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거리독립생장모델을 이용한 잣나무 임분의 간벌효과 분석모델을 개발하는데 있다. 이 모델은 간벌시업계획의 주요 인자로 간벌의 횟수와 시기, 강도 그리고 간벌방법을 고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발된 모델의 적용성 검토를 위해 간벌시업계획에 따른 7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임분생장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발된 모델을 이용하여 간벌시업 형태에 따른 개체목의 직경급별 본수, 수고, 재적과 임분의 평균흉고직경, 평균수고, ha당 본수 및 재적변화에 관한 생장을 예측할 수 있었다. 1개소의 잣나무 현실임분을 대상으로한 모델의 적용성 검토에 있어서, 간벌시나리오별 임분생장량을 비교한 결과, 간벌시업에 의한 임분밀도조절로 주벌시점의 재적량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벌량과 주벌량을 포함하는 총수확량은 무간벌의 경우보다 간벌시업을 한 경우에 ha당 약 $40{\sim}75m^3$의 증가효과를, 그리고 임분의 평균흉고직경에서는 5 cm이내, 평균 수고에서는 1 m이내의 증가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델은 현실임분의 구성여건에 따라 간별의 실시 여부 및 간벌시업체계의 선택문제를 결정하는 의사결정지원도구로서 활용가능 할 것이다.
Hexane/aerosol OT(AOT)/물로 구성된 역미셀의 water pool내에서 알긴산나트륨과 염화칼슘의 반응성을 이용하여 알긴산 조미세입자의 제조를 시도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SEM) 관측결과 미세한 입자들이 형성됨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알긴산나트륨 함유 water pool과 염화칼슘 함유 water pool이 상호 접촉에 의해 내부물질의 교환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역미셀의 water pool 크기에 영향을 주는 유화제(AOT)에 대한 물의 몰농도 비율인 Wo 값을 5에서 10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세입자의 크기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제조된 미세입자간의 입도특성을 비교한 결과, 각 입자의 표면적, 최장식경(max diameter), 최단직경(min diameter), 평균직경(mean diameter). 그리고 각 입자의 둘레 길이는 Wo 값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Wo 값이 15 이상에서는 입자간 응집이 발생하였으며 Wo 값이 20인 경우에는 안정한 역미셀의 형성이 불가능하였다. 제조된 입자의 평균직경은 Wo=5에서 $2.08\;{\mu}m$이었으며 10인 경우 $2.66\;{\mu}m$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에 보고 된 알긴산 입자의 크기에 비하여 약 $70{\sim}1000$배 가량 작은 수준이었다. 한편, 입자의 구형도는 분석된 Wo 구간에서 유의적인 자이를 보이지 않음으로써 역미셀에 의해 형성되는 입자의 외부형태는 안정한 역미셀을 형성하는 Wo 구간에서는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measurements of velocity vectors are made in the near wake(X/d=5.0) of a circular cylinder with serrated fins. Velocity of fluid which flow through fins decreases as increasing fin height and freestream velocity and decreasing fin pitch. Therefore the velocity distribution at X/d=0.0 has lower gradient with increasing freestream velocity and fin height and decreasing fin pitch. The discontinuity of the streamwise velocity gradient is observed near the fin edge and causes significant changes in V-component velocity distribution in the near wake. This change attributes to the differences in Strouhal number and entraintment flow behavior. Increased turbulent intensity around a circular cylinder due to the serrated fins and entrainment flow are important factors for the recovery of velocity defect. The widths of velocity and turbulent intensity distribution of fin tubes are wider than those of a circular cylinder. The normalized velocity and turbulent intensity distributions with a hydraulic diameter which is proposed in this paper are in closer agreement with those of a circular cylinder.
본 연구에서는 H를 고정하고 L을 변화시켜가며 내부의 유동구조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살펴보고, 특히 재부착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급확대 부분만 존재하는 기존 실험결과와 비교분석하여 하류의 급축소부분이 전체 유동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실험에서 사용된 작동유체는 공기이며, 입구관 직경은 110mm, 급확대점과 급축소점사이의 연결부 직경은 220mm, 연결부의 길이는 L=300, 600 그리고 900mm의 3가지를 선택하였으며 기준속도는 입구관의 중심속도로 9.71 m/s이다. 입구직경(110mm)을 기준으로 한 Reynolds 수는 $R_{e}$=73,000 이고 입구관반경과 연결부반경의 차이인 계단높이(H=55mm)를 기준으로 하면 $R_{e=36}$ ,500이다. 연결부 의 급확대부분에서 입구관반경을 기준으로 한 반경확대비는 2이고 급축소부분의 반경 축소비는 1/2이다. 측정항목은 유동방향의 벽면압력분포, 유동방향의 평균속도분포 및 난류강도 등이며, L=900mm인 경우는 반경방향과 원주방향의 난류강도, Reynolds 전단응력도 측정되었다.
