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질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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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질골판이 해면질골의 초음파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rtical Endplates on Ultrasonic Properties of Trabecular Bone)

  • 김윤미;이강일
    • 비파괴검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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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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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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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골절 위험도가 높은 대퇴골의 두꺼운 피질골판이 해면질골의 초음파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소의 대퇴골을 이용하여 12개의 해면질골을 제작하였으며, 피질골과 유사한 밀도 및 음속을 갖는 아크릴을 이용하여 피질골판을 모사하는 1.25, 1.80, 및 2.75 mm의 두께를 갖는 아크릴판을 제작하였다. 해면질골 양면에 부착된 아크릴판의 두께가 증가하더라도 음속과 해면질골의 겉보기 골밀도 사이에 Pearson 상관계수는 0.80-0.86의 값을 가지며,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5 MHz에서 측정된 감쇠계수와 해면질골의 겉보기 골밀도 사이에 Pearson 상관계수는 0.84-0.91의 값을 가지며,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종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두꺼운 피질골판을 갖는 대퇴골에서 측정된 음속 및 특정 주파수에서의 감쇠계수는 대퇴골의 골밀도를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서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치조능확장술과 자가치아골이식술을 이용한 치조능 수평증대술: 증례보고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using Ridge Expansion and Autogenous Tooth Bone Graft: A Case Report)

  • 김영균;이양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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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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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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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점차적으로 폭경이 증가하는 나사들을 이용하여 치조능확장술을 시행하고 임프란트를 식립하였다. 임상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수술 중 협측 피질골판 골절은 발생하지 않았다. 임프란트 주변 결손부와 협측 피질골판 상방에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이식함으로써 부가적인 치조능 확장 효과와 동시에 협측 피질골판 흡수를 보상하였다. 치조능 폭경이 협소한 부위에 임프란트를 식립할 때 나사를 이용한 확장술은 성공적이고 예측 가능한 술식이며 자가치아골이식재는 치조능증대술과 골유도재생술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상악 전치부 견인 시 치아이동에 따른 전방 치조골개조량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LIMITATION OF ALVEOLAR BONE REMODELING DURING RETRACTION OF THE UPPER ANTERIOR TEETH)

  • 황충주;문정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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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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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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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 치료 시 많은 경우 상악 전치부를 상당량 견인하게 되며 이 때 치아의 이동량과 전방 피질골의 개조량이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치주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악 전치가 후방 견인될 때 치아의 이동량과 피질골의 개조량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장이 완료된 만 18세 이상의 성인 여자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계측하였다. 연구대상 56명은 전치의 후방견인 시 경사이동이 주로 일어난 환자(26명 )와 치체 이동이 동반된 환자(30명)로 나누었으며 치료 전후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true horizontal plane 을 기준으로 하여 중첩하였다. Tip-Group(경사이동된 군)에서는 수평적인 bone remodeling/tooth movement ratio가 1:1.63, Torque-Group(치체 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1:1.66이었다. 두 군 모두에서 치아의 이동량과 골의 개조량이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사 이동 시에는 치근첨이 구개측피질골판에서 멀어지고 순측피질골판에 가까워지며, 치체이동이 동반된 군에서는 치근이 순측피질골판에서는 멀어지고 구개측피질골판에 접근하게 된다. 따라서 상악의 전방 피질골의 두께가 매우 얇은 환자에서는 상악 전치의 후방견인량에 제한이 있게 되며 골격적 부조화가 심한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치료를 고려하고, 교정적 절충치료가 필요한 경우 술자는 그 치료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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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소아에서 나타난 비구개낭의 치험례 (CASE REPORT : A NASOPALATINE DUCT CYST IN 9-YEAR-OLD CHILD)

