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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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집단에 대한 편견과 편집증적 심리특성 (Prejudice toward Minority Groups and Paranoid Characteristics)

  • 홍성원;이인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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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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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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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에 내재하는 편집증적 심리 특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이 편집성향과 갖는 관계성을 검토하고 이와 더불어 편집증의 인지적 특성으로 밝혀진 변인들의 작용을 평가하였다. 편집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MMPI-2의 편집척도 Pa 및 Harris -Lingoes 순박성 소척도 Pa3를 사용하였고, 인지적 특성으로는 편집증의 핵심변인인 이분법적 사고와 귀인양식을 측정하였다. 소수집단은 이주노동자, 동성애자, 노숙인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편견은 인지·정서·행동적 측면을 통합하여 산정하였다. 557명의 질문지를 분석한 결과, Pa3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이 약하고 이분법적 사고가 높은 집단이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반면 귀인양식에 있어서는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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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Mindful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 Health and College Life Adjustment)

  • 정구철;김영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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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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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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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대학생 246명이었다. 자료의 분석은 분산분석과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공만족도가 높은 집단이 마음챙김과 대학생활적응이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건강염려증, 우울증, 반사회성, 편집증,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은 마음챙김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셋째,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우울증, 반사회성, 편집증,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은 대학생활적응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넷째, 마음챙김은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정신건강 영역 중 우울증, 반사회성,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은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음챙김의 역할과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공포(Taijin Kyofusho) 증상에 미치는 영향: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의 연속매개 효과 (The 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Taijin Kyofusho symptoms: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Paranoid Ideation and Social Isolation)

  • 김민재;김은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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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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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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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공포(Taijin Kyofusho)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의 연속매개 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의 33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성 163명, 여성 171명) 내현적 자기애, 편집 사고, 사회적 고립, 대인공포증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경로분석을 시행하였다. 적합도 분석 결과 이론적으로 가정된 모형이 수집된 자료에 의해 잘 설명되었고, 경로분석에 서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이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공포증 간의 관계를 연속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발견은 대인공포증을 이해하고 개입함에 있어 내현적 자기애와 같은 성격적 변인, 편집 사고와 같은 인지적 과정 변인, 사회적 고립과 같은 행동적 변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제안한다.

'광기의 뉴욕'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적 특성에 대한 연구 - 편집증적 분석 방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urrealistic Characteristics in 'Delirious NewYork' - focused on Paranoid Critical Method)

  • 장용순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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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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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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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Delirious New York(1978)' of Rem Koolhaas is not only a historical book but a double code text writing the history of Manhattan in parallel to surrealism. Throughout this book, the surrealist terminologies such as unconsciousness, desire, paranoid, automatism, cadavre exquis etc, are widely used to explain the urban phenomena and buildings of Manhattan. Among these methods, in the fifth chapter, Paranoid critical method(PCM) invented by Salvador Deli, is explained in detail and adapted to Corbusier's project and other architects of Manhattan. Koolhaas connect PCM to the conceptual transposition and draft in architectural thinking. This thesis is to analyse the terms and methods of surrealism and how these methods are used to explain the urban phenomenon of Manhattan in 'Delirious New York'.

대학생의 부모양육태도, 정신건강이 다차원적 완벽주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s' Raising Attitudes, Mental Health on Multidmensional Perfectionism University Students)

  • 장성화;구승신;이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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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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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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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부모양육태도, 정신건강이 다차원적 완벽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대전과 서울 지역에 소재한 4개의 대학생 312명을 대상으로 변인들간의 상관관계와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대학생의 자기지향적 완벽주의와 어머니의 애정,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와 편집증만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대상의 부모양육태도, 정신건강이 다차원적 완벽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거부, 애정 양육태도와 대학생의 적대감이 자기지향적 완벽주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거부, 애정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대학생의 적대감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지향적 완벽주의 성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거부, 애정태도, 대학생의 적대감과 편집증은 대학생의 다차원적 완벽주의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이 지각한 어머니의 거부적, 애정태도가 높을수록, 적대감, 편집증이 지각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의 다차원적 완벽주의 성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입원한 기분장애 소아청소년의 임상특성 - 주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의 우울삽화 비교를 중심으로 -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INPATIENTS WITH MOOD DISORDER)

