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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으로서의 무도스포츠 역할 재고를 위한 고찰 (A Study on Martial art for suggesting the role of Martial art Sports as a Leisure Activity)

  • 임영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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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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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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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여가활동으로서의 무도스포츠의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기 위한 연구의 방향 설정을 위하여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가관련 학술지의 키워드, 주제 등을 추출하여 국내 학술지의 무도관련 연도별 논문과 현황을 SPSS 기술통계 방법을 사용하여 도출하였으며, 2016 국민생활체육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대상은 2005년부터 2017년 사이의 여가관련 학회지의 '무도'와 '여가'를 키워드로 수집하였으며, 개별 연구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기 위하여 텍스트 분석(interpretative textual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2016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체육 중 강습경험이 있는 종목 중 태권도가 6.1%로 상위 5개 종목 중 5위로 나타났고, 학생들의 교외 체육활동 참여 종목과 향후 가입하고 싶은 동호회 역시 태권도와 검도가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확인되어 이미 무도스포츠는 생활스포츠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관련 학회지의 무도관련 연구는 2006년과 2010년 각 3편씩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으나 2014년 이후에는 단 한편의 연구도 수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절대적인 연구 편수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여가관련 학회지의 연구 주제는 진지한 여가, 여자 대학생, 신체적 자기개념, 사회성 발달, 여가레크리에이션 수업, 직무만족, 생활만족, 수련, 여가제약 등으로 여가와 관련된 무도연구는 양적, 질적으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국내 학술지의 연도별 무도관련 연구 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23편의 연구 중 2편이 여가를 주제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무도관련 연구와 여가관련 논문 수의 평균은 5.65%로 그 비율이 매우 낮다. 결론적으로 무도스포츠로서의 여가를 주제로 한 연구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개선을 통한 미래사회에서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서의 무도스포츠의 역할과 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전주팔경의 시원(始原)과 변용(變容)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igin and Transformation of Jeonju-Palkyung)

  • 노재현;손희경;신상섭;최종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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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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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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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주를 대상으로 한 11개 집경(集景)의 표제어 및 시어(詩語) 분석과 해석을 토대로 전주 팔경의 형식과 내용상의 시원 및 변용과정을 시계열분석으로 살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추재(秋齋) 조수삼(趙秀三, 1762~1849)의 팔경시 이전에는 전주팔경의 골격과 유사한 형식의 집경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추재집"에 실린 여덟 편의 시를 전주팔경의 시원(始原)으로 보기에는 큰 무리가 없으며 그 시기는 1829년경으로 추정된다. 이후 19세기 말 작품인 '완산승경'과 '열녀춘향수절가에 기재된 팔경'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시인 신석정이 전하고 있는 팔경' 중 '동포귀범'만이 행정구역의 변화에 따라 동지포에서 봉동의 동촌으로 대상장이 변용되었지만 모두 조수삼의 팔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표제어 일치율 분석 결과, 전주팔경은 최소한 19C 후반에 정착(定着)된 이후 일제강점기에도 줄곧 전주를 대표하는 경관으로 지속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후 '남천표모'와 '곤지망월'이 추가되어 전주십경으로써 외연(外延)이 확산되었다. 이러한 팔경 제영의 형식성에도 불구하고 "패향십영(沛鄕十詠)"이나 "견도십영(甄都十詠)" 그리고 "빈일헌십영(賓日軒十詠)" 등 조선 전기의 집경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일본인 나루시마 슈쿠시(成島淑士)의 집경 속에도 경기전 건지산 조경단 오목대 그리고 기린봉 덕진연 만경대 등 조선왕조의 발생지이자 전라감영의 수부(首府)로서의 상징성이 높고 전주십경의 연원(淵源)이 되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볼 때 전주팔경의 의미론적 태동기는 조선 전기까지로 그 전범이 소급(遡及)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시기에는 견훤도(甄萱都)와 같이 후백제 도읍지로서의 회고(懷古) 관성(慣性)이 큰 승경 뿐 아니라 만경대와 같이 고려말 정몽주와 이성계를 상기시키는 내용의 경물 또한 전주 팔경에 등장함으로써 후백제 도읍지로서의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조선 왕조의 발흥지로의 역사적 간극을 좁히고 있음이 확인된다. 전주팔경은 후백제 이후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담는 유기체적 존재로 다소 부침(浮沈)을 거듭하였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승경으로 꾸준히 변용되어 왔다. 전주 팔경은 '전주 한풍경(韓風景)'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족보로, 이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은 오늘을 사는 전주인의 몫이라 판단된다.

