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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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연기념물 멸실신고로 본 자연유산 현황 (A Current Status of Natural Heritage Using the Bird's Carcasses in South Korea)

  • 이성경;신용운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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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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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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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천연기념물 중 야생조류의 폐사체 현황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신고된 천연기념물의 폐사체는 총 38종 5,036개체이었다. 2020년에 34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폐사하였고 2019년에 1,095개체로 가장 많은 개체수가 기록되었다. 가을철에 가장 많은 종수가 확인되었고 가장 적은 개체수가 확인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여름철에 적은 종수와 가장 많은 개체수가 확인되었다. 연중 11월이 가장 많은 종이 폐사하였고 6월에 가장 많은 개체가 폐사하였다. 전체 폐사체 중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가 약 20%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수리부엉이(Bubo bubo), 솔부엉이(Ninox scutulata), 소쩍새(Otus sunia), 참매(Accipiter gentilis), 독수리(Cinreous Vulture), 새매(Accipiter nisus) 등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봄철과 여름철은 국내 번식하는 종이 폐사체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겨울철에는 큰고니, 독수리 등 월동개체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천연기념물의 멸실신고는 사람에 의한 신고로 폐사체 현황만으로는 천연기념물의 국내 군집특성을 파악할 순 없으나, 야행성으로 자세한 조사가 수행되지 않은 올빼미목의 국내 개체수 파악과 국내 천연기념물 폐사체 현황 자료의 제공으로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저성 피부염(壞疽性 皮膚炎)

  • 김순재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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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통권1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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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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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상처를 통하여 본 병원체의 침입을 받으면 혈유를 따라 전신에 순환하며 패혈증 및 독성이 생겨 폐사를 가져오므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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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렁쉥이 대량폐사에 대한 용존산소의 영향 (The Effect of Dissolved Oxygen on the Estival Mass Mortality of sea squirt, Halocynthia roretzi(Drasche))

  • 라기환;이채성;최우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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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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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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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8년 여름철의 장기간 가뭄 및 고수온으로 남해안 일원에서 우렁쉥이 대량폐사가 일어났으나 폐사체의 대부분이 2년산인 것이 특이하여 그 원인을 밝히고져 환경요인 중 산소농도와 폐사상황을 조사하고 실내에서 수온 및 염분에 대한 내성시험과 함께 개체별 산소소비량에 중점을 두어 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렁쉥이 폐사는 고수온기인 8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월에 최대에 달했고 폐사율은 용존산소농도가 3.79ml/l로 최저치를 보인 남해 미조어장에서 $74.3\%$로 가장 높았으며 미륵도, 한산어장 순이었다. 20일간 고수온 내성시험에서 수온 $25^{\circ}C$일때 $30\%$ 폐사되었으나 $27^{\circ}C$이상에서는 전량폐사하였고 염분은 30이상되면 폐사와 무관하였다. 우렁쉥이의 산소요구량은 온도가 높을수록, 단위중량에 대한 개체가 작을수록 즉 3년산에 비해 2년산이 높았으며 질식을 방지하기 위한 최저산소 요구량은 $20^{\circ}C$에서 3.7ml/kg/h, $25^{\circ}C$에서 6.3m1/kg/h로 수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우렁쉥이의 대량폐사는 고수온에 의한 대사장애가 있던 중 우렁쉥이 군집의 산소요구량에 대한 수중의 용존산소가 불충분하여 대량폐사를 가중시킨 것 같으며 1년산이나 3년산에 비해 2년산의 대량폐사는 군집의 산소요구량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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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태계에서 ZnO, TiO2나노입자 응집체가 물벼룩(Daphnia magna)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aphnia magna on Nanoparticle(ZnO, TiO2) Aggregates in Aqueous System)

  • 이하늘;이병우;박찬일;김무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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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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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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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정제되지 않은 ZnO 및 $TiO_2$나노입자를 M4배지에 노출시켜 두 나노입자가 어느 정도 크기의 응집체로 변화되는지를 살펴보고 또한 두 나노입자가 수생태계 생물종인 Daphnia magna에 어떠한 영향을 초래하는지 유영저해 및 폐사율을 통해 살펴보았다. ZnO 및 $TiO_2$나노입자의 분말상태 크기는 각각 20 nm와 40 nm였지만, M4배지에서는 1333 nm와 1628 nm로 약 40~70배의 크기로 응집되었다. 유영저해의 경우 ZnO와 $TiO_2$나노입자 모두 시간 및 농도가 높아질수록 D.magna가 유영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ZnO나노입자가 $TiO_2$나노입자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율의 경우 ZnO나노입자에서는 시간 및 농도가 높아질수록 폐사되는 비율이 높았으며, $TiO_2$나노입자에서는 72시간이 경과된 시점의 10 ppm 이상의 농도에서 폐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나노입자가 해양에 유입됨으로 인해 원래의 크기에 비해 응집되어 증가되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또한 그 응집체로 인해 수생태계 생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절기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대량폐사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summer mortality of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in Korea)

