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파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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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ford A형 급성 대동맥박리증의 외과적 치료 -내막 파열점 위치에 따른 임상경과의 차이- (Surgical Therapy of Stanford Type A Acute Aortic Dissection -Dose intimal tear within replaced aortic segment make any difference in its clinical characteristics-)

  • 조광조;우종수;성시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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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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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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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및 목적: Stand A형 급성대동맥박리증의 박리 시발점이 수술치환부위 내에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임상적 차이점을 분석하여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법: 1991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본원에서 급성상행대동맥박리증으로 진단되어 상행대동맥치환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기록을 근거로 수술 소견 상 찢어진 부위를 발견한 환자 27명을 1군, 발견 못한 나머지 13명을 2군으로 나누고 환자의 술 전 상태와 수술소견 및 술후 경과의 임상적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결과: 1군에서 술전에 저혈압, 대동맥판막부전, 심허혈, 신부전 등이 더 많이 발생되었다. 수술 소견 상 대동맥근부 이상은 1군에서 많았다. 가성 내강 내 혈종은 2군에서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술후에 2군에서는 신부전이 더 많이 발생하였고 술후 출혈로 인한 재수술은 1군에서 더 많았다. 조기 수술사망은 1군에 6명으로 사망률은 22.2%이었고 2군에는 사망 례는 없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상행대동맥에서 내막 파열이 발견된 1군에서는 2군에 비해 술전 상태가 불량하였고 대동맥판막 병변으로 수술이 복잡해져 사망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반면 원위부 하행대동맥에서 박리가 진행되어 상행대동맥으로 이어진 2군에서는 1군에 비해 순환 장애로 인해 술후에 신부전이 더 많이 발생되었다. 결론적으로 상행대동맥내막에 파열점이 없었던 군에서 수술 예후는 상행대동맥내막에 파열점이 있는 군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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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부착식 단일 강연선용 포스트텐션 정착구 개발 및 응력해석 (Development and Analysis of Unbonded Post-tensioned Anchorage for Single Tendon)

  • 이영학;조용우;김민숙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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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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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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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상용프로그램을 이용한 유한요소해석을 통하여 포스트텐션 정착구역에서 보다 효율적인 응력분산이 가능한 비부착식 단일 강연선용 포스트텐션 정착구 형상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착구 형상을 구성하는 각 부분의 변수해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정착구 형상을 사용하였을 때 발생하는 최대파열응력이 기존의 정착구를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정착구역내의 최대파열응력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정착구 형상을 사용하는 경우 최대파열응력 산정을 위해 AASHTO 및 기존 연구자들의 파열력 산정식을 통해 산출된 파열력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착구 형상에 따른 위치계수를 수정한 파열력 산정식을 적용할 경우 정착구역이 효율적인 보강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중관절와상완 인대의 단독파열 - 증례보고 - (Isolated Middle Glenohumeral Ligament Tear - A Case Report -)