암각장기판의 형상 및 입지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resent Condition and Type Analysis of Rock Korean Chessboards in Korean Landscape)

  • 정푸름;김정문;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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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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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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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과거부터 토착화 된 놀이문화인 장기(將棋)가 산 속 계류(溪流)의 정자(亭子) 고목(古木) 아래에서도 행해졌다는 증좌(證左)인 암각(巖刻)된 장기판에 대한 가치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의 조사 분석을 통해 암각장기판의 위치와 형태, 주변 공간의 입지 등의 물리적인 환경과, 지명유래 및 주변경물 등 역사적 의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국내 암각장기판의 입지유형과 경관의미 그리고 보존가치 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집약하면 다음과 같다. 동양문화를 대표하는 한(韓) 중(中) 일(日) 세 국가에 동일하게 전파된 장기(將棋)를 각 국가의 사상과 민족적 성향에 맞도록 변형시킨 양식을 정리하여 한국의 장기(將棋)가 이미 토착화를 마친 전통문화임을 입증하였다.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암각장기판 15개소에 대한 조사 결과 형태는 돌장기판 6개소(40%), 암각장기판 9개소(60%)로 분류되었으며, 규모는 평균 $51cm{\times}46.6cm$로서 실제 대국이 가능한 이용후생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기반암의 규모와 장기판의 크기의 산포도를 통해 볼 때 암각장기판은 대국(大局)의 합리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조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암각장기판 주변의 입지와 경물, 공공성 등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암각장기판의 입지가 선조(先祖)들이 풍류(風流)를 즐겼던 한국경관의 일환(一環)이며 조경유적으로서 보존 관리가 필요한 대상임을 밝혔다.

서울 지역 대학생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소비 실태 조사 (Survey on the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 유현숙;심기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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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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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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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실태 조사를 통해서 무분별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서울 지역의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실태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은 35%, 여성은 65%인 것으로 나타났고, 학년으로 대학생 4학년이 38.3% 가장 많았으며, 한 달 평균 용돈은 50만원 이상 55.0%로 가장 많았고, 한 달 음료 구입비 73.0% 가장 많았다.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경험은 전체 학생의 68.7%가 에너지음료를 마셔본 경험이 있었으며, 여성(63.6%)에 비해 남성(78.1%)이 에너지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는 주로 공부할 때 마시는 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성별에 상관없이 공부할 때에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 횟수는 1~6회/년 미만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거의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p<0.05).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구입 장소로 편의점이 가장 많았으며,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에 대한 정보 경로는 TV나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광고를 통해 알게 된 학생이 가장 많았다.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구매 시 영향 요인으로 '맛'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시 부작용과 문제점에서 에너지음료 섭취 후 심장 두근거림을 부작용으로 느낀 경우가 가장 많았고,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시 문제점으로 중독 증상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에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최근 들어 에너지음료 섭취가 늘어나고 있는 대학생들이 에너지음료가 고카페인 음료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공부를 위해서 이들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를 무분별하게 과량 섭취하는 것이 문제이므로 카페인 과량 섭취 시 부작용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에너지음료에 대한 구매와 구입법, 음용법 등을 알려서 계층별 카페인의 1일 섭취 허용량만큼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에너지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을 제한하고 효율적인 규제방안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정부에서는 카페인 과량 섭취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식품 표시법'을 개정하여 '카페인 함유'라는 문구와 함께 고카페인 음료에 대해서는 카페인 함유량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말부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개정하여 학교내 매점이나 어린이 기호 식품 우수 판매 업소에서 에너지음료를 판매하지 못하게 하고, 특정시간대의 방송광고도 제한하도록 하고 있지만, 소비자 단체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카페인 함유량 표시 의무화 외에도 정부 차원의 엄격한 규제 및 관리 방안을 통해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규제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소비층이 청소년에서 어린이와 대학생, 직장인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음료 판매 제한뿐만이 아니라, 대학생이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술집 등에서의 판매 증가와 주류와 섞어 마시는 등의 잘못된 음용 방법 개선을 위해 판매 장소와 판매 품목 제한과 같은 정부 차원의 보다 효과적인 규제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서와 같이 에너지음료를 섭취한 적이 있는 대학생 중에 상당수가 알코올과 섞어서 마실 정도로 이러한 잘못된 음주 습관이 대학가의 음주 문화로 자립잡고 있으므로,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인한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또한 에너지음료와 같은 기호식품의 소비에 있어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인식하고,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도 있겠다.

