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측추력기 구성품인 Shutter의 열구조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단방향 유체-구조 연성해석을 수행하였다. Shutter는 측추력기에서 노즐을 개방시키기 위한 구동 토크와 연소가스의 고온, 고압 열하중을 받는 부품으로 연소가 진행되는 동안 열구조 안전성을 확보하여야만 한다. 유체-구조 연성해석을 위해 측추력기의 연소시간동안 내부 유동장에서 발생하는 연소가스의 압력 및 온도 분포, 대류 열전달계수값을 유동해석을 통해 도출하였고, 이 결과 값을 맵핑 방식을 이용하여 열구조 해석의 하중조건으로 부가하였다. 연소시간동안 Shutter에서 발생되는 최대 응력 및 취약위치, 온도분포를 단위 시간 단위로 분석하여 온도에 따른 소재의 인장강도 값과 비교하여 열구조 안전성을 평가 하였다. 또한 반경 방향 변형량을 분석하여 셔터와 노즐목 간의 적정 간극을 설정하는 근거로 활용하였다.
최근 수심측량 기술의 발달로 싱글빔 수심측량기에서 정밀 다중빔 음향측심기로 진보되었으며, 이 장비를 통하여 취득된 데이터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심측량 정확도는 장비의 성능 및 S/W에 의한 Calibration의 검증만 수행되고 있을 뿐, 절대측량성과에 의한 정량적인 정확도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정확도가 검증된 수위계를 이용하여 취득된 데이터의 수심별 오차를 규명하고 IHO의 수심 허용오차와 비교하여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정확도 평가 결과, 성과는 수심이 깊은 지역일수록 오차가 크게 발생하며, 수심이 낮아질수록 오차가 감소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위계를 이용한 성과검증시 발생된 수심별 오차를 다중빔음향측심기에서 취득된 성과에 대하여 재보정을 수행함으로 정확도 높은 성과를 취득할 수 있다.
샌드파일 주변지반은 교란으로 스미어 영향과 베수저항에 의해 압밀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샌드파일 주변지반의 압밀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반물성치에 따른 예측치와 계측을 통한 실측치에 대한 비교검토를 실시하였다. 압밀계수 특성인 압밀소요기간은 수평과 연직압밀계수를 동일하게 평가할 경우 예측과 실측치가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압축지수 특성인 침하량 분석결과 예측치에 비해 60~90%정도로 작게 평가되는데 이것은 공동확장이론에 의한 초기 방사(측)방향 압축을 고려할 경우 유사한 값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샌드파일 주변지반에서의 거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스미어 배수저항뿐 아니라, 초기 방사(측)방향 압축을 고려한 개량특성으로서의 평가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에 안모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모비대칭에의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안모 비대칭 평가에는 고가의 3차원적인 영상이 많이 이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치과영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파노라마방사선 사진과 정모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였다. 안모 비대칭에 대한 골격적인 평가를 하고자 본 연구에 지원한 대상자 중에 특이할만한 전신 질환자나 특이한 교합을 지닌 대상을 제외한 35명을 택하여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정모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저작 형태와 안모 비대칭을 인지하는 정도를 설문지 형식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상의 좌우측 비교에서 하악의 수직적 측정 항목인 Co-Go(p<0.05), Co-Ag(p<0.05)에서 하악각 측정 항목에서는 Co-Go-Ag(p<0.05), Go-Me-Ag(p<0.01)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파노라마방사선 사진에서 저작측에 따른 평가에서는 하악의 수직적 길이측정치에서 우측 저작자는 Co-Ag(p<0.01) 좌측 저작측에서는 Co-Go(p<0.0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3. 정모 방사선사진 상의 좌우측 안모비대칭 비교에서는 Cg-Go(p<0.01), 우측 저작자에서는 Co-Ag(p<0.01) 좌측 저작자에서는 Cg-Go(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안모비대칭이 있다고 인지하는 군에서 하악의 수직적 측정 항목인 Co-Go(p<0.05)에서 유의성을, 하악각의 측정항목인 Co-Si-Cr(p<0.05), Go-Me-Ag(p<0.0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안모가 좌측이 더 길다고 인지하는 군에서는 Go-Ag(p<0.05)의 수평적 계측 항목이 우측이 더 길었으며, 우측안모가 길다고 인지하는 군에서는 Co-Go(p<0.05)와 Co-Ag(p<0.01)의 하악의 수직적 측정치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상향 실내음향측위를 위한 자체발성음으로서 휘파람소리, 손가락딱소리, 박수소리의 시간 및 주파수영역, 상관 및 전력스펙트럼밀도, 최대지연시간, 최대주파수, 대역폭 분석을 통해 여러 자체발성음의 측위음원으로서의 적합성을 판단한다. 그리고 자체발성음의 도달지연시간차에 기반을 둔 실내측위시스템을 설계하고 그 성능을 평가한다. 자체발성음 분석과 측위성능평가를 위해 여성과 남성 각 50명씩, 총 100명의 자체발성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활용하였다.
