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도주위 농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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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주위농양에 합병된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 -치험 1례-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Secondary to Peritonsillar Abscess -A Case Report-)

  • 최필조;이용훈;우종수;이기남;손춘희;박헌수;이인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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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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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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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은 구강인두와 경부 염증의 드문 합병증 중의 하나로서,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 등을 낮추기 위해 조기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술적 배농술이 필요하다. 39세 남자 환자가 연하통, 경부 종창, 연하곤란 및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여 촬영한 경부 CT상 편도주위농 양과 인두 후부 및 주위의 농양이 발견되어 이비인후과에서 경부절개를 통한 배농술을 시행하였다. 1차 수 술 이후에 발열, 양측 견갑통이 재발하였으며 재촬영한 경부 및 흉부 CT에서 종격동 농양이 발견되어 경부 배농술과 더불어 개흉술을 통한 종격동 배농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에 시행한 종격동 농양과 농흉, 그리고 객담으로부터의 균배양 결과 Klebsiella pneumona로 밝혀졌다. 2차 수술후 환자는 호전되어 술후 85일째 퇴원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CT촬영으로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을 조기에 진단하고 경부 배농술 뿐만 아니라 개흉술을 통한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배농술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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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심경부 농양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deep neck abscess in children)

  • 이수정;신미용;김창휘;고윤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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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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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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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 심경부 농양은 항생제 치료가 보편화되고 구강 위생이 향상되어 감소하는 질병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 발생 빈도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몇 년간의 소아 심경부 농양 사례들을 분석하여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순천향 대학교 부속 부천 병원에서 2001년 2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임상증상과 경부 CT 및 경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경부 농양으로 진단받은 16세 이하 30례의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발생 연령은 평균 9세(2세-16세)였으며 11세 이상이 14례(4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남녀 비는 19:11이었다. 편도주위 17례(57%), 인두후부 9례(30%), 인두주위 공간 4례(13%) 순서로 발생하였다. 선행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11례(37%)였으며, 밝혀진 원인으로는 상기도 감염이 10례(33%), 치성감염 4례(14%)였고, 그 외 경부림프절염 3례(10%)와 부비동염 2례(6%)가 있었다. 치성감염이 선행 원인이었던 4례는 모두 인두주위 농양이었고, 부비동염과 연관되어 발생한 2례는 모두 인두후부 농양이었다. 임상 증상은 발열 16례(53%), 인후통 15례(50 %), 경구 섭취 저하 10례(33%), 연하곤란 8례(27%), 경부통증 8례(27%)의 순이었다. 진찰 소견은 편측 편도비대 및 전위가 15례(50%)로 가장 흔하였고, 압통을 동반한 경부종창 13례(43%), 경부강직 3례(10%) 및 개구장애 3례(10%)가 있었다. 농양의 세균배양 검사를 실시한 10례 중 8례에서 균이 동정되었고, 연쇄상구균이 7례, Micrococcus luteus 1례였다. Micrococcus luteus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penicillin G에 감수성을 보였다. 12례(40%)에서 항생제와 함께 외과적 처치를 병용하였으며, 나머지 18례(60%)에서는 항생제만을 사용하였다. 이 두 군 간에 입원 기간과 항생제 투여 기간에 차이는 없었으며, 전례에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소아 심경부 농양은 편도주위 농양이 가장 흔하였다. 밝혀진 선행 원인으로는 상기도 감염이 가장 흔하였으며, 치성감염, 부비동염도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주로 발열, 인후통, 경부 통증 등으로 발현하였고, 기도 폐쇄 증상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원인균은 연쇄상구균이 대부분을 차치하였다. 60%에서 항생제 투여만으로 치유 가능했던 것으로 미루어 소아 심경부 농양은 조기 진단만 된다면 항생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인두 후부 농양이 선행된 가와사끼병 1례 (A case of Kawasaki disease preceding a retropharyngeal abscess)

  • 박희옥;임재우;천은정;고경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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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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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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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가와사끼병은 대부분 급성 전신성 질환으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편도 주위 농양, 인두 주위 농양, 인두 후부 농양 등 두경부 응급 질환의 양상으로 발현될 수 있다. 이러한 비전형적 임상 양상으로 나타날 경우 인두 주변부 농양에 대한 수술적 조치를 결정하기 전에 가와사끼병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들은 인두 후부 농양으로 발현된 가와사끼병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 후두개염과 편도주위 농양 환자의 발화시 조음 및 음성의 차이 (The Difference between Acoustic Characteristics of Acute Epiglottitis and Peritonsillar Abscess)