배뇨장애(排尿障碍)에 대한 침구치료(鍼灸治療)의 연구동향(硏究動向) (Recent study of Acupuncture in Treatment of Urianry Disturbance)

  • 김경태;고영진;김용석;김창환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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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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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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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외 학술지중 배뇨장애에 대한 침치료의 연구 동향을 문헌고찰 연구, 생리적 기전 연구, 임상효과 연구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3 편의 논문 중 review study가 3편, experimental study 6편, clinical study가 14 편이었다. 다양한 Journal에 발표되고 있었는데, review study는 모두 국내 학술지에 게재 된 논문이었고, 2000년 이후로 점차 연구의 양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였다. 2. 배뇨장애는 하부요로증상의 다양한 증상을 포괄하는 것으로 한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융폐, 소편부금(小便不禁), 빈요(頻尿), 급박요(急迫尿), 요실금(尿失禁), 림증(淋證), 야뇨(夜尿), 난요(難尿), 점적요(點滴尿), 지연요(遲延尿)등에 해당하는데, 그 대부분의 유발 원인은 신기부족(腎氣不足)등의 하초허한(下焦虛寒)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간기울결(肝氣鬱結)등의 정서적 자극과 습열(濕熱) 및 어혈(瘀血)등의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3. 배뇨장애에 대한 침구치료의 생리적 기전을 대략적으로 요약한다면 침자극에 의해 부교감 신경, 대뇌의 수면-각성 체계, 뇌교 및 척추 배뇨 센타, 음부신경/골반신경을 통해 방광에 영향을 주어 방광용량의 확장 또는 배뇨 수축의 억제작용을 하는 한편, 척추 환상 회로 나 신경연접부의 지속성 흥분을 통하여 요도주의 근육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4. 배뇨장애에 대한 침구치료의 임상효과를 요약 한다면, 융폐, 소편부통(小便不通)에 속하는 신경인성 방광(Neurogenic Bladder), 소편부금(小便不禁), 빈요(頻尿), 급박뇨(急迫尿)에 해당하는 요실금(尿失禁)(Incontinence), 림증(淋證)에 해당하는 방광염(Cycitis), 액요(液尿) (Nocturnal Enuresis), 잡요(雜尿), 점적요(點滴尿), 지연요(遲延尿)에 해당하는 전립선염/골반통 증후군 (Prostatitis/Pelvic Pain Syndrom)등의 하부 요로증상에 침구치료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이상으로 국내 및 해외 연구는 최근들어 더욱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특히 해외연구는 배뇨 장애의 침구치료의 생리적 기전 분야에서 다양 하게 시도되고 있었다. 향후 고령화 사회로 진입 하는등 사회여건상 이와같은 다양한 배뇨장애 환자의 증가는 물론 치료욕구의 증대가 예상되는 바 이러한 생리적 치료기전의 연구 및 다양한 질환에 대한 임상연구를 시도함으로써 표준적인 치료기술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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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P 보강근의 설계 인장강도 발현을 위한 적정 그립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Optimum Grip System in Developing Design Tensile Strength of GFRP Rebars)

  • 유영찬;박지선;유영준;박영환;김금환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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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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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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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존 연구자에 의해 수행된 GFRP 보강근의 인장특성치 분석을 위한 많은 시험 결과에 의하면, 현행 ASTM 규격에서 제안하는 그립을 사용하여 GFRP보강근에 대한 인장강도 시험을 할 경우, 설계용 인장강도 특성치가 충분히 발현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두개의 금속재 블록에 내부 홈을 성형하여 마찰저항 방식에 의해 GFRP보강근을 고정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ASTM그립은 다양한 외피조건 및 단면형상을 지니고 있는 GFRP보강근의 물리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GFRP 보강근의 인장강도 특성치가 충분히 발현될 수 있도록 ASTM 그립에서의 최적의 내부 홈 치수를 도출해 내는 방법을 제안하고 시험을 통하여 입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ASTM그립에서의 내부 홈 치수에 대한 최적화 방법은 GFRP 보강근의 인장내력을 발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소한의 압축력과 평형을 이루도록 압축변형률 적합조건을 적용하여 GFRP보강근의 직경에 대해 ASTM그립의 내부 홈 직경을 조정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시험에 사용된 시험편의 제작, 가력 및 측정장치의 설치 등은 nh 5806-02에서 제안하는 권고사항에 따라 실시하였다. ASIM그립의 내부 홈 직경크기를 달리하여 실시된 CFRP 보강근의 인장강도 시험결과에 의하면 측정된 인장강도 최대치는 ASTM 그립의 내부 홈 직경의 크기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에 의해 산정된 ASTM그립을 이용한 시험결과가 가장 큰 인장강도 값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GFRP 보강근의 인장강도 특성치 분석을 위한 ASTM 그립의 제작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서 개량된 3가지 토종 다래 품종의 영양성분 분석 (Nutritional Compositions of Three Traditional Actinidia (Actinidia arguta) Cultivars Improved in Korea)

