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지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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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에서의 하지 부종 (Lower Extremity Edema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심병용;홍석인;박지찬;홍숙희;최강현;조홍주;김선영;한선애;이옥경;김훈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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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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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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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하지 부종은 진행된 말기 암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치료하기 어렵다고 생각되고 있다. 우리는 말기 암 환자에서 하지 부종의 특성을 분석하고 원인과 치료에 관한 기본 정보를 얻기 위해 연구를 하였다. 방법: 하지 부종이 있는 환자에서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부종의 범위, 정도, 혈액 검사(creatinine, albumin)을 시행하였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Doppler 초음파를 시행하고 림프부종이 의심되는 환자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부종 정도는 NCI의 림프부종 평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으며 증상의 호전은 부종의 정도가 1 이상 감소한 경우 호전이라 하였다. 결과: 2003년 3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총 154명의 호스피스 입원 환자 중 하지부종 환자는 39명이었으며 이 중 6명은 상지부종과 하지부종이 모두 있었다. 이 들의 원인 질환은 위암(7명), 폐암(6명), 간담도암(5명), 간암(5명), 대장암(5명), 췌장암(2명), 기타(9명)이었다. 원인으로써는 저알부민혈증(11명), 림프부종(10명), 심부정맥혈전증(7명), 하대정맥 또는 문정맥 폐쇄(6명), 의존성 부종(5명)이었다. 치료로는 하지 거상과 이뇨제를 사용하였으며 심부정맥 혈전증이 있는 경우는 탄력 스타킹을, 림프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맛사지와 공기 압축을 이용한 재활 치료를 하였다. 전체 2/3환자에서 증상 호전이 관찰되었다. 결론: 말기 암 환자에서 하지 부종의 빈도는 25.3%로 높으며 원인 질환으로는 저알부민 혈증, 림프부종, 심부정맥혈전증, 의존성 부종 등 다양하다. 적극적인 비침습적 치료로 충분한 증상호전을 가져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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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ine 자세에서 Shoulder oblique촬영시 Tube angle 변화에 따른 Shoulder joint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of Shoulder Joint's Image with the Changed Tube Angle of the Shoulder Oblique Projection in Supine Position)

  • 서재현;최남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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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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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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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어깨의 병변을 관찰하는 단순 방사선촬영법들 중 견관절을 보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법으로 Shoulder oblique법(Grashey법)이 있다. 이 검사는 견관절의 정면상을 볼 수 있는 검사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할 때는 몸의 한쪽 면을 거상시키는 자세를 취하여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수술직후의 환자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견관절이 잘 묘출되는 영상을 얻기가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면서 견관절이 잘 나타나는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누운 자세에서 몸의 한쪽면을 거상시키는 자세를 취하는 대신에 누운 자세를 취한상태에서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방향으로 변화시켜 영상을 획득하였다. 총 15명(남: 9, 여: 6)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획득한 영상은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PACS) 모니터에서 전문가 4명(정형외과 전문의 2명, 방사선과 전문의 2명)이 각각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그 결과,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로 변화시킨 정도가 $25^{\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겹쳐보였으며, $30^{\circ}$$35^{\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어 보였고, $40^{\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어 보였으나 영상이 많이 왜곡되어 나타났다. 영상의 평가점수는 각각 $25^{\circ}1.20{\pm}0.414$ (평균$\pm$표준편차), $30^{\circ}2.47{\pm}0.516$, $35^{\circ}2.87{\pm}0.352$, $40^{\circ}2.27{\pm}0.458$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 < 0.05). 왜곡의 정도는 $30^{\circ}$에서 적게 나타났고 $40^{\circ}$에서 심하게 나타났다. 누운 자세를 취한상태에서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 방향으로 $30{\sim}35^{\circ}$ 주는 경우 가장 좋은 견관절 영상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이 방법이 Shoulder Oblique법보다 상완골두의 왜곡을 더 발생시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견관절을 검사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응급환자의 경우 환자의 체위변화 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위변화가 없는 이 촬영법은 환자의 추적 검사 시에도 최적의 동일 X선관의 각도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전검사와 거의 같은 영상을 얻을 수 있어서 영상의 비교에도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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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굿춤의 특성과 의미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the Hwanghae-do Gutchum)

