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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 심초음파 검사상 관상동맥 내경 크기가 정상 범위인 가와사끼병 환자에서 추적관찰 방법에 대한 고찰 (Follow-Up Method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who had No Coronary Artery Abnormalities in the Convalescent Period)

  • 주희정;송민섭;김철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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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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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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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치료에 면역 글로불린이 도입된 이후 환자의 대부분이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에서 정상 관상동맥 소견을 보이게 되었으나 그 장기 예후는 아직 불분명하며 추적관찰 방법도 아직 표준화되지 못한 상태이다. AHA에서는 이 환자군을 위험도 1 또는 2로 분류하고 발병 6-12개월경의 추적 심초음파 검사와 발병 1년까지 외래 추적관찰을 권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 추적 심초음파 검사의 유용성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실제 임상에서는 이들 환자가 어떻게 추적관찰되고 있는지 조사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인제대학교 부속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가와사끼병으로 내원하였던 환아 147명 중 급성기와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결과 AHA위험도 1, 2에 해당되며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상의 경과를 가진 환아 중에서 심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던 45례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과 심초음파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국내 소아 심장전문의들에게 관상동맥 병변의 진단 기준 및 AHA 위험도 1, 2군에 속하는 환자들의 추적관찰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1) 45례의 대상 환아들의 발병 당시 연령은 5개월에서 7세(평균 29.7개월), 남녀비는 1.4 : 1이었고 평균 발열 기간은 7.3일이었다. 이 중 AHA 위험도 1군은 37례(82.2%), AHA 위험도 2군은 8례(17.8%)이었다. 2) 급성기 심초음파 검사는 평균 발열 후 11.2일에 시행되었다. 24례(53.3%)에서 경한 판막 역류나 소량의 심막액 저류를 보였고 관상동맥 확장은 8례(17.8%)에서 나타났다. 회복기 검사는 평균 발열 8.8주에 시행되었고 모두 심초음파 검사상 정상 관상동맥 소견을 보였으며 경도의 판막 역류가 3례(6.7%)에서 관찰되었다. 추적 검사는 발병 후 평균 22.2개월에 시행되었고 관상동맥 소견은 모두 정상이었다. 5례(11.1%)에서 심낭 삼출 및 판막의 역류가 미량 관찰되었고 1례에서는 심전도에서 이속성 각차단이 나타났으나 심근 경색, 허혈의 소견이나 심기능의 저하는 없었다. 5세 미만과 5세 이상에서 각각 급성기, 회복기, 추적관찰기간의 좌, 우 관상동맥의 평균 내경을 비교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Table 2, 3). 3) 설문조사의 응답자는 27명이었으며 AHA 위험도 1군에게는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까지만 실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8.2%) 외래 추적관찰은 회복기 이후 중단하거나(37.0%), 발병 1년까지만 하는 경우(33.3%)가 대부분이었다. 평균 심초음파 검사 횟수는 2.3회였다. AHA 위험도 2군에게는 회복기 이후 발병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1회(37.0%) 또는 2회(51.9%)의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추적관찰은 1년까지만 하는 경우(33.3%)가 가장 많았으나 다양한 답변이 있었다(Table4). 평균 심초음파 검사 횟수는 3.4회였다. 관상동맥 이상의 판단은 5세 미만 내경 3 mm 이상, 5세 이상에서 내경 4 mm 이상을 병변으로 판단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77.8%). 그러나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응답에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상 정상 관상동맥 내경을 보였던 환자들은 발병 6개월 이후 실시한 추적 검사에서도 관상동맥 내경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AHA에서 권고하는 발병 6-12개월 사이의 추적 심초음파 검사는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AHA 위험도 1군에서는 회복기 이후에 심초음파 추적검사를 하지 않는 병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AHA 위험도 2군에서는 발병 1년까지 추적 심초음파 검사를 하는 병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초기 심초음파 검사상 정상이었던 가와사끼병 환자군의 장기예후와 추적관찰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수의 증례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조사를 통해 관상동맥 이상의 진단 기준의 표준화 및 적절한 추적관찰 지침을 제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시행한 초음파 관찰 하에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주사요법 (The ultrasound-guided injection of prolotherapy and steroid mixture in patients with adhesive capsulitis)