본시험(本試驗)은 죽간재적(竹稈材積)에 영향(影響)하는 형질(形質)을 정확(正確)하게 파악(把握)하기 위(爲)하여 계획(計劃)되었다. 그리고 왕대의 수개형질상호간(數個形質相互間)의 표현형상관(表現型相關), 유전상관(遺傳相關) 및 환경상관(環境相關)을 구명(究明)하고져 공분산분석(共分散分析) 되었으며 Dewey and Lu의 편회귀분석법(偏回歸分析法)으로 각형질(各形質)이 죽간재적(竹稈材積)에 미치는 효과(効果) 즉(即) 경로계수(經路係數)를 산출(算出)하였다. 조사형질(調査形質)은 흉고직경(胸高直徑), 죽간고(竹稈高), 지상고(枝上高), 지하경(地下莖), 절수(節數), 근원직경(根元直徑) 및 죽간재적(竹稈材積)이며 각(各) 형질(形質)의 평균치(平均値), 표준오차(標準誤差), 분산(分散) 및 표준편차(標準偏差)는 제(第)1표(表)와 같고 7개형간(個形間)의 표현형(表現型), 유전(遺傳) 및 환경상관(環境相關)을 분산분석(分散分析)한 결과(結果)는 제(第)2표(表)와 같이 계통간(系統間)에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으나 몇몇 반복간(反覆間)에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각(各) 형질(形質)의 유전력(遺傳力)을 추정(推定)한바 흉고직경(胸高直徑)과 근원직경(根元直徑)은 유전력(遺傳力)이 높고 기타형질(其他形質)의 유전력(遺傳力)은 제(第)4표(表)에서와 같이 보다 낮으며 환경상관(環境相關)은 표현형상관(表現型相關), 유전상관(遺傳相關)보다 전체적(全體的)으로 낮다. 그리고 죽간재적(竹稈材積)에 대(對)하여 근원직경(根元直徑)과 흉고직경(胸高直徑)은 높은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내었다. 형질별(形質別) 상관관계(相關關係), 경로계수(經路係數) 및 죽간재적(竹稈材積)에 미치는 직접(直接), 간접효과(間接効果)는 도표(圖表) 1과 제(第)5표(表)에서 볼 수 있으며 결과적(結果的)으로 본시험(本試驗)에서는 죽간재적수량(竹稈材積收量)은 근원직경(根元直徑)과 흉고직경(胸高直徑)에 의(依)하여 좌우(左右)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관상동맥 질환과 심방세동은 많은 위험인자들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의 경우 혈관 완전 폐색과 혈전 등으로 인해 혈관 직경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따라서 심방세동 동반 환자의 관상동맥 치료 및 약물 선택 전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관상동맥의 직경 관계를 평가하였다. 2020년 01월부터 2022년 08월까지 심방세동을 동반해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영상과 정상 리듬의 심전도 소견을 보이는 상태의 영상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대상 모두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 병변을 동반하지 않은 정상인 상태의 혈관 영상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혈관에 대해 근위 부, 중부, 말단 부로 삼등분하여 혈관의 직경을 측정하였고, 측정된 직경을 평균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좌전하행동맥 직경을 분석한 결과 심방세동 환자의 혈관 직경이 2.24±0.26 mm로 정상 심전도 환자의 혈관 직경 2.86±0.38 mm보다 작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p<0.001) 좌회선동맥 직경을 분석한 결과 심방세동 환자의 혈관 직경이 2.34±0.28 mm로 정상 심전도 환자의 혈관 직경 2.87±0.29 mm보다 작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p<0.001) 우 관상동맥의 직경을 분석한 결과 심방세동 환자의 혈관 직경이 2.68±0.5 mm로 정상 심전도 환자의 혈관 직경 3.35±0.4 mm보다 작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p<0.001) 정상 심전도를 보이는 환자의 혈관 크기보다 심방세동을 동반한 환자의 혈관 크기가 유의할 만큼 작은 것을 보아, 발생된 부정맥 상태가 심방세동인 경우 관상동맥 직경 평가 시 참고 될 유용한 연구로 생각된다. 특히 병변 진단 및 시술 전 후 약물 사용, 혈관 내 초음파와 같은 보조 기구 사용 선택 시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연구로 사료된다.
