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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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와 당뇨환자에서 흉막염 발생의 비교 (Incidence of Pleurisy in Diabetics and Hypertension Patients)

  • 오해림;김민준;유희상;김인식;신성화;이은정;강상순;현성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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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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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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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흉막염은 폐를 둘러싸는 흉막에서의 염증이다. 흉막염은 바이러스 감염과 결핵균 감염을 포함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한다. 본 연구에서는 흉수천자를 실시한 입원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흉막염과 고혈압, 당뇨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자 136명 중에서 고혈압이나 당뇨가 없는 정상인은 47.8%, 고혈압 32.3%, 당뇨 7.4%, 고혈압 및 당뇨 12.5%의 분포를 보였다. 흉막염 유무에 따른 정상인 그룹과 고혈압 그룹 간의 오즈비는 2.524이며 이의 95% 신뢰구간은(1.050, 6.069)로 1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므로 고혈압이 흉막염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정상인 그룹과 당뇨 그룹 간의 오즈비는 4.417이며 95% 신뢰구간은(1.101, 17.714)로 1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당뇨가 흉막염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고혈압과 당뇨질환은 흉막염의 발병과 관련성이 있다.

폐포자충증에 대한 이종항혈청 내 1gG 항체의 예방 및 치료효과 (The effect of heterogeneous hyperimmune IgG antibody on prophylaxis and treatment of Pneumocystis carinii infection in rats)

  • 이미정;조상록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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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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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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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폐포자충증에 대한 이종항혈청의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검증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횐쥐 (위스타)를 15마리씩 나누어 9개 실험군을 설정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로 면역억제시켜 폐포자충의 감염을 유발하였다. 흰쥐 유래의 폐포자충 조항원을 토끼에 투여하여 얻은 면역혈청 중에서 IgG 항체만을 분리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각 실헙군에 따라 면역억제 시작 2주전부터 억제 후 6주후 사이에 면역항체 주입을 시작하였고, 주 2회씩 7곤주 동안 주입하였다 대부분의 실험군에서는 면역항체를 일회에 0.4 ml (단백질량 0.976 mg)씩 주입하였고, 용량에 따른 예방 및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0.2 ml (단백질량 0.488 mg)와 0.6 ml (단백질량 1.464 mg) 주입 실험군을 설정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별로 실험기간인 7틱주간 살아남고 폐에 세균감염이 없는 흰쥐 2-12마리에서 결과를 얻었다. 폐도말검사 결과 모든 개체에서 폐포자충이 확인되었고, 실험군에 따라 포낭형 수의 평균이 최저 13.5 (3군)에서 최고 52.5 (1군) 사이에 있었다. 통계학적인 검증 결과 기준이 되는 1군에 비하여 유의한 병원체의 감소가 확인된 실험군은 0.4 nU의 항체를 주 2회씩 7주간 주입한 3군, 5주간 주입한 4군, 3주간 주입한 5군과, 0.2 U를 7주간 주입한 8군이었다. 면역항체를 0.4 ml씩 9주간 주입한 2군과 항체를 0.6 ml씩 7주간 주입한 9군은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 항체는 폐포자충의 표면에 있는 주항원 당단백질인 MSG (m3iorsurfaceycoprotein) 중에서 40-55, 92, 116, 200 kDa 분획과 주로 반응하였다. 이들 항원 분획이 숙주의 방어기전과 관련된 항체를 유발하는 항훤이며, 이 항원자극에 의하여 형성된 이종항체가 흰쥐의 폐포자충 감 염초기에 수동면역의 효과가 있어 예방이나 치료에 활용될 수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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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토끼 바이러스성 간염의 병리학적 관찰 (A pathological observation on the experimental rabbit viral hepatitis)

  • 정종식;권영란;이차수;신태균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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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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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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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국내에서 발생된 토끼 virus성간염의 병리학적 소견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하여 2~14개월령의 재래토끼에 간염에 이환된 토끼의 간조직 유제를 접종한후 임상 및 병리학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접종한 30마리중 90%인 27마리가 감염되어 접종후 96시간이내에 폐사되었고 2~3월령 3두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았다. 임상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체온상승, 연변 등이 나타났고 3두에서는 비강내로부터 혈액성 포말이 관찰되었다. 부검소견으로는 장기의 충출혈, 간장의 변성이 전예에서 관찰되었고 소장의 카타르성 장염과 방광내 혼탁한 뇨충만도 관찰되었다. 광학현미경적 소견으로는 간괴사가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폐사된 27두 전예에서 관찰되었고, 출혈빈도는 폐가 가장 많았고 심장, 간장, 비장, 신장 및 흉선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혈이 관찰되지 않은 예에서도 간의 괴사소견은 현저하였다. 소장의 카타르성 장염과 뇌의 혈관주위 임파구 침윤도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질병에서 출혈소견은 개체에 따라 변화가 심하였으나 중요한 소견은 간염으로 나타났고 원인 virus는 일차적으로 간에 친화성을 가지며 동시에 viremia를 일으켜 전신장기에 출혈을 야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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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 충체 부위별 항원성에 대한 면역 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eal study on the antigenicity of body compartments of Payugonimus westermani)