  • 문영래;안기용;박성민;배병조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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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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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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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 관찰 하에 오구 상완 인대 부위에 시행한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 주사요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초음파 관찰 하에 오구 상완 인대부위에 시행한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주사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들로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53예를 대상으로 견관절의 상태를 운동범위와 VAS 점수를 증식치료 전과 치료 8주 후 그리고 치료 1년 후의 최종 추시 상태를 측정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의 평균 추시 기간은 13.8개월이었으며, 증세 발현부터 병원 내원시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2.5개월이었다. 주입 횟수는 평균 1.82회, 관절운동 범위는 치료 전 굴곡 93.4도, 외전 79.2도 였으며 VAS 점수는 평균 6.7로 측정되었다. 치료 8주 후 굴곡 142도, 외전 125.4도, VAS 점수는 3.5로 호전되었고, 치료 1년 후 최종 추시 상 굴곡은 153도, 외전 152.6도로 유지되었으며, VAS 점수는 3.7로 유지되었다. 결론: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 관찰 하에 오구 상완 인대 부위에 시행하는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치료는 통증 호전과 관절운동의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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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특성 및 유병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 (Utilization Behavior of Medical Services According to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Prevalence)

  • 이고은;임복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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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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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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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특성 및 유병상태에 따른 의료서비스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적 통계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 ${\chi}^2$-test,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남자보다 여자가, 65세 이상, 고졸이상, 무직이 많았고 소득분위는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 직능, 소득분위를 함께 고려한 사회경제적 상태(socioeconomic status; SES)에 대한 점수는 7-8점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응답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으로 느끼고 있었다. 평균유병개수는 $1.07{\pm}1.497$개이며 외래서비스 평균이용횟수는 $0.50{\pm}.0745$회이며, 입원서비스 평균이용횟수는 $0.12{\pm}0.454$회로 외래서비스 이용횟수 보다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병 및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과 직능, 소득분위 및 SES점수가 낮을수록 평균 유병개수는 많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쁘게 인식하였다.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서 입원서비스는 중증일수록, 외래서비스는 만성일수록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SES점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낮았고, SES점수가 낮을수록 의료서비스의 이용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사회경제적 특성이 낮은 집단에게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들이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반의 적절한 보건서비스 체계의 구축 및 시행의 필요성을 시사 할 수 있겠다.

건성안 검사 방법의 신뢰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fidence of Dry Eye Diagnosis Methods)

  • 이병준;홍재현;정다이;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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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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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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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콘택트렌즈 처방시 필요한 건성안 진단 방법들의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건강한 20대 40명을 대상으로 NIBUT(non-invasive tear film break-up time) 및 TBUT(trear film break-up time) 검사를 시행하여 정상안과 건성안으로 구별하였다. McMonnies 설문, 누액 프리즘 높이 측정, 건빵 검사, 순목 횟수 측정, 쉬르머 검사의 결과를 NIBUT 검사 및 TBUT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NIBUT와 TBUT를 측정하였을 때 두 방법 모두에서 정상안으로 판정된 피검자는 20명, 건성안으로 판정된 피검자는 10명이었으며, 실험대상자 중 10명은 두 방법에서 상이한 결과가 나왔다. McMonnies 설문 조사시 정상안군은 평균 8.2점, 건성안군은 평균 18.5점으로 두군 간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또한, NIBUT 및 TBUT 측정 결과로 정상안으로 분류된 피검자 중 100%가 McMonnies 설문조사시 정상안으로, 건성안으로 분류된 피검자의 90%가 건성안으로 판정되었다. 누액 프리즘 높이는 정상안군은 평균 0.32 mm, 건성안군은 평균 0.23 mm이었으며, 정상안과 건성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건빵 검사, 순목 횟수 측정 및 국소마취제를 사용하지 않은 쉬르머 검사에서 정상안군과 건성안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 결론: 건성안 검사에 있어서 McMonnies 설문과 누액 프리즘 높이 측정 결과가 NIBUT 및 TBUT 검사 결과와 상관관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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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시행한 치료적 혈장교환술 9례의 임상적 고찰 (An Experience of Therapeutic Plasma Exchange in 9 Pediatric Patients)

