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 수술

검색결과 691건 처리시간 0.031초

심장수술시 Myeloperoxidase 생성의 증가와 심장 및 폐에 대한 영향 (Increase of Myeloperoxidase Production and Effect on The Heart and Lung during Cardiac Surgery)

  • 최석철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 /
    • 제6권4호
    • /
    • pp.281-288
    • /
    • 2000
  • 심장수술에 따른 백혈구의 활성화는 여러 염증성 물질을 생성시켜 수술 후 병태생리에 깊이 관여한다. 본 연구는 심장수술 동안 백혈구의 과립성분인 myeloperoxidase의 농도 변화와 심장 및 폐에 대한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심장수술 전후로 말초혈액 총 백혈구 수 및 분획세포 수와 관상정맥 혈액의 myeloperoxidase 농도 (MPO) 및 troponin-T 농도 (TnT), 그리고 폐혈관 저항을 측정하였다. 수술 직후, 호중구 수의 상승에 기인한 총 백혈구 수의 증가가 있었고 (p<0.01), MPO 및 TnT 역시 증가하였으나 (p<0.05), 폐혈관 저항은 감소하였다(p<0.05). 수술 후, MPO는 TnT, 총 백혈구 수, 호중구 수, 그리고 심장수술 소요시간과 각각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수술 후 폐혈관 저항은 총 백혈구 수 및 호중구 수와 각각 음의 상관성이 있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들은 심장수술이 호중구로 부터 MPO 분비를 증가시키며, 유리된 MPO는 폐보다는 심장에 유해한 효과를 미칠 수 있고 호중구의 또 다른 기전이 수술 후 폐 손상에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PDF

수술 후 폐 합병증 발생의 위험 인자에 대한 연구 (A Prospective Study for Risk Factors Predicting Postoperative Pulmonary Complications)

  • 전수연;김유진;경선영;안창혁;이상표;박정웅;정성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6호
    • /
    • pp.516-522
    • /
    • 2007
  • 연구 목적 및 방법: 수술 후 폐 합병증은 심장 합병증보다 흔하고 술 후 입원기간 연장 및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합병증이다. 최근 NSQIP에서 수술 후 중요한 폐 합병증인 폐렴과 호흡 부전의 위험 인자를 제시하였으나, 복잡하고 폐기능이나 동맥혈 가스 분석 같은 기본적인 검사 소견은 고려되지 않은 면이 있다. 또한 국내 연구에서는 수술 후 폐 합병증의 위험 인자가 명확치 않다. 이에 전향적 연구로 수술 후 폐 합병증의 위험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호흡기내과로 의뢰된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폐 합병증(폐렴, 호흡 부전, 무기폐, 흉수)이 생긴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위험 인자를 비교하였다. 결 과: 22명(11.1%)에서 수술 후 폐 합병증이 발생하였고, 흉수(13명), 호흡 부전(6명), 폐렴(4명), 무기폐(2명) 순이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폐 합병증의 유의한 위험 인자는 높은 cardiac risk index, 수술 전 후 nasogastric tube 사용, 흉부/상복부 수술, 3시간 이상의 마취 시간, 술 전 11.0 g/dL 이하의 헤모글로빈으로 나타났으며,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 상 독립적인 위험 인자는 응급 수술(OR 10.306, 95% CI=1.508-70.438, p=0.017), 높은 심장 위험도(OR 16.454, 95% CI=2.720-99.521, p=0.002), 수술 종류(OR 3.814, 95% CI=1.016-14.313, p=0.047)로 나타났다.

폐 이식 수술의 10년 치험 (The 10 Years Experience of Lung Transplantation)

  • 백효채;황정주;김도형;정은규;김해균;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11호
    • /
    • pp.822-827
    • /
    • 2006
  • 배경: 폐 이식 수술은 호흡부전을 동반한 말기 폐질환 환자에서 유용한 치료방법 중의 하나로 본원에서는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측 폐 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래로 현재까지 재 이식 2예를 포함한 총 13예의 폐 이식 수술을 시행하였다. 저자 등은 그동안 환자들의 수술성적 및 합병증, 생존율 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폐 이식을 시행받은 13예, 11명의 환자(2명은 재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임상기록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남녀비는 9:4, 평균연령은 $45.2{\pm}10.7$세(범위 $25{\sim}59$세)였으며, 폐기종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5예로 가장 많았고,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한 아이젠맹거 증후군 2예, 폐섬유증, 폐고혈압, 림프관 평활근종증, 기관지확장증이 각 1예였다. 조기 합병증으로는 출혈, 이식 폐 부전, 감염이며 후기 합병증으로는 감염 및 이식 후 림프증식증이었다. 조기사망 3예를 제외한 평균생존기간은 16.5개월($2{\sim}60$개월)이었다. 재 이식 2예는 이식 폐의 기능 부전에 의하여 각각 첫 이식 후에 2주, 13개월째 시행 받았다. 결론: 폐 이식 수술 후 장기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술술기의 향상뿐만 아니라 수술 후 집중적인 환자관리를 통하여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내과적, 외과적 처치를 즉시 시행하는 것이 예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암 환자에서 합병된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수술적 치료 (Pulmonary Resection for Invasive Pulmonary Aspergillosis in Hematological Malignancy Patients)