  • 이남훈;이제연;이상혁;최정임;송윤경;진성민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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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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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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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ackgraound and Objectives : The voice change can occur in acute epiglottitis or peritonsillar abscess, and the labelings of both changes as a "muffled voice" or "hot potato voic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of changes in acoustic feature of voice before and after treatment in patients with acute epiglottitis or peritonsillar abscess. Subjects and Method: 13 patients with acute epiglottitis and 12 patients with peritonsillar abscess were enrolled in the study. Acoustic analysis on sustained Korean vowels /${\alpha}$/, /u/ and /i/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reatment. Results: In patients with acute epiglottitis, the first formant frequency (F1) of /${\alpha}$/ was increased, and the second frequency (F2) of /i/ was decreased. In patients with peritonsillar abscess, F1 and F2 of /${\alpha}$/ were decreased. F1 of /i/ and /u/ were increased, while F2 were decreased. Conclusion : The anatomical and functional changes of oropharynx and larynx by acute epiglottitis and peritonsillar abscess can cause different change in resonance and speech quality. We suggest that these changes could be the cause of 'muffled vocie' in patients of acute epiglottitis or peritonsillar abscess, but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phonation in each disease should be distingu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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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안의 편도주위농양의 임상적 양상의 변화 (The Changes in the Clinical Aspects of Peritonsillar Abscess during the Past 14 Years)

  • 박범석;명남숙;이형주;박홍석;한철우;구수권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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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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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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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and Objectives : Peritonsillar abscess is one of the most common illnesses m the ENT field, though its prevalence has been drastically reduced with the development of antibiotics and appropriate early treatment. We analyzed recent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eritonsillar abscess and compared them with ones of 7 and 14 years ago respectively. Materials and Methods : Sixty-six cases of peritonsillar abscess from 2006 through 2008 were investigated retrospectively and compared with results of 7 and 14 years ago on various clinical factors. Results : Peritonsillar abscess was prevalent in men in their 20s and 30s. Mean period from symptom onset to visit to hospital tended to decrease(5.2 days) but admission days has increased(7.4 days). Body temperature on admission was lower than that of previous studies($36.4^{\circ}C$). Bacteria were isolated in 26 cases(74.2%) out of 35 cases in which culture had been performed. The most common cultured organism was a-hemolytic streptococcus and $\beta$-hemolytic streptococcus that had been most frequently cultured 14 years ago wasn't detected in this study. Conclusion : We found some changes of clinical features in peritonsillar abscess when compared with previous researches. Although there were some differences in cultured organism, antibiotics used commonly-cephalosporin, aminoglycoside, quinolone - were still effective for their era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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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에서의 심경부 농양에 대한 임상적 고찰: 두 기관에서 도출된 10년간의 경험 (Deep Neck Abscess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10 Year Experience in Two General Hospitals)

