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암양 복제 성공 발표에 이미 미국서도 두마리의 원숭이를 복제해 냈다고 발표해 전 세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유전자 조작에 따른 포유동물의 복제 성공은 인간복제도 머지않았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에 클린턴은 인간복제 연구에 대한 정부지원을 중단하고 과학자들에게 이 분야 연구를 중단할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나라 각 환경ㆍ종교단체도 "복제실험은 인류의 재앙"이라고 규정하고 반대에 나섰다.
모돈의 산차와 분만후 일령이 비유모돈과 그 자돈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산차는 $1{\sim}2$ 산차, $3{\sim}4$ 산차, 5 산차 이상으로 나누고 각각의 산차에 해당하는 모돈이 분만 후 1일, 7일, 14일, 21일이 경과하였을 때 비유모돈과 포유자돈의 행동을 조사하였다. $1{\sim}8$산차 범위의 총 36두의 Landrace 혹은 Yorkshire 순종모돈과 복당 자돈수가 $11{\sim}13$두인 $Landrace\;{\times}\;Yorkshire\;F_1$ 자돈 439두를 공시하여 각 산차와 분만일령에 해당하는 비유 모돈과 그 자돈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의 행동을 각 처리당 3반복으로 비유모돈은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 엎드린 자세, 앉은 자세, 서 있는 자세, 먹는 동작, 마시는 동작으로 보낸 시간비율을, 포유자돈은 누워 있는 자세, 걸어 다니는 동작, 포유성공, 포유실패로 보낸 시간비율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분만 후 비유기간동안 모돈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먹고 마시는 동작으로 보내는 시간은 많게는 15%에서 적게는 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유기간 동안 모돈의 행동 빈도는 누워있는 자세, 엎드린 자세, 서 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먹는 동작, 마시는 동작 순으로 많았다. 2. 산차에 따른 비유기간 동안 모돈의 행동은 누워있는 자세와 앉아 있는 자세는 모돈의 산차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엎드린 자세는 $1{\sim}2$산차 모돈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서있는 자세, 먹는 동작, 마시는 동작은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3. 모돈의 비유기간 동안 그 자돈들의 행동은 분만 직후에 누워 있는 비율이 낮고 걷는 동작의 비율이 낮은 반면 포유 성공과 포유 실패가 동시에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분만 7일 이후에는 비유기간의 진행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4. 모돈의 산차에 따른 그 자돈들의 행동은 $1{\sim}2$ 산차 모돈의 자돈들이 누워 있는 시간 비율과 포유 실패가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3산 이상 모돈의 자돈들은 어떤 행동의 차이도 찾을 수 없었다.
소백산 육괴 중부지역의 선캠브리아기 변성암류에는 특징적으로 중역수형 금광상이 다수 배태된다. 연동 지역의 홍덕.대원.일생 금 광산도 이에 속하며, 단층 열극을 충진한 괴상의 석영맥 (폭 0.3~3m)으로 산출된다. 광석 광물은 매우 단순하여 주로 자류철석, 섬아연석, 방연석으로 산츨되며, 황철석, 황동석, 엘렉트럼, 사면동석, 자연창이 일부 수반된다. 유체포유물 연구결과, 광화작용은 비교적 높은 온도(240$^{\circ}$~40$0^{\circ}C$)에서 낮은 염농도 (<12 wt. % NaCl equiv.)를 갖는 $H_{2}O-CO_{2}(-CH_{4})$-NaCl계 유체로부터 진행되었다. 석영 내의 유체포유물은 단순한 액상 포유물(Type 1)과 메탄올 함유하는 $CO_2$-rich 포유물(TypeII)로 구분된다. Type II 포유물의 carbonic phase (주로 $CO_2$)의 함량은 동일 시료 내에서도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면, carbonic phaseso의 메탄 함량은 대략 2~20 mole%이다. 유체포유물의 균일화온도와 염농도의 관계를 보면, 광화작용의 초기에는 $CO_2$비등을 수반한 유체 불혼화가 일어났으나, 후기에는 냉각작용이 지배적이옷음을 알 수 있다. 광화작용시의 조성 (${\delta}^{34}S_{{\Sigma}S}$=-2.1 to 2.2$\textperthousand$, $\delta$18Owater=4.7 to 9.3$\textperthousand$, $\delta$Dwater=-63 to -79$\textperthousand$ )은 광화유체가 마그마로부터 기원하였음을 지시한다. 본 연구 결과는 연동지역에 부존하는 중온형 금광상의 성인에 대하여 마그마 기원모델을 성공적으로 적용할수 있음을 확인해준다.
