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CCK는 현재까지 가장 많이 연구된 식후의 포만신호 전달물질로, 음식섭취를 감소하고, 캡사이신 반응성의 미주신경에 의해 위장운동과 위내의 공복감을 억제시킨다 전침의 진통효과 발현기전에 영향을 미치는 항아편양 단백물질로서, 내인성 CCK와 그 수용체(CCK-A와 CCK-B)의 역할은 기존의 연구에서 이미 보고되어 왔다. 이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포만감의 측면에서 전침자극이 내인성 CCK의 발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 48시간 절식 쥐 모델을 이용하여, 전침자극 후 30분과 60분 동안, 먹이 섭취량 변화를 측정하고, 먹이섭취량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경로에서 CCK가 관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미주신경절제술을 시행한 쥐와 비교하였다. 한편 48시간 절식 쥐 모델을 대상으로하여 침자극 후 시상하부의 CCK mRNA 발현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 전침군에서 30분과 60분 뒤의 먹이 섭취가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낮게 관찰되었는데, 포만감에 관련된 침의 이와 같은 효과는 CCK 수용체에 길항작용이 있는 lorglumide와 미주신경절제술에 의해 차단됨을 알 수 있었다. 시상하부의 CCK mRNA의 발현되는 대조군에 비하여 전침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확인 할 수 없었다. 결론 : 위의 결과에서, 전침은 포만감에 영향을 미치는 내인성 CCK 메카니즘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알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effects of moral concerns for animals, meat texture, color in meat and satiety from meat on meat avoidance, and to assess the effect of meat avoidance on meat consumption. A total of 250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used to measure the causal effects of constructs. Results of the study demonstrated that fit of the restricted model is significantly worse than that of the unrestricted model, in which more parameters are estimated. The effects of moral concerns for animals, meat texture, and satiety from meat on meat avoidanc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effect of meat avoidance on meat consump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Moreover, meat avoidance playe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ral concerns for animals and meat consumption. Meat avoidance also playe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atiety from meat and meat consumption.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consumer decision-making process for meat products is best modeled as a complex system that incorporates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n meat consumption. This study believed the evidence presented supports this position. Moreover, this study appeared to be a worthy area of pursuit.
젖소가 사료를 먹는 양은 생리학적으로는 혈당과 포만감에 의해 조절되며,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사료섭취량은 미국 NRC(국립과학연구소, The National Research Council)에서 실험 통계학적으로 나온 결과를 기준으로 품종, 산차, 체중, 비유시기, BCS(체점수), 기온 등을 고려하여 설정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풀의 사용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수익도 있지만 문제점은 없는지, 특히 생리학적인 면에서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필자가 언급코자 한다.
최근 초 중학생들의 영양 불균형과 비만에 대한 보고가 늘고 있다. 이에 대전지역의 초 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간식 선호도에 대한 정량적 조사 연구를 하였다.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학생들은 간식 선택 시, 맛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가장 많이 먹는 간식으로는 남학생들은 분식, 여학생들은 과자 종류를 가장 선호했다. 또한 일주일에 먹는 간식의 섭취 횟수는 주 1-3회가 가장 많았다. 간식의 양은 중학생들은 "포만감을 느낄 만큼"이라고 답하여, 초등학생보다 중학생들의 영양교육이 시급함을 보였다. 특히 간식 선택 시, 두뇌 건강, 신체건강, 칼로리에 대해 중학생들이 이에 대한 염두에 두지 않은 선택 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들 대상의 영양교육이 급선무임이 드러났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간식에 대한 영양교육을 통해 더 건강한 간식 섭취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본 연구를 통해 결론지을 수 있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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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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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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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Prader-Willi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 PWS)은 $50{\sim}-70%$ 정도의 환자에서 염색체 15번에 이상이 있음이 보고된 유전적인 질환으로서, 그 특징적인 임상양상은 심한 근긴장의 저하(hypotonia), 반사소실(areflexia), 섭식의 곤란(feeding difficulty), 저체온증(hypothermia), 성기왜소증(microgenitalia), 음낭저형성증(hypoplastic scrotum), 대식증(polyphagia), 포만감의 감소와 비만, 정신운동발달의 지연, 저성선기능증(hypogonadism) 및 안면과 척추의 기형 등이다. 또한 행동상의 여러 문제들이 동반되는데 분노발작, 피부를 심하게 뜯거나 발모광, 과도한 식욕과 관련된 음식 도벽증이 나타나므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14세된 PWS환자로서 비만과 대식증, 도벽증, 학업부진 및 생활부적응 문제 등으로 2주간의 입원과 약 1년간의 추적기간 동안 약물요법(fluoxetine 투여)과 행동요법, 그리고 가족요법을 받아 왔다. 장기간의 Fluoxetine투여를 통하여 비만과 식욕의 조절에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았으나 우울감과 감정문제, 자살사고 및 행동문제들은 호전되었다.