  • 김은희;전주희;이원욱;김소영;김은령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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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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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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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경험한 심경부 공간에 농양을 형성하여 입원치료를 받은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 원인, 치료 방법 등을 분석하고 다른 문헌들과 비교하여 이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2000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서울 성애병원 및 광명 성애병원에서 통증을 동반한 경부 부종, 발열을 주소로 입원 치료하여 심경부 공간에 농양이 진단되었던 19세 미만의 소아 청소년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성별과 나이, 동반 증상, 심경부 감염의 부위, 농양 유무, 원인균, 치료 및 예후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대상 환아는 남아 21례, 여아 15례로 환아의 평균 나이는 6.5세였다. 선행 질환은 상기도 감염(52.8%), 원인 불명(36.1%)이 많았고, 동반 증상은 통증을 동반한 경부 부종(86.1%), 발열(80.6%)이 많았으며 특히 14세 이상의 환아에서 인후통, 개구 장애, 식욕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심경부 농양의 발생 부위는 악하 공간, 편도 주위 공간, 인두후 공간 순으로 분석되었고 이 중 13세 이하의 환아에서는 악하 공간에서 14세 이상의 환아에서는 편도 주위 공간에서 각각 농양이 주로 형성되었다. 대상 환아들 중 15례에서 단일 균주가 배양되었고 1례에서는 2가지의 균주가 배양되었다. S.aureus가 6례에서 배양되어 가장 많았고, 그중 5례(83.3%)는 2세 미만이었다. 항생제 감수성을 분석한 결과, 그람 양성균에서는 amoxicillin-clavulanate, vancomycin, cefotaxime, clindamycin, oxacillin에서 그람 음성 구균은 cefotaxime, amikacin에서 각각 항생제 감수성을 나타냈다. 치료는 항생제만을 사용한 경우가 10례, 항생제 및 배농을 병합하여 치료한 경우가 26례였으며, 두 군 간에 입원 기간, 발열 기간, 항생제 치료 기간, 정맥 항생제 치료 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특히 악하 공간에 농양이 발생한 경우에 항생제 치료와 배농의 병행하여 치료한 경우가 많았다. 대상 환아 36례 중 추적관찰이 가능한 32례에서 모두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다. 결 론:심경부 농양의 형성 부위, 임상 증상, 원인균을 분석한 결과, 소아와 청소년에서 차이가 있었다. 항생제만을 사용하여 치료한 환아 군과 항생제와 배농을 병행하여 치료한 환아 군의 입원 기간, 발열 기간, 항생제 치료 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항생제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으나 48-72시간 치료를 지속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 배농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진은 소아와 청소년에서의 증상의 차이를 이해하고 나이에 따른 발생 원인 및 부위에 대한 명확한 파악을 통해 적합한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환아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부인두강에 발생한 제 2새열낭종 1례 - 편도주위농양으로 오인된 증례 - (A Case of second branchial cleft cyst of parapharyngeal space misdiagnosed as peritonsillar abscess)

  • 김보형;류재민;정순섭;김요한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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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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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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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Branchial cleft cysts are most common neck masses in adults. Most are second branchial cysts, which occur in the neck, anterior to sternocleidomastoid muscle at the mandibular angle. Rarely these cysts may be present in the parapharyngeal space. We report a case of a second branchial cleft cysts in the parapharyngeal space of 32-year-old female, which was misdiagnosed as peritonsillar abscess. It was excised via transoral and transcervica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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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가작약탕(桂枝加芍藥湯)으로 치료된 편도 주위 농양 치험 1례 (A Clinical Study about the Effect of Gyejigajakyak-Tang on a Peritonsillar Abscess Patient)

  • 백상철;주현아;양현주;조은희;박민철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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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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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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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Background and Objective : Peritonsillar abscess occurs when the bacterial infection of the palatine tonsil spreads to the potential peritonsillar space deep behind the tonsil. We observed and treated a case of peritonsillar abscess patient from a child acute tonsillitis. We present this case because there were no former reports of peritonsillar abscess treated by herbal medicine. Methods : We used herbal medication for 24 days. We diagnosed the patient through abdominal examination and have decided the treatment principle accordingly. We used the visual analogue scale(VAS). Results : After the treatment the grade of VAS was decreased and clinical symptoms were improved. Conclusions : Gejigajagyak-Tang in considerably effective on the treatment of pus of peritonsillar abscess.

소아 심부 경부 농양에 대한 임상적 고찰 (Deep Neck Abscesses in Korean Children)