환경분야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자료는 공간상 모든 위치에 그 값이 존재하나 모든 지점에서 자료를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몇 개의 대표 지점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수집한 후 이를 미관측 지역까지 확장하여 사용하게 된다. 관측된 자료를 이용하여 미관측 지점의 값을 예측하는 과정에는 공간보간 기법이 사용되는데, 본 논문에서는 지역경향면 모델, IDW, RBF, 크리깅 등의 공간보간 기법을 서울시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공간보간에 적용하고 그 정확성을 살펴보았다. 정확성 평가를 위하여 예측값의 범위, RMSE, 평균오차 등을 살펴보았으며 이로부터 크리깅, RBF 기법의 예측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양교통시설측정선 한빛호는 우리나라 영해에서 수신 가능한 해양교통시설 관련 신호에 대한 감시 및 평가를 수행한다. 이 측정선(한빛호)에 설치되어 있는 측정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측정 업무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연구에서는 측정업무에 대한 소개와 각 분야별 측정에서 개선되어야 할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목적 : 치조파열 환자에 있어서 이차 치조골 이식술을 시행한 후 그 결과를 알아보고자 방사선학적 분석을 통하여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전 골결손부 인접치아의 치조정 높이와 수술후 골결손부 인접치아의 치조정 높이를 근심측과 원심측에서 각각 측정함으로써 치조정의 높이가 과연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지와 치조골 이식술의 성공률이 치조열의 너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다. 환자 및 방법 :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자가장골 채취 후 분쇄피질망사골 형태 또는 block 피질망상골 형태로 이식한 편측성 치조열을 가진 환자 중 최소한 6개월이 경과한 환자 5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두 술자에 의해 시술되었다. 수술전 골결손부 인접치아의 치조정의 높이와 치조열의 너비 및 수술후 이식한 골의 높이와 절흔의 양은 치과용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치조열의 너비는 모델이나 환자의 골결손부 근심치아의 근원심 폭경을 이용하여 환산하였다. 그리고 이식한 골의 높이와 절흔의 양을 1995년 Long이 제시한 방법으로 측정하여 술전의 측정치와 비교하였다. 결과 : 치조열의 너비는 평균 6.9mm(1.9mm-12.1mm) 였다. 근심에서의 치아는 골이식 당시 중절치가 52개(92.9%), 측절치가 4개(7.1%)였고, 49명의 환자에서 완전맹출을, 6명의 환자에서 부분맹출(측절치 2개, 중절치 4개)을 보였다. 원심측에서의 치아는 골이식 당시 측절치가 25개(44.6%), 견치가 29개(51.8%), 소구치가 2개(3.6%)였고, 완전 맹출이 32.1%, 부분 맹출이 57.2%, 미맹출이 10.7%로서 완전히 맹출하기 전에 골이식한 경우가 67.9%였다. 모든 환자에 있어서 bony bridge가 나타났고, 절흔이 인접치 아래로 연장되지 않았으며, 치조골 이식술 후 oronasal fistula를 보인 환자는 한 명도 없었으므로 성공률은 100%였다. 술후 근심측에서의 치조정의 높이는 근심측 치아 치근길이의 79%(평균), 원심측에서의 치조정의 높이는 원심측 치아 치근길이의 87%(평균)로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결론: 이차 치조골 이식술을 시행한 후 치조정의 높이는 골결손부 근심측과 원심측에서 모두 유의성있게 증가하였고, 근심측에서보다 원심측에서 통계학적으로 더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치조열의 너비와 절흔의 양, 치조정의 높이 및 치조골이식 성공률과는 유의성 있는 관련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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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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