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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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STATS 모형을 이용한 도암댐 유역의 산림 파편화 분석 (Landscape Analysis of the Forest Fragmentations at Doam-Dam Watershed using the FRAGSTATS Model)

  • 허성구;김기성;안재훈;윤정숙;임경재;최중대;신용철;유창원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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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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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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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도암댐 유역은 인간의 개발행위에 따른 산림지역 파편화로 인해 산림지역의 상당부분이 농업/도시 지역으로 변화되어 왔다. 이러한 토지이용변화로 인해 하류 수역에서는 많은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토지이용변화가 도암댐 유역내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인 분석 툴을 이용하여 수계단위로 분석한 예는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림의 파편화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경관분석 프로그램인 FRAGSTATS를 이용하였다. 복잡한 계산식으로 구성된 경관지수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FRAGSTATS 프로그램은 경관분석에 많이 이용해 왔으나, 각 경관지수별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FRAGSTATS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가 이를 이용하여 정량적 경관분석을 수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관 파편화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가상적이면서 단순화된 경관을 구성하여 경관지수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기술된 경관지수를 이용하여 도암댐 유역내에서 산림 파편화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총 19개 소유역중 S1 유역이 1985년부터 2000년까지 가장 많은 산림 파편화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산림지역의 파편화, 이에 따른 토지이용변화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수계단위로 평가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되며, FRAGSTATS과 같은 경관분석 프로그램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환경친화적 토지이용계획 을 수립하는데 매우 유용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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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일대 천연 활엽수림의 산림작업별 시업전후의 임분다양성 변화 평가 (Assessment of Stand Diversity Change by Different Silvicultural Treatments for Natural Deciduous Forests in Mt. Gariwang)

  • 성주한;이영근;박고은;신만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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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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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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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가리왕산 일대의 천연 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작업방법별 시업 전과 시업 후의 임분다양성 변화를 평가하여 산림생태계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각 작업방법별로 $30m{\times}30m$(0.09 ha) 크기의 고정표본점을 3반복으로 설치하고 시업 전과 시업 후의 정밀 임분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자료에 근거하여 임분다양성 지수인 집락도, 흉고직경 변이지수, 수고 변이지수, 그리고 혼효지수와 관련된 2개씩의 지수, 총 8가지 지수를 추정한 후, 3가지 작업방법에 대한 시업 전과 시업 후의 임분다양성 변화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시업 전후의 임분다양성 변화에 대한 통계검정을 위해 Duncan의 다중검정과 t-검정을 실시하였다. 임분다양성 지수를 분석한 결과 작업방법에 관계없이 시업을 통해 임분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시업 전과시업 후의 임분다양성 지수는 통계적인 차이를 보여 각 작업방법별 임분의 공간 구조는 시업을 통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원도 중왕산 지역 다릅나무 임분의 입지 환경과 생장 특성 (Sit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Maackia amurensis Rupr. et Max. Stand at Mt. Joongwang, Gangwon Province, Korea)

  • 이돈구;권기철;김영수;엄태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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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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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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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릅나무 임분의 입지 환경과 해발고에 따른 생장량을 비교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에서 $30m{\times}30m$ 크기의 조사구 28곳을 선정해서 식생 및 입지 환경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해발고가 약 100 m 간격으로 있는 5곳의 조사구에서 각 2그루씩 다릅나무를 선발해서 수간석해했다. 다릅나무는 주로 해발 790~1,170 m 사이의 북향의 능선 또는 사면에서 출현했다. 다릅나무의 입지는 A층 깊이가 평균 21.2 cm로 깊고, A층 수분 함량은 35.6%로 높은 편이며, 토양 비옥도가 낮은 지역이었다. 다릅나무와 함께 중요치가 높은 수종은 신감나무, 물푸레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느릅나무, 피나무, 사사나무 등이었다. 중왕산 지역의 다릅나무림은 TWINSPAN에 의해 다릅나무-사시나무 군락, 다릅나무-느릅나무 군락(이상 건조형), 다릅나무-피나무 군락, 다릅나무-쪽동백나무 군락(이상 습윤형)으로 나누어졌다. 군락유형별 ha당 개체수는 습윤형 군락이 건조형 군락보다 많았다. 한편, 다릅나무의 연간 수고 생장량은 10년까지 급격한 증가를 보이다가 점차 감소했으며, 초기 수고 생장이 빨라 초기 침입수종의 생장전략을 보여줬다. 또한 다릅나무는 수령 40년 이상에서도 주변목의 고사로 경쟁이 완화되면 재적 생장량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으며, 수령 50년 이후 경제성 있게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강원도 중왕산 지역의 지형 특성에 따른 주요 활엽수종의 분포(I) (Distribution of Major Deciduous Tree Species in Relation to the Characteristics of Topography in Mt. Joongwang, Gangwon Province(I))