1960년대에 본격적인 연구가 시도된 난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 ICSI)은 1976년에는 Uehara 등에 의한 hamster의 연구에서 최초로 전핵의 형성에까지 성공하였다. 이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여러 동물종에서 이 방법에 의한 난자의 수정 및 배발달에 성공하여, 1988년에 토끼, 1991년에 소, 1995년에는 생쥐에서 산자의 생산에 성공하였다. 한편, 사람에 있어서는 1988년 Lanzendorf 등에 의해 최초로 사람난자가 난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에 의해 수정에 성공한 것이 보고되었으며, 1992년에는 Palermo 등에 의해 이 방법에 의해 수정된 수정란 이식을 통한 임신 및 성공적인 분만이 보고되었다. 난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에 있어서는 정자의 운동성 및 첨체반응 등의 유무가 수정에 관여하는 중요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성숙한 정자가 아닌 정소상체(미부-두부)정자 혹은 정소내의 미성숙정자를 사용하여 난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을 시행하여도 수정 및 임신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정자세포(spematid)나 원형정자세포(round spermatid)를 수정과 배발달이 관찰되었으며 사람에 있어서는 분만까지 성공하였다. 현재까지 이 난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은 학술적으로는 난자-정자가 결합하는 기전을 밝히는 연구에 이용되어 왔으며, 임상적으로는 시험관아기시술에 있어서 정자의 기능, 수 등이 문제가 되어 수정이 어려운 남성불임환자에게 적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향후 이 기술은 유전자진단이나 남성불임환자의 처치에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초유 급여를 마친 갓 태어난 Holstein 송아지 14두를 대조구(Con) 및 시험구(IgY)로 나누어 49일 동안 대용유를 급여하면서 난황항체(IgY구)를 1주일 동안 투여하여 사양성적, 분변 상태 및 미생물 균총, 혈액내 생화학적 성분 및 면역관련 지표인 백혈구 성상을 조사하여 가장 바람직한 송아지 포유 및 육성 방법을 조사하였다. 시험결과로서 포유 송아지에게 IgY 투여시 체중 및 증체는 대조구(Con) 및 시험구(IgY)간에 유의적 차이 없이 모두 비슷한 성적을 보였다. 송아지 분변의 대장균(E. coli) 및 유산균 총균수를 조사한 결과 IgY 투여에 따른 대장균 및 유산균 수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분의 상태는 시험구에서 7주째 유의적으로(P<0.05) 고형상태로 배설되었다. 송아지 혈액의 백혈구 감별계수(%)를 조사한 호중구, 림프구, 단핵구, 호염기구 등의 상대적 %는 모든 구에서 정상적인 백혈구 감별 계수를 보여 IgY 투여에 따른 면역 반응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혈액내 존재하는 총 단백질, albumin 및 IgG 등에서도 대조구 및 시험구 모두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포유 송아지에서 1주 동안 IgY 투여는 증체, 면역작용 및 분변 미생물의 균총에는 특이적 영향이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송아지에게 생후 24시간 이내 초유를 정확하게 급여하고 사양관리에 충실 할 경우 송아지의 포유 및 육성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의 성능을 검사하고 이를 이용하여 조기 이유자돈의 사육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포유중인 자돈 60두를 공시하여 대조구 자돈들은 21일령 까지 모돈에게 포유시켰다. 나머지는 생후 7일령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시킨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21일령까지 액상사료를 자동으로 인공급여 하였다. 그 이후 모든 자돈을 70일령 까지 단계적으로 같은 가루사료를 급여하였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새로이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와 비교하여 사용하였다. 자돈들의 성장과 사료이용, 그리고 설사발생과 소장의 융모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후 7일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한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액상사료를 급여한 자돈들의 21일령 체중은 모두 포유를 지속한 자돈들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P〈0.05) 낮았다(5.55 vs 4.97 & 4.98 kg/head). 