  • 이순형;성숙환;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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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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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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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폐흡충 감염시 숙주 말초혈액에는 많은 항체가 생성되므로 각종 면역학적 진단에 이용되 고 있다. 그러나 이들 항체가 폐흡충 충체 구성 요소 중 주로 어느 기관(또는 구조물)에 대한 항체 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된 바 없었다. 이 연구는 면역 조직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폐흡충 충체 의 부위별 항원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충체 절편 표본에서 흡반, 표피, 피극, 난황선, 장, 자성 및 웅성 생식기, 충란 등의 항원성을 비교 관찰한 것이다. 충체 표본으로는 감염 11∼20주 된 고양이의 폐조직에서 충낭(WOrm capsule)을 적출하여 포르말 린 고정 및 파라핀 포매한 것을 4㎛ 두께로 영아 사용하였고, 항혈청(1차 항체)으로 감염 11∼20 주 된 고양이 혈청을, 2차 항체로 peroxidase-conjugated goat anti-cat IgG를 사용하는 간접 면역 대소 염색법(indirect immunoperoxidase staining technique)을 이용하였고, 진한 황색 또는 황갈색으로 염색되면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항체의 희석 농도는 1차 항체 1 : 500~1 : 2,000, 2차 항체 1 : 200~1 : 500으로 하였고 10회 이상 반복 염색하였다. 실험 결과 장 상피의 표면(intestinal epithelial border), 장 내용물, 난황선(vitelline glands) 및 충낭 내의 충란(eggs in worm capsule) 등이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자궁 내 충란 및 충체 실질 조직 중 일부도 약하지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흡반(suckers), 표피(tegument), 피극(spines), 표피하세포(subtegumental cells), 장 상피세포의 세포질, 웅성 생식기관 및 난소 등은 음성 반응 을 나타내었다. 항원성의 강도를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장 상피의 표면, 장 내용물, 충낭 내의 충란, 난황선, 자궁 내 충란, 충체 실질조직의 순이었다. 항원성이 강한 장 상피층 및 장 내용물은 1차 항체 1 : 4,000(2차 항체 1 : 200)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충체 실질조직 중 일부는 1차 항체 1 : 500의 고농도(2차 항체 1 : 200)에서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폐흡충 감염시 나타나는 혈청의 항체 반응은 충체의 배설물과 충 낭 주위에 산출된 충란에 의해 가장 강력히 유발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들이 충낭을 벗어나 숙주 조직으로 총수되는 가장 중요한 항원성 물질이 아닌가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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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폐렴 환아에서 아토피 소견이 폐렴의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topic Findings on Severity of Pneumonia in Children with 2009 Pandemic Influenza A (H1N1) Infection)