  • 엄태원;이돈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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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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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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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온대 중북부림에 속하는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 일대(1,321 ha) 천연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지형 요인에 따른 주요 활엽수종(거제수나무, 난티나무, 느릅나무, 다릅나무, 들메나무, 물푸레나무, 복장나무, 신갈나무, 음나무, 층층나무, 피나무)의 분포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종과 지형 특성과의 관계에서 해발고에 따라 영향을 받는 수종은 고로쇠나무, 복장나무, 신갈나무이었으며 경사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수종은 느릅나무, 물푸레나무로 나타났다. 지형에 따른 주요 활엽수종의 중요치 변화에서는 고로쇠나무, 거제수나무, 난티나무, 층층나무의 계곡부위 중요치 값이 각각 13.4%, 5.7%, 3.3%로 다른 지형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중요치 값을 나타냈다. 계곡부위에서의 종다양도는 0.98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전체적인 수종 구성을 지형별로 비교한 결과 계곡지역에 출현하는 주요 우점종은 고로쇠나무(24%), 신갈나무(14%)의 순이었고, 능선지역에서는 신갈나무가 3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사면지역에 출현하는 주요 우점종의 비율은 신갈나무(23%), 고로쇠나무(19%)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발고에 따른 주요 활엽수종의 중요치 변화에서 고로쇠나무는 해발 1,200m(11.5%)까지 꾸준히 증가하였다. 물푸레나무는 해발 800m 부근(6.6%)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신갈나무는 해발고가 증가할수록 중요치 값(7.2%~31.9%)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해발고에 따른 주요 활엽수종의 분포 비율은 해발고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수종은 신갈나무(6%~18%)와 고로쇠나무(6%~11%)였다. 해발고에 따른 종다양도의 변화(700 m : 0.81, 1,300 m : 0.90)는 해발고가 증가하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성광산배수에 의한 한창탄광 부근 지하수의 오염과 자연정화처리시설 효율에 관한 연구 (The Contamination of Groundwater by Acid Mine Drainage in the Vicinity of the Hanchang Coal Mine and the Efficiency of the Passive Treatment System)

  • 지상우;김선준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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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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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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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폐탄광에 의한 주변 지하수의 오염원과 오염 경로의 파악을 위해 강원도 평창군 소재 한창탄광을 대상으로 계절 변화에 따라 SAPS(Successive Alkalinity Producing System)를 이용한 자연정화 처리시설 공정의 각 단계와 폐석침출수, 탄광부근 샘물시료가 채수 및 분석되었다. 또한 지하수의 오염원 규명과 SAPS조에서의 황산염 환원 발생여부를 확인하고자 황동위원소 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지역의 지하수에서 계절적인 변화와 관계없이 높은 수소이온농도와 금속농도가 나타나는 것은 산성광산배수가 계절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처리시설은 산도(acidity) 제거량이 평균 18.17 g/$\textrm{m}^2$/day이고 가장 오염부하량이 많았던 9월에는 59.02 g/$\textrm{m}^2$/day 이며, 금속제거능은 거의 100%에 이르러 다른 지역의 처리시설에 비해 높은 정화성능을 갖는다. 그러나 처리시설의 각 공정 단계별로는 황 함량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고 황동위원소 조성의 변화도 거의 없었는데 이는 황산염환원박테리아에 의한 황산염환원 작용은 매우 미약하거나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화학조성과 황동위원소 조성을 통해 샘물은 폐석침출수에 의해, 처리시설내 석축침출수는 폐석침출수와 갱구유출수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지역은 갱구유출수에 대한 처리시설이 가동중에 있으나 폐석침출수에 대한 대책은 없는데 이는 다른 폐광지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므로 폐석침출수에 대한 오염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불포화지반 특성을 고려한 물리적 사면 모델 기반의 산사태 취약성 분석 (Assessment of Landslide Susceptibility of Physically Based Model Considering Characteristics of the Unsaturated Soil)