그 이후 액상사료 급여 자돈들의 성장이 빨라 70일령에 이르러서는 체중이 모돈으로 부터 포유하였던 자돈들에 비해 오히려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24.82 vs. 30.17 & 29.42 kg/head). 시험 전기간 동안의 일당증체량은(346.7 vs 425.8 & 416.1g/head) 모돈으로 부터 포유한 자돈보다 인공 포유 자돈들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사료요구율은 시험 전기간 동안 차이가 없었다(1.67 vs 1.78 and 1.84). 자돈들의 설사발생 빈도에 있어 액상사료 자동급이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소장의 융모 변화를 비교한 결과 액상사료 인공포유 3일째(10일령) 십이지장 융모 높이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7일째(14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의 융모높이는 7일째(14일령)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14일째(21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장의 융모 높이는 처리간에 어떠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NLRI)와 수입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IALF)에서 자돈 성장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새로이 개발한 NLRI로 생후 7일만에 조기이유 시킨 자돈들도 성공적으로 육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포유동물의 난소 내에는 많은 수의 primordial follicles 과 preantral follicles 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것은 수정란을 체외생산하기 위한 잠재적인 난자의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생쥐 preantral follicles 내에 존재하는 난자의 체외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몇몇 배양체계가 개발이 되었으며, 적당한 배양조건에서 감수분열 능력이 없는 preantral follicles 내의 난자가 체외배양을 통하여 난자 직경이 증가하고 완전한 핵성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외성장 및 성숙된 난자로부터 생쥐 산자의 성공적인 생산은 preantral follicles 내의 난자가 체외배양을 통해서도 완전한 발달능력을 얻을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그렇지만, 생쥐 preantral follicle로부터 수정란의 체외생산능력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사람을 비롯한 돼지, 소와 같은 중ㆍ대가축의 경우에는 pre antral follicle의 체외배양을 통하여 감수분열능이 있는 단계의 난자로까지의 발달이 아직 보고가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preantral follicles의 체외배양조건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배양체계를 개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사람과 중ㆍ대가축의 preantral follicles의 체외배양체계의 확립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동물의 확장, 희귀동물 혹은 멸종위기 동물의 보존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며, 그리고 암치료를 위하여 화학적,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여성에게서 향후에 불입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숙난자 성장과 핵성숙을 성공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체외 배양체계의 개발은 난자발생과정 등 기초 생리학 연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 필요한 난자를 공급해 줄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성장 중에 있는 생쥐 난포란은 체외배양과 체외수정과정을 거쳐 산자 생산가지 가능하지만 돼지 난포란 성숙을 위해서는 좀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즉, 난성숙 배양액에 낮은 농도의 FSH 첨가는 난자와 과립세포의 생존성을 유지시키고, Hypoxanthine의 첨가는 난성숙율의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따라서 금후 생쥐난자에서 얻어진 결과들을 기초로 하여 돼지 난포란의 성장과 성숙에 적합한 배양체계의 개발연구에서 괄목할만한 진전이 있다면 대가축들의 난포란 성숙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본다.
