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루살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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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지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장기 생태 연구 (Long Term Ecological Reseach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 Samcheok Forest Fired Area)

  • 권혁영;이미진;임주훈;이종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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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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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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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산불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장기생태연구이다. 2000년 4월에 발생한 삼척 지역의 대형 산불지역의 수계를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총 9년간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변동 양상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불 직후인 2001년에는 2문 3강 8목 14과 18종이었으며, 9년 경과 후인 2009년에는 5문 7강 15목 40과 70종이 출현하였다. 산불 발생 후 약 5년간은 파리목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나, 시간이 경과되면서 하상의 미세유기물 증가 등에 의해 하루살이목의 출현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산불 후, 해를 거듭할수록 종수는 많아지는 반면, 특정 종의 우점율이 감소하며 개체수의 변동 폭은 좁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산불영향 수계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9년간 우점도는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다양도, 균등도 및 풍부도는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하천 규모와 서식지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생태특성 - 생태·경관보전 지역을 중심으로 -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according to Stream Order and Habitat - Focused on the Ecological Landscape Conservation Area -)

  • 황인철;권순직;박영준;박진영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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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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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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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중심으로 하천의 규모와 서식지에 따른 생태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봄과 가을에 걸쳐 조사를 수행하였다. 전체 조사지역을 통하여 출현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5문 8강 25목 105과 256종이 출현하였다. 출현한 분류군 중에서 유수역으로 이루어진 지역에서는 하루살이목과 날도래목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났고, 정수역으로 이루어진 지역에서는 딱정벌레목과 잠자리목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EPT(하루살이목, 강도래목, 날도래목)그룹의 개체수를 비교하였을 때, 상류지역, 본류지역, 정수지역으로 분류되었고,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할수록 EPT의 개체수비율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의 하천은 하천 차수가 증가할수록 출현하는 종수와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썰어먹는 무리(SH)는 하천 차수가 증가하여 하천의 규모가 커지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r=0.9925), 걸러먹는 무리(CF)는 하천 차수가 증가하여 하천의 규모가 커지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r=0.9319). 긁어먹는 무리(SC)는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갈수록 유사한 생태학적 지위를 갖는 종들로 대체되어 하천 차수에 따른 변화를 찾기 어려웠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지정 및 관리에 있어서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생물 간의 경쟁 등 생태학적 요인과 수질 및 하상상태 등 이화학적인 요인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다양한 규모의 하천과 물리적 서식지를 포함하는 완충지역을 확보하고, 인위적 교란 요인을 제거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건강성 및 생물자원의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Chikuma 강 상-중류 수역 수서곤충의 분포 양상 (Central Japan) (Distribution Pattern of Aquatic Insects in the Upper and Middle Reaches of the Chikuma River in Central Japan)

  • Kimura, Goro;Fukunaga, Yachiyo;Kimio, Hirabayashi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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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통권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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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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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본에서 가장 긴 Chikuma강의 세 지점에서 2002년 여름 동안 수서곤충의 종조성과 밀도를 light trap에 의해 조사하였다. 하루 동안 총 3,278 성체가 채집되었으며, 그 중 가장 주요한 분류군은 파리목(57.5%)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날도래목(35.4%), 하루살이목(7.1%) 순으로 나타났다. 채집된 수서곤충의 밀도와 생체량은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였던 반면, 종수와 다양도지수(H')는 감소하였다. 제1, 제3조사 지점에서 종 수는 각각 36종(H'= 4.30), 31종(H'= 2.81)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1 지점에서 제3 지점으로 갈수록 기능적 섭식군(functional feeding group)의 상대밀도는 제1 지점에서 'collectors'가 증가하고 제3 지점에서 'shredders'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론천에 서식하는 대륙종개 Orthrias nudus (Balitoridae)의 생태 (Ecological Study of Orthrias nudus (Balitoridae) in the Eoron Stream of Korea)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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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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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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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륙종개는(Orthrias nudus)의 생태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어론천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중 상류에서 상류역 여울에 걸쳐 분포하며 하상구조는 주로 큰 돌과 작은 돌로 이루어져 있었다. 서식지 수심은 15~46 cm 이었고 유속은 0.42~1.34 m/sec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비는 1:0.98이었고 산란시기는 4~6월이며 산란기 수온은 $15{\sim}19.2^{\circ}C$이였다. 만 1년생 이상부터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전장이 58~99mm의 집단은 만 1년생, 100 mm의 이상은 만 2년생으로 추정된다. 포란수는 평균 4,119개 이었고 먹이생물은 수서곤충인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날도래목(Trichoptera), 파리목(Diptera) 등이 있다.