  • 최혜승;명정인;박명애;조미영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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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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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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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8-9월 통영시 한산도, 미륵도, 거제시 해역에서 대량 폐사된 조피볼락의 폐사원인을 조사한 결과, 병원체는 연쇄구균이 3.8-35.8%, 칼리구스충이 1.9-33.7%, 아가미흡충이 17.7-26.9% 검출되었으며, 전 개체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각 장기별 세로이드 관찰 결과, 간, 신장 및 비장 등의 조혈기관에 갈색 및 검은색의 세로이드가 관찰되었다. 폐사가 제일 먼저 발생한 통영시 한산면 용초해역에서 폐사발생 약 20일전에 표층 22.3${^{\circ}C}$, 저층 18.3${^{\circ}C}$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폐사발생 약 5일전에 표층 25.8${^{\circ}C}$, 저층 24.7${^{\circ}C}$로 수온 약층이 완전 소멸된 수온이 상승한 상태였다. 거제시 남부면 해역의 조피볼락 대량폐사는 8월 18일 태풍 우쿵 발생 직후 수온약층이 소멸됨에 따라 19${^{\circ}C}$의 수온이 5일만에 27${^{\circ}C}$까지 급상승하였다가, 8월말에 22.9℃로 하강하였다가 5일만에 25.9${^{\circ}C}$로 상승하는 등 고수온역에서 수온변화가 많았던 것이 특징이었다. 따라서, 2006년 하계에 발생한 통영 및 거제해역의 조피볼락 대량폐사는 태풍 우쿵 발생 이전에 생성되었던 수온약층이 소멸되면서 3.0-6.7${^{\circ}C}$의 수온 급상승으로 27${^{\circ}C}$의 고수온 환경이 약화되어 있던 조피볼락에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생리대사 및 저항력의 약화로 폐사가 발생하였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서해산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토사 배출 조건 (Sand Elimination in Shortnecked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Harvested from Western Coast of Korea)

  • 송기철;목종수;강창수;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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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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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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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주요 패류인 바지락의 토사 배출률을 최적화하기 위하여 토사 배출에 관여하는 환경인자의 영향과 토사 배출에 따른 해수의 pH 및 용존 산소의 변화, 그리고 바지락에 대한 세균학적 조사, 폐사율 및 토사 잔존유무를 검토하였다. 바지락의 토사 배출에 있어서 해수 온도의 영향을 보면 수온 $23^{\circ}C$에서 가장 양호하여 48시간 후에 $97.9\%$가 배출되었으며, 염분농도는 $32.9\~40\%_{\circ}$에서 가장 양호하여 48시간 후에 $94.7\~97.1\%$가 배출되었다. 또한 pH의 영향을 보면 pH 9.0에서 가장 많은 양이 배출되어 48시간 후에 $98.0\%$가 배출되었으며, 자연해수인 pH 7.9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바지락은 해수를 유수시키지 않고 12시간마다 해수만 교환한 시험구에서는 48시간 경과후 $2\~24\%$의 폐사체가 발생하였으나, 유수 시킨 시험구에서는 48시간까지 폐사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모든 시험구에서 36시간 이상 경과시 대부분의 토사가 배출되었다. 바지락의 토사 배출을 위한 최적 해수 공급 조건은 바지락에 대한 해수 비율이 3,000과 4,000 L/shellfish $m^3$일 때에는 해수를 150L/min./shellfish $m^3$ 이상, 6,000과 8,000 L/shellfish $m^3$일 경우에는 해수를 100L/min./shellfish $m^3$ 이상 공급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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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Channa arga 자어에서 분리한 Rhabdovirus 유사 병원체 (Isolation of rhabdovirus-like from fry of the fry of the snakehead fish, Channa arga)

  • 김수미;홍미주;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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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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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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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3~2004년 봄, 대량 폐사한 가물치 자어 (부화 후 15~30일령)에서 랩도바이러스 유사 병원체를 분리하였다. 분리 바이러스주는 EPC cell과 SSN-1 cell에서 잘 증식하는 반면 FHM cell에는 감수성이 없었고 감염된 EPC cell에서 전형적인 랩도바이러스 모양의 탄환형 바이러스 입자 (45×100 nm)를 다수 관찰할 수 있었다. 분리 바이러스주의 증식 적온은 20~25℃이었고, 15℃이하에서는 증식할 수 없었으며, 30℃ 이상에서는 증식하지는 않았으나 초기 감염가를 유지하였다. 분리 바이러스는 15일령 및 40일령의 가물치 자치어에서는 침지 감염에서 병원성이 높은 반면, 90일령 이상의 중간 육성어에서는 폐사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복수를 동반하는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병증예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관찰

  • 허민도;강형길;최희정;정현도;조병열;박정희;이월라;이무근
    • 한국수의병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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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의병리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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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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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2000년 4월 1일 경, 경북 구룡포소재 넙치양식장에서 임상적으로 채색흑화 및 복수의 저류를 동반하며 1 주일만에 총 10 만미 중 약 2%(2,000미)가 급성 폐사하는 질병이 발생하였다. 발병 당시의 수온은 13~14$^{\circ}C$, 염분농도는 32~33$ extperthousand$로 측정되었다. 세균검사 및 외부기생충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본 질병은 저수온기 넙치에서 발병하는데, 작년 4월에 발증예가 실험실로 의뢰된 적이 있으며 올해에는 2월 말경부터 경북 포항 및 남해 상주에서도 발증ㆍ폐사되기 시작하여 넙치 양식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따라서 이들 질병예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하였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고 가능 원인체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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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의 미동정 진균 기생증 (A Mycosis of Unidentified Fungi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김위식;백근식;김두운;서중경;오명주;강소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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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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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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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2014년 넙치 치어를 사용하여 실험하는 과정에서 폐사가 발생하였다. 병어는 외관상 특이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아가미에서 많은 양의 균사가 관찰되었다. 기생충과 세균은 병어로부터 분리되지 않았다. 진균에 감염된 넙치와 건강한 넙치를 혼합 사육한 결과, 건강한 넙치는 7일이내에 100% 폐사되었고 폐사어는 아가미에 진균이 심하게 감염되어 있었다. 병리조직학적 검사 결과, 아가미의 새엽, 새판 및 새파 주위에 균사체와 다수의 균사가 관찰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 넙치의 폐사는 진균 감염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