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미국, 일본의 ITS 표준추진체계 비교분석(Comparative Analysis)을 통해, 국가 ITS표준 추진체계의 운영효율화방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ITS표준추진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외사례분석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제언하였다. 미국, 일본사례 비교분석결과, 국가ITS표준화추진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관.민협력적, 범부처적 국가ITS표준추진체계 모델을 정립하고, 국제표준과 연계하여 국가표준, 부처표준, 단체표준을 추진하되, 해당표준이 표준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도록 개발.제정되어야한다. 사업자와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Need)를 신속히 표준화할 수 있도록 단체표준화육성을 통해 국가 표준화하고, 특히 교통안전과 공공성에 관련된 ITS기술은 정부부터가 강력히 규제할 수 있는 기술기준(Technical Regulation)을 도입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표준제정 뿐만 아니라 데이터등록소(Data Registry) 및 웹기반의 표준화활동 등 표준화구축사업을 통해 표준화의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제언하였다.
전자정부의 고도화 등 정보화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성공적인 정보화 사업의 추진을 위한 표준 및 지칭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 표준 밀 지칭은 조직의 지식, 인력, 정보기술, 업무, 시스템 등의 정보자원과 정보화 추진 절차 및 사용자/개발자 관점에 따라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개선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논문은 정보화 추진을 위해 필요한 표준 일 지침을 분류하는 다양한 과정을 통합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침 및 표준을 관리, 개발할 수 있는 분류체계를 제시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향후 정보화 표준/지침의 개발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표준/규격 분야는 그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미국 규격체계의 발전 동향과 우리나라의 국가표준(KS, KlCS) 및 국내민간 규격체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국방 표준/규격 체계의 현 실태를 분석하고 3가지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국방표준 분류체계 분야에서는 국방 분야에서 표준, 규격, 핸드북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국방 표준과 국방 핸드북의 제정대상을 식별하였다. 둘째, 국방표준 제정절차 분야에서는 민간주도(상향식)형의 표준/규격 제정절차를 제시하였고, 마지막으로 '국방규격작성 표준지침' 분야에서는 국방 표준, 규격, 핸드북의 표기법 및 현재 도면번호 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국가참조표준센터가 2006년에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참조표준 개발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일차적으로 참조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체제로서 국가참조표준체계가 지경부 고시에 의해 확립되었고 이 체계에 따라 현재 12개의 데이터센터가 지정되어 각기 분야별로 참조표준을 확립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참조표준 개발 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산업계에서 이것이 실제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제시하였다.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건설사업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가차원에서의 건설 CALS/EC 표준을 개발한바 수자원 분야에서도 국가 전자도면 작성기준에 준한 표준체계의 개발이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가 건설CALS/EC를 지원하기 위한 수자원분야 전자도면정보의 표준체계 개발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를 위해, 수자원분야 공공기관의 건설사업관리시스템, 건설유지관리시스템, 도면작성기준서 등 건설관련 분야의 도면정보 표준, 국내 전자도면 작성표준과 ISO, 미국 NCS, 일본표준에서 포함하고 있는 도면표준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건설CALS/EC 지원을 위한 수자원분야 도면정보 표준의 기본적인 방향을 제안하였다. 실무적으로 표준체계를 적용하기 위해, 수자원 분야 공공기관의 현행 표준체계와도 연계되면서 국가 건설CALS/EC을 준수하도록 번호부여체계를 수립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CALS/EC을 지원하기 위한 수자원 분야의 기본적인 표준화 방향 및 번호부여 규칙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으로 디지털콘텐츠 식별을 위한 국가디지털콘텐츠식별 체계인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와 통합저작권관리를 위한 ICN(Integrated Copyright Number) 식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UCI나 ICN은 국제표준 식별체계인 ISRC (International Standard Recording Code)나 ISWC(International Standard Works Code), ISAN (International Standard Audiovisual Number) 등과 같은 국제적인 표준 식별체계와의 