대두단백이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양질의 단백질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동물성 단백질의 높은 탄소발자국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식물성 식품의 섭취를 늘릴 것을 권고하는 각국 보건당국의 움직임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두단백은 상용화된 식물성 단백질 중에서는 유일하게 완전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및 달걀과 동등한 영양가를 갖는 단백질이다. 대두단백은 HDL콜레스테의 감소 없이 LDL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두단백은 다른 고품질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시 실질체중(lean body mass) 보존을 도와 체성분 구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대두단백은 필수 아미노산의 적절한 공급을 통해 근육량을 보존시킬 뿐 아니라, 유청단백질과 카제인 등의 유단백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근육 성장을 더욱 촉진시키는 이점이 있다. 대두단백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분산성, 유화 정도, 점도, 밀도, 겔 형성도 및 용해도를 조절한 다양한 분리대두단백 제품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조직감, 식감, 수화 정도 등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대두단백은 영양보충용 음료, 뉴트리션 바, 아이스크림 및 푸딩 등에 동물성 단백질의 대체재 혹은 보완재로 사용된다. 또, 대두단백은 육가공품 및 수산가공식품의 동물성단백질을 대체하여 경제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면서도 본래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대두단백은 스낵, 시리얼, 음료, 파스타 및 간편식의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도 널리 사용된다.
본 논문에서는 헤드폰의 음향적 특성과 주관적인 선호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로부터 음향적 특성을 이용한 주관적 선호도의 예측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헤드폰의 음향적 특성으로 좌, 우 채널에 대한 고조파 왜곡, 주파수 특성의 분산, 그리고 충격파 응답의 양이 상관 계수가 사용되었다. 이들 특성은 머리 모형을 이용하여 잡음이 없는 무향 환경에서 측정되었다. 주관적인 선호도는 음량감, 선명감, 공간감, 포만감, 전체적인 느낌의 5개 항목으로 점수화하여 나타내었다. 선호도 평가에는 음악 청취에 경험이 많은 12명의 청취자가 참여하였으며 샘플 음악은 가요, 팝, 경음악, 음성, 클래식의 5 종류의 음악이 사용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헤드폰은 밀폐형 4종, 개방형 2종 귓속 삽입형 2종 등 총 8개가 사용되었다. 주관적인 선호도는 이원 배치 법을 이용하여 주관적 선호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음향적 특성과 주관적인 선호도 점수 간의 상관 계수를 구하였다. 실험 결과 오른쪽 채널에서 측정된 주파수 크기 응답의 분산이 주관적인 선호도와 가장 높은 상관 계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격파 응답의 양이 상관 계수는 거의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사상체질에 따른 식습관의 차이 연구를 분석하였다. 249명의 조사대상자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태양인 21명(8.4%), 소양인 48명(19.3%), 태음인 66명(26.5%), 그리고 소음인 114명(45.8%)으로 나타났다. 맛에 대한 선호도는 태음인과 소양인은 매운 맛을 선호하고 태양인과 소음인은 단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에 있어서는 태음인과 소양인은 상대적으로 식사를 빨리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음인과 소양인은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식을 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네 집단에 대한 사상체질별 식습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가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외식산업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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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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