남한강에 서식하는 몰개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Cyprinidae)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Cyprinidae) in the Namhan River,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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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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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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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몰개(Squalidus japonicus coreanus)의 개체군 생태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하류에 분포하며 하상구조는 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서식지 수심은 80~120cm이었고 유속은 0.14~0.38m/sec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비는 1 : 0.82 이었고 산란기는 6~7월이며 산란기 수온은 $18.5{\sim}24.3^{\circ}C$이었다. 만 2년생 이상부터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전장이 34~50mm의 집단은 만 1년생, 51~74mm의 집단은 만2년생, 75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된다. 포란수는 평균 1,871개이었고 먹이생물은 남조류(Cyanophyta), 녹조류(Chlorophyta), 규조류(Bacillariophyta), 윤충류(Rotatoria), 갑각류(Crustaceae), 요각류(Copepoda), 수서곤충(Aquatic insect)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파리목(Diptera), 선충류(Nematoda) 등이었다. 잡식성이었으며 깔다구류(Chironomidae) 유충을 주로 섭식하였다.

연곡천에 서식하는 북방종개 Cobitis pacifica (Cobitidae)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bitis pacifica (Cobitidae) in the Yeongok Stream)

  • 최준길;변화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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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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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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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북방종개(Cobitis pacifica)의 생태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06년 5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연곡천 하류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하류역과 중 하류수역 여울에 걸쳐 분포하며 하상구조는 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서식지 수심은 $20{\sim}50cm$ 유속은 $0.23{\sim}0.56m\;sec^{-1}$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비는 1 : 0.93이었고 산란시기는 $6{\sim}8$월이며 산란기 수온은 $25{\sim}27^{\circ}C$이었다. 만 2년생 이상부터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체장이 $40{\sim}59mm$의 집단은 만 1년생, $60{\sim}89mm$의 집단은 만 2년생, $90{\sim}109mm$의 집단은 만 3년생, 110 mm 이상은 만 4년생으로 추정된다. 포란수는 평균 809개이었다. 먹이생물은 하루살이목(Ephemeroptera)와 파리목(Diptera)이 생체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비메트릭 다변량 척도법과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멸종위기 국내 담수어류 20종의 먹이원 분석 (Analysis of Food Resources of 20 Endangered Fishes in Freshwater Ecosystems of South Korea using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Network Analysis)

  • 지창우;이대성;이다영;박영석;곽인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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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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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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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멸종위기 어류 25종의 먹이원을 문헌 조사한 결과, 먹이원은 20문, 31강, 58목, 116과, 154속으로 나타났다. 먹이원 중 가장 많은 어류가 섭식한 먹이원은 분류군에 따라 절지동물문, 곤충강, 파리목, 깔따구과로 조사되었으며, 식물류 먹이원은 돌말문, 윷돌말강, 반달돌말목, 반달돌말과로 조사되었다. 계층적 군집분석과 NMDS를 이용하여 멸종위기 어류 20종의 먹이원 유형화 결과, 어류를 주로 포식하는 충식성 어류와 식물플랑크톤을 섭식하는 어류 2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분석의 허브 점수가 높은 먹이원은 파리목, 하루살이목, 날도래목, 강도래목, 딱정벌래목으로 나타났으며 식물류 먹이원 중 허브 점수가 높은 쪽배돌말목과 반달돌말목, 김발돌말목으로 조사되었다. 먹이원 폭이 큰 어류는 연준모치(PP)와 열목어, 좀수수치, 가는돌고기, 꼬치동자개, 퉁사리, 묵잡자루, 미호종개로 Bi 지수 값이 0.3 이상으로 조사되어 다양한 먹이를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금강모치, 부안종개, 감돌고기, 흰수마자, 다묵장어, 돌상어, 얼룩새코미꾸리, 북방종개는 Bi 지수 값이 0.1 이하로 조사되어 먹이원 다양성이 낮게 조사되었다.