  • 사영조;김용한;남상용;심성보;이선희;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9호
    • /
    • pp.617-623
    • /
    • 2007
  • 배경: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은 면역체계가 낮은 환자들에게 흔한 진균감염으로, 특히 백혈병으로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서는 항진균제 치료에 반응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백혈병의 치료 중 합병된 폐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하여 모두 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그의 효과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2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혈액암 질환의 진단과 함께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 진단을 받은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검토를 하였다. 환자의 의무기록을 통해 혈액암(기저질환)의 종류와 그에 따른 치료,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진단방법, 수술 전 혈액학적 상태와 처치, 수술방법,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여부, 수술 후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재발현율 및 골수이식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이 합병된 혈액암 환자 14명에서 모두 폐엽절제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후 1명의 환자에서 기관지흉막루가 발생되었으나, 기타 창상감염, 출혈 등의 위중한 합병증이나 수술 후 사망한 환자는 없었으며, 모두 백혈병치료를 지속할 수 있었다. 결론: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은 혈액암에 대한 치료 도중 종종 발생되는 위중한 질환이나, 폐엽절제술은 안전하며 효과적으로 혈액암의 치료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생각한다.

선천성 낭성 폐질환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Congenital Cystic Lung Disease)

  • 맹대현;정경영;신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4권3호
    • /
    • pp.235-239
    • /
    • 2001
  • 배경: 폐격리증, 선천성 낭성 유선종 기형, 기관지 낭종 선천성 엽기종 및 낭성 기관지 확장증 등의 폐에 발생하는 선청성 낭성 질환은 않으며 유사한 발생학적 및 임상적 양사을 가진다. 대상 및 방법: 1972년부터 1999년까지 본원 흉부외과에서 선청성 낭성 폐질환으로 수술받은 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상 기록을 통한 임상상, 치료 및 병리소견을 검토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16.2세 였고 남녀비는 17:29였다. 주 증상은 감염에 의한 발령이 11례, 호흡곤란이 10례 그리고 흉통과 가래 등이였고,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13례 였다. 질환은 폐격리증이 13례, 선청성 낭성 유선종 기형이 12례, 기관지성낭종이 12례, 낭성 기관지 확장증이 5례 그리고 선천성 엽기종이 4례였다. 수술은 단순 절계 8례, 폐구역 절제술 6례, 폐엽 절제술 31례 그리고 전폐 전제술 1례를 시행하였고 수술 사망은 폐엽 절제술은 시행한 7세된 기관지 낭종 환자로 수술직후 발생한 뇌경색으로 1례에서 발생하였으며 술후 합병증으로는 폐렴 4례와 지속적 공기누출과 농흉이 각 1례씩 이었다. 결론; 선청성 낭성 폐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진단 즉시 수술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 PDF

심방 이성체 환자의 간정맥 환류에 대한 자기공명영상 소견 (Hepatic Venous Return in Atrial Isomerism Evaluated by MR)