  • 홍태한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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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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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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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은 황해도굿춤의 특성과 의미를 살핀 글이다. 먼저 황해도굿춤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황해도굿춤의 모든 굿거리 등장하는 일반적인 춤은 '거상춤 - 도무 - 회전무'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반주 장단은 거상장단, 춤장단, 연풍장단이다. 황해도굿춤 중 신령의 특성을 나타내는 무구를 손에 들고 추는 춤은 춤장단에 맞춘 도무와 연풍장단에 맞춘 회전무와 춤사위가 동일하다. 무구 이름이나 무복 이름, 신령 이름을 사용해 굿춤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춤사위의 독자성은 없다. 황해도굿춤 중 벅구춤과 삼현춤은 독자적인 장단인 벅구장단, 삼현장단을 사용하고 있어 춤사위의 독자성이 인정된다. 황해도굿춤은 장단과 긴밀한 관련성을 가진다. 황해도굿의 연행에서 장구재비와 만신의 조화는 절대적이다. 장구 연주가 만신의 굿 연행을 받쳐주지 않으면 굿의 연행이 순조롭지 않아 혼란이 발생하고, 만신의 굿 연행이 장구 연주를 따라가지 못하면 굿은 단순해진다. 황해도굿춤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장구이다. 굿을 맡을 때 장구재비와 일정이 맞지 않으면 굿날을 다시 잡을 정도로 만신은 장구재비와의 호흡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고 황해도굿춤은 결례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결례에 따른 장단과 춤의 차이는 무형문화재로 인해 사라지게 된다. 결국 무형문화재 지정이 모든 황해도굿춤의 특성을 사라지게 한 것이다. 결례 구분이 모호해지고, 자신이 학습한 굿의 계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결례에 따른 춤의 구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형문화재 제도에 따른 춤의 구분이 중요해졌다.

견관절 충돌 증후군 환자에서 강직 여부에 따른 치료 결과 (Outcome in Impingement Syndrome of the Shoulder According to Presence of Stiffness)

  • 문기혁;이재욱;유문집;박진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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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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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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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강직이 동반된 충돌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수술적 가료를 시행하고 강직이 없는 충돌 증후군 환자의 치료 결과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강직을 동반하지 않은 충돌 증후군 76 례와 강직을 동반한 충돌 증후군 환자군 24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은 강직이 없는 충돌 증후군은 견봉하 감압술 및 점액낭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강직이 있는 경우는 수동적 조작술을 추가하였다. 추시기간은 평균 32개월 이었다. 결과: 강직군이 비강직군에 비하여 술 전의 통증이 심하였으며,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ociety의 기능 점수(ASES 점수)도 나빴다(p<0.05). 술 후 통증 및 ASES 기능 평가는 양군에서 모두 향상되었다(p<0.05). 양군의 술 후 결과를 비교할 때 통증과 ASES 점수는 양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p>0.05), 양호이상의 결과는 강직군에서 67%였으며, 비강직군에서80%이었다. 만족도는 강직군은 83%, 비강직군은 93%이었다. 당뇨병이 있었던 환자의 만족군는 강직군이 47%, 비강직군이 81%이었다. 강직군의 환자 7명중 4명(57%)이, 비강직군의 환자 11명중 9명(81%)이 수술에 만족하였다. 술 후 전방거상 및 90도 외전에서의 외회전, 내회전은 강직군과 비강직군에 차이가 없었다. 외회전은 강직군에서 적은 운동 범위를 보였다(p<0.05).결론: 강직을 동반한 충돌 증후군 환자군에서 견봉하 감압술과 수동적 조작술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할 때 통증 감소 및 환자의 만족도, 외회전를 제외한 관절 운동 범위 증가는 강직이 없는 충돌 증후군 환자와 유사하게 기대할 수있다. 하지만 당뇨와 강직이 동반된 충돌 증후군은 술후 치료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므로 수술여부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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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가 심한 환자에서 수직 고경 증가를 동반하여 수복한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a severe worn dentition with vertical dimension gaining: A case report)

  • 김지선;이지현;진민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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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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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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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교합의 점진적인 마모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진행되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교합면의 마모가 과도하게 진행되어 수직 교합 고경이 감소하고 교합 평면이 붕괴된 경우에는 병적인 치수 상태, 교합 부조화, 기능적 장애 및 심미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치아를 수복할 공간이 부족하거나 교합 관계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수직 교합 고경의 변경이 필요하다. 수직 고경을 변화시킬 경우, 수복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신중한 진단이 필수적이며 1 - 3개월 간 임시 수복물을 이용하여 근 신경계의 적응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지 평가를 한 후 최종 수복을 하여야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다수 치아들의 심한 마모가 있는 78세 남성 환자로서 수직 교합 고경의 평가 후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인 외형 확보 및 교합관계, 교합평면의 개선을 위하여 최소한의 수직교합고경의 거상을 통하여 임시치아를 제작, 약 12주간의 적응기간 후 최종수복물을 제작하였다. 최종 수복물 장착 후 1년여의 경과 관찰 결과 새로 형성한 교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특이할만한 합병증은 없었다. 이러한 일련의 치료과정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상악동 거상술 시 Waters' Projection의 유용성에 대한 임상적 연구 (Clinical Availability of Waters' Projection in Sinus Elevation Procedures)