  • 최창혁;권굉우;김신근;이상욱;장호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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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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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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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일반적으로 견관절의 전방안정력은 하관절와상완인대에서 주역할을 하며, 불안정성으로 인한 병변은 관절순과 골관절와사이의 분리(Bankart lesion)로 나타난다고 한다. 중관절와상완인대는 특히 중등도의 외전위치에서 견관절의 전방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적 안정물로써, 다른 관절와상완인대의 동반손상없이 단독으로 파열된 례는 문헌고찰상 보고된 바가 없었다. 본 증례의 경우 특별한 외상력없이 내원 1년전부터 우측 견관절의 전방 불안정성과 동통성운동제한의 소견을 보였으며 상기 증상은 3개월 전부터 점차 악화되었다. 관절경 소견상 관절와순 부착부위에서 파열된 중관절와상완인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반된 관절와순의 부분파열 및 관절와관절면의 미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열된 중관절와상완인대와 비후된 활막을 변연절제 후 8개월 정도의 단계적 재활운동을 시행하였으며 동통과 관절운동의 회복소견을 볼 수 있었다. 본저자들은 관절경검사상 중관절와상완인대의 단독파열소견을 보인 39세의 여교사를 치료하였으며 그 결과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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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동반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관절경 수술 소견과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와의 비교 (Comparison the Preoperative MRI Findings with Postoperative Arthroscopic Findings on Meniscus Injury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 손홍문;이광철;김동휘;박상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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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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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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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동반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 대해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 소견과 수술 후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본원에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2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관절경 소견상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154예였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 판독 결과와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여 위치 및 모양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이에 따른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전방십자인대와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의 민감도는 0.88이었고, 전방십자인대와 동반된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의 민감도는 0.69였다. 또한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동반된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는 후각 및 변연부 파열 시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민감도가 가장 낮았으며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는 전각 및 판상 파열 시 민감도가 낮았다. 결론: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동반된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진단하기 어려운 외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 및 변연부 파열에 대해서는 관절경 수술 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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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된Inside-Out 술식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봉합술 (Modified Inside-Out Suture Technique for Meniscus Repair)

  • 안진환;왕준호;유재철;김형건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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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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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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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저자들은반월상연골후내각부에사용되던기존의inside-out 의수술수기를변형하여수직봉합이가능하면서충분한고정력을얻을수있는수술수기를보고하는바이다. 수술수기: 관절경을전외측도달법으로위치시키고봉합용갈고리를전내측도달법으로위치시켜봉합용갈고리를돌려서내측반월상연골후내각부에파열된부분의내측의대퇴골쪽표면에서경골쪽표면으로통과시킨다. 갈고리내로PDS $\#0$을통과시킨후봉합용갈고리를빼내고전내측도달법입구로PDS$\#0$의양끝을뽑아낸다. 전내측도달법입구에관절경을위치시킨후전외측도달법입구로Zone specific cannula를통과시켜반월상연골파열면의경골면에위치시키고저자가고안한Looped Needle을통과시킨 후 경골면의PDS $\#0$을Looped Needle의loop 사이를통과시킨후관절밖으로빼낸다.대퇴골면의PDS $\#0$도같은방법으로관절밖으로빼낸다. 2개의PDS 봉합사가나온입구근처에약1cm가량의incision 을넣고PDS 봉합사사이에연부조직이끼지않음을확인하고결찰을시행한다. 고찰: 변형된inside-out 봉합술은기존의inside-out 봉합술에비해수술시간의지연이있을수있으나, 수직봉합을할수있고견고한고정력을얻을수있으며해부학적인정복으로파열부위의접촉면을증가시켜후내각반월상연골의파열을봉합하는우수한방법으로판단되어보고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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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획화재 시 국부복사열에 노출된 유리면의 수막접촉에 따른 급냉파열특성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Interaction of Water Sprayed Curtain on Hot Surface of a Window Glass and its Effects on Glass Surface Temperature in Room Fires)

  • 박형주;지남용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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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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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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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방화구획에 적용 가능한 수막형성유리벽에의 직근에 화원이 위치하는 경우 국부복사열에 의해 수막형성전 유리면이 가열된 상태에서 상부 수막분사노즐에서 분사되는 수막이 접촉함에 따른 급냉파열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유리면 직근에서 국부복사열을 주는 실화재실험을 실시하여 분석하면 보통유리는 유리면 포면온도(가열측)가 $100^{\circ}C$를 넘는 경우에 수막을 접촉시킬 경우 파열이 발생하며, 강화유리는 유리 가열면 온도가 $250^{\circ}C$이상일 때 수막형성에 의한 급냉 파열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향후 강화유리에 수막을 도포시키는 현재 방화구획에 사용되고 있는 유리의 대다수가 강화유리인 것을 감안하면 수막의 도포이전에 강화유리면의 온도가 $300^{\circ}C$이내에서는 수막을 유리면에 급속히 접촉시켜도 유리면의 급냉 파열이 일어나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일정한 공간구획 내에서 화재발생시 유리면의 직근에 화원이 위치하여 국부적으로 복사열을 가할 경우에도 화원상부 천정면에 설치된 감지시스템에 의해 한계온도이전에 수막형성시스템을 작동시켜 급냉파열현상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면 수막형성유리벽을 실제 방화구획의 경계벽으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예측가능한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데 비약적인 공헌을 한 것에 그 의미를 둔다.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 수술전 기능의 예비 보고 (The Proprioceptive Function of Rotator Cuff Tear Patients: Preliminary Report of Pre-operative Function)

