친으로부터 직접 글공부를 겸한 훈도를 받았던 김이만은 차후로 장형인 김형만의 지도로 학업을 전수받으면서 본격적인 수학기로 접어든다. 특히 "논어" 공부에 전념했던 장형의 학적 지향은 김이만의 학문세계에 큰 영향력을 파급하게 된다. 이후 김이만은 주로 남인계 인사들과 교유하면서 문학 활동과 과거공부를 병행했다. 고향과 서울을 오가면서 공부에 전념했던 김이만은 더러 인근한 사찰에서 독서를 하기도 하였다. 22세 때에 김이만은 오상렴과 함께 송파 이서우의 문하에 접어들었는데, 송파는 사승관계를 확인시켜 준 유일한 인물이다. 고학 지향적인 학문을 추구했던 이서우와의 만남은 김이만의 학문세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20세 무렵에 경서의 대의에 통달했던 김이만은 31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또한 익월에 대과에 급제하여 긴 사환기로 접어들게 되었다. 주로 한직과 외직을 전전했던 김이만의 환력은, 당시 정치적 주도권을 상실한 남인의 곤폐한 처지를 반영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김이만은 신하된 자의 의리에 철저하려 하였고, 특히 그는 현감 군수 등과 같은 외직을 수행하면서 투철한 위민의식을 발휘하였다. 이는 김이만의 학문세계가 제도적 실천의 장으로까지 연장된 장면으로 평가된다. 실제 김이만은 "소학"을 매우 중시하는 가운데, 명문(銘文) 잠언(箴言) 등과 같은 실천 지침을 강구하는 방식을 통해서 도덕적 프락시스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심하였던 인물이다. 한편 김이만이 추구했던 학문세계의 기저에는 퇴계학이 굳건하게 정위하고 있었던바, 권두경이 편집한 "퇴도선생언행유편"의 자문에 임했던 학고의 진지한 자세는 이를 잘 대변해 준다. 또한 뒤늦게 착수한 주자학에 대한 연찬은 김이만으로 하여금 천리(天理)[공(公)]에 대한 자각을 더욱 심화시켰고, 또한 공부론의 묘미를 보다 확장시키는 계기로도 작용하였다.
이 논문은 풍우란(馮友蘭:1895~1990)의 신리학적 철학과학관을 해명하는 것이다. 풍우란은 과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긍정하면서도, 철학의 독자적인 역할을 인정한 철학자이다. 그에 따르면 과학은 실제세계에 대한 구체적 적극적 지식을 추구하고, 철학은 '인생경지(경계(境界))의 고양'을 추구하며 나아가 정신의 '자유와 불멸'을 목표로 하는 학문이다. 과학과 철학은 학문의 대상 방법 목표가 상이한 별개의 학문이다. 그는 신실재론의 논리분석방법을 빌어 중국전통철학을 재해석하여 신리학적 철학체계를 수립함으로써 그 혼동을 정리하려했다. 과학은 구체적 객관세계[기(器)] 즉 실제(實際)에 관한 학문이고, 철학은 추상적 보편세계[이(理)] 즉 진제(眞際)에 대한 학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과학은 구체적인 실제세계에 대한 적극적[긍정적] 지식의 축적을 목표로 하고, 철학은 보편적 세계에 대한 이지적 분석 종합 해석을 목표로 한다. 가장 철학적인 철학인 형이상학은 인생의 경지를 드높이는 것을 추구한다. 철학은 최고의 인생경계 즉, 천지경계(天地境界)의 도달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철학은 진제에 대한 개념적 논리적 분석을 통해 실제를 초월하는 네 가지 형이상학적 관념을 얻어 천지경계에 도달할 수 있다. 천지경계에 도달하는 형이상학적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정(正)의 방법으로 논리분석법인데, 경험에 대해 논리적 분석 종합 해석을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부(負)의 방법으로 중국화(中國畵)의 '홍운탁월(烘雲托月)'처럼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불가사의(不可思議), 불가언설(不可言說)) 방법이다. 형이상학은 이를 통해 인간의 삶에 자유와 불멸을 가져다줄 수 있다. 이런 형이상학적 활동은 과학이 목표로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다는 것이 풍우란의 견해이다. 이로서 풍우란은 참과 거짓을 밝힐 수 없는 무의미한 명제의 추방을 주장한 논리실증주의와 대립되는 철학관에 도달했다.
국내 대학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쟁논리의 강화로 인해 대학이 생산할 지식이 기술과 실용 중심으로 치달을 때 발생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볼 때 '리엔지니어링'을 하기 위한 대학 개혁방안을 선뜻 환영할 수는 없다. 따라서 어렵더라도 개혁의 또 다른 방식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새로운 방식은 통합학문 형태여야 할 것이다. 인간 능력의 통합화가 파편화보다는 낫다는 측면에서도 일단 통합 학문적 접근이 분과학문 체제에 비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개별 대학과 국가 차원의 학문 전략 수립, 학문 세계 내부의 민주화가 필요하며 권위주의를 혁파해야 한다.
오늘의 학문은 너무나 세분화되고 있으며 또한 그경계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명활동과 전기현상에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학문분야가 점차로 체계화되고 의용생체공학(biomedical engineering)으로 집약되어가고 있다.그러면 여기서는 의용생체공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생체의 전기현상을 몇가지 소개하고 이것을 배경으로 의용생체공학에서 취급하고 있는 분야를 살펴봄으로서 이 학문의 위치를 확인하고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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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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