  • 이상호;모경희;박종휘;이난영;이창섭;윤정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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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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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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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비구개낭은 절치관낭이라고도 불리우며 가장 흔한 비치성낭이다. 발육성으로 비구개관내에서 태생 상피잔사가 증식하여 낭변성을 일으킴으로써 발생한다. 비구개낭은 악골낭의 약 1.7-11.9%를 차지하며 남자에게서 악 3배 정도 호발한다. 연령 분포는 매우 광범위하나 대개 40대에서 60대 사이에서 발견되며 10세 이전에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비구개낭을 위한 적절한 치료는 적출이며 비구개신경에 손상을 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낭이 커서 치아의 생활력에 영향을 주거나 비구강누공이나 구강 상악동 누공을 형성 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조대술로 치료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아는 구개부의 무통성 종창을 주소로 내원하여 임상 및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아에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비구개낭으로 방사선사진에 $32{\times}25.5mm$크기를 나타내었으며, 매우 팽창되어 순측 피질골판을 관통하고 상순소대 하방과 전정부위까지 종창되어 있었다. 병소와 인접한 상악 4전치 치근은 심하게 이개되어 있었다. 낭의 크기가 매우 커서 조대술을 시행하였으며 obturator를 장착하고 있으며 향후 계속 관찰이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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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전치부 순측 치조골 형태에 관한 방사선학적 연구 (A Radiological Study on the Morphology of Labial Alveolar Bone in the Mandibular Incisor Area of Mandibular Prognathism Patients)

  • 김점숙;황현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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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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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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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하악 전돌자에서의 치은퇴축 발생 소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20세 전후의 악교정수술을 요하는 하악전돌자와 비슷한 연령대의 정상교합자를 대상으로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과 하악 전치부의 단층 촬영사진을 사용하여 순측 치조골 계측치를 비교 연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하악전돌자의 순측 치조골 피질판의 단면적은 정상군보다 의미있게 작았다. 2. 하악전돌자의 치조정은 정상군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순측 치조골판의 면적은 백아법랑질 경계에서 치조정까지의 거리와는 역상관관계를, 치조정에서 치근단까지의 거리와는 순상관관계를 보였다. 4. 하악전돌자에서 IMPA의 증가는 symphysis의 두께와 순상관 관계를, 치조골의 높이와는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골격성 하악전돌자는 변연부 순측 치조골이 정상교합자보다 작음으로 치은퇴축 발생 가능성이 큼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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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상악 전치의 시상 치근 위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sagittal root position of maxillary anterior teeth in Korean)

  • 공현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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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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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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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상악 전치의 치근 위치를 시상면에서 분석하고, 분류에 따른 빈도를 보고함으로써 즉시 식립 임플란트를 위한 방사선학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콘빔형 전산화단층영상(cone-beam CT)을 촬영한 환자 중 연구 기준에 적합한 120명(남성 60명,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축의 방향설정을 시행한 후에, 상악 전치부 치아와 치조골 사이의 관계에 대한 시상 치근 위치를 분석하였다. 치근이 치조골의 협측, 중앙, 구개측으로 위치한 경우 각각 Class I, II, III로 분류하였으며, 치근이 협측과 구개측 모두에서 피질골판에 2/3 이상 닿아있는 경우에는 Class IV로 하였다. 다음으로, 치아의 장축과 치조골의 장축 사이의 각도를 측정하였다. 기술적 분석 및 Kruskal-Wallis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치아의 위치 및 분류에 따른 시상각을 비교하였다. 결과: 상악 전치부의 시상 치근 위치에 대한 빈도분석 결과, Class I은 81.1%, Class II는 10.3%, Class III는 1.9%, 그리고 Class IV는 6.7%로 나타났다. 상악 전치부의 77.5%에서 시상각이 20도 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나 견치의 경우, 42.7%에서 20도 이상의 시상각을 보였다. 분류에 따라서는 Class I (16.19)에서 Class II (8.72) 및 Class III (9.93)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시상각을 보였으며, Class IV (3.79)에서 낮았다. 결론: 본 제한된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상악 전치의 치근은 일반적으로 협측 치조골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나, 일부 치아는 매우 얇은 치조골을 가지고 있으며, 30도 이상의 큰 시상각을 보였다. 따라서 적절한 치과 임플란트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시상 치근 위치 및 시상각에 대한 cone-beam CT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