연계가 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국내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해당되는 국제표준의 식별체계 와 연계를 위한 추가의 별도 작업이 요구되고 있으며, 외국에서 판매되는 콘텐츠에 대한 정산을 포함한 통계자료는 국내시스템으로는 통합관리가 불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UCI/ICN과 국제 표준의 식별체계와의 연계를 위해 국내/외 식별체계 동향을 조사하고, 조사한 국제표준 식별체계 들의 메타데이터와 표준을 분석하여 UCI/ICN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시험 모형을 개발 해봄으로써, UCI/ICN과 국제표준 식별체계와의 연계방법에 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근에 ISO/TC 37/SC 4 산하의 Working Group 2 Semantic annotation에서 자연언어의 의미주석에 관한 4 개의 국제표준을 완성하여 출판하였다. 그 중에서 2 개의 국제표준 ISO 24617-1 SemAF-Time(ISO-TimeML)[1]과 24617-7 ISOspace[2]를 간략히 소개하는 것이 이 발표의 목적이다. 자연언어 텍스트에서 전자는 사건과 관련된 시간 정보를 주석처리하고, 후자는 사건(event), 특히 운동(motion)과 관련된 공간 정보를 주석 처리하는 주석체계(annotation scheme)들을 구축, 기술하는 명세언어(specification language)이다. 이 표준들은 또한 ISO 24612:2012 LAF (Linguistic annotation framework)[3]의 제약조건들을 준수하며 언어 주석체계를 구축하였다. 오늘의 발표는 이들 두 개의 국제표준에 준한 주석체계들 ASisoTime과 ASisoSpace가 LAF를 따라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그 추상통사구조(abstract syntax)를 명시하고, 의미주석체계로서의 이들 주석체계의 타당성을 보이기 위하여 주석기반의 의미형식(semantic form)들을 체계적으로 도출하는 과정을 또한 보이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방표준분류체계의 현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내외 표준분류체계 사례 분석을 통해 규격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국방기술자료의 군수품 품질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민간의 우수 기술을 적시에 반영하고 완성도 높은 국방규격의 관리를 위해 민간의 표준체계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먼저, 현실태 분석을 위해 국내 민간 KS 및 국외 ICS코드, 미국 국방표준시스템을 통해 나토 분류체계를 분석하였다. 우리군의 경우는 방위사업청에서 운영 중인 국방표준종합시스템을 통해 국방규격 분류체계의 현실태를 파악하였다. 각 경우를 우리 군의 국방규격 분류체계에 산업표준과 연계해 국방표준분류체계에 적용하였다. 국방부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의 분류는 전순기 군수품에 대해 8대 무기체계와 6대 전력지원체계로 분류한 우리 군에 가장 적합한 분류체계이다. 대분류로 국방부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의 분류를 채택하였고, 중분류와 소분류로는 나토 분류체계를 채택하였다. 구체적으로 대분류 12개 분야, 중분류 66개 분야, 소분류 352개 분야로 각각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방표준관리체계 확립으로 민간의 기술반영을 통한 신규 국방규격 분류체계 개선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류체계의 역할은 유사한 주제의 정보객체가 함께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러한 분류체계의 사용은 궁극적으로 효율적인 정보관리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경제 인문 사회 계열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경제 인문사회연구회는 개별 연구기관에서 생산하는 연구성과물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평가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표준분류체계의 도입을 시도하였고, 2008년 정부기능연계모델(BRM)과 분류담당자와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표준분류체계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 표준분류체계는 연구성과물을 조직의 기능별로 분류할 수 있어 효율적인 반면 주제별로 분류하는데 있어서는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의 표준분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이 통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하였다. 정부기능연계모델과 이용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표준분류체계, 전통적인 표준분류체계인 KDC와 연구성과물에서 추출한 키워드의 군집화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표준분류체계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이렇게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안된 표준분류체계 개선안은 연구성과물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는데 있어서 핵심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궁극적으로 연구성과물의 표준분류체계를 근간으로 한 연구과제 관리시스템에 적용되어 효율적으로 연구 및 과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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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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