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파절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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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자에서 근관치료의 유무에 따른 수직 치근 파절의 실태분석 (Analysis of vertical root fracture in endodontically versus nonendodontically treated teeth on patients with periodontitis)

  • 김명준;장현선;김동기;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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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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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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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직 치근파절은 특이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치과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직 치근파절의 임상적 특징, 진단적 증상을 파악하여 향후 근관치료된 치아나 치료되지 않은 치아에서 수직 치근파절의 유발인자와의 관련성 및 고찰을 통해 수직 치근파절의 예방 및 치료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대상은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 중 최근 2년간 144명의 환자에서 근관치료를 받았거나 받지 않았던 치아 중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수직 치근파절로 진단된 156개의 증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불확실한 증례에서 수직 지근파절의 최종 진단은 외과적 탐지를 통해 이루어졌고, 금이 간 치아와 관련될 수 있는 치근파절의 증례의 경우는 제외되었다. 근관치료된 치아와 치료되지 않은 치아, 환자의 나이와 성별, 치아종류 및 파절된 치근부위, 자각증상의 유무를 기준으로 각각의 수치와 백분율로 분류하였다. 수직 치근파절의 증상과 증후별로 분류하였으며, 진단방법에 의한 분류, 치료방법에 따른 분류, 근관 치료 후 수직 치근파절이 발생한 기간에 따른 분류를 시행하고 통계분석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근관치료를 받지 않았던 치아의 수직 치근파절의 발생율은 58%였다. 2. 성별에 따른 발생률에 있어서 남성의 호발양상을 나타내었다. 3. 근관치료된 치아에 있어서 치료되지 않은 치아에 비해 호발연령이 낮았다. 4. 전치부의 수직 치근파절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특히, 강한 교합력을 필요로 히는 구치부에서의 높은 발생율을 나타냈다. 5. 수직 치근파절의 가장 주된 증상 및 증후는 깊은 치주낭 깊이였다. 6. 근관 치료 후 수직 치근파절이 발생한 기간은 평균 5.7년이었다. 7. 다수 증례에 있어서 3개 이하의 결손치를 가졌고, 자각증상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괴에서 한국인에 있어서 근관치료를 받지 않은 치아의 수직 치근파절은 드문 현상이 아님을 알 수 있었고 남성과 구치부에 있어서의 높은 발생율을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로는 강한 교합력, 딱딱한 음식의 저작습관, 치조골 흡수에 따른 낮은 저항성, 골 유연성의 저하 등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수직 치근파절은 아직까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진단방법 및 더 나은 연구가 필수적이라 하겠다. 그리고, 향후 보다 많은 증례에 대한 분석, 치주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경우의 분석, 치료 후 생존 기간에 대한 고찰 등도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지대주 혹은 지대주 나사 파절이 발생한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효과적인 수리 방법 (Repairment of abutment and abutment screw fracture in implant prosthesis: A case report)

  • 김제훈;유진주;김만용;윤준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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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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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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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치과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수복에 효과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기계적 합병증은 발생 빈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임플란트의 가장 흔한 기계적 합병증인 지대주 파절과 지대주 나사 파절의 증례에서 파손된 부위만 재제작하여 파손되지 않은 구성요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성숙 영구치의 치근파절시, 전체 근관치료 후 근단 파절편의 예후 (Prognosis of the Apical Fragment of Root Fractures after Root Canal Treatment of Both Fragments in Immature Permanent Teeth)

  • 이제식;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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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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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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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치근 파절시, 치수괴사는 주로 치관부 파절편에서만 일어나며 근단측은 생활력을 유지한다.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는 파절편간 사이 공간의 과잉충전의 높은 가능성 및 잔여 괴사조직 제거의 어려움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통상적인 치료와는 다르게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재근관 치료시 치근파절 부위에서 저항성과 치근단 파절편 근관으로 접근의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추가적인 치료 없이, 치관부 파절편만의 수산화칼슘의 교체 및 정기적인 관찰이 시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근관 충전을 시행하였다. 정기적인 관찰결과 치근단 파절편에서 방사선학적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일부 증례에서는 장기적으로 치근단 파절편의 수산화칼슘의 흡수 및 근관 협착 등의 양호한 치유 형태를 보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다양한 부위에서의 감소된 두께가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파절 저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duced thickness in different regions on the fracture resistance of monolithic zirconia crowns)

  • 라일라 아부카보스;박재억;이원섭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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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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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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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이번 연구의 목적은 단일구조 지르코니아(monolithic zirconia) 크라운의 서로 다른 부위에서, 감소된 지르코니아의 두께가 파절 저항성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재료 및 방법: 실험을 위해 7개의 니켈-크롬 다이를 제작하였다. 다이는 하악 제 1대구치를 치아 형성한 지대치 3D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지대치는 1.5 mm 교합면 삭제를 시행하였고, 변연은 1.0 mm의 deep chamfer로 형성하였다. 이 지대치 형태를 바탕으로 지르코니아 블록(Luxen Zirconia)를 사용하여, 교합면 두께는 0.3 mm, 0.5 mm, 1.5 mm, 축면 두께는 0.3 mm, 0.5 mm, 1.0 mm로 설정한 63개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제작하였다. 이 크라운은 니켈 크롬 다이에 레진 시멘트를 이용하여 접착하였다. 그 다음, electronic universal testing machine을 사용하여 크라운이 파절될 때까지 load-to fracture 시험을 진행하였다. 이후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를 사용하여 크라운의 파절 형태를 관찰하였다. 통계 분석을 위해 Two-way ANOVA 방법을 사용하였고, 이에 대하여 Tuckey HSD test로 사후 검정을 시행하였다(P < .05). 결과: 모든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평균 파절 저항 값은 구치부의 평균 저작력보다 큰 값을 나타냈다. 또한 Two-way ANOVA 결과,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교합면 두께와 축면 두께는 파절 저항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5). 그러나, 지르코니아의 축면 두께가 0.5 mm 이상일 때, 파절 저항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나타난 파괴 양상은 균열의 전파 양상에 따라 크라운의 부분 파절 또는 완전 파절로 나타났다. 결론: 이번 연구의 한계 내에서, 극도로 감소된 두께를 가진 CAD-CAM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구치부 교합력을 견딜 수 있는 적절한 파절 저항을 보였다. 또한,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교합면 두께와 축면 두께는 파절 저항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으며 복합적인 결과를 보였다.

