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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기반 인터랙티브 사운드 오브제에 나타난 메타포 유형 연구 (A Study of the Types of Metaphor Reflected on the Sonic Interactive Objets)

  • 김희은;박승호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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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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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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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터랙티브 악기와 인터랙티브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을 구성하는 디자인 요소를 정의하고 작품의 인터페이스, 제스처, 사운드, 경험(Embodied experience) 디자인에 반영된 메타포를 물리적, 행위적, 음향적 체현적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동작 기반 인터랙티브 사운드 오브제에 반영된 메타포 유형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메타포가 작품 또는 디자인의 목적에 따라 어떤 연관성으로 어떤 유형에 강점이 실려 설계될 수 있는지 논의한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포를 인간의 오감에 의한 경험 및 체현된 경험으로 확장시켜 유형을 세분화하였고 동작 기반의 인터랙티브 사운드 오브제 디자인 요소들과 연관 지어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자 또는 디자이너가 동작 기반 인터랙티브 사운드 오브제를 디자인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요소 및 메타포 유형을 인지하고 유형간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메타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참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수온기 양식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간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observation of liver in cultured black rock fish Sebastes schlegeli in low temperature season)

  • 최혜승;허민도;이무근;최희정;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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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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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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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조피볼락의 간의 육안적 색조에 따른 병리조직학적 소견 및 혈액학적 소견에 근거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였다. 조피볼락 총 47개체 모두 외부 소견에서는 특기할 이상 소견이 없었으나, 간은 육안적으로 정상간 (42.55%), 황간 (25.53%), 갈변 위축간 (25.53%), 녹간 (4.26%) 및 지방간 (2.13%) 순으로 나타났다. 간의 육안적 소견에 따른 조피볼락의 간의 조직 소견 관찰시, 정상 간 개체는 HE 염색 시 간세포가 밝게 염색되며, 소엽구조가 불명확하게 관찰되었으나, 황간 개체는 황갈색의 과립이 간세포 및 MMC 내에 관찰되었으며, 간세포는 정상 간 개체에 비해 크기가 위축되어 세포질이 짙은 호산성으로 관찰되며, 세포질 내에 핵과 유사한 크기의 황갈색 초자적이 한 개 이상 관찰되었다. 한편, 녹간 개체는 정상 간 개체에 비해 간세포 크기가 위축으로 관찰되며, HE 염색 시 황갈색과 녹색의 초자적이 간세포 및 MMC 내에 관찰되었으며, 담즙색소 동정을 위한 Stein 염색에서 간세포질 내에서 담즙색소로 추정되는 녹색의 초자적이 관찰되었다. 갈변 위축 간 개체는 간세포의 용적이 줄어들어, 중심정맥 및 동양 모세혈관의 이완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갈변 위축 간이 육안적으로 갈색으로 관찰되나 광학현미경적 관찰결과 간세포질 내에 색소과립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간세포의 경계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지방간 개체는 지방 소적의 축적으로 간세포에 다양한 크기의 둥근 지방 공포가 광범위하게 관찰되었으며, 지방소적으로 인해서 팽창된 간세포가 관찰되거나, 간세포핵의 변성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 간의 육안적 관찰 및 조직학적 관찰 결과가 어체의 임상 질병으로 실질적인 발현을 진행하기 전에 중요한 건강 매개변수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훈증제 에틸포메이트를 이용한 몇 가지 시설하우스 해충에 대한 새로운 방제 전략 (A New Disinfestation Approach Against Some Greenhouse Pests Using Ethyl Formate Fumigation)

  • 권태형;정인홍;이병호;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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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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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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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에틸포메이트는 살충 효과가 빠르고 환경에 무해하며 특히 인축독성이 낮아 검역용 훈증제로 등록되어 있다. 이러한 에틸포메이트를 이용하여 훈증 챔버 (0.275 ㎥) 내에서 4종의 농업 해충 (오이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복숭아혹진딧물, 점박이응애)과 4종의 작물 (참외, 오이, 토마토, 고추) 유묘기를 대상으로 12시간 훈증 처리하여 약효와 약해를 평가하였다. 에틸포메이트 1.5 g/㎥의 약량으로 12시간 훈증 했을 때 담배가루이와 복숭아혹진딧물은 93.3% 이상의 높은 살충력를 나타내었으나, 점박이응애는 2.0 g/㎥ 약량에서도 20% 미만의 낮은 살충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에틸포메이트의 CT값(농도×시간)이 훈증 처리 온도 20 ± 1.5℃에서 8.9 g·h/㎥ 이상일 때 점박이응애를 제외한 나머지 3종의 해충에 대해서 90% 이상의 살충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에틸포메이트 1.5 g/㎥의 약량으로 상기 4작물을 12시간 훈증했을 때 약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에틸포메이트 훈증기술은 시설 내 해충방제를 위한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으며 관행적인 살충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해충의 충태별, 작물의 생육 시기별 에틸포메이트 약효 및 약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연 치관과 포세린 치관상에서 교정용 브라켓 부착시 전단 결합 강도와 파절 양상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SHEAR BOND STRENGTH AND ADHESIVE FAILURE PATTERN OF METAL BRACKETS BONDED ON NATURAL TEETH AND PORCELAIN TEETH)

