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면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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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지도자의 감정노동이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on Job Burnout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f Yoga Instructors)

  • 신원미;김태희;서효민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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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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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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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요가지도자의 감정노동과 직무소진, 조직시민행동의 영향관계를 분석하는데 있으며, 특히 감정노동의 두 가지 유형인 표면행동과 내면행동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주목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하여 요가지도자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21부의 표본이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AMO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표면행동은 직무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면행동은 직무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직무소진은 조직시민행동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표면행동은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면행동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직무소진은 표면행동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를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면행동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는 직무소진의 매개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고객지향성이 감정노동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Contribution of Customer Orientation to Emotional Labor and Customer-Related Social Stressors in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Focus o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s-)

  • 이경아;허창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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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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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3-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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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교급식소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자 323명을 대상으로 고객지향성이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선택된 두 가지 감정노동 전략이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자의 고객지향, 감정노동,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전체 평균 점수는 고객지향성은 3.81/5.00점, 감정노동 중 표면행동은 2.39/5.00점, 내면행동은 3.45/5.00점, 고객관련 스트레스는 2.47/5.00점으로 나타났다. 고객지향성과 내면행동 점수는 전문대졸 이상, 정규 조리직 공무원, 초등학교 근무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표면행동 점수는 조리사 자격증 미소지자, 이직경험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근무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고객관련 스트레스 점수는 고졸 이하, 조리사 자격증 미소지자, 고등학교 근무자, 1일 급식횟수 2회 이상인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고객지향성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관계를 감정노동이 매개할 것으로 가정하고, 고객지향성이 표면행동을 감소시켜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을 증가시켜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병렬다중매개모형을 연구모형으로 검증하였다. 그 결과 고객지향성은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지향성이 표면행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은데 반해 표면행동은 고객관련 스트레스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내면행동이 고객관련 스트레스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후 모형수정을 통해 고객지향성이 내면행동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내면행동이 표면행동을 감소시키며, 감소된 표면행동이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줄이는 연속다중매개모형을 수정모형으로 제안하였다. 수정모형 검증 결과, 고객지향성과 고객관련 스트레스의 관계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이 매개하는 이중매개 간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고객지향성이 고객관련 스트레스나 표면행동을 직접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진심어린 정서를 표현하려는 노력인 내면행동을 유발하며, 또한 내면행동도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직접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불일치를 유발하는 표면행동을 줄여줌으로써 고객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대구·경북 일부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 (Contribution of Emotional Labor to Burnout and Work Engagement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허창구;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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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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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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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 학교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이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조리원의 감정노동에 대한 적절한 대책 및 개입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는 2014년 3월 3일부터 2014년 4월 25일까지 총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35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리종사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표면행동과 내면행동,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의 전체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표면행동 2.38/5.00점, 내면행동 3.46/5.00점, 직무 소진 2.67/5.00점, 직무 열의 3.41/5.00점으로 나타났다. 표면행동 점수는 일반적 특성 가운데 조리사 자격증의 유무(P<0.001)와 이직 횟수(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면행동 점수는 학력(P<0.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01), 고용형태(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1일 급식 횟수(P<0.05)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직무 소진 점수는 학력(P<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5),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무 열의 점수는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1),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결과 그들이 사용하는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이들이 표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소진이 높아졌으나 직무 열의는 변화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내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열의가 높아졌으나 직무 소진은 변화하지 않았다. 특히 조리원의 감정노동은 표면행동이 내면행동에 비해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감정노동 상황에서 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변인은 표면행동으로 인한 직무 소진임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표면행동이 직무 열의를 낮추지는 않는다는 점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지는 않았다는 점을 통해 표면행동 상황에서도 내면행동이 유발될 수 있으며, 내면행동의 증가로 직무 소진을 낮추지는 못하지만 직무 열의를 증가시킴으로써 긍정적인 직무태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살펴보면 먼저 이론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 즉 표면행동과 내면행동을 직무장면의 주요 결과변인인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감정노동 전략의 차별적 영향력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실제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자의 감정노동 행위가 부정적인 결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조리원을 대상으로 내면행동의 의미, 필요성, 결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긍정적 감정노동 전략을 학습시킴으로써 감정노동 종사자의 직무태도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을 수행할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 또한 표면행동이 직무 소진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주기적인 감정노동 진단을 통해 낮은 내면행동과 높은 표면행동을 주로 사용하는 종업원의 경우 직무 소진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사전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지니는데 먼저 자기보고식 설문조사 연구가 지닌 공통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의 제한점을 본 연구 역시 지니고 있다. 즉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을 동일한 설문지에서 측정함으로써 변인의 영향 관계가 역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응답자의 응답환경을 통제하지 못했다. 즉 각 작업장 별로 동일한 시간과 환경 하에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그로 인한 오염요소가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위의 제한점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며, 연구주제와 관련해서는 학교급식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단체급식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비교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며, 감정노동 이외의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행동이 직무소진과 서비스품질에 미치는 영향: 감성리더십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Behavior of Employee at Geriatric Long-Tern Care Facilities on Job Burnout and Service Quality: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Leadership)