  • 진동은;박선경;박창현;승태완;허호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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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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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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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에서 개량된 토종다래 품종인 오텀센스(Otumsense), 치악(Chiak), 스키니그린(Skinny green) 3가지 품종에서의 무기질은 K, P, Ca이 상대적으로 많이 검출되었고, 그중에서도 치악 품종의 총 무기성분 함량이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무기성분과 마찬가지로 치악 품종에서 total essential amino acids와 total amino acids 함유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방산 분석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보고되는 불포화지방산으로서 ${\alpha}$-linolenic acid의 함유량이 가장 많았고 DHA도 일부 함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포화지방산 대비 70~85%에 달하였다.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3가지 품종 중 오텀센스 품종에서 가장 많은 유리당 함량을 보였다. 비타민 $B_1$, 비타민 $B_2$, niacin, 비타민 $B_6$, 비타민 C 및 ${\beta}$-carotene 분석 중 비타민 $B_1$, 비타민 $B_2$는 모든 품종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niacin과 비타민 $B_6$는 스키니그린 품종에서 각각 1.55 mg/100 g, 1.92 mg/100 g으로 분석되었으며, 비타민 C 및 ${\beta}$-carotene은 오텀센스 품종에서 각각 47.18 mg/100 g, $3.82{\mu}g/100g$으로 분석되었다. 이상과 같이 국내산 토종다래 과육부의 영양화학 특성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참다래(키위)와 비교했을 때, 특히 비타민 함유량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에 활용된 품종에 따라 일정 수준에서 그 함유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재배 지역에 따른 차이를 비교해보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재배된 동일 품종을 향후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물리적 취식 편의성과 영양화학 특성에서 참다래(키위)에 비해 동일하거나 우수한 국내산 토종 다래 품종의 고부가가치 식품과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국내 개량 고유 자원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용인지역 고등학생의 가공식품 구매행동 분석 (Analysis of Purchasing Behaviors of Processed Foods in High School Students in Yongin Region)

  • 구희진;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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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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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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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용인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고등학생 179명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의 구매행동 특성에 대한 결과를 분석한 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들의 가공식품 섭취 횟수는 남학생 70.3%, 여학생 68.2%가 1~2회를 섭취하였다. 자주 섭취하는 가공식품의 종류로는 과자류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음료수(17.3%)> 빵류(12.3%)> 라면류(11.7%)와 우유 및 유제품류(11.7%)> 빙과류(10.6%) 순의 결과를 보였다. 구매장소는 마트, 학교매점 및 편의점을 선호하였으며 가장 큰 구매이유는 '맛이 있어서'라는 응답이 43.6%로 '배가 고파서' 35.2%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구매 시 고려이유 역시 '맛'이 70.9%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격' 16.2%, '양' 5.6%, '영양' 4.5%로 '영양'보다는 '맛' 위주로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품표시 항목 중 '유통기한(67.0%)'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영양표시 항목 중에서는 '열량(57.5%)'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총 지방함량(10.1%)'> '트랜스지방(9.5%)'> '콜레스테롤(7.3%)' 순의 결과를 보였다. 식품표시 및 영양표시에 대한 확인 정도의 결과는 '항상 확인함'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12.3%에 불과했으며 '가끔 확인함'이 59.2%로 가장 많았다. '확인하지 않음'의 비율이 28.5%나 되어 건강한 식품의 선택을 위한 식품 및 영양표시정보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도는 매우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확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결과에서도 '관심이 없어서'가 27.9%의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 표시항목들이 '너무 작거나 조잡해서'라는 응답도 28.5%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해가 어려워서' 16.2%, '습관적인 구매 때문에'는 15.1%의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가공식품 구매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정돈된 식품 및 영양성분표시의 정보제공이 우선시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식품표시정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이 요구된다.