  • 서미현;김성민;하지영;이정근;명훈;이종호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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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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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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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Maxillary sinus elevation has been widely used to enable insertion of endosseous implants in severely resorbed maxilla. Maxillary sinusitis after this procedure was considered to be the major drawback, therefore, preoperative evaluation of paranasal sinus is considered to be important. In order to evaluate the condition of the sinus, we used Waters' projection. In this study, asymptomatic patients were evaluated by Waters' view, and compared to timing to assess the sinus cavity. Methods: The retrospective study was based on 14 patients who were performed sinus elevation surgery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These patients did not show any signs of maxillary sinusitis. These patients were taken Waters' view at preoperative, postoperative 1 day, 3 months, 6 months. In Waters' view, presence of air fluid level, radiopacity of sinus wall, or radiopacity of entire maxillary sinus were evaluated. The density, and sinus dimension changes were assessed using Adobe Photoshop CS5$^{(R)}$ (Adobe Systems Inc., San Jose, CA, USA). Results: Findings of Waters views in patients with clear maxillary sinus at preoperative time were followed by elevated sinus floor with transplanted bone, mucosal swelling, and air fluid level. At postoperative 3 months, and 6 months, the radiographic findings were similar to preoperative state. By contrast, patients with preoperative mucosal swelling, or haziness in sinus cavity showed radiopacity entire sinus in Waters' view. In cases of the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simultaneous treatment to mucosal swelling, good status of sinus cavity were found. Conclusion: Although Waters' projections provide the limited information, and is less sensitive method compared with computed tomography, it is simple, easy, and economical method to assess of maxillary sinus. We suggest using Waters' view as radiographic routine tool for evaluation of sinus condition, especially in the sinus elevation surgery.

아킬레스건 봉합술 후 조기 단일 하지 거상과 아킬레스건 허혈성 구간 침범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a Rupture of the Hypovascular Zone and Early Single Heel Raising after Achilles Tendon Repair)

  • 송시정;이모세;신명진;서진수
    •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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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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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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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a rupture of the hypovascular zone and early single heel raising after Achilles tendon repair. Materials and Methods: From January 2012 to August 2015, 68 patients, who underwent surgical treatment for a Achilles tendon rupture using Krackow method,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possibility of single heel raises within 3 months postoperatively. During the periodic outpatient observations, the visual analogue scale, Achilles tendon total rupture score (ATRS), and timing capable single heel raises were evaluated. In addition, the preoperative defect size and distance between the calcaneal osteotendinous junction and the rupture site were measured by ultrasound in all cases. Results: Twenty-three patients could perform a single heel raise within 3 months after surgery (early single heel raise group), and fortyfive patients could perform a single heel raise after 3 month postoperatively. The age, gender, body mass index, smoking, and operation delay were similar in the two groups. In addition, the defect size and distance between the calcaneal osteotendinous junction and rupture site as measured by preoperative ultrasound were similar (p=0.379 and p=0.631,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when the rupture site was divided into the hypovascular zone (4~7 cm from calcaneal osteotendinous junction) and non-hypovascular zone, the hypovascular zone rupture rate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early single heel raise group (60.9%, 14/23; 91.1%, 41/45; p=0.003). I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odds of the hypovascular zone rupture group being capable of early single heel raise were 0.189 (p=0.017). The ATRS score at 3 months and 1 year after surgery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arly single heel raise group (p<0.001). Conclusion: Achilles tendon rupture at the hypovascular zone is a poor prognostic factor for early single heel raise and might affect the prognosis significantly after an Achilles tendon rupture operation.

슬관절 주위 글격의 기초과학 및 스포츠 손상 (KNEE: Basic Science and Injury of Bone)