  • 김종희;김현정;강임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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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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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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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신종 인플루엔자 A (H1N1)는 2009년 4월 멕시코, 미국 등에서 확진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국내에서도 5월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미국의 한 보고에 의하면 폐렴이 입원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입원환자 중 천식이 가장 흔한 기저질환으로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2009 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감염에 의한 폐렴 환아에서 천식을 포함한 아토피 소견이 폐렴의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9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빈호흡, 저산소증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흉부 방사선상 폐침윤이 있고 청진상 수포음을 가진 폐렴으로 입원한 환아 중 비인두 분비물 도말을 이용하여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법(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에 의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확진된 환아 74명을 대상으로 2005년 WHO의 폐렴의 중증도 분류에 따라 중증군과 비중증군으로 분류, 각 군에서 천식병력을 포함한 아토피 소견 및 검사실 소견 등을 비교하였다. 항원감작은 Pharmacia UniCAP system을 이용 집먼지진드기(D. pteronyss, D. farinae), Cat fur, Dog hair, Ragweed, Alternaria, Egg white, Soybean 등 8종의 흡입 및 음식 항원에 대한 특이 IgE를 검사하여 1가지 이상의 항원에 양성일 때 아토피 소견 양성으로 하였다.결 과:대상 환아 74명의 평균 연령은 $5.8{\pm}2.4$세로 나타났고, 중증군이 34례(45.9%), 비중증군이 40례(54.1%)를 차지하였고, 남녀 비는 양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 가장 흔하였고, 구토, 설사, 비루, 호흡곤란 순으로 나타났다. 징후로는 천명이 가장 흔하였고 중증군에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기관지 폐렴이 가장 흔하였고 두 군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검사학적 소견 중 림프구감소증(<1,000/mm3 ), CRP의증가 및 CPK (>240 U/L), D-dimer (>500 mcg/L)의 증가가 중증 폐렴군에서 각각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비만(BMI >95 percentile)이 중증 폐렴군에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기관지 천식의 과거력은 36례(48.6%)에서 있었고 입원 당시 천명의 동반은 58례(78.4%)에서 볼 수 있었으며 천식 과거력 및 천명의 동반이 각각 중증 폐렴군에서 각각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다. 혈중 호산구 및 항원 감작 빈도 역시 중증 폐렴군에서 각각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으나, 혈중 IgE의 의미 있는 증가는 볼 수 없었다. 중증 폐렴을 일으킬 위험도, OR (95% CI)는 비만(BMI >95 percentile)이 6.8 (1.4-34.3), 호산구증가증이 11.3 (3.3-38.1), 림프구의 감소가 10.9 (3.6-33.1), 환아의 천식병력이 3.41 (1.3-8.9), 알레르기 비염 병력이 OR 3.6 (1.4-9.5), 부모의 천식이 OR 5.8 (1.1-29.8), 부모의 알레르기 비염이 OR 3.0 (1.1-7.8), 청진 상 천명음 19.8 (2.5-160.1), 흡입 항원 감작시 4.2 (1.4-12.4)로 나타났다. 결 론: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감염에 의한 폐렴 환아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과거력과 가족력, 흡입 항원의 감작을 포함한 아토피 소견이 폐렴의 중증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7형 아데노바이러스 폐렴 후 발생한 폐쇄 세기관지염 1례 (A case of bronchiolitis obliterans developed after adenovirus type 7 pneumonia)

  • 박효간;이소연;김영호;오필수;김재윤;정윤석;강춘;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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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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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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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폐쇄 세기관지염은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홍역바이러스, 폐렴미코플라스마,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특히 3, 7, 21형 아데노바이러스의 경우에는 급성기의 심한 폐증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합병을 남길 수 있다. 이에 7형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심한 폐렴 후, 만성적인 기침 및 호흡기 증상을 가진 환아를 HRCT를 통해 폐쇄 세기관지염으로 진단하였고, 이후 흡입 스테로이드와 흡입 기관지확장제를 통해 증상을 조절한 1례를 경험한 바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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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ipede Scolopendra subspinipes multilans L. KOCH로부터 정제된 항균 물질 Centipedin의 항균 Spectrum 및 작용 Mechanism 연구 (Antibiotic Spectrum and Mechanism of Centipedin)

  • 김기태;홍사원;원호식;김효준;박경배;조기승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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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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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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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지네 Scolopendra subspinipes multilans L. Koch로부터 정제한 Centipedin의 gram-negative, gram-positive bacteria 및 fungi에 대한 광범위 항균 spectrum을 조사하였으며 액체배지를 사용하여 각 균주에 대한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s(MICs)값을 측정하였다. 인체의 기관중 주로 폐에 감염되는 gram-negative bacteria인 Klebsiella pneumoniae ATCC 8308 균주에 대한 MIC값이 $2{\mu}g/ml$로서 가장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화농균인 Proteus vulgaris NRRL B-123 균주에 대해서도 MIC값이 $16{\mu}g/ml$로 비교적 높은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항균제로서의 작용 mechanism을 시험한 결과 prokaryotic RNA transcription을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 Human blood leukemia(HL-60)와 mouse B lymphocyte myeloma cell 등의 동물세포에 대한 Centipedin의 cytotoxicity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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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에서 외과적 요법의 장기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500예 보고- (Long-Term Result of Surgical Treatment for Esophageal Cancer -500 cases-)