한국산 녹차의 효과적인 가공공정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실험실 규모의 열풍건조장치를 사용하여 채엽시기, 가열방법, 유념 및 건조온도 등에 따른 차엽의 건조상수와 수분 확산계수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평균 건조상수는 1번 차엽은 0.356/hr, 2번 차엽은 0.425/hr, 3번차엽은 0.477/hr로서, 건조온도가 높고 채엽시기가 늦을수록 또 유념을 할수록 증가하였고, 건조 전에 열을 많이 받은 시료일수록 컸으며, 생차엽은 0.403/hr, 증자차엽은 0.418/hr, 덖음차엽은 0.438/hr였다. 수분확산계수는 온도가 높고 유념을 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시료의 두께 및 직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생차엽, 증자차엽 및 덖음차엽의 경우 평균 $1.162$\times$$10^{-8}$\m^2/hr,$$1.896$\times$$10^{-8}$\m^2/hr$$1.958$\times$$10^{-8}$\m^2/hr로서$ 생차엽에서 상당히 작았다. 또한 잎과 줄기의 평균확산 계수는 평균 $7.00$\times$$10^{-9}$\m^2/hr와$$1.130$\times$$10^{-7}$\m^2/hr로서$ 줄기 쪽이 훨씬 컸다. 한편 수분확산의 활성화 에너지는 생차엽, 증자차엽 및 덖음차엽의 경우 평균 9.50, 9.48 및 9.51kcal/mol였고, 잎과 줄기의 경우는 평균 10.33과 8.67kcal/mol였다.
도축장에서 채취한 돼지난자를 직경별로 $5\mu\textrm{m}$ 간격으로 나누어, 난자의 크기에 따른 체외성숙과 발육능을 구명코자 체외성숙과 체외수정 후의 배 발달율을 조사하였다. 채취한 난자의 투명대를 제외한 평균직경은 $114.4\pm5.45\;\mu\textrm{m}$ 이었으며, 직경별 분포는 < 105, 105~110, 110~115,115~120, 120~125, $125\;\mu\textrm{m}$<이 각각 3.0, 11.0, 31.2, 41.5, 13.0 및 0.4%로 72.7%가 110부터 $120\;\mu\textrm{m}$ 사이였다. 체외성숙율에 있어서 직경 $105\;\mu\textrm{m}$ 미만난자는 66.7%인 반면 $105\;\mu\textrm{m}$ 이상의 난자는 91.8~100%로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체외수정율도 직경 $105\;\mu\textrm{m}$ 미만인 난자는 50% 이었던 반면, $105\;\mu\textrm{m}$이상은 8106~85.5%로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다정자침입율에 있어서 $110\;\mu\textrm{m}$이상의 난자는 17.8~27.7%로 $105~110\mu\textrm{m}$ 의 37.5% 보다 낮았다. 난자의 직경별 배반포기까지의 발달율은 $105\;\mu\textrm{m}$ 이하는 전혀 발달하지 않았고(0%), $105~110\mu\textrm{m}$는 701%, $110~11\;5\mu\textrm{m}$ 12.5%, $115~120\; \mu\textrm{m}$ 24.0%, $120~125\; \mu\textrm{m}$ 18.3%, $120\; \mu\textrm{m}$<0%로, $115~120\; \mu\textrm{m}$ 직경난자의 체외발달율이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돼지의 체외수정용 나자는 직경 $110\; \mu\textrm{m}$ 이상을 이용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에 생산·유통·식재되고 있는 조경수목의 근원직경 측정에 따른 실무자들의 분쟁실태와 합리적인 근원직경 측정위치 설정에 대하여 조사·분석하였다. 조경 실무자들 연령에 따른 '근원직경 측정기준 적정성'에 대한 의식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한 결과, 유의수준 p<0.05에서 차이가 있었다. 조경실무자들의 연령에 따라 조경수목의 근원직경 측정에 대하여 적정성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은 나이가 적을수록 현장경험 차이 등 세대간 의식 차이로 생각되었다. 조경수목의 '근원직경 측정의 모호성'에서는 통계학적으로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 결과, 유의수준 p<0.05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직위별이었다. '조경수목 측정기준 개선'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수준 p<0.05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직장유형별이었다. 조경수목 측정기준개선에 대하여 직장유형별로 차이가 있는 것은 발주처와 시공사간 수직적 관계로 분쟁이 많기 때문으로 생각되었다. 조경수목 굴취 시 '표토층 제거방지'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수준 p<0.00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연령별이었고, 유의수준 p<0.01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직종별이었으며, 유의수준 p<0.05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근무지역별이었다. 조경수목 굴취 시 '표토 제거와 이식 후 활착'에 대한 의식은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조경수목 '근원직경 측정기준 모호에 따른 분쟁 발생'은 직장별, 직종별, 직위별, 근무경력별 전체 평균이 3.85점으로 높았고, 공공기관보다는 조경업체가 더 높았으며, 직위가 높고 경력이 많을수록 분쟁 정도가 높았다. 조경수목 '근원직경 측정의 적정 높이에 대한 의식'은 지하부(33.0%)보다는 지상부(66.5%)의 직경측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을 위한 조경수목 굴취 시 표토 제거는 지하 평균깊이 -2cm~-4cm가 84.0% 정도로 많았으며, 표토 제거 목적은 '규격과 단가를 높이기 위하여'가 전체의 5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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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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