  • 김희천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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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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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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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슬관절 주위 골격의 기초과학을 생체역학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빈도가 높은 스포츠 손상들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해부 밀 운동학: 슬관절은 순수한 경첩 관절이 아니며 적합하지 않으므로 여섯 방향의 운동이 가능하다. 경골대퇴간 운동역학: 슬관절의 굴곡-신전 축은 시상면에 수직이 아닐 뿐 아니라, 관상면상 관절선과 평행하지 않으므로, 경골대퇴관절은 굴곡 시 내반과 내회전이 동반되고 신전 시에는 외반과 외회전이 동반된다. 슬개대퇴 관절: 슬개대퇴 관절 압박력은 슬관절의 굴곡 각도와 사두고근력에 비례한다 슬개골은 신전기전의 moment arm을 증가시켜 신전기전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지렛대 역할을 한다. 슬개골 골절: 비전위성 골절이면서 하지 직거상 운동이 보존된 경우에 비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되며 수술적 치료 시 고정 방법의 선택은 골절 양상에 따라 결정되겠으나 어느 술식을 선택하여도 신전지대의 봉합은 필수적이며 중요하다 슬개골 불안정성: 선행 해부학적 이상을 조사해야 하며 급성 탈구에서도 골연골 골절편이 있거나 재발의 위험이 높은 운동선수에서 인대 봉합을 고려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 및 재활에도 불수하고 계속되는 재발성 아탈구나 탈구는 수술이 필요하다 학령기 스포츠 손상: Idiopathic Adolescent Anterior Knee Pain, Osgood-Schlatter Disease, Sinding-Larsen-Johansson Disease 등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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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성 하인두 협착시 식도재건술 (Esophageal Reconstruction for Hypopharyngeal Stricture After Severe Corrosive Injury)

  • 변정욱;구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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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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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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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서울백병 원에서는 1986년 10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부식제 의 음용으로 하인두와 식도 입구부터 심한 협착이 발생한 1 1례의 환자에서 하인두의 양배꼴동에 대용식 도를 문합하는 식도재건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남자 7례, 여자 4례로 모두가 성인으로 연령은 21세 에서 47세까지로 평균 34세였다. 식도협착의 원인이 된 부식제는 산성이 6례: 알칼리성이 5례였다. 이들의 부식제 음용 동기는 자살 목적이 9례였 고, 사고로 인한 경우가 2례였다. 부식제의 음용후 최종적으로 식도재건술까지의 기간은 4개월에서 부 터 21년까지 였다. 식도재 건술시 이용한 대용식도는 9례에서는 우측 결장을 사용하였고, 2례는 이 전에 우측 결장을 이용한 식도재건술이 실패한 상태여서 좌측 결장을 사용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식도 절제술은 하지 않았고 결장은 흉골하로 거상하였다. 경부 문합은 환자의 머리를 똑바로 놓은 상태에서 경부에 J형태로 피부를 절개하고 흉골설골, 갑상설 골근을 절단하고 갑상연골의 연골막을 박리하여 감상연골을 역삼각형모양으로 부분절제하고 양배꼴동을 열고 결장과 단단문합하였다. 수술 직후 類觀隙\ulcorner환자는 음식물을 삼킬 때 연하곤란과 기도내로 음식물이 넘어가 고형 음식물로 삼키는 훈련이 필요하였다.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은 대용식도의 괴사가 3례가 발생하여 유리공장을 이식하였다. 3례에서는 경부 문합부위에 협착이 있어 2례에서 상부문합부위를 확장하였고 1례에서는 유착띠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모두 협착이 해소되었다. 수술 후 외래 추적관찰에서 10례에서는 정상적으 로 음식물을 삼킬 수 있었고 유리공장을 사용하여 2차수술을 시행한 1례는 유리공장의 괴사로 3차수술 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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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모양의 패턴을 달리한 EMS 복압벨트가 요추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s of EMS Compression Belts with Different Muscular Patterns on Lumbar Stabilization)

  • 김대연;박진희;김주용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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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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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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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해부학적 근거로 제작한 5가지의 EMS 요추 복압 벨트가 요추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요방형근, 척추세움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대요근으로 총 5가지의 코어 근육을 선정하여 이에 맞는 근육 모양과 통증 유발점인 압통점을 고려해 전도성 원단으로 패턴을 설계하여 복압 벨트에 결합했다. 총 4가지 동작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각각 다른 EMS복압 벨트가 요추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건강한 신체의 20대 남성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선정 조건은 최근 3개월 동안 요통 과거력이 없고 사전 검사를 통해 제한되는 동작이 없고, 체간의 근력이 정상등급에 속한 대상이다. 실험 동작의 순서는 하지직거상 검사, 좌전굴, 체전굴, 배근력으로 다음 동작에 제한되지 않게 선정하였다. 동작 간의 휴식은 2분으로 진행하였고, EMS복압 벨트를 착용 후 실험을 진행할 때는 혈류량 증가와 근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극을 10분씩 적용하고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의 통계는 비모수 검정으로 윌콕슨 검정과 프리드만 검정을 실시함으로 구체적인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5가지의 패턴 중 5,4,3,1,2 순으로 Type별 순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 근육의 움직임과 연관성이 있는 실험 동작에 조금 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해부학적 근거로 제작된 패턴으로 인해 각 근육에 각기 다른 모양으로 전기자극을 전달하였을 때 구분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반인 대상으로 일상생활이나 트레이닝에 있어 요추 안정화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