  • 임수빈;박종호;백희종;심영목;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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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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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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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본 연구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원자력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500명의 식도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휴향적 방법을 통해 조기 및 장기성적, 재발양상, 예후인자 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대상환자 중에서 발병암이 있는 경우, 인두식도 경계부위나 위식도 경계부위 암, 고식적 우회술 또는 인공식도 삽입예 그리고 시험적 개흉술이나 개복술 만을 시행한 경우는 제외 시켰다. 식도 절제는 대부분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Ivor Lewis 술식을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문합은 stapler를 사용하였다.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은 1994년 8월부터 시행하였고 그 이전에는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을 하였다. 96.8%에서 위를 식도 대체장기로 사용하였고 경부에서 절제 및 재건술을 시행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식도재건은 후종격동을 통해 시행하였다. 결과: 474예(94.8%)가 편평상피 세포암이었고 대부분(58.2%)은 중부식도에 위치하였다. 술후병기는 47.4%가 stage III이었고 25%가 stage IIA이었다. 392예에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였고 74예는 고식적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식도열공을 통한 식도절제술과 경부에서의 유리공장 이식술을 시행한 34예는 위분류에서 제외하였다. 술후 유병율은 38.4%이었고 수술 사망률은 5.8%로 호흡기 감염, 문합부 유출이 주요 원인이었다. 대상환자의 99.8%에서 추적은 가능하였고 수술사망 예를 포함한 전체환자의 1, 2, 5년 생존율은 각각 63.5%, 38.9%, 19.4% 이었다.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 그룹에서의 1, 2, 5년 생존율이 60.7%, 35.9%, 16.9%이었으나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그룹에서는 1, 2, 4년 생존율이 70.2%, 46.5%, 30.9%이었다. 근치적 절제의 경우는 1, 2, 5년 생존률이 69.4%, 43.9%, 21.9%이었고, 고식적 절제의 경우는 37.8%, 17.6%, 7.3%이었다. 수술사망을 제외한 근치적 절제술과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을 함께 시행한 경우의 4년 생존율은 35.6%이었다. 수술후 재발은 226예에서 발견되었고 주로 국소임파절(69%; 경부, 종격동, 복부)이었으며, 전신재발은 간, 폐, 뼈, 뇌 등의 순이었다. 결론: 저자들은 적절한 술후 환자관리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근치적 절제와 광범위한 임파절 절제가 장기성적의 향상에 필수적 요소이고, 진행된 식도암에 있어서는 보다 효과적인 보강적 복합치료가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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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후 발생한 아스페르길루스증-2례 보고- (Pulmonary Aspergillosis in Cardiac Transplant Patients -The Report of Two Cases)

  • 박국양;김희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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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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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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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아스페르길루스 감염증은 드물기는 하지만 면역 억제된 상황에서는 비교적 잘 발생하며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구 또는 정맥내 치료제가 있기는 하지만 합병증이 많고 장기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에 따라서는 외과적 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세종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실시한 15례의 심장이식환자중 2 례의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을 경 험하였기 에 보고하는 바이다. 두 환자 모두 나이와 수술시기가 비슷하였 으며 수술후 약 3주후 외래에서 흉부 X-선상 폐병변을 발견하였다 경피적 천자생검상 Aspergillus fumigatus로 확인되어 정맥내 Amphotericin B와 경구용 Itraconazole을 병용한 항진균제요법을 실시하 였으며 두번째 환자는 병변이 우하엽에 국한되어 외과적 절제술을 병용하였다. 첫번째 환자는 이식후 14개월째 양호한 상태로 추적중이며 두번째 환자는 치료 완료후 3개월째 비세포성 거부반응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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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산구성 폐렴 1예 (A Case of Acute Eosinophilic Pneumonia)

  • 이기훈;조철호;고광곤;문태훈;장동섭;박찬섭;김진주;김준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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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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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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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만성 호산구성 폐렴은 잘 알려진 질환이나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아직 잘 정의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최근 보고 예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급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에 대한 모형들도 제시되고 있다.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일반적으로 만성 호산구성 폐렴과는 달리 1개월내의 빠른 임상 경과와 스테로이드에 대한 빠른 반응, 치료후 재발이 없는 것등을 특징으로 한다. 저자등은 평소 건강하던 중 호흡곤란, 기침, 발열등의 급성 호흡기계 증상으로 내원하여 흉부 X-선상 양측 폐야 전체에 결절성 혼탁과 감염의 증거없이 말초 혈액상 호산구 증다증을 보인 환자에서 기관지 폐포 세척술과 경기관지 폐생검으로 확진된 급성 호산구성 폐렴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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