유동성 복합 레진을 적용한 예방적 레진 수복물의 미세 누출 양상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MICROLEAKAGE OF PRVENTIVE RESIN RESTORATION USING FLOWABLE COMPOSITE RESIN)

  • 박헌정;김종수;김용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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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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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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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성인에 비해 치료를 견별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소아 환자에 있어 시술 시간은 치료 결과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최근 소개된 유동성 복합 레진을 예방적 레진 수복술에 사용하게 될 경우 전색재 도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술 시간의 단축 편의성 등의 장점이 인정되나 미세누출 등에 관한 연구 결과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소개된 유동성 복합 레진을 사용한 예방적 레진 수복물과 기존의 복합 레진과 전색재를 사용한 예방적 레진 수복물 간의 미세누출 및 기포발생 정도를 비교하고자 함이었다. 교합면이 건전한 상악 소구치 60개를 대상으로 고속용 1/2 round bur를 이용하여 교합면 열구를 따라 길이$3.0\times$$0.7\times$깊이2.0mm의 I급 와동을 형성하고 각 군 당 20개씩 무작위로 시편을 배분하고, 제조자의 지침에 따라 본딩재인 Scotchbond $Multipurpose^{TM}$(3M dental product, U.S.A.)를 적용하고 유동성 복합 레진 수복군인 I, II군에는 각각 $Revolution^{TM}$(Kerr, U.S.A.)과 Arabesk Flow(VOCO, Germany), 대조군인 III군(통상적 예방적 레진 수복군)에는 Restorative $Z-100^{TM}$(3M dental product, U.S.A.)과 $Concise^{TM}$(3M dental product, U.S.A.)를 제조자의 지시에 따라 충전, 적용하였다. 3,000회의 열 순환 및 색소 침투 후 시편을 절단하여 컴퓨터에 영상을 입력하고 색소의 침투 길이 및 침투 비율을 계산하고 미세누출 평가 기준을 이용하여 각 시편에 대한 미세누출 정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각 군별로 특징적으로 나타난 기포의 발생 양상을 별도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였다. 미세누출은 수복재와 법랑질의 계면부에 국한되어 관찰되었고, 와동 내부까지 침투된 경우는 없었으며, 유동성 복합레진 수복군(I, II군)이 기존의 예방적 레진 수복군(III군)에 비해 낮은 미세 누출 정도를 나타냈다(p<0.05). 미세누출 결과 외에, 대부분의 충전물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포가 발견되었으며, I, II군 표본에서 III군에 비해 크기가 큰 기포가 더욱 많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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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첨가한 건식 쌀가루 설기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ck Using Dry Rice Powder Added with Different Amounts of Milk)

  • 박영미;윤혜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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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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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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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적의 우유 첨가량과 불림시간을 찾아내어 떡의 제조에 있어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유첨가량(0, 20, 40, 60%)을 달리하고 시판 건식쌀가루의 불림시간(0분, 30분)을 달리하여 설기떡을 제조하였고 설기떡의 관능적 특성, 기계적 품질특성 등을 측정하였다. 수분함량은 36.37~39.80%로 나타났고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이 39.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색도 중에 L값은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b값은 불림시간 30분, 우유 60% 첨가군(SM60)이 가장 높게 나타나 불림시간과 우유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b값이 높게 나타났다. 텍스쳐 특성에서 경도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불림시간 0분, 우유 40% 첨가군(M4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착성은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탄력성에선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씹힙성, 검성, 응집성등은 불림시간 0분, 우유 60% 첨가군(M6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량적 묘사분석에서 외관의 흰색, 촉촉함은 불림시간 0분, 우유 0% 첨가군(M0)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며 표면의 하얀 가루가 섞인 정도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며 향미에서 단맛을 제외한 우유 향, 쌀 향, 우유 맛, 고소한 맛에서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40% 첨가군(SM40)이 높게 평가되었다. 조직감에서 단단한 정도, 보슬거리는 정도, 삼킨 후의 느낌에서 불림 시간 30분, 우유 60% 첨가군(SM6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촉촉한 정도, 탄력성, 쫄깃한 정도는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호도 조사에서 색, 향,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이 높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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