  • 이대형;김선미;이정현;김종현;허재균;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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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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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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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경부 농양은 항생제의 발달과 더불어 감소하는 질병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 발생 사례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0년간 경험한 소아 경부 농양 사례들의 발생양상, 임상경과, 항생제 감수성과 치료법을 분석하여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성빈센트병원, 성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세균배양검사, 경부 CT, 경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부 농양으로 진단받은 16세 이하 94례의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검사결과, 치료와 예후에 대한 후향적 자료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2000년부터 경부농양의 연간발생이 증가하였다. 2) 연령 분포는 생후 26일에서 15세(중간값 4세), 남녀비는 1 : 1.04이었다. 3) 임상양상은 발열 73.4%(n=69), 인후통 37.2%(n=35), 경구 섭취량 감소 34%(n=32), 목 주위 통증 27.7%(n=26), 연하통 20.2%(n=19)의 순이었다. 이외 에도 경부 운동 거부 6.4%(n=6), 두통 6.4%(n=6), 사경 4.3%(n=4), 천음 2.1%(n=2), 호흡곤란 2.1%(n=2)이 있었다. 4) 이학적 진찰 소견으로는 경부 종괴 67%(n=63), 인두염 46.8%(n=44), 편도염 36.2%(n=34), 경부 림프선종대 28.7%(n=27), 후인두벽 융기 24.5%(n=23)의 순이었으며 경부강직은 4.3%(n=4)에서 있었다. 5) 경부농양의 위치는 하악하 34%(n=32), 편도주위부 29.7%(n=28), 인두 후부 11.7%(n=11), 이하선내 7.4%(n=7), 인두 주위부 6.4%(n=6), 이외 두 곳 이상에서 발생한 경우가 10.8%(n=10)에서 있었다. 6) 33명의 환자 중 농양과 혈액 세균배양검사에서 총 35례의 균주가 동정되었다. S. aureus 34%(n=12), group A beta hemolytic streptococcus 28.64%(n=10), Viridans Streptococci 14.3%(n=5)의 순이었다. 대부분 그람 양성균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결과에서, vancomycin 96.4%, 3세대 cephalosporin에 88.9%, cephalothin에 86.4%, penicillin에 51.7%에서 감수성을 보였으며, 그람 음성군에서는 amikacin에 66.7%, 3세대 cephalosporin에 100% 감수성을 보였다. 7) 총 입원일은 $9.2{\pm}4.4$일이었으며, 총 항생제 투여기간은 $15.5{\pm}5.1$일, 이중 정맥 항생제 투여기간은 $8.8{\pm}4.3$일이었다. 8) 일차적으로 선택한 항생제로는 대부분 penicillin이나 1, 2세대 cephalosporin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이 중 일부에서는 증상의 호전이 없어 metronidazol이나 clindamycin을 대체 내지 추가하였다. 9) 치료는 항생제만을 사용한 경우 18.1%(n=17), 항생제와 함께 외과적 처치를 병용한 경우 81.9%(n=77)이었으며, 이 두 군간에 입원기간, 총 항생제 투여기간, 정맥 항생제 투여 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소아 경부 농양은 최근 들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임상양상도 과거와 다른 경향을 보인다. 조기진단이 가능해 짐에 따라 호흡곤란이나 천명과 같은 기도폐쇄 소견이 감소한데 반해 두통, 경부강직, 경부 운동 거부, 사경과 같은 두경부증상, 증후에서 이상 소견이 증가하고 있다. 원인균은 주로 그람양성균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조사 결과 1세대 cephalosporin에 대해 높은 감수성을 보였으며, 임상적으로 안정화 되 있고 기도 폐쇄가 보이지 않는 환아에서 외과적 처치를 병용하는 것이 항생제 치료 기간 및 입원 기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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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곤란을 주소. 내원한 환자의 임상통계적 고찰 (The Clinico-Statistical Analysis of Dysphagia)

  • 윤태현;선우대활;고건성;김진영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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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8년도 제12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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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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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연하곤란은 질병이나 기능장애의 출현을 나타내는 증세로서 원인 및 발생부위가 다양하다. 1977연도 1년간 서울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외래에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133명의 환자를 임상통계적으로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는 전체 이비인후과 외내 내원환자 9313명의 2. 1%에 해당한다. 2. 성별남여의 비는 1.3 : 1로 남자가 약간 많았고, 평균연령은 35.7세이다. 3. 자각증상의 지속기간은 평균 251일이나, 1년이상의 식도부식증 8례를 제외하면 평균 40일이다. 좀 더 자세히 분류하면 1주 이하 67례(50.4%), 1주∼1개월 24례(18.0%), 1개월∼l년 34례(25.6%), 1년 이상 8례(6.0%)로 나타났다. 4. 발생부위별로 보면 식도 27례(20.3%)보다 구강 일인두 일후두 등이 106례(79.3%)로 약 4배가 된다. 5. 원인적 요소를 보면 염증성 67례(50.4%), 종양성 28례(21.0%), 부식제의 오연사고 14례(10.5%), 이물 11례(8.3%)등의 순이다. 6. 질병별로 보면 인두염 및 편도염 42례(31.6%), 식도부식증 14례(10.5%), 구내염 14례(10.5%), 후두종양 12례(9.0%), 편도주위농양 9례(9.8%), 식도이물 7례(5.2%), 설종양 7례(5.2%), 편도종양 6례(4.5%), 인두이물 4례(3.0%)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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