  • 조수철;백기청;이경규;김현우;홍강의;임명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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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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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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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에서의 우울증 및 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임상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3년 3월 1일부터 1999년 10월 31일까지 OO대학교 어린이 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입원하였던 34명의 우울증 환아와 17명의 조울증 우울삽화 환아를 대상으로 병록지 기록을 통해서 이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진단적 분류, 입원시 주 증상 및 문제점, 증상의 빈도, 주산기 모 병력과 아동기 발달력, 공존 정신질환 및 신경 심리학적 검사, 가족의 임상적 특성, 가족 정신병리 및 가족 병력, 치료반응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1) 우울증에서 남자의 비율이 여성의 경우보다 높았으며, 조울증 우울삽화에서는 남녀의 비율이 비슷하였다. 2) 평균 발병 연령은 조울증 우울삽화에서 14.1세, 우울증에서 12.8세로 우울증에서 일찍 발병하는 양상을 나타냈으며, 입원 횟수에 있어서는 조울증 우울삽화에서 우울증에 비해서 많았다. 3) 조울증 우울삽화와 우울증 모두에서 식물증상의 호소가 신체증상보다 많았으며, 자살사고 증상은 우울증에서, 공격적인 증상은 조울증 우울삽화에서 많았고, 정신병적 증상에서는 망상은 우울증에서 환각은 조울증 우울삽화에서 많이 나타났다. 4) 두 집단 모두에서 불안장애가 가장 많이 동반되었으며, 신체형 장애, 정신지체, 인격장애 등이 동반되었다. 5) 조울증 우울삽화와 우울증 모두 높은 가족력을 보였고, 특히 우울증은 아동 학대력과 가족의 부적절한 양육과 관련성을 보였다. 성인에서 조울증과 우울증이 분명한 임상적 차이를 갖고있는 것처럼 소아에서도 조울증 우울삽화와 우울증은 발병연령, 신체증상 및 식물증상을 비롯한 임상증상의 차이, 공존질환 등에서 서로 다른 임상 양상을 나타내었다. 발병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고 할 수 있었다. 2) 자신은 남들에게 인기도 없고, 따돌림을 당한다고 여기며 정신병적 증상을 가진 군(47명, 남자 31명, 여자 16명)은 단순히 정신병적 증상이 높은 군에 비해 불안 척도, 우울증 척도, 공격성, 대인 민감성, 학교 및 사회 적응 척도, 강박증상 척도, 공포불안 척도, 정신병적 증상, 신체적 증상 호소 등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자신이 따돌림을 받는다는 호소와 편집증은 더 높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자 중에서 정신병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게 측정되었고, 스스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대상들에서는, 불안 증상, 우울증, 공격성, 대인 예민성, 강박증상, 편집증, 신체 증상 호소 등이 정신병적 증상을 잘 설명해주었다 ($r^2$=0.93). 즉, 따돌림을 당한다고 호소한 집단은 정신병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고, 이를 통해 왕따 피해자는 정신병 발병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고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따돌림과 같은 학교폭력 피해자가 불안증상, 우울증, 공격성, 대인 예민성, 강박증상, 편집증, 신체 증상 호소와 같은 문제를 보였을 경우에는 정신병적 증상 유무와 학교 적응, 집중력 장애, 사고개념 형성 장애 등을 확인하여 정신병의 진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탈트검사에서 기질성 뇌장애를 의심할만한 소견은 14명(63.5%)에서 보였다. 지능검사의 결과는 평균이상 IQ는 12명((54.5%), 지능지체 및 경계선 지능은 9명(41.0%)이었다. 5) 주 진단 및 공존진단:주 진단으로는 행실장애가 6명(27.3%), 경계선장애(borderline child) 5명(23.0%), 우울병 4명(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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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장애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of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아란;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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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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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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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영역 및 아동영역 수준에 따라 MMPI-2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재활의학센터, 발달 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ASD로 진단을 받은 만 1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어머니 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축적된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척도(K-PSI)와 다면적 인성검사 II(MMPI-2)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은 MMPI-2의 여러 임상 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아동영역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총점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이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 부모영역에서는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 경조증(Ma), 내향성(Si)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양육 스트레스 아동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과 정상 범위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의 심리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음수련명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의 효과 (Effects of Maum Meditation Training on Mental Health according to the Length of the Training Period)

  • 이인수;오진환;권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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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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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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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마음수련명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 원시실험연구와 지속적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구성된다. 자료 수집 및 대상은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1년 7월 23일부터 7월 30일, 2012년 1월 7일부터 1월 14일에 마음수련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 7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고,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2년 2월 현재 마음수련명상을 1년 이상 지속한 교사들 101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15일에서 2월 28일까지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4.0를 이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마음수련명상 전후에 정신건강의 모든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 정도는 편집증을 제외한 8개 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정신증)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마음수련명상이 단기적, 지속적 중재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임상에서의 단기적용과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서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Mental Health, Internet Addiction, and Smartphone Addiction in University Students)

  • 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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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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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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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대학교에서 190명의 대학생(남: 95명, 여: 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 프로그램으로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인터넷 중독 위험군과 일반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MMPI-2의 임상척도는 건강염려증, 우울증, 반사회성, 강박증, 정신분열증, 내향성이었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과 일반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임상척도는 건강염려증, 편집증, 강박증, 정신분열증이었다. 셋째, 임상척도 중 강박증과 내향성이 인터넷 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임상척도 중 강박증만이 스마트폰 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감소를 위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