국내 담수어류 45종의 먹이원 분석(문헌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Analysis of Food Resources of 45 Fish Species in Freshwater Ecosystems of South Korea (Based on Literature Data Analysis))

  • 지창우;이대성;이다영;곽인실;박영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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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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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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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담수 어류 12과, 28속, 45종의 먹이원을 문헌 조사한 결과, 동물류 먹이원은 16문, 24강, 54목, 126과, 212속으로 조사되었으며 식물류 먹이원은 10문, 18강, 42목, 63과, 82속으로 나타났다. 동물류 먹이원 중 가장 많은 어류가 섭식한 먹이원은 분류군에 따라 절지동물문, 곤충강, 파리목, 깔따구과로 조사되었으며, 식물류 먹이원은 돌말문, 윷돌말강, 반달돌말목, 반달돌말과로 조사되었다. SOM을 이용하여 45종 어류의 유형화 결과, 어류를 주로 포식하는 어류와 저서무척추동물을 포식하는 어류, 동물플랑크톤을 섭식하는 어류, 식물플랑크톤을 섭식하는 어류, 잡식성 어류 5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분석의 허브 점수가 높은 상위 5종의 어류는 블루길, 몰개, 수수미꾸리, 남방종개, 새코미꾸리 순으로 나타났으며 먹이원 중 허브 점수가 높은 상위 5 종류의 먹이원은 파리목, 하루살이목, 이지목, 김발돌말목, 쪽배돌말목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속적인 사방댐이 장마 전·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Continuous Erosion Control Dams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Before and After the Rainy Season)

  • 안채희;한중수;현재빈;최준길;이황구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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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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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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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시에 3개의 사방댐이 연속적으로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장마 전·후의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사방댐에 의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시기는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지점은 불투과형이 연속적으로 설치된 지역과 투과형이 연속적으로 설치된 지역을 선정하였다. 불투과형, 투과형 사방댐 각각 상·하류로부터 총 8개의 지점을 선정하였다. 유속은 장마 이후 불투과형, 투과형 모두 대부분의 지점에서 증가하였으나, 불투과형은 투과형보다 상대적으로 유속의 변화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및 개체수는 장마 이후 대부분의 지점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투과형 상류지점이 상대적으로 종수 및 개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살이목-강도래목-날도래목 (EPT) 그룹 분석은 상대적으로 불투과형에서 하루살이목이 감소하였으며, 투과형에서 날도래목이 감소하였다. 유사도 분석 결과, 불투과형, 투과형 모두 장마 전·후가 구분되었으며, 투과형이 상대적으로 장마 전·후의 변화가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강에 서식하는 참몰개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Cyprinidae)의 생태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Cyprinidae) in Geum River, Korea)

  • 변화근;윤민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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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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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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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참몰개(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의 개체군 생태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11월까지 금강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중류에 분포하며 하상구조는 주로 큰 돌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서식지 수심은 30~60 cm이었고 유속은 2.27~4.88 cm/sec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암수의 성비는 1 : 0.86 이었고 산란시기는 6~7월로 수온은 $20{\sim}26^{\circ}C$이었다. 만 2년생 이상부터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전장이 40~69mm의 집단은 만 1년생, 71~89mm의 집단은 만 2년생, 90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평균 2,219개 이었고 성숙란의 직경은 0.64~0.98(평균 $0.85{\pm}0.042$)mm 이었다. 전장과 체중 관계식은 $BW=0.0002TL^{2.81}$로 상수 a는 0.0002을, 매개변수 b는 2.81이었고, 건강도는 평균 1.06 이었다. 먹이생물은 남조류(Cyanophyta), 녹조류(Chlorophyta), 규조류(Bacillariophyta), 갑각류(Crustaceae), 요각류(Copepoda), 선충류(Nematota), 구두동물(Actithocephala), 수서곤충(Aquatic insect)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노린재목(Hemiptera), 파리목(Diptera), 날도래목(Trichoptera), 태형동물(Brtozoa) 피후강(Phylactolaemata)에 속하는 큰빛이끼벌레(Pectinatella) 등 이었다. 식성은 잡식성이었으며 식물성은 부착성이며 사상체를 형성하는 조류(Algae)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동물성은 깔다구(Chironomidae) 유충을 주로 섭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