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프랑스 대학의 지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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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 지리학과의 교육과정 체제와 내용구성 - 한국의 지리학과에 주는 시사점 - (A Curriculum System and Content Composition of the Dept. of Geography in France : Implication for the Dept. of Geography in Korea)

  • 문남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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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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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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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의 지리학과는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한국사회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학과의 사회적 위상과 영향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으며 수요 또한 매우 제한된 실정이다. 한국 지리학과의 낮은 사회적 위상과 제한된 수요는 한국의 지리학과가 그동안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활동영역의 확대와 적절한 지리학과의 수요를 창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프랑스 대학의 지리학과는 사회의 발전에 대응하여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체제와 내용구성을 통해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그 위상을 높여왔다. 한국의 지리학과 역시 사회적 위상과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활동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가 요구하는 인적자원의 배출에 적합한 교육과정 체제와 내용구성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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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의 공공직 참여에 관한 연구 : 프랑스 사례를 중심으로

  • 권용우;이현주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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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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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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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서 대학에 지리학과가 신설되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 지 어언 50여 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 50년이라는 세월은 하나의 학문을 정착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학은 한국사회에서 그 연륜에 상응하는 인지도를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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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역지리연구의 전개과정 (The Evolution of Regional Geography in France)

  • 손명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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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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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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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프랑스에서 지역지리연구가 등장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주요 연구성과, 그리고 2차 대전 이후의 침체과정을 개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 국토공간을 연구하는데 하나의 이론적 및 실천적 합의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프랑스에서는 1871년 보볼전쟁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지리학, 특히 지역지리연구가 중요하게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초중등학교 교육에서 지리과목이 중시되고 대학에서는 지리학 강좌가 정식으로 개설되었으며, 특히 해외 식민지 개척을 위한 지역연구가 크게 각광을 받게 되었다. 비달은 지표현상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기습하늘 과학적인 지역연구를 수행하여 소르본느대학을 중심으로 독특한 지역지리학파를 형성하였으며, 이는 브뢴느, 갈로와, 마르똔느 등 수많은 지리학자들에 의해 계승 발전되었다. 그러나 2차 대전 이후 프랑스에서의 지역지리연구는 급속히 침체하기 시작하였다. 프랑스에 있어서 지역지리학의 쇠퇴는 곧 지리학 전반의 쇠퇴를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이러한 지리학의 위기는 지리학 자체에 대한 실망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프랑스인들의 생활이 현대화되면서 생겨난 변화를 반영하늘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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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테크노폴: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의 지역혁신 성과 (Regional Innovation Effects of Technopoles of the World: the Case of Sophia Antipolis in France)

  • 신동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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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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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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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1950년대에 탈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선후진국을 막론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이 첨단산업집적지, 즉 테크노폴을 조성, 육성하였다.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지중해 연안의 관광 도시, 니스 인근지역 출신으로 파리광산대학의 교수와 프랑스 상원의원을 지낸 피에르 라피트(Pierre Laffite)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럽 굴지의 테크노폴이다. 이 테크노폴은 1960년대 말부터 조성이 시작되어, 1990년대까지는 입주기관간 시너지효과가 없는 유명 연구기관의 단순한 집적지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그 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는 바, 연구자는 소피아 앙티폴리스의 조성 과정과 성과, 그리고 그 주변 지역의 변화 등을 비교, 분석하여 정책적, 이론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를 위해 지역혁신론과 경로이론을 검토하여 분석 틀을 작성하였고 그에 기초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그러한 연구에 의하면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지난 50여 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정책 거버넌스가 변화되었으며, 물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내 많은 혁신효과를 가져왔고, 역동적인 혁신환경도 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