  • 이현일;허재원;유재철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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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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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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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은 견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 대하여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고 특히 파열크기, 견갑하근의 파열 유무 등에 따라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회전근개의 파열로 본원에서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 76예(남자 28명, 여자 48명)를 대상으로 하였고 평균 나이는 61.7세(범위, 38세~76세)였다. 수술전 고유 수용성 감각 기능 평가를 위하여 외회전 및 내회전에 대한 위치 감각(joint position sense)를 측정하였고 방식은 능동적 재위치법(active re-positioning)을 사용하였다. 정해진 회전 각도와의 편차의 절대값을 측정하였다. 회전근개의 파열 크기, 견갑하근의 파열 유무, 통증(pain visual analogue scale), 견관절 기능 점수(American society of elbow and shoulder score), 견관절 운동 범위를 조사하였으며 이들 변수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외회전의 경우 정상 관절은 $4.9^{\circ}{\pm}2.9^{\circ}$, 이환된 관절은 $4.9^{\circ}{\pm}3.0^{\circ}$의 절대 편차를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p=0.87). 내회전의 경우 정상관절은 $4.0^{\circ}{\pm}2.7^{\circ}$인데 비하여 이환된 관절은 $4.8^{\circ}{\pm}3.7^{\circ}$로 편차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43). 회전근개의 파열 크기에 따라 파열이 더 큰 경우(중파열 이상)가 파열이 더 작은 경우(부분파열 및 소파열)에 비하여 내회전의 고유감각기능 감소가 더 뚜렷한 경향을 보였으며(5.0 vs. 4.0, p=0.061), 견갑하근의 파열이 있는 환자군에서 내회전의 고유감각 기능 감소가 더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4.8 vs. 4.0, p=0.065). 통증이 클수록, 견관절 기능 검사 점수가 낮을수록 내회전에 대한 고유감각기능이 감소하였으며(각각 p=0.04 및 p=0.005) 견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이 있는 환자군에서 내회전 고유감각기능이 더욱 감소되는 것이 관찰되었다(5.3 vs. 3.7, p=0.041). 결론: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서 내회전에 대한 고유감각기능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특히 이는 회전근개의 파열 정도가 심하고 견갑하근의 파열이 동반된 경우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통증이 심하거나 견관절 기능 점수가 낮으며 운동 범위의 제한이 있는 경우 내회전에 대한 고유감각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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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지진(M=4.8, '07. 1. 20)의 단층파열방향성 (Fault rupture directivity of Odaesan Earthquake (M=4.8, '07. 1. 20))

