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지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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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의 관절경하 장요건 절단술 (Arthroscopic Iliopsoas Tenotomy of Iliopsoas Impingement after Total Hip Arthroplasty)

  • 허순호;최병열;한상록;정우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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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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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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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 환자에서 관절경적 장요건 절단술이 유용한 방법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임상 결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고관절 전치환술 후 지속되는 서혜부 통증 및 굴곡 시 통증을 호소하는 18명(19예 고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 60세(범위, 50-69세)의 환자들에서 고관절 전치환술 후 증상발현까지는 평균 4개월(범위, 1-9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8명 환자 중 13명에는 직접전방접근법, 5명에는 측방접근법을 통한 고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다. 병력청취, 신체 검사, 혈액검사, 단순 방사선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영상 검사, 그리고 국소주사치료를 통하여 장요건 충돌을 진단하였다. 이들 모든 환자는 관절경적 처치를 시행받았고, 역동적 신체 검사를 통하여 술장 내에서 충돌이 이루어짐을 확인하였으며, 근육부위까지 도달하도록 관찰된 건 부위 모두에 대하여 건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후, 추시기간의 증상 및 통증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점수는 술 전 평균 58.4점(범위, 40-88점)에서 술 후 평균 35.0점(범위, 15-76점)으로 감소하였다. 시각통증등급도 마찬가지로 술 전 평균 4.0 (범위, 2-6)에서 술 후 평균 1.4 (범위, 0-4)로 감소하였다. 16명(88.9%)에서 통증 경감 및 하지거상 시 통증의 호전을 보였으며, 2명에서는 통증 잔존과 술 후 근력 약화를 보였다. 이후 추시기간에서 근력 약화는 호전되었다. 1명의 경우 소전자부에서 장요건 건절단술을 시행하였으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관절부에서 한 차례 더 건절단술 시행 후 임상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에서 고관절 관절경을 이용한 장요건 건절단술은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다.

견관절 충돌 증후군에서 초음파하 견봉하 점액낭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Outcomes of Ultrasound-Guided Subacromial Bursal Steroid Injection in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 김정만;남호진;라기항;박범석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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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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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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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견관절 충돌 증후군에서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견봉하 점액낭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의 임상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견관절 충돌 증후군으로 치료 받은 62명 66예의 견관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견관절 내회전으로 견봉하 점액낭을 앞쪽으로 위치하게 하는 변형 크라스 자세를 취하고 5~12 MHz 고해상도 초음파영상 감시하에 스테로이드를 점액낭내에 정확하게 주사 하였다. 주사 전과 후 1년 간의 임상적 결과를 평가 하였다. 주사 후 견관절 거상운동(shoulder elevation exercise)을 시행하였다. 1년 간 견관절의 운동범위와 동통 VAS 점수를 측정하였고 Neer/Hawkins 및 외전 내회전 충돌검사 등의 충돌 징후 검사를 하였다. 통계학적 검정은 SAS를 이용하여 ANOVA와 Tukey's post-hoc test로 유의성을 조사하였으며 유의 수준은 5%로 하였다. 결과: 시술 직 후, 6주, 3개월, 1년 후에 전 예에서 제한 없는 견관절 운동 범위를 나타내었다. VAS 점수는 시술 전 평균 6.47(2-10)점이, 시술 직 후 3.50(0-7)점으로 향상되었고, 6주째 평균 2.78(0-6), 3개월째 평균 2.83(0-6), 1년째는 평균 2.85(0-6)으로 시술 전 보다 의미 있게 향상되었다(p<0.0001). 1회 주사 직 후 전예에서 충돌징후가 나타나지 않았고, 6주 후 6예에서 다시 나타났으나 재주사 후 모두 사라졌다. 치료 초기와 1년 후 견관절 운동 범위, VAS 점수 및 충돌 징후 검사에서 임상적 결과의 향상을 나타내었고,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초음파를 이용한 견봉하 점액낭내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한 모든 환자가 1년 추시 관찰한 결과 임상 증상이 호전되어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견관절 충돌 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로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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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p folding suture를 활용한 판막의 고정에 따른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3차원 부피 변화 관찰 (3D analysis of soft tissue around implant after flap folding suture)

  • 정세영;강대영;신현승;박정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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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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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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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다양한 봉합술을 통해 임플란트 주변에 최적화된 각화점막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 식립 후 2개의 서로 다른 봉합술 시행 후 연조직의 치유 양상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5명의 환자에서 18개의 임플란트가 식립되었고 연구에 포함되었다. 부가적인 골이식 없이 단순 임플란트 식립만 진행하였다. 2개의 서로 다른 봉합술을 이용해 paramarginal flap design을 시행한 협측 판막을 임플란트 치유 지대주 하방으로 고정하였다. 디지털 구내 스캐너를 이용하여 초진, 수술 직후, 발사, 3개월 시점에 스캔을 진행하였다. 각 시점에 따른 스캔 데이터를 인접치의 교두, 소와, 치유지대주 등의 여러 점들을 기준으로 초진 데이터와 중첩하였다. 각 시점의 스캔 데이터를 초진 데이터와 subtraction한 다음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증가량에 해당하는 폐곡면의 부피를 측정하였다. 폐곡면의 부피는 mm3 단위로 계측하였다. 3개 시점에서 2개의 서로 다른 봉합술에 의한 부피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nonparametric rank-based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양쪽 군 모두 치유는 양호하였다. 양쪽 봉합군은 수술 후 즉시 연조직 부피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3개월에 걸쳐 부피는 시간에 따라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 < 0.001). Flap folding suture 군의 연조직 부피는 3개월 시점에서 interrupted suture 군보다 더욱 높은 중앙값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 > 0.05). 결론: 임플란트 시행 시 paramarginal flap 형태로 거상된 판막을 flap folding suture로 고정한 군은 3개월 치유 기간 후 interrupted suture 군보다 더욱 높은 연조직 증강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좀더 장기적인 관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