수정란이 포배로 분화하는 것은 착상을 통하여 개체 발생이 성립되는 포유동물의 발생에 있어서 핵심적인 현상이다.. 초기 배아 발생 시기동안 배아는 생존을 위한 에너지원을 공급받아야 한다. 포유동물의 난자는 보통의 경우 난자 형성 동안 많은 양의 에니지원을 세포질에 비축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 동안 수란관과 자궁으로부터 물질대사와 관련돼 여러 물질, 특히 에너지원을 획득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착상전 배아의 주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당, 젖산염, 피르브산염은 착상 전배아 배양액에서 없어서는 않될 성분으로, 초기 배아는 그 발생 단계에 따라 이들 물질에 대한 선호도를 각기 다르게 갖고 있다. 포도당수송체(glucose transporter)와 수소이온-단당류 동향수송체($H^+$-monocarboxylate cotransporter)는 탄수화물을 수송하는 주된 매개자로 이들의 발현 수준은 일차적으로 내인성 또는 인슐린이나 포도당과 같은 외인성 요인에 동시적으로 조절을 받는다. 비록 1960년대 이후 화학적으로 규명된 BWW와 같은 배양액을 이용하여 수정란이 성공적으로 포배로 발생되고 이식 후 정상적인 새끼가 태어났어도, 발생조절에 있어서 이들 탄수화물 물질대사 산물의 역할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포도당은 밀착이 진행되는 상실배에서 물질대사 관련 효소와 수송체의 발현을 조절하고, 포배강 형성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관련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cytokine은 배아에서 탄수화물의 대사율, 그리고 물질대사율 조절을 통하여 배아 발생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되어 왔다. 또한, 근래 들어 본인 등은 젖산염이 착상 전 배아의 발생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임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탄수화물의 물질대사물이 초기 배아 시기에 에너지원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생합성 경로 및 다른 조절경로에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초기 배아 발생 동안 탄수화물 대사와 대사물질은 에너지원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수정란이 착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포배로 발생하는 것을 조절하는 조절물질로 그 중요성이 있다.
착상전 수정란 단계에서 형질전환 수정란의 선발은 형질전환동물의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성공적인 형질전환동물의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된 수정란의 mosaicism 빈도를 감소시켜 전체 할구에서의 유전자 발현을 유도하는 것이 최적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돼지의 웅성 생식세포를 이용한 형질전환동물의 생산에 있어서 다양한 정자세포 이용시 형질전환 수정란의 생산성 및 mosaicism 빈도를 조사하였다. 아울러 돼지 웅성생식세포내 GFP 유전자도입시 세포들의 생존율 및 원형정자세포분리 후 배양에 따른 형태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돼지의 웅성 생식세포내 GFP 유전자 도입은 전기자극법 (1.3 ㎸/cm, 200 $\mu\textrm{s}$) 에 의하여 수행되었으며, 이 때 생존율은 60-70%이였다. 유전자가 도입된 전체 세포중 원형정자세포군의 분리는 유식세포분리기에 의하여 수행하였으며, 전체집단에 대한 분리군의 비율은 평균 16.2%이였다. 형질전환 수정란의 생산은 정자 (ICSI), 원형정자세포 (ROSI), 배양후 확장된 원형정자세포(ELSI)를 이용하였으며 각각의 난할율은 ICSI (82.9%), ROSI (59.1%), ELSI (62.1%)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8세포기까지의 배발달율은 각각 61.1, 40.9 및 48.6%이였으며, 상실배 및 포배기형성율은 각각 24.6, 18.1 및 32.4%이였다. 형광현미경하에서 GFP 단백질이 발현된 8세포기 수정란을 대상으로 각각의 할구를 primer extension pream-plification (PEP) PCR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ICSI 및 ROSI 실시후 대부분 (15/20, 9/10) 의 수정란은 3~4개의 할구에서만 GFP 유전자의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체 할구에서 GFP 유전자가 모두 확인된 수정란은 없었다. 반면에 배양된 확장 원형정자세포를 이용하여 생산한 수정란의 경우, 4/10 (40%)에서 전체 할구내에 GFP 유전자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록 배발달율 및 GFP 유전자 발현율에 있어서는 ELSI방법이 ICSI 등의 방법보다 현저히 낮았지만, mosaicsism 빈도가 낮아 바람직한 형질전환 수정란 생산에서는 오히려 유용한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외래 유전자의 도입효율 면에서 후기 원형정자나 성숙정자보다 초기 원형정자세포에 외래유전자를 도입한 다음, 성숙시킨 확장원형 정자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 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포유동물의 웅성 생식세포를 이용하여 nonmosaicisn을 나타내는 형질전환수정란을 생산하고 선발할 수 있는 일련의 기술적 과정을 정립하였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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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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