  • 김진석;박혁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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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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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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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강우로 인해 유발되는 산사태는 강우침투로 인한 사면내 간극수압의 증가와 흙의 유효응력 및 전단강도의 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현재 광역적인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의 발생가능성을 분석하는데 주로 활용되고 있는 통계적 분석기법은 이러한 산사태 발생메커니즘을 고려할 수 없는 단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최근 들어 산사태의 발생메커니즘을 고려할 수 있는 물리적 사면모델이 산사태 취약성 분석을 수행하는데 많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면 모델을 활용하는 기존의 연구는 강우의 침투로 발생하는 포화층 상부의 불포화층의 특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고 포화층의 강도 특성만을 고려하여 분석을 수행하여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포화층의 강도특성과 함께 불포화층의 강도 특성을 고려한 수정 전단강도 식을 활용하여 산사태 취약성 분석을 수행하고자 하였다. 또한 강우강도와 지반의 수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하수위 산정이 가능한 포화깊이비 계산식을 사면 모델과 결합하여 시간에 따른 지하수위 변화를 계산하고 이를 취약성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집중호우가 발생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일대지역의 2006년 7월 14 ~ 16일의 강우강도를 이용하여 3일간의 안전율을 계산하여 산사태 취약성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ROC 분석을 통해 실제 산사태 발생 위치와 비교하여 예측의 정확성을 분석하였다.

팥(Phaseolus angularis) 종자에 함유된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에 관한 생태형적 변이 (Ecotypic Variation Related to the Ratio of Mannose to Galactose In the Seeds of Phaseolus angularis)

  • 김창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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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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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0-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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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종자 내에 함유된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에 따른 팥(Phaseolus angularis)의 생태형적 변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한반도 남부의 북위 $32^{\circ}\;18'\sim37^{\circ}\;51'$ 사이에 위치한 17개 지역(양양, 평창, 강화, 포천, 금산, 서천. 진천, 단양, 통영, 산청, 금능, 월성, 완도, 곡성, 옥구, 장수, 북제주)에서 각각 수집된 종자들을 재료로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Mannose함량에 있어서는 최저 6.488 mg/g (금산)에서 최고 17.071 mg/g (장수)까지 지역별로 다양한 수치를 보였다. Galactose의 지역별 함량 역시 9.477 mg/g (월성)으로부터 19.877 mg/g (장수)에 이르는 범위 내에서 폭넓게 나타났다. 기후환경에 대한 적응성과 관련하여 종자 경실도(硬實度, seed hardness)를 의미하는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의 경우, 지역에 따라 0.64~1.22의 값을 나타내었다, 팥의 17개 지역개체군들 가운데 주변 개체군들과 비교해 이질적인 4개 지역개체군(곡성, 양양, 포천, 금산)을 재외한 나머지 13개 지역개체군들은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와 지리적 기후구분에 대응하여 크게 해안I형(완도, 옥구, 북제주), 내륙형(장수, 월성, 단양, 금능, 평창, 산청) 및 해안II형(강화, 서천, 통영, 진천) 등 3가지 변이유형으로 구분 되었다. 이러한 변이유형의 분화는 생육지별 자연환경조건에 적응적인 일반적 진화 경로에 더하여. 재배식물의 특성상 육종이나 기타 다양한 인위적 도태압에 오랜 기간 노출되어온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mannose와 galactose 함량비 자체의 다양성과 함께 식물의 미진화 현상과 관련한 종내 형질분화의 구체적인 증거로서 종생태학적인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중왕산 천연활엽수림에서 고로쇠나무 낙하종자량 및 종자활력의 연년변이 연구 (A Study on the Interannual Variation of Seedfall and Seed Viability of Acer pictum subsp. mono in Natural Broadleaved Forests at Mt. Jungwang)