지대주 각도와 연결방식이 지르코니아 지대주의 파절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butment angulation and type of connection on the fracture strength of zirconia abutments)

  • 김호성;조혜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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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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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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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내부 연결형과 외부 연결형의 임플란트에서 직선형과 경사형 지르코니아 지대주의 파절강도를 비교하였다. 재료 및 방법: 내부육각 연결형 임플란트 20개와 외부육각 연결형 임플란트 20개에, 기성 직선형 지르코니아 지대주와, $17^{\circ}$ 경사형 지르코니아 지대주를 10개씩 체결하였다. 시편은 연결 방식과 지대주 각도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내부 연결형/ 직선형 지대주, INS군; 내부 연결형/ 경사형 지대주, INA 군; 외부 연결형/ 직선형 지대주, EXS 군; 외부 연결형/ 경사형 지대주, EXA 군. 모든 시편은 만능시험기에서 1 mm/min의 crosshead speed로 $30^{\circ}$ 하중을 가했다. 지대주의 파절강도를 측정하고, 2-way ANOVA와 independent t-test로 통계처리 하였다(${\alpha}=.05$). 결과: 각 군의 평균파절강도는 다음과 같다: INS군, 955.91 N; INA군, 933.65 N; EXS군, 1267.20 N; EXA군, 1405.93 N. 외부 연결형이 내부 연결형에 비해 파절강도가 높았다(P < .001). 내부연결형(P = .747)과 외부 연결형(P = .222)에서 지대주 각도에 따른 파절강도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내부 연결형 지대주는 육각 부위에서 수평 파절이 일어난 반면, 외부 연결형 지대주는 설측 치경부에서 파절되었다. 결론: 외부 연결형 지르코니아 지대주가 내부 연결형 지대주에 비해 파절 강도가 높았고, 직선형과 경사형 지르코니아 지대주의 파절강도는 차이가 없었다.

치근파절의 처치 및 예후

  • 홍찬희
    • 대한치과보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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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치과보존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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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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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치아 외상은 크게 fracture와 luxation injury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 영구치의 root fracture는 외상의 0.5~0.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호발부위로는 상악 중절치가, 나이로는 11~20세에서 호발하여, 이보다 어린 나이에서는 alveolar socket의 elasticity 때문에 fracture보다는 luxation 쪽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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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치근의 수직 파절과 수평 파절의 치험례 (TREATMENT OF HORIZONTAL AND VERTICAL ROOT FRACTURE IN IMMATURE PERMANENT TEETH - A CASE REPORT)

  • 송승호;박호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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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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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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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청소년기에는 두개악안면부위의 외상성 손상이 흔하다. 그러나 상아질, 백악질, 치수를 포함하는 치아파절로 정의 되는 치근파절을 비교적 드물다. 성장기 아동에 있어서 외상으로 인한 손상은 심리적인 위축감, 안모에 대한 열등감 등의 정서적인 문제와 치조골과 안모의 성장이나 치간 간격의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보존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첫 번째 증례는 9세의 남아로 상악 우측 중절치의 치수노출을 동반한 치관 파절과 치근단부위에 치근의 수평 파절이 관찰되어 치관부 파절편 치수만 제거하고 수산화칼슘을 이용하여 충전하였다. 6개월 후 방사선 사진에서 dentinal bridge의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치근단부는 병적 소견 없이 정상적으로 발육되고 있었다. 1년 3개월 후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단부의 형성이 완료된 것을 확인하여 gutta percha를 이용하여 영구 충전을 시행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7세의 여아로 상악 우측 중절치의 치수 노출을 동반한 치근의 수직 파절이 관찰되어 인위적 발거 후 레진 시멘트를 이용하여 파절편 부착 후 재식하였다. 술 후 8개월 동안의 관찰결과 특이한 임상적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증례에서 치근 파절이 발생한 치아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이에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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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된 임플란트 나사의 제거: 증례보고 (Removal of fractured implant screws: case report)

  • 김태수;이재현;이원섭;이수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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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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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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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임플란트 수복물의 기계적 실패 요인들 중 가장 잦은 빈도를 보이는 것은 지대주 나사의 풀림이나 파절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지대주나, 나사가 파절된 경우 그 잔사들을 임플란트 고정체의 손상 없이 완전히 제거해야만 한다. 때로는 잔사들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나 제거 과정에서 고정체와 나사를 연결하는 부위가 손상되어 임플란트를 지속하여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여 임상가를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각기 다른 세가지 임상상황에서 임플란트 고정체의 손상 없이 성공적으로 파절편을 제거한 사례들을 보고하고 나사가 파절된 임상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