  • 이지현;전가원;박성은;진동규;백경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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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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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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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소아의 다양한 질환에서 시행한 치료적 혈장 교환술 9례의 치료 경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원심 분리 기기를 이용한 COBE Spectra 기기를 이용하여 치료적 혈장 교환술을 시행하였으며 시행한 증례별로 원인 질환, 시행 횟수, 시행 방법, 치료 경과, 예후 등을 병록 기록지를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9명의 연령 분포는 2세에서 16세로 평균 연령은 9.8세였으며 성비는 남아 5명, 여아 4명이었다. 치료적 혈장 교환술을 시행하게된 원인 질환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 2례, 루프스 신염 1례, 급속 진행성 신염 2례,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1례, 폐출혈로 발현한 전신성 혈관염 1례, 폐출혈을 동반한 원인 미상의 급성 신부전 1례, 신이식후 급성 거부 반응 1례였다. 혈장 교환 시행 횟수는 3회에서 13회로 평균6.9$\pm$3.0회를 시행하였으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루프스 신염, 폐출혈로 발현한 ANCA 양성 전신성 혈관염, 원인 미상의 폐출혈 동반 신부전에서는 호전을 보였으며 급속 진행성 신염과 치료 저항성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신이식후 급성 거부 반응에는 효과가 없었다 시행 전후에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저 칼슘혈증이었으나 심각한 증상을 동반한 경우는 드물었으며 그 밖의 부작용도 경미하여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적 혈장 교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대상 환아가 적은 제한점이 있어 치료 효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우나 향후 소아의 다양한 질환에서 혈장 교환술이 치료방법으로 선택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균 15개월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실험실 검사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추적기간 중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결 론 :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는 소아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특히 학생집단뇨검사 시행 이후 그 진단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가족력상 진행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나 사구체 기저막에 국소적인 중복이 있는 경우는 알포트증후군의 확진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골다공증은 11%로 상당수에서 골상태가 비정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사용기간 및 축적용량이 골상내의 변화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환자들의 골상태의 변화관찰과 신질환 관련 골감소의 요인을 밝혀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확한 진단 및 동반된 질환을 감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심되나 X-ray VCUG로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RI VCUG를 꼭 시행하는 것이 방광요관역류의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25% sodium 식이 enalapril군에서 사구체여과율이 증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신절제술후 남아 있는 신조직무게를 비교하여 보면 24주째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에서 16주째 0.49% sodium 식이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보다 의의있게 신조직무게가 증가됨을 관찰할 수 없었다. 5)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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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환자에서 베리아트릭 수술 (Bariatric Surgery) 후 영양교육이 체중감량에 미치는 효과 (Weight loss effects of Bariatric Surgery after nutrition education in extremely obese patients)

  • 정은하;이홍찬;임정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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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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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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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베리아트릭 수술 중 위 밴드 수술을 시행한 고도비만 환자의 특성을 밝히고, 수술 후 영양교육을 받은 횟수의 차이가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위 밴드 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수술 후 15개월이 경과한 고도비만 환자의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조사이다. 총 6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전체 연구 대상자들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영양교육을 받은 횟수의 평균을 기준으로 평균 보다 작은 경우 소교육군으로, 평균보다 높은 경우 다교육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는 총 60명으로 소교육군은 29명, 다교육군은 31명으로,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성별, 연령, 신장, 체중, BMI 모두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혈압과 맥박은 이완기 혈압과 맥박은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수축기 혈압에서 다교육군이 소교육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 된 연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 관련 생활 습관은 음주, 민간요법, 흡연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 흡연에서는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민간요법 사용 여부에서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비만관련 합병증과 보유증상은 등, 허리, 무릎 통증, 코골이, 생리불순, 위-식도역류질환, 수면문제,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코골이에서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우울증의 경우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코골이의 경우 소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넷째, 연구 대상자들의 식습관 중 속식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과식, 불규칙한 식사 시간, 스트레스성 식사, 잦은 간식 섭취, Junk Food 섭취, 야식, 단 음식 섭취 순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은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대부분의 연구 대상자가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한 경험이 있으며, 약물요법을 가장 많이 시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다. 그 다음으로 운동요법, 식사요법, 행동수정요법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비수술적 요법 시행 여부는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약물요법을 소교육군은 4가지 이상 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교육군은 1가지, 3가지를 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운동요법을 소교육군은 유산소 운동만 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교육군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식사요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두 그룹 모두 보조식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신체조성 측정 결과 수술 후 6개월까지는 체지방,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그 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체지방과 체중은 수술 후 15개월 차에 영양교육을 더 많이 받은 다교육군이 소교육군 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일곱째, 수술 전과 수술 후 기간 경과에 따른 비만 지표 체중과 체지방의 감소와 비슷한 변화 양상을 나타내었다. BMI와 비만도는 수술 후 15개월 차에 소교육군에 비해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교육 횟수가 증가 할수록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5개월에 BMI 감소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 차의 생화학적 지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정상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LT,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이 수술 전 정상범위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수술 후 6개월 차에 정상범위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간 기능 지표를 나타내는 AST와 ALT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두 그룹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당화혈색소 역시 두 그룹 모두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중성지방은 수술 전에 두 그룹 모두 정상범위 이상이었으나 수술 후 6개월 차에 정상범위 수준으로 감소되었고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환자들이 베리아트릭 수술 시행 전에 가지고 있던 인류 통계학적 특성, 식습관, 비만 관련 합병증과 보유 증상, 비수술적 요법의 시행 여부 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를 기초 자료로 한 베리아트릭 수술 후 장기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체중과 체지방량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고도비만 환자의 베리아트릭 수술로 인한 체중과 체지방의 감소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향후 연구 대상자의 특징을 고려하여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비만 수술 후 전향적인 중재를 시행하여 혈압, 비만 관련 합병증과 보유 증상, 식습관 및 건강 관련 생활습관의 변화에 대한 조사와 영양교육 방법에 대한 실제적 효과를 판정하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의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Analysis on Effectiveness Research of Drama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Korea)