  • 김회진;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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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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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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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로쇠나무의 낙하종자량과 종자활력의 연년변이와 그 원인을 밝혀보고자, 평창군 소재의 중왕산 천연활엽수림에서 종자트랩을 설치하여 낙하종자량과, 낙하종자의 활력을 6년(2009~2014)간 조사하였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낙하종자량은 각각 55,700, 4,060, 60,900, 45,670, 403,450 ea/ha였으며, 2014년에는 310ea/ha로 평년에 비하여 매우 적은 양이었다. 2013년은 고로쇠나무 종자풍년(masting year)이었다고 판단된다. 종자활력 간 낙하종자량은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가장 많은 낙하종자는 피해 또는 부후된 종자이며 평균 47.88%였고, 다음으로 쭉정이 종자, 미발육 종자, 건전종자 순으로 낮아졌다. 건전종자는 6.7~31.0% 범위, 평균은 16.74%로 가장 낮았다. 종자풍년인 2013년에 건전종자는 평년(320~17,840ea/ha)보다 월등히 많은 125,070ea/ha이 숲바닥에 떨어졌다. 한편 피해 또는 부후종자의 비율이 38%로 가장 낮았으나, 종자립수는 153,310립/ha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종자풍년에 천연갱신을 위한 충분한 건전종자가 공급됨을 암시하고, 포식자물림 가설(seed predator satiation hypothesis)을 지지한다고 사료된다. 연구가 미흡한 활엽수종의 종자생산에 대한 장기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낙엽송 간벌작업에서 전간수확시스템의 작업비용 분석 (Harvesting Cost of Tree-length Thinning in a Larix leptolepis Stands)

  • 조구현;조민재;한한섭;한상균;차두송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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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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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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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가리왕산의 낙엽송 인공림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임목수확시스템 구축을 위해 타워야더(Koller K301-4)에 의한 전간간벌수확시스템의 생산성 및 비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수확시스템은 벌목, 가지정리, 집재, 조재, 집적작업으로 구성하여 요소작업별 비용을 분석하였다. 총 수확비용은 41,707원/$m^3$으로서 벌도작업비용 1,315원/$m^3$(3.2%), 가지정리작업비용 3,127원/$m^3$(7.5%), 집재작업비용 20,083원/$m^3$(48.2%), 조재작업비용 12,143원/$m^3$(29.1%), 집적작업비용 5,039원/$m^3$(12.1%) 등으로 구성되었다. 수확시스템비용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집재작업에 대하여 평균집재시간 예측모델식을 개발하여, 수확시스템비용에 대한 인자별 영향력 분석을 위해 민감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인자별 수확시스템비용에 대한 증감율은 가로집재거리가 약 5.2%, 세로집재거리는 약 3.0%의 증가를 규칙적으로 나타내었다. 집재본수는 많아질수록 수확시스템비용 증감율의 폭은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재본수 4~5본에서 감소폭 둔화현상이 발생되었다. 따라서 집재본수인자가 수확시스템비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세로집재거리인자와 가로집재거리인자의 순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로쇠나무 개화·결실 특성 및 결실등급에 영향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Flowering and Fruiting and the Factors Affecting Fruiting Degree of Acer pictum subsp. mono)

  • 김회진;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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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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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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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로쇠나무의 개화 결실 특성과 결실에 영향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각 지역의 천연활엽수림에 분포하는 고로쇠나무의 개화와 결실특성 및 평창군 중왕산의 성숙한 고로쇠나무 29개체의 조사목에 대하여는 흉고직경, 수고, 수광률, 인접 30 m 이내 고로쇠나무 성목의 개체수, 결실등급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하였다. 고로쇠나무는 웅예선숙(Protoandry: PA)과 자예선숙(Protogyny: PG)의 성형태를 가지는 이형자웅이숙(異型雌雄異熟, Heterodichogamy)하는 성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총 29개체 중 8개체는 성형태가 변화되었고, 3개체는 웅예선숙에서 자예선숙으로, 5개체는 자예선숙에서 웅예선숙으로 성이 전환되었다. 고로쇠나무는 애꽃벌류, 꽃등에류, 기생파리류 등이 수분한다. 어린 자방의 조기낙과는 7월 초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초기에는 수분실패에 의한 작은 시과들이 많았고, 점차 피해입은 시과가 많아졌다. 연도나 지역에 따라 조기낙하하는 시과의 수에는 변이가 있고, 낙하원인별 시과의 비율도 연도나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고로쇠나무의 화서는 새 가지의 정단부에 위가 편평한 원추화서로 달리며, 결실된 새 가지에는 이듬해에 꽃눈이 발달할 수 없게 된다. 조사목 중 가장 높은 결실등급이 9.0 이고, 평균 결실등급이 3.8에 불과하였다. 2013년의 평균 결실등급이 4.55로 가장 높고, 시과가 거의 없었던 2014년에는 평균 결실등급이 0.07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개체목의 평균 결실등급은 개체목의 수광률과 고도의 상관 회귀가 인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고로쇠나무 채종림에서 수광생장간벌이 종자 생산량을 제고하는 하나의 방안이 됨을 암시한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