  • 연관희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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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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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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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7년 1월 20일 발생한 '오대산지진(M = 4.8)'의 특징적인 점은 근거리 지역 관측소인 DGY(기상청 대관령, 진앙거리 = 7 km)에서 기록된 비정상적으로 높은 PGA(최대지반가속도) 관측값(< 0.1 g)이다. 한편 DGY 관측소는 진앙지인근에 위치한 매우 양호한 지진관측소(연관희와 서정희, 2007)로 분류되므로 지진파전달이나 부지증폭특성으로는 설명될 수 없으며, 고주파지진동에 큰 영향을 주는 지진원 특성인 단층파열방향성(rupture directivity)에 의한 것으로 예비 해석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Boatwright (2007)의 방법을 이용하여 단층파열속도(v)의 전단파속도(c)에 대한 상대적 비(= v/c) 및 파열진행방향과의 이격각(${\theta}$, deviation angle)에 대한 함수로 주어지는 일방향 단층파열방향성(unilateral rupture directivity)을 추정하였다. 이러한 단층파열방향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앙지 인근 지역의 지진관측소에 대한 점지진원 스펙트럼 모델(Boore, 2003)에 대한 예측오차를 오대산지진의 전 여진 관측자료을 이용하여 계산한 후, 본진 관측자료를 이용한 예측오차와 상대적으로 비교하였다. 본진의 전 여진에 대한 상대적인 스펙트럼 예측오차로부터 관측소별 PGA의 상대적인 크기를 추정하고 이 결과를 이용하여 오대산지진의 단층파열 방향성을 평가한 결과, 오대산지진 인근에서의 높은 PGA 관측값은 NWW-SEE 방향의 북측으로 고각을 갖는 단층면상에서 SE 방향을 따라 거의 수직하게 지표면으로 빠르게 진행된 단층파열의 영향으로 해석되었다.

흉부 압박손상에 의한 대동맥궁 파열 - 1예 보고 - (Aortic Arch Rupture due to Compression Injury of the Thorax - A case report -)

  • 이건;임창영;이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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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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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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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흉부 대동맥의 외상성 파열은 두부 손상 다음으로 흔한 교통사고의 사망원인으로 약 85%의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다. 가장 흔한 기전은 고속의 차량이 충돌 등으로 인한 급작스런 감속에 의해 발생되며 대동맥 협부가 전체 대동맥 손상의 95%에 해당된다. 또 다른 기전으로는 흉부 압박 손상에 의해 골절되어 전위된 흉골병과 흉부 척추 사이에 대동맥이 끼이면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흔하지 않은 위치의 대동맥벽의 내막이 파열된다. 저자들은 감속사고가 아닌 흉부 압박에 의해 대동맥궁이 파열되어 박리된 증례에 대해 집중적인 내과 치료 후에 지연 수술로 완전 순환정지 하에 뇌보호를 시행하면서 상행 대동맥의 일부와 대동맥궁을 인조혈관으로 치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전외측 도달법을 이용한 소절개 회전근 개 봉합술 - 수술 술기 - (Mini-open Rotator Cuff Repair Using Anterolateral Approach - Technical Note -)

  • 조철현;손승원;배기철;이경재;서혁준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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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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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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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회전근 개 파열에서의 전외측 도달법을 이용한 소절개 봉합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술 술기: 전신 마취하에 측와위 자세를 취한 후 후방 삽입구, 전방 삽입구를 이용하여 관절내 병변의 유무를 확인하고, 관절경을 견봉하 공간에 위치시킨 후 외측 삽입구를 이용하여 회전근 개의 파열 형태 및 크기를 파악한 후 관절경하견봉 성형술을 시행한다. 견봉의 전외측 연에서 하방으로 3~4 cm의 피부 절개를 가한 후 전방 및 중간 삼각근의 봉합선을 따라 박리하고 삼각근 견인기를 이용하여 시야를 확보한다. 파열된 건에 견인 봉합을 시행하여 해부학적 복원을 위한 위치를 확인한 후 봉합 나사를 이용하여 일열 혹은 이열 봉합술을 시행한다. 봉합술 후 견봉에서 삼각근이 견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번 흡수봉합사를 이용하여 견봉과 삼각근과의 추가적인 봉합을 시행한다. 결론: 본 술기는 회전근 개의 가장 흔한 파열 부위인 극상건의 전방부에 직접 도달이 가능하고, 전방 및 중간 삼각근 사이로 접근하기 때문에 삽입구 연장 도달법에 비해 비교적 적은 견인으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전방으로는 견갑하건의 상부와 후방으로는 극하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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