  • 홍용국;박영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5호
    • /
    • pp.493-500
    • /
    • 1997
  • 심방 이성체를 가지는 복합 심장 기형 환자에서 n시행시 간정맥 환류의 형태를 분석하고 전대정맥폐단 락술시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bnl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 자 하였다. 22명의 이성체(좌이성체 9명,우이성체 13명)를 가진 복합 심장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m을 시행하여 간 정맥이 심방으로 환류되는 개구(opening)의 수와 위치, 하대정맥과의 연결 등을 조사하였다. 전대정맥폐단락 (total cavopulmonary shunt)을 시행한 6명의 환자에서 간정맥환류에 대한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체동맥 산소 분 압을 비교하였다. 9명의 모든 좌이성체 .환자에서 하대정맥 단절이 있었고 간정맥은 심방으로 직접 연결되었다. 이 중 1예에 서 간정맥이 두개의 개구를 통하여 땅측 심방으로 각각 환류되었다. 13명의 우이성체 환자중 1예에서는 모든 간 정맥은 하나의 개구를 통하여 하대 정맥과는 분리되어 심방으로 연결되었다. 4예에서는 일부의 간 정맥은 하대정맥과 연결되어 심방으로 들어갔고 일부의 간정맥은 직접 심방으로 연결되었다. 전대정맥폐단락 수술 을 시행한 6예 중 심방으로 연결되는 하대정맥 또는 간정맥의 개구가 하나인 경우나 2개 嗤\ulcorner같은 쪽 심방 에 위치한 4예는 심방내 터널 형성에 의해 모든 간정맥에서 환류되는 혈액이 폐순환을 할 수 있게 수술하였 고 수술 1주후 체동맥 산소 포화도는 평균 91.5%였다. 간정맥 또는 하대정맥의 개구가 2개이며 심방의 양측 으로 각각 연결된 2예중 1 예에서는 간정맥의 일부만 폐순환을 할 수 있게 수술하였고 1예는 수술후 로든 간정맥혈이 폐 순환을 거치지 않게 되었다. 이들의 수술 1 주후 체동맥 산소 포화도는 각각 88.6%와 90%였 다. 심방 이성체 환자에서 다양한 간정맥 환류 기형이 자주 동반되며 간정맥 환류 이상을 수술 전에 발견하는 것이 전대정맥폐단락 수술시 간정맥의 폐순환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m은 복합 심장 기형을 가 진 이성체 환자에서 간정맥 환류를 고사하는데 유용하다.

  • PDF

수술 전 폐혈관 유순도가 심장 외 도판을 이용한 Fontan 수술 후 늑막 삼출 기간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ulmonary Vascular Compliance on the Duration of Pleural Effusion Duration after Extracardiac Fontan Procedure)

  • 윤태진;임유미;송광재;정성호;박정준;서동만;이무송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8호
    • /
    • pp.579-587
    • /
    • 2006
  • 배경 : 단심실 교정을 시행함에 있어 수술 전 위험 인자가 많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수술 후 장기간의 흉관 배액, 단백 소모성 장질환, 폐혈관 색전증, 사망 등의 불량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단심실 교정에 대한 기존의 위험 인자 분석은 수술 결과를 예측함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저자 등은 폐혈관 유순도를 새로이 정의하고, 낮은 폐혈관 유순도가 수술 후 흉관 배액 기간을 길게 한다는 가설을 세워 이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심장 외 도관을 이용한 단심실 교정을 받은 총 96 명의 환자들의 기록을 후행적으로 분석하였다. 동 기간 중 기존의 단심실 교정을 심장 외 도관으로 교체한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수술 후 늑막 삼출 기간의 위험 인자 분석에는 12가지 수술 전 위험 인자들을 지수화한 Fontan risk score (FRS) 및 기타 다양한 수술 전, 수술 중 위험 인자들을 포함시켰으며, 본 연구를 위하여 전기로 analogue를 폐순환에 적용하여 계산된 폐혈관 유순도 (pulmonary vascular compliance, PVC, $mm^2/mmHg/m^2)$를 위험인자로 추가하였다. 전기 회로 analogue에 의하면 PVC는 폐동맥 지수 (pulmonary artery index, $mm^2/m^2$)를 총폐저항 (total pulmonary resistance, Wood $Unit{\cdot}m^2$) 및 폐 혈류량 (pulmonary blood flow, $L/min/m^2$) 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되며, 이는 폐혈관의 크기와 저항, 폐 혈류량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변수라고 할 수 있다. 결과 변수인 흉관 거치 기간은 자연로그를 취해 정규 분포화하고 이를 log indwelling time (LIT)으로 정의하였으며, 분석 대상 위험 인자들과 LIT 의 관계에 대한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조기 사망은 없었고 만기 사망은 4 명 (4.2%)이었으며, 단심실 교정시 fenestration이 추가된 경우는 1예 있었다(1 %). 수술 전 PVC, 흉관 거치 기간, LIT는 각각 ${6{\sim}94.8\;mm^2/mmHg/m^2}$ (중간값:24.8), $3{\sim}268$일 ( 간값 : 20 일 ), $1.1{\sim}5.6$ ( 평균: 2.9, 표준 편차: 0.8) 이었다. 단변 수 분석상 FRS, PVC, 체외 순환시간 (CPB) 및 술 후 12 시간째의 중심 정맥압 등이 LIT와 연관되었으나, 다변수 분석상 PVC (p=0.0018) 및 CPB (p=0.0024)만이 독립적으로 LIT를 예측하였다. 두 변수는 LIT 변이에 대하여 21.7%의 설명력이 있었으며, 두 변수를 이용한 회귀 분석식은 다음과 같았다. LIT=2.74-0.0158 PVC+0.00658 CPB. 결론: 새로이 정의된 폐혈관 유순도는 심장 외 도관을 이용한 단심실 교정 후의 흉관 거치 기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예측 인자로서, 수술 전 위험 인자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폐합병증을 동반한 심한 면역저하 환자에서 폐생검술의 유효성 및 위험성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Risk and Benefit of Open Lung Biopsy in Severe Immunocompromised Patients with Pulmonary Complications)