  • 윤명화;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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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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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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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필요성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의 질, 복지개선이 시설이용 어르신들의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행동이 직무소진과 서비스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감성리더십을 중심으로 효과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노동행동 중 내면행동이 직무소진의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면행동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정노동행동이 서비스품질에도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성리더십은 감정노동행동 중 내면행동에서 정서적 고갈과 개인적 성취감저하에서만 조절효과를 보였으며, 표면행동에는 비인격화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감성리더십은 감정노동행동 중 표면행동과 서비스 품질에서는 유형성, 신뢰성, 확신성 요인에서 감성리더십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노인요양시설 이용 노인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앞으로도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융·복합 시대의 은행 종업원의 종업원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 Affecting Employee Creativity of Bank Employee in the Age of Convergence)

  • 전외술;박성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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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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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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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고객과의 접촉이 잦은 은행종업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전략 즉 내면행동과 표면행동, 종업원창의성 및 서비스성과 간 상호 관련성과 감정노동전략-서비스성과 관계에서 종업원창의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료 수집은 대구와 경남 지역에서 은행에 근무하는 일선종업원을 모집단으로 하여 총 500부를 배포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에는 484부를 사용하였다. 가설검증은 AMOS를 이용하였다. AMOS 분석 결과, 일선 서비스종업원의 감정노동전략 중 표면행동은 종업원창의성에 부의 영향을, 내면행동은 종업원창의성에 정의 영향을, 그리고 종업원창의성은 서비스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전략 즉 표면행동과 내면행동-서비스성과 관계에서 종업원창의성의 매개효과 분석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지각된 고객관련 스트레스요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Customer-related Social Stressor on the Relation between Emotional Labor and Burnout)

  • 허창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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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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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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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서비스직 종사자의 두 가지 감정노동전략(표면행동, 내면행동)이 직무소진 및 지각된 고객관련 스트레스요인(CSS)에 미치는 상이한 영향과 그러한 영향 과정에서 지각된 CSS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자 진행되었다.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무라 할 수 있는 호텔서비스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56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서 표면행동은 지각된 CSS와 직무소진을 증가시키고(H1지지), 표면행동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지각된 CSS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3지지). 한편, 내면행동은 직무소진을 감소시켰으나 지각된 CSS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로인해 내면행동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지각된 CSS의 매개역할 또한 지지되지 않았다(H2부분지지, H4기각). 결과적으로, 지각된 CSS와 직무소진을 모두 증가시키는 표면행동과 달리 내면행동의 경우 지각된 CSS를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직무소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두 가지 감정노동 전략에 대한 상이한 접근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KTX승무서비스 종사자의 감정노동이 감정소진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KTX Attendants' Emotional Labor on Emotional Exhaustion and Turnover Intention)

  • 김태성;허찬영;황보작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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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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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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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KTX승무서비스 종사자 263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감정노동을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으로 구분하고, 각각 감정소진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KTX승무서비스 종사자의 내면행동은 감정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표면행동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TX 승무서비스 종사자의 내면행동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쳤으나, 표면행동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KTX승무서비스 종사자의 감정소진은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KTX승무서비스 종사자의 이직예방을 위해서는 감정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철도여행인솔자의 감정노동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 - (Effect of KORAIL Tour Conductors' Emotional Labor on Customer Orientation: Moderating Effect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 허찬영;김태성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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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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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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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철도여행인솔자 288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감정노동을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으로 구분하고, 감정노동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과 감정노동과 고객지향성 사이에서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실증분석 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우선, 철도 여행인솔자의 내면행동은 고객지향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표면행동은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철도여행인솔자의 조직지원인식은 내면행동과 고객지향성과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표면행동과 고객지향성과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철도여행인솔자의 고객지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들의 감정관리와 조직적 차원의 지원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A Study on the Impact of Emotional Labor of Sales and Service Workers

  • Bok, Mi-Jung;Hong, Eun-Sil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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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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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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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판매서비스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판매서비스직 종사자들은 감정노동의 표면행동보다 내면행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타주의는 근무경력에 따라, 양심행동은 성별에 따라, 직장-가정 갈등은 연령, 결혼여부, 1일 평균 고객 응대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감정노동의 표면행동이 높을수록 이타주의는 증가하였으며, 내면행동이 높을수록 직무소진과 직장-가정 갈등은 감소하였고, 이타주의와 양심행동은 증가하였다. 넷째, 감정노동과 관련된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감정노동의 내면행동이었다.

소상공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고객지향적 행동 관계에서 감정노동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Labor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Communication Ability and Customer Oriented Behaviors: Focusing upon Self-Employed Businessmen)

  • 문종현;이동철;김재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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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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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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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고객지향적 행동의 관계에서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고객지향적 행동 및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에 대한 영향력 관계,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의 고객지향적 행동의 주효과,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고객지향적 행동의 관계에서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의 매개효과 검증이다. 분석에 활용된 자료는 제주지역의 소상공인 270명으로부터 획득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소상공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고객지향적 행동 및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고, 감정노동 가운데 표면조절만이 고객지향적 행동에 영향력이 있으며, 표면조절은 양자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상공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서비스접점에서 주요한 능력임을 입증하는 것이며, 서비스 제공자의 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