  • 신동인;조연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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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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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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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전체적으로 통합하여 제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실행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국내의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들을 메타분석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3년 7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 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고 최종 19편의 연극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연구논문을 분석하였다. 메타분석을 위하여 메타분석의 통계프로그램인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2.0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표현력은 가장 강한 효과크기(1.103)를 나타냈고, 자아인식(1.011), 창의력(.858)의 순서대로 강한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사회성은 보통 이상의 효과크기(.672)를 나타냈다 둘째,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효과가 조절변수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변수로 나타난 것은 표현력과 창의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총 시행횟수"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의 시행에 대한 함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치과병원 종사자들의 실내자각증상에 관한 요인분석 (A Study on Indoor Subjective Symptoms of Workers at Dental Hospitals)

  • 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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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2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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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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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치과진료실의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종사자의 실내자각증상과 관련성을 조사하여 치과위생사 개인의 발전과 건강 증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국(서울, 경기, 대구, 포항)의 종합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의 치과위생사 210명을 대상으로 2011년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를 시행한 후 회수하여 응답이 불분명한 5명을 제외한 205명에 대해서 분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근무 중 휴식시간 유무별로는 근무 중 휴식시간이 없는 치과위생사가 67.3%로 높은 분포를 보였고, 건물 밖 외출 여부별로는 때때로가 54.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건물 밖 외출횟수별로는 1회 86.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근무기관의 계절별 자연환기 정도별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1일 2회 이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1일 4회 이내 19.0%, 기타 9.8%, 1일 10회 이내와 하루 종일 2.4% 순이었다. 실내자각증상 호소율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4점 만점 중 전체 평균이 2.45로 나타났다. 먼저 영역별로는 평균이 '목증상'과 '눈증상'이 각각 2.54로 가장 높았으며, 문항 중에는 평균이 '눈이 잘 피로해진다'가 3.0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무환경 특성에 따른 실내자각증상은 야간진료 여부별로는 야간진료를 하는 치과위생사가 그렇지 않은 치과위생사보다 실내자각증상이 낮았으며, 야간진료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07, p<.05). 실내자각증상과 직무스트레스의 관계는 물리환경(r=.259, p<.001)과 직무요구(r=.311, p<.001), 관계갈등(r=.172, p<.05), 조직체계(r=.158, p<.05), 보상 부적절(r=.197, p<.01), 그리고 직무스트레스(r=.275,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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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과 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in the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al Service Students)

  • 최성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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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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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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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응급구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실습만족도 평균 3.61(${\pm}0.70$)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습만족도에 유의한 항목은 희망취업분야(F=3.98, p=0.004)이었다. 실습실태에 따른 실습만족도에 유의한 항목은 실습시작학년(t=0.43, p=0.038), 실습기간(F=2.82, p=0.025), 담당부서(F=11.81, p=0.000)이었다. 임상실습 술기와 실습만족도와의 상관관계에서는 관찰횟수(r=0.221, p=0.000), 시행횟수(r=0.170, p=0.002)는 실습만족도와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확고한 직업관을 가져야 할 것이며, 임상실습 시작학년과 실습기간을 응급구조과 학생의 특성에 맞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담당하는 부서 역시 응급구조과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실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갑상선암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발생한 코눈물길 폐쇄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after Radioactive Iodine Therapy for Thyroid Cancer)

  • 황문원;이응;양재욱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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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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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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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갑상선암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발생한 코눈물길 폐쇄의 임상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 총 622명 중 눈물흘림 증상으로 성형안과에서 관류검사, 더듬자 검사 및 눈물주머니 조영술을 통해 코눈물길 폐쇄를 진단 받은 14명(1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량과 횟수, 코눈물길 폐쇄의 임상양상, 치료법을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코눈물길 폐쇄가 진단된 환자 14명은 코눈물길 폐쇄가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평균 치료 용량($215.7{\pm}23.1mCi$, p=0.01)과 치료횟수($1.36{\pm}0.50$회, p<0.001)가 유의하게 높았다. 눈물흘림 증상 발생까지 평균 10.2개월, 진단까지 평균 18.4개월이 걸렸다. 14명(18안) 중 공통눈물소관폐쇄는 3명(3안), 코눈물관폐쇄는 11명(15안)이었다. 10명(13안)은 눈물길의 완전폐쇄가 확인되어 내시경하눈물주머니 코안연결술을 시행 받았으며, 4명(5안)은 부분폐쇄를 보여 내시경하 실리콘 관을 삽입하였다. 결론: 갑상선암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코눈물길 폐쇄가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눈물흘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합병증으로 코눈물길 폐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초기에 성형안과에 의뢰하여 전문적인 평가 및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