  • 이호석;이성호;김관민;심영목;한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4권7호
    • /
    • pp.539-546
    • /
    • 2001
  • 배경: 면역저하 환자에게 발생하는 폐 합병증은 흔히 치명적이다. 폐생검술과 같은 침습적인 진단 술기의 위험도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상 양상과 방사선 영상 소견에 근거하여 경험적인 치료가 적용된다. 그러나 최근 수술 술기와 수술 전후의 환자 관리의 발전으로 인해 술기와 연관된 위험도는 줄어든 실정이다. 이에 폐합병증을 동반한 심한 면역저하 환자에서 시행된 폐생검술의 위험성 및 유효성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6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폐합병증을 동반한 면역저하 환자 42명에서 43례의 폐생검술을 실시하였다. 면역저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고(1, 혈액학적인 질환으로 인해 화학요법이나 다른 치료를 동반하여 받은 경우, 2. 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3. 1 개월 이상의 스테로이드 복용, 4. 원발성 면역결핍 질환), 이상의 면역저하 환자에서 새로운 폐합병증을 동반하고 1 주간의 경험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급속하게 진행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저 질환은 혈액학적 질환(31명), 이식 수술 환자(3명), 고형암으로 인한 화학요법(2명)등이었으며 수술은 개흉술이나 video-aided thoracoscopic surgery (VATS)를 통하여 이루어 졌다.

  • PDF

일측 폐 이식 후 발생한 이식편 부전으로 양측 폐 재이식을 시행한 1예 보고 (Successful Bilateral Lung Retransplantation in a Patient with Primary Graft Failure Following a Single Lung Transplantation)

  • 황정주;정은규;김재호;이두연;백효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6호
    • /
    • pp.490-494
    • /
    • 2006
  • 말기 폐질환 환자에서 폐이식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나 원발성 이식부전은 아직도 이식 후 합병증과 사망률 증가의 주 요인이 된다. 폐기종으로 진단된 52세 남자 환자가 지속적 호흡기 치료 및 기관절개 상태에서 좌측 폐이식 수술을 시행 받았다. 본 환자는 이식술 후 발생한 원발성 이식부전으로 호흡기 발관이 불가하여 재이식이 결정되었다. 환자는 인공심폐기 하에 순차적으로 양측 폐이식 수술을 시행 받았으며 현재 퇴원하여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폐이식 수술 후에 발생하는 이식부전이 있으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재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예후에 중요하다.

우측폐 중엽에 발생한 원발성 악성 흑색종 - 수술 치험 1예 - (Primary Malignant Melanoma of the Lung - 1 case report -)

  • 김동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4호
    • /
    • pp.289-292
    • /
    • 2003
  • 폐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흑색종은 매우 드문 종양으로 문헌상으로 수 십 예의 결과만 보고되고 있다. 본 저자는 우측폐중엽에 발생한 원발성 악성 흑색종 1예를 치험하였는데 환자는 65세 된 남자로 객담을 동반한 기침으로 내원하여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상 우측폐 중엽에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경피적 폐생검상 악성 흑색종이 확인되었고 bone scan상전이 소견은 없었으며 피부 및 안구 검사상 전이의 증거가 없었다. 환자는 원발성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하고 우측폐 중엽 절제술을 시행하였는데 약 4.5$\times$3 cm의 종괴가 우측폐 중엽에서 관찰되었으며 주변의 임파절을 함께 박리 하였다. 수술 중 특이 소견은 없었으며 수술 3일째 흉관을 제거할 수 있었고 병리조직 검사상 기관지 주변부의 임파절 전이가 확인되어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기획하고 수술 10일째 퇴원하였다. 환자는 현재 24개월째 외래를 통해 추적관찰 중인데 재발 및 전이의 증거 없이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