  • 이현선;김종수;유승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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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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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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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아 우식증과 침식증의 진단과 본 연구는 교정용 밴드 사용의 대안으로 제시된 직접 부착 술식이 보철 치료를 받은 치아상에서도 적절한 결합 강도를 갖으면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불산과 포세린 전처리제의 사용 여부에 따른 결합 강도와 접착 파절 양상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사람의 상하악 소구치 치관 20개를 대조군으로, 소구치의 협면을 복제한 포세린 치관 80개를 실험군으로 나눈 후, 대조군은 37% 인산으로 산부식한 후 Transbond $XT^{(R)}$를 이용하여 금속 브라켓을 접착하였고, 실험군들은 모두 포세린 치관에 통상적으로 sandblasting 처리를 하되, 9.6% 불산으로 4분간 부식처리를 함께 한 군, 포세린 전처리제를 적용한 군, 마지막으로 sandblasting과 불산 그리고 포세린 전처리제를 모두 적용한 군으로 20개씩 나눈 후 금속 브라켓을 접착하였다. 각 군간 전단 결합 강도와 접착 파절 양상을 비교하여 관찰한 결과, 포세린 치관에 금속 브라켓을 접착할 시, 기존의 비심미적인 밴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sandblasting과 불산 그리고 포세린 전처리제를 이용한 직접 부착 술식으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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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약충에 대한 에틸포메이트 훈증 독성의 생화학적 메커니즘 (Biochemical mechanisms of fumigant toxicity by ethyl formate towards Myzus persicae nymphs)

  • 김경남;이병호;박정선;양정오;이성은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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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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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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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에틸포메이트는 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훈증제로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농산업에서 해충을 박멸하기 위하여 사용된 이 물질이 일으키는 훈증독성의 작용점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복숭아혹진딧물 약충에 에틸포메이트를 훈증 처리 하였을 때 추측 가능한 작용점들을 제시하였다. 에틸포메이트 훈증 처리 후 복숭아혹진딧물 약충에 대한 생화학 및 분자적 수준에서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Cytochrome c oxidase (COX)의 활성은 에틸포메이트 훈증 처리된 복숭아혹진딧물 약충에서 약 2배 이상 증가하였다. Acetylcholinesterase (AChE)의 경우 에틸포메이트의 훈증 처리 농도가 증가됨과 함께 유전자 발현이 감소되었다. 이 두 발견은 COX와 AChE가 주요한 에틸포메이트 훈증독성의 작용점임을 시사하였다. 이 결과들과 함께 MALDI-TOF MS/MS를 이용하여 지질대사체를 분석한 후 2배 이상 증감을 보인 9종 인지질들을 동정하였고 이들이 세포막 조성에 변화를 유발함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복숭아혹진딧물 약충에 대한 에틸포메이트의 훈증독성은 COX 활성 변화, AChE 발현 변화, 그리고 인지질의 생성 변화에 기인하였다.

볼프강 바인가르트의 구문론적 특성에 의한 타이포그래피 고찰 (Considerations on Wolfgang Weingart's Typography based on Syntactic Characteristics)

  • 허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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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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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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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대 타이포그래피 발전의 토대는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한 형태적 기능성과 합리성에 가치를 두었던 모더니즘과 스위스국제타이포그래피 시대에 걸쳐 이루어 졌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넘어가면서 타이포그래피의 합리적인 기능성 보다 미학적 혹은 관념적인 부분까지 확대 해석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유행하였다. 실제로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인 그래픽디자이너로 꼽히는 댄 프리드먼이나 에이프릴 그레이먼의 작품들은 모더니즘 시대의 작품들과 달리 그래픽디자인도 때로는 자율적인 예술표현의 매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 변화의 처음에 볼프강 바인가르트가 있었다. 그가 보여준 타이포그래피의 개념 확장을 위한 다채로운 시도는 훗날 '뉴웨이브'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실험주의 정신은 오늘날 타이포그래피의 기능성과 조형성 표현에 획기적인 가치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그의 선구자적 역할에 대한 가치평가가 아닌 그의 작품에 표현된 타이포그래피의 이론적 배경과 그에 따른 실험적 방법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이는 바인가르트의 작품배경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작가주의적 견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구문론적 이론에 근거한 타이포그래